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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the Gore Review

Haemorrhage - We Are the Gore
Band
Albumpreview 

We Are the Gore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Goregrind, Deathgrind
LabelsRelapse Records
Length37:52
Album rating :  85 / 100
Votes :  1  (1 review)
Reviewer :  level 18         Rating :  85 / 100
한때 Goregrind의 명반 [Morgue Sweet Home]을 남겼던 밴드로 초기 Carcass의 영향력이 짙은 사운드로 호평을 받았었다. 4년 뒤 발표한 [Apology for Pathology]마저도 상당히 괜찮은 평가를 받아왔지만, [Hospital Carnage]에서부터는 Punk 요소를 받아들이면서부터 변화했는데, 이때 레이블이 'Relapse Records'였다.

사실 'Relapse Records'가 나름 Death Metal 바닥에서 유명한 레이블이기도 한데, 이상하게 여기로 소속이 되는 밴드들은 뭔가 이상하게도 일관적이게 변하는 것 같다. 좀 뭔가 듣기 편해지게 프로듀싱이 된다고 해야하나? Haemorrhage 역시 이 노선에 따라가듯 본작은 너무 모던하고 후배 밴드들이 늘 해오고 있는 널리다 널린 놀자 사운드를 들려준다. 그리고 애초에 Goregrind라기 보다는 Deathgrind에 가까우며, Goregrind가 첨가된 사운드로 밖에 들리질 않는다. 비평을 하는 이유는 지금의 사운드를 비평하고자 함보다는 왜 이제서야 이런 사운드로 바뀌었는지 납득이 잘 안되서이다.

그래도 못 만들었다 싶은 곡들은 없으니 이들의 작곡력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것도 아니다. 대신 곡들이 다 준수하긴 하지만, 뭔가 팍 꽂히는 곡이 별로 없어서인지 개인적으로 반복청취나 혹은 소장감이라는 애틋한 마음이 생기질 않았다. 또 사실 앨범명부터 뭔가 작위적인 부분이 들어서 찜찜하긴 했다.

Haemorrhage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만 듣고 말아도 좋다고 말하고 싶다. 기대치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앨범이다.

Best Track : Nauseating Employ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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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Nauseating Employments3:41901
2.Gore Gourmet2:50851
3.We Are the Gore2:15851
4.Transporting Cadavers2:18851
5.Bathed in Bile1:47801
6.The Cremator’s Song2:52851
7.Medical Maniacs2:29851
8.Forensick Squad2:33851
9.Gynecrologist2:12851
10.Miss Phlebotomy3:30901
11.C.S.C. (Crime Scene Cleaners)3:07801
12.Prosector’s Revenge1:48801
13.Organ Trader2:00851
14.Intravenous Molestation of the Obstructionist Arteries (O-Pus VII)1:49801
15.Artifacts of the Autopsy2:38851

Line-up (members)

  • Lugubrious : Vocals
  • Luisma : Lead Guitars, Backing Vocals
  • Ana Belen de Lopez : Rhythm Guitars, Backing Vocals
  • Ramón Checa : Bass, Backing Vocals
  • Erik Raya : Drums
10,444 reviews
We Are the Gore
▶  We Are the Gore Review (2017)
level 18 휘루   85/100
Feb 2, 2018       Likes :  2
한때 Goregrind의 명반 [Morgue Sweet Home]을 남겼던 밴드로 초기 Carcass의 영향력이 짙은 사운드로 호평을 받았었다. 4년 뒤 발표한 [Apology for Pathology]마저도 상당히 괜찮은 평가를 받아왔지만, [Hospital Carnage]에서부터는 Punk 요소를 받아들이면서부터 변화했는데, 이때 레이블이 'Relapse Records'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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