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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1 D.C.Cooper
Date :  2020-03-21 00:03
Hits :  6631

Metallica 맥주로 한잔합니다.

가끔씩 뜨는 해외 메탈 뉴스에서만 봤던 유명밴드의 맥주들이 있습니다.
Metallica, Iron Maiden 등 유명밴드들의 맥주 종류들이 꽤 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맨날 눈으로만 보면서 못 마시실 줄 알았는데, 드디어 마셔 보네요.
신세계 L&B에서 운영하는 와인전문샵 와인앤모어에서 Metallica의 맥주인 Enter Night가 3캔에 9,900원에 행사가로 팔길래 낼름 사왔습니다.
IPA 스타일의 강렬한 맥주네요.
이 맥주 덕에 간만에 Enter Sandman도 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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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9 앤더스     2020-03-21 00:05
캬~ 너무 멋지네요!! 저도 마셔보고 싶습니다 캔 디자인이 기깔납니다 ㅎㅎ 필굿도 드시네요~ 멋진 음악과 맥주로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요 D.C.Cooper님
level 11 D.C.Cooper     2020-03-21 00:09
감사합니다. 앤더스님도 즐거운 불금되세요!~
level 19 앤더스     2020-03-21 00:12
네 고맙습니다 혹시 로얄헌트 좋아하시는지.. 제가 엊그제 로얄헌트의 1996 구입했는데 너무 감동 받았습니다.. 굿메탈라이프 되십시요^^
level 11 D.C.Cooper     2020-03-21 00:22
로얄헌트의 그 D.C.Cooper를 딴 닉네임 맞습니다. 20년 전부터 빠돌이라... ^^;;;
1996이 엄청난 앨범이지만, 좋게 들으셨다니 제가 더 감사하네요~
level 19 앤더스     2020-03-21 00:25
네 역시.. ㅎㅎ 맥주 맛나게 드시면서 멋진 주말 되세요 D.C.Cooper님
level 6 bludyroz     2020-03-21 01:15
으왘 메탈리카 맥주라니!
혹시 98년 메탈리카 첫 내한때 가셨었나요?
고딩때 추억이 떠오르네요 ^^
메탈리카 공연가려고 학원핑계대고 책핑계댔다가
나중에 엄마한테 걸려서 등짝 스매싱 제대로 당하고
같은해 메가데스는 엄두도 못앴었는데
그게 벌써 20년도 더 전이네요 ..
크리핑 데스 따라부르다가 목쉰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합니다
여튼 저정도 맥주면 밤샐 기세로 들어야겠네요 ^^
level 11 D.C.Cooper     2020-03-21 09:54
내한 공연도 가셨군요.
저는 가직 메탈리카를 직접 본 적은 없습니다.
꾸준히 메틀음악 들으시는 bludyroz 님 멋지세요 ^^b
level Lifeisover     2020-03-21 23:47
98 첫 내한 놓치고 후회하다가 98 메가데스 첫 내한 갔었죠.
메가데스는 메가데스 나름대로 정말 엄청 좋았습니다.
06년도 두 번째 내한 815에 갔었고... 정말 사운드 대박이었네요.
레이지 내한도 정말 좋았고... 이후로는 좋아하는 걸 밴드나 여성 인디 솔로 등등
가끔씩 가면서 즐기고 있는 정도.
level 13 Harlequin     2020-03-21 14:55
공유해주신 정보를 듣곤 바로 가서 6캔 사왔습니다. 메탈리카를 들으면서 마셔야 할지 심히 고민되네요.
level 11 D.C.Cooper     2020-03-22 09:15
ㅋㅋㅋ 행동파시군요. 즐술 하시길 바랍니다~
level 11 Bloodhound갱     2020-03-21 15:32
요 맥주 괜찮아요~ 맥덕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괜찮았던 맥주입니다~
level 11 D.C.Cooper     2020-03-22 09:16
과실향과 쓴맛이 강해서 메틀스럽더라구요 ㅎ
level 13 BlueZebra     2020-03-21 16:58
메탈리카 맥주라니 신선하면서도 마시고 싶네요 ㅠ.ㅠ 왠지 메탈리카 앨범을 들으며 마셔야 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ㅎㅎ
level 11 D.C.Cooper     2020-03-22 09:16
질리도록 들은 엔터센드맨을 또다시 반복 청음하면서 마셨어요ㅋㅋ
level 18 이준기     2020-03-21 19:08
저거 마시고 소장해야 할듯 .... 저라면요 ^^
level 11 D.C.Cooper     2020-03-22 09:17
캔이라서 꾸겨지지 않게 조심조심 소장해야겠어요 ^^
level Lifeisover     2020-03-21 23:50
어쩐지 로드나 리로드 같은 느긋한(?) 앨범들과 잘 어울릴 듯.
개러지 앨범도 좋겠네요. Whiskey In The Jar나 Turn The Page 등등과 잘 어울릴 듯.
로드의 Mama Said, 리로드의 The Memory Remains나 Low Man's Lyric 같은 곡들도 좋겠다 싶네요.
level 11 D.C.Cooper     2020-03-22 09:17
그러고보니 로드/리로드의 묵직한 사운드와도 어울릴 검은색인듯요.
level Lifeisover     2020-03-22 22:35
Ain't My Bitch나 2X4 정말 좋아하는데~ 정말 듣기 좋았거든요.
왜 그리도 사랑을 못 받았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갔어요.
Master나 One처럼 잘 짜여져있고 화끈한 한 방이 있어야만 된다는 건지...
로드의 1, 2번 트랙, 그리고 리로드의 The Devil's Dance도 저 맥주맛과 아주 잘 맞을 듯.
level 11 D.C.Cooper     2020-03-23 23:00
Ain't My Bitch 나 King Nothing같이 강렬하고, 인상을 남기는 곡도 있지만,
반면에 마치 포스트 락의 느낌(?)도 주는 Poor Twisted Me, The Outlaw Torn 같은 중독이 느껴지는 곡들도 무시 못하죠 ^^
사실, Reload는 제가 사놓고도 Fuel의 강렬함 때문에 다른 곡들은 별로 안들은 듯해요 ^^;;
level Lifeisover     2020-03-24 11:53
Fuel이 괜찮긴 하지만 The Memory Remains가 여운이 강한 편이라 더 좋아했네요.
사실 The House Jack Built나 Bleeding Me, Thorn Within, Ronnie, The Unforgiven II, Better than You, Prince Charming, Fixxxer 등등 좋아하는 곡들 참 많아요.
로드보다 리로드가 더 하드하다 싶어 좋아했지만 나중에 보면 둘 다 너무 좋더군요,
King Nothing 예전엔 정말 좋았지만 많이 물렸고, 2X4는 질리질 않는 듯.
데스 마그네틱이 참 맘에 안 들었고 사실... Hardwired 경우 곡들 간의 편차가 많이 크다 싶어요.
몇몇 곡은 정말 듣기 싫고 정이 안 가는 수준.
level 16 dragon709     2020-03-22 11:48
와~ 메탈리카 맥주라니요~ 저도 당장 구매 들어갑니다~!^^
level 11 D.C.Cooper     2020-03-22 16:59
가까운 와인앤모어에 전화해 보세요~
와인앤모어랑 전혀 상관없는 1인입니다 ^^;;
level 9 Blue Wind     2020-03-24 11:38
와 맥주도 메탈리카도 엄청 좋아하는데 꼭 마셔봐야겠어요
level 11 D.C.Cooper     2020-03-24 20:34
이런 뮤지션 맥주도 어렵지 않게 구하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
level 11 D.C.Co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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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다리시면 재가입안하셔도 되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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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의 인증서가 정상화 되었네요! 이제 주소창 https에 빨간 글씨가 안 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