
Korn 음악을 재탕하면서 최종평가
1집부터 4집까지는 전성기 시절
5집부터 11집까지는 실험적 요소 및 대중성과 타협을 할려는 온갖 노력이 보이는 노력파 시절
라이브 무대에서도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는 조나단 데이비스의 매력도 한 몫을 단단히 함
결론은
Korn은 여전히 살아있고 음악적으로도 아직은 쇠퇴의 길이 아닌 새로운 장르를 융합해서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퓨처메틀의 선두자라는 것
1집[Korn]
데뷔앨범이며 빌보드 차트의 궁극의 1위를 먹었다고 하는 데뷔앨범중 가장 파격적이고 공격적이며 콘의 모든 액기스란 액기스가 죄다 들어감
마지막곡인 Daddy라는 곡은 조나단 데이비스의 절규부분이 가장 소름끼치는 부분인데 이 부분은 조나단은 어린시절 피가 이어지지 않은 부모에게 맡겨져서 키워졌는데 그것도 모자라 양아버지에게 성추행을 당한적이 있었다고 함
Korn의 전설적인 개념작 명반으로써 아직도 칭송받는 앨범이며 18번 히트곡 블라인드가 대표 히트곡으로 자리잡음
2집[Life Is Peachy]
음악 평론가들에게 2집은 혹평을 많이 받았는데 그 이유는 1집이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대박을 냈던 관계로 오히려 2집은 1집보다 완성도면에서 떨어진 앨범으로 남겨졌으나 히트곡이었던 아디다스로 인하여 밥줄을 면했던 앨범
또한
Korn의 1집이 가정폭력 및 왕따 등등 현실성에 대한 주제로 가사를 만들어서 그런지 2집발매부터 Korn은[부모지도요망]이라는 딱지를 달고 나오기 시작함
이후
2집앨범부터 Korn은 미국의 아동보호협회에게 경계를 받기 시작함
3집[Follow The Leader]
1집 스타일로 되돌아갈려는 시도가 돋보인 3집앨범이고 프레디 더스트가 게스트 보컬로 참여했던 All In The Family곡이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고 함
또한
이 앨범부터 Korn은 최상의 전성기를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앨범이며 대중성이 첨가된 상당한 수작이었던 앨범
4집[Issues]
Korn특유의 거칠고 암울하고 어두운 모습은 사라지고 이 앨범부터 멜로디라인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으며 여기서부터 Korn의 팬층이 갈리게 되는 기념비적인 앨범
Korn 골수팬들이 즐겨찾는 앨범이라고 함
5집[Untochables]
극과극의 호불호가 갈리는 앨범이며 골수팬들에게는 망작이라는 명칭까지 받았으나 오히려 기존의 사운드 노선을 새롭게 고쳐서 나온 앨범치고는 상당히 맘에 들었던 5집이며 정리가 잘된 앨범임
그러나
이 앨범을 구입하고나서 대다수가 후회를 했다고 함
이유는 대중성이 상당히 들어간 앨범에 Korn의 스타일이 점점 사라진다는 이유만으로 대다수가 혹평을 많이 했다고 함
6집[Take A Look In The Mirror]
이 앨범은 웹상의 음원유출로 인하여 판매량이 상당히 저조했으며 백보컬 및 기타를 담당한 헤드가 탈퇴함
다소 이 앨범은 상당히 시끄러운데 이유는 팬들의 요청으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갈려다가 오히려 일부러 이렇게 의도적으로 시끄럽게 만들었다는 루머도 들리는 앨범
7집[See You On The Other Side]
본격적으로 Korn이 실험적 음악을 시도했던 7집
펑크요소를 많이 집어넣은 앨범이었고 초기에는 혹평이 상당히 많았으나 나중에는 이 앨범이 재평가되서 현재 Korn의 실험적 음악성을 인정하게 되었다고 함
이 앨범에서 Korn은 여전히 살아있다는 것을 알려주었으나 초기시절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짐
8집[Untitled]
특별한 앨범이름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매한 앨범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언타이틀이라는 제목으로 발매가 되었던 앨범
5집의 연장선상에 놓인 앨범이며 듣는 사람들에 따라서 평가가 극과극의 호불호가 갈리는 앨범
또한
이 앨범은 듣는 사람에게 모든것을 맡긴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된다고 함
9집[Korn III Remember Who You Are]
III이라는 것이 붙은 이유는 로스 로빈슨의 세 번째 결과물이라는 의미로도 해석이 되는 앨범
이번 9집은 8집의 스타일과 예전 초기시절의 사운드를 적절하게 섞어서 만든 과거로의 리턴인데 오히려 반응이 꽤나 좋아다고 함
다소 암울하고 무겁고 축축하고 끈적한 음악들로 무장한 9집앨범
Korn의 초기모습을 좋아하는 골수팬들에게 어필을 했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슴
10집[The Path Of Totality]
Korn과 덥스텝이 연합해서 만든 그야말로 Korn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음악을 만들었던 앨범
로스 로빈슨을 불러들인 후 초창기 사운드로 리턴한다고 선언한 타이밍이었던지라 10집앨범에서의 Korn 의 선택에 팬들은 다소 황당해할수밖에 없었다고 함
그러나
헤비한 메탈과 덥스텝의 연합음악은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졌고 초기에 이들이 메탈을 부정하고 누메탈로 나왔을당시에 온갖 욕을 다 했으나 지금은 Korn에게 새로운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고 함
11집[The Paradigm Shift]
탈퇴한 헤드가 재복귀를 하였고 자신들의 조합으로 이루려고 하였던 메탈의 새로운 융합을 보여줌
테크닉, 연주력 등등 이번 11집앨범은 안정적인 신보로 만들어진 앨범
과거의 자신들의 음악에 열광했던 팬들이 원하는 것
그리고
Korn 자신들이 나아가야하는 음악을 철학적으로 담아내는데 성공함
저도 요즘 콘 듣는데 옛날에는 거들떠보지도 않던 곡들을 요즘 차분하게 다시 들으니까 또 감회가 새롭네요 | ||
이른바 추억 되새김실이죠 자신의 학창시절을 다시 되돌아보는것과 비슷하다고 해야될 듯 | |||
? 콘 1집은 빌보드 1위를 한 적이 없어요. 제일 높았던 순위가 70위권이었나로 기억. | ||
진짜요? 게다가 70위권이 최고순위요? 명성에 비해 낮네요? | |||
아무래도 제가 잘못 확인을 한 듯 싶습니다 명성이 꽤나 높을것으로 예상했는데 의외였군요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사운드의 초기모습이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Korn이라는 네이밍이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유명하지 않았던 것인지 애매하군요 | |||
원래 빌보드 차트는 매주 갱신/집계되는 것이기 때문에 스테디셀러보다는 단타로 치고 빠지는 앨범들 순위가 높아요. 유명한 밴드들의 잘 알려진 걸작보다도 오히려 그 뒤의 앨범의 순위가 높은 것도 이 때문이고요. 그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린킨 1집도 최고 순위는 2위였죠. 콘도 3집, 4집은 빌보드 1위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 |||
아 콘 1집이었군요. | |||
재탕 및 최종평가 시리즈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 ||
재미있는 게시글이 아닌지라 기대는 안 하셔도 될 듯 그저 제가 들으면서 감상한 느낌을 개인적으로 적는 글이라 이른바 재탕임 | |||
참으로 재밌으면서 공감되는 글입니다. 저도 한때 콘에 정말 미쳐살았던지라 이런 글이 참 반갑네요 이번 신보는 개인적으로 전작 10집이 너무나도 맘에 안들었던지라 동일노선이겠거니 생각하고 체크를 아직까지 안했는데 조만간 구매해봐야겠네요. | ||
10집의 반응이 극과극이더군요 헤비음악과 덥스텝을 퓨전해서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낸 앨범이다보니 뭔가 꽤나 조합이 코믹스럽습니다 | |||
콘1집은 레전드 소리 들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드러머가 터치를 굉장히 독특하게 해서 전 그맛에 들었었네요. | ||
확실하지는 않지만 조나단 데이비스가 말하기를[우리는 아트워크로 우리가 하고 싶은 메세지를 표현하겠다]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신보를 발매할수록 아트워크가 어쩔때는 손난로였다가 어쩔때는 춥다가 어쩔때는 썰렁하다가 어쩔때는 암울하다가 어쩔때는 신나다가 등등 | |||
Korn은 각 앨범마다 서너개 건질 곡들이 꼭 있어서 좋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