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th Issue Review
February 16, 2019
서태지는 앨범 한 장을 낼 때마다 자신이 만들고 싶은 장르를 완벽히 터득한 후 그 장르를 각 앨범 하나하나 녹여낸다.
그래서인지 그의 디스코그래피를 훑어보면 장르가 다 다르다. 5집은 얼터너티브 락, 6집은 뉴메탈(개인적으로 핌프락이라는 표현을 선호하지 않는다.), 7집은 서태지 본인이 말한 바에 의하면 '감성코어'이다. 6집에 비해 가벼워졌다는 말도 많지만 8, 9집에 비하면 아직까지 일렉기타가 사운드의 주류를 이룬다.
장르 얘기는 뒤로 하고, 이 앨범은 서태지 커리어의 정점을 찍은 앨범이며 이 시절의 서태지는 음악적,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었다. 개인적으로 5집을 처음 접했을 때와 7집을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은 천지 차이였다. 5집은 서태지 최고의 명반으로 불리지만 귀에 익는데 어느 정도 걸렸더라면 7집은 듣는 순간 귀에 바로 착 감겼다.
이 앨범에 있는 일부 곡들이 라이브의 백미를 장식하기도 한다. 모스크바 라이브를 보면 이 앨범이 얼마나 라이브에서 빛을 발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그의 디스코그래피를 훑어보면 장르가 다 다르다. 5집은 얼터너티브 락, 6집은 뉴메탈(개인적으로 핌프락이라는 표현을 선호하지 않는다.), 7집은 서태지 본인이 말한 바에 의하면 '감성코어'이다. 6집에 비해 가벼워졌다는 말도 많지만 8, 9집에 비하면 아직까지 일렉기타가 사운드의 주류를 이룬다.
장르 얘기는 뒤로 하고, 이 앨범은 서태지 커리어의 정점을 찍은 앨범이며 이 시절의 서태지는 음악적,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었다. 개인적으로 5집을 처음 접했을 때와 7집을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은 천지 차이였다. 5집은 서태지 최고의 명반으로 불리지만 귀에 익는데 어느 정도 걸렸더라면 7집은 듣는 순간 귀에 바로 착 감겼다.
이 앨범에 있는 일부 곡들이 라이브의 백미를 장식하기도 한다. 모스크바 라이브를 보면 이 앨범이 얼마나 라이브에서 빛을 발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Intro | 1:01 | 90 | 2 |
2. | Heffy End | 3:22 | 95 | 5 |
3. | Nothing | 0:17 | 92.5 | 2 |
4. | Victim | 3:30 | 93.8 | 4 |
5. | DB | 0:36 | 87.5 | 2 |
6. | Live Wire | 3:56 | 97.5 | 4 |
7. | 로보트 | 5:01 | 95 | 4 |
8. | Down | 1:22 | 80 | 2 |
9. | 10월 4일 | 3:43 | 90 | 4 |
10. | F.M Business | 4:02 | 91 | 5 |
11. | 0 (Zero) | 5:30 | 97.5 | 4 |
12. | Outro | 2:09 | 95 | 3 |
10,712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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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th Issue Review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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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는 앨범 한 장을 낼 때마다 자신이 만들고 싶은 장르를 완벽히 터득한 후 그 장르를 각 앨범 하나하나 녹여낸다.
그래서인지 그의 디스코그래피를 훑어보면 장르가 다 다르다. 5집은 얼터너티브 락, 6집은 뉴메탈(개인적으로 핌프락이라는 표현을 선호하지 않는다.), 7집은 서태지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