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dra Review
October 10, 2020
The Unforgiving의 투어 이후 Within Temptation(WT) 앨범의 골격을 잡던 Robert는 육아의 이유로 일선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기타리스트를 영입하게 된다.
그리고 발표한 본 앨범에선 10곡 중 4곡에 네임 벨류가 대단한 게스트 보컬들이 참여하게 되는데, 이걸 보면 WT는 이 앨범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단 생각이 든다.
그럼 그 투자의 결과를 말하기 위해 먼저 가장 이슈가 되었던 게스트 보컬들이 참여한 곡에서부터 짚어보고자 한다.
앨범 발매 후 한 인터뷰에서 Robert는 Hydra라는 앨범명에 대해 Hydra의 여러 머리는 자신들의 여러 음악적 특색을 상징한다고 말하며 그 예로 melodic, symphonic, bombastic을 들었다.
그리고 이번 앨범에서는 새로운 Hydra의 머리로서, 랩에도 어울리는 자신들의 색(rap combination with our kind of music)을 선보인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 색은 #3을 곧이어 싱글컷 된 #3을 말하는 것이란 건 누구나가 알 수 있는 말이었다.
#3은 남미에서 갓 데뷔한 꼬꼬마 밴드의 self-release 데뷔반과 같은 우스꽝스러운 해당 싱글의 커버 아트와 대비되는, 능숙하고도 웅장한 WT 특유의 스케일이 존재하는 곡이었다.
하지만 이건 아무리 들어도 Xzibit의 랩을 도입한 WT의 곡이 아니라 WT의 비트를 사용한 Xzibit의 곡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M/V에서의 비주얼적인 면을 제외한다면, 딱히 Xzibit가 포스를 뽐내고있지 않았음에도, 이 곡에서 WT은 Xzibit에 가려져 바람잡이의 역할 외엔 무엇도 하는 일이 없었다. 앞서 말한 웅장한 atmospheric을 제외하곤 말이다.
더 큰 문제는 주가 된 Xzibit의 래핑마저 코러스를 제외한다면 16마디의 벌스 하나 정도가 전부였다.
그러다 보니 이 곡에는 주인이 존재하지 않는 느낌이었고, 그에 따라 마치 Xzibit의 신곡을 홍보하기 위한 미리 듣기 편집 곡과 같은 느낌이다.
문득 노라조와 마리오가 부른 Man Of Steel가 떠올랐다.
다운피킹과 마리오의 래핑으로 감정을 고조시키다 이혁의 샤우팅으로 감정을 폭발시키는 구성은 어쩌면 전형적이고 당연한 구성이겠지만, 또한 완벽했다.
WT는 전형적인 그들의 음악을 평소보다 힘 없이 진행하여 감정을 고조시킨 후 바톤을 Zxibit에게 넘겨 감정을 폭발시키려다가 성급히 끝내버렸다.
이는 Xzibit의 자질에 문제가 있나 싶어 찾아보았던 그의 곡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어설픔이었으며, 그동안의 WT의 곡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실패였다.
이건 다양성의 문제가 아니라 단순히 손이 미끄러져 강화가 실패한 것이나 다름 없는 셈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2000년대 Symphonic Metal의 팬들이 한번쯤은 상상해보았을 Tarja와 Sharon의 콜라보는 어땠는가?
Symphonic Metal을 좋아하던 사람들에게 Nightwish의 Tarja 방출사건은 지울 수 없는 충격이었다.
이는 개인적인 감상의 차이지만, Tarja 방출 직후 나온 이들의 앨범 Dark Passion Play(DPP)는 Tarja위주의 곡을 무리해서 Anette에게 맞추는 데에 실패하여 본디 역량을 다 발휘할 수 없었다 생각하고 있는 바, 당시도 지금도 DPP를 들을 때마다 이 앨범을 Tarja가 불렀으면 어땠을 지를 상상하곤 했다.
그에 대한 아쉬움 떄문에 그렇게 들리는 건지, 아니면 WT도 그 점을 염두에 두었는지, Tarja가 참여한 #4는 DPP의 느낌이 물씬 나는 Symphonic 넘버였다.
Tarja와 함께한 곡에서 DPP 분위기의 곡이라니!
M/V에서 도입부 이후 Tarja와 Sharon이 마주보는 장면에서의 감동이란.. 크..
이어지는 Tarja의 포스 넘치는 하울링.. 크..
근데 어째 곡도 Tarja도 시간을 달려 10년 전 느낌을 내는데, Sharon만큼은 몇년 전 Unforgiving의 느낌이었다.
뭐 그럴 수도 있지..
그럴 수도 있긴 한데, 10년도 지난 과거에 바랐던 꿈의 조합을 그리며 들었던 입장에선, Sharon이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그에 따라 곡의 호스트인 Sharon보다 게스트인 Tarja에 어울려 묘하게도 WT - Paradise (ft. Tarja)라기보단 Nightwish - Paradise (ft. Sharon)이 되어버렸다.
#3을 제외하면 게스트가 참여한 곡(#4 포함)이 듣기에 불편했던 곡은 없었다.
KsE의 전 보컬 Howard 특유의 깊은 울림이 모처럼의 더블 베이스 드러밍과 함께 분위기를 끓게 만든 #2는 오프너 치고는 다소 밋밋한 느낌이었던 #1를 대신한 화끈한 전개로 시원한 M/V만큼이나 시원스러운 사실상 오프너의 역할을 해주었다.
곡 자체는 지난 앨범의 In The Middle Of Night의 연장선이었는데, 십이지장에서부터 소리를 끌어 쓰는 듯한 Howard에 비해 Sharon은 지난 앨범에서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달리 대학 밴드부 소속 2학년 보컬같은 모습이었다.
Sharon의 부진-평범함-은 게스트가 없는 트랙에서도 여전했다.
게스트 뮤지션 없이 오롯이 빛이 났던 트랙은 #6이 유일하단 느낌.
이것이 육아(?) 스트레스 때문인지, 아니면 육아 스트레스로 Robert가 앨범 제작 과정에 시간을 충분히 투자하지 못했기 때문인지, 그도 아니면 지난 Q-Music 라디오 프로그램 강행에 따른 후유증 때문인진 모르겠다.
하지만 사정이야 어쨌든 WT평균에 한참 못 미치는 안타까운 앨범이었다.
진짜 #3 같은 끔찍한 혼종은 정말 해도 너무 했다.
그리고 발표한 본 앨범에선 10곡 중 4곡에 네임 벨류가 대단한 게스트 보컬들이 참여하게 되는데, 이걸 보면 WT는 이 앨범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단 생각이 든다.
그럼 그 투자의 결과를 말하기 위해 먼저 가장 이슈가 되었던 게스트 보컬들이 참여한 곡에서부터 짚어보고자 한다.
앨범 발매 후 한 인터뷰에서 Robert는 Hydra라는 앨범명에 대해 Hydra의 여러 머리는 자신들의 여러 음악적 특색을 상징한다고 말하며 그 예로 melodic, symphonic, bombastic을 들었다.
그리고 이번 앨범에서는 새로운 Hydra의 머리로서, 랩에도 어울리는 자신들의 색(rap combination with our kind of music)을 선보인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 색은 #3을 곧이어 싱글컷 된 #3을 말하는 것이란 건 누구나가 알 수 있는 말이었다.
#3은 남미에서 갓 데뷔한 꼬꼬마 밴드의 self-release 데뷔반과 같은 우스꽝스러운 해당 싱글의 커버 아트와 대비되는, 능숙하고도 웅장한 WT 특유의 스케일이 존재하는 곡이었다.
하지만 이건 아무리 들어도 Xzibit의 랩을 도입한 WT의 곡이 아니라 WT의 비트를 사용한 Xzibit의 곡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M/V에서의 비주얼적인 면을 제외한다면, 딱히 Xzibit가 포스를 뽐내고있지 않았음에도, 이 곡에서 WT은 Xzibit에 가려져 바람잡이의 역할 외엔 무엇도 하는 일이 없었다. 앞서 말한 웅장한 atmospheric을 제외하곤 말이다.
더 큰 문제는 주가 된 Xzibit의 래핑마저 코러스를 제외한다면 16마디의 벌스 하나 정도가 전부였다.
그러다 보니 이 곡에는 주인이 존재하지 않는 느낌이었고, 그에 따라 마치 Xzibit의 신곡을 홍보하기 위한 미리 듣기 편집 곡과 같은 느낌이다.
문득 노라조와 마리오가 부른 Man Of Steel가 떠올랐다.
다운피킹과 마리오의 래핑으로 감정을 고조시키다 이혁의 샤우팅으로 감정을 폭발시키는 구성은 어쩌면 전형적이고 당연한 구성이겠지만, 또한 완벽했다.
WT는 전형적인 그들의 음악을 평소보다 힘 없이 진행하여 감정을 고조시킨 후 바톤을 Zxibit에게 넘겨 감정을 폭발시키려다가 성급히 끝내버렸다.
이는 Xzibit의 자질에 문제가 있나 싶어 찾아보았던 그의 곡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어설픔이었으며, 그동안의 WT의 곡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실패였다.
이건 다양성의 문제가 아니라 단순히 손이 미끄러져 강화가 실패한 것이나 다름 없는 셈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2000년대 Symphonic Metal의 팬들이 한번쯤은 상상해보았을 Tarja와 Sharon의 콜라보는 어땠는가?
Symphonic Metal을 좋아하던 사람들에게 Nightwish의 Tarja 방출사건은 지울 수 없는 충격이었다.
이는 개인적인 감상의 차이지만, Tarja 방출 직후 나온 이들의 앨범 Dark Passion Play(DPP)는 Tarja위주의 곡을 무리해서 Anette에게 맞추는 데에 실패하여 본디 역량을 다 발휘할 수 없었다 생각하고 있는 바, 당시도 지금도 DPP를 들을 때마다 이 앨범을 Tarja가 불렀으면 어땠을 지를 상상하곤 했다.
그에 대한 아쉬움 떄문에 그렇게 들리는 건지, 아니면 WT도 그 점을 염두에 두었는지, Tarja가 참여한 #4는 DPP의 느낌이 물씬 나는 Symphonic 넘버였다.
Tarja와 함께한 곡에서 DPP 분위기의 곡이라니!
M/V에서 도입부 이후 Tarja와 Sharon이 마주보는 장면에서의 감동이란.. 크..
이어지는 Tarja의 포스 넘치는 하울링.. 크..
근데 어째 곡도 Tarja도 시간을 달려 10년 전 느낌을 내는데, Sharon만큼은 몇년 전 Unforgiving의 느낌이었다.
뭐 그럴 수도 있지..
그럴 수도 있긴 한데, 10년도 지난 과거에 바랐던 꿈의 조합을 그리며 들었던 입장에선, Sharon이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그에 따라 곡의 호스트인 Sharon보다 게스트인 Tarja에 어울려 묘하게도 WT - Paradise (ft. Tarja)라기보단 Nightwish - Paradise (ft. Sharon)이 되어버렸다.
#3을 제외하면 게스트가 참여한 곡(#4 포함)이 듣기에 불편했던 곡은 없었다.
KsE의 전 보컬 Howard 특유의 깊은 울림이 모처럼의 더블 베이스 드러밍과 함께 분위기를 끓게 만든 #2는 오프너 치고는 다소 밋밋한 느낌이었던 #1를 대신한 화끈한 전개로 시원한 M/V만큼이나 시원스러운 사실상 오프너의 역할을 해주었다.
곡 자체는 지난 앨범의 In The Middle Of Night의 연장선이었는데, 십이지장에서부터 소리를 끌어 쓰는 듯한 Howard에 비해 Sharon은 지난 앨범에서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달리 대학 밴드부 소속 2학년 보컬같은 모습이었다.
Sharon의 부진-평범함-은 게스트가 없는 트랙에서도 여전했다.
게스트 뮤지션 없이 오롯이 빛이 났던 트랙은 #6이 유일하단 느낌.
이것이 육아(?) 스트레스 때문인지, 아니면 육아 스트레스로 Robert가 앨범 제작 과정에 시간을 충분히 투자하지 못했기 때문인지, 그도 아니면 지난 Q-Music 라디오 프로그램 강행에 따른 후유증 때문인진 모르겠다.
하지만 사정이야 어쨌든 WT평균에 한참 못 미치는 안타까운 앨범이었다.
진짜 #3 같은 끔찍한 혼종은 정말 해도 너무 했다.
2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Let Us Burn | 5:13 | 83.3 | 3 |
2. | Dangerous | 4:53 | 91.7 | 3 |
3. | And We Run | 3:50 | 75 | 3 |
4. | Paradise (What About Us?) | 5:22 | 83.3 | 3 |
5. | Edge of the World | 4:55 | 76.7 | 3 |
6. | Silver Moonlight | 5:17 | 88.8 | 4 |
7. | Covered by Roses | 4:48 | 81.7 | 3 |
8. | Dog Days | 4:47 | 76.7 | 3 |
9. | Tell Me Why | 6:12 | 83.3 | 3 |
10. | Whole World Is Watching | 4:03 | 85 | 3 |
Line-up (members)
- Sharon Den Adel : Vocals
- Robert Westerholt : Guitars
- Stefan Helleblad : Guitars
- Ruud Jolie : Guitars
- Jeroen Van Veen : Bass
- Mike Coolen : Drums
- Martijn Spierenburg : Keyboards
- Guest/session Musicians:
- Xzibit : Vocals on "And We Run"
- Howard Jones : Vocals on "Dangerous"
- Dave Pirner : Vocals on "Whole World Is Watching"
- Tarja Turunen : Vocals on "Paradise (what about us?)"
- Piotr Rogucki : Vocals on "Whole World Is Watching" (polish edition)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95 | Oct 16, 2020 | 0 | |||||
Haven Review (2015) | 95 | Oct 16, 2020 | 8 | ||||
Silverthorn Review (2012) | 90 | Oct 15, 2020 | 8 | ||||
Medical Compendium Review (2017) | 100 | Oct 15, 2020 | 0 | ||||
Trapped! Review (1992) | 85 | Oct 15, 2020 | 5 | ||||
100 | Oct 14, 2020 | 0 | |||||
80 | Oct 14, 2020 | 0 | |||||
Live at Budokan Review (2004) [Live] | 90 | Oct 13, 2020 | 5 | ||||
Violent Demolition Review (2012) | 75 | Oct 13, 2020 | 1 | ||||
The Unseen Empire Review (2011) | 90 | Oct 12, 2020 | 2 | ||||
Göetia Review (1993) | 100 | Oct 11, 2020 | 11 | ||||
Tragic Separation Review (2020) | 95 | Oct 10, 2020 | 14 | ||||
▶ Hydra Review (2014) | 60 | Oct 10, 2020 | 2 | ||||
Multiples of Black Review (1995) | 60 | Oct 9, 2020 | 0 | ||||
Mercy Falls Review (2008) | 95 | Oct 8, 2020 | 3 | ||||
Iron Maiden Review (1980) | 90 | Oct 8, 2020 | 2 | ||||
Nemesis Review (2020) | 90 | Oct 8, 2020 | 6 | ||||
75 | Oct 8, 2020 | 0 | |||||
Mother Earth Review (2000) | 85 | Oct 7, 2020 | 3 | ||||
The Quantum Enigma Review (2014) | 85 | Oct 6, 2020 | 3 |
Megametal 80/100
Dec 28, 2020 Likes : 2
pri novinke od Within Temptation som dlhšie rozmýšľal, koľko bodov dám zatiaľ poslednému albumu s názvom "Resist". Nakoniec som sa priklonil k nižšiemu bodovaniu. Skupina prešla počas svojho pôsobenia na metalovej a neskôr aj rockovej scéne rôznymi miernymi zmenami a k svojmu pôvodnému štýlu naberala jemnejšie ako aj alernatívne prvky. Výhodou skupiny je... Read More
▶ Hydra Review (2014)
제츠에이 60/100
Oct 10, 2020 Likes : 2
The Unforgiving의 투어 이후 Within Temptation(WT) 앨범의 골격을 잡던 Robert는 육아의 이유로 일선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기타리스트를 영입하게 된다.
그리고 발표한 본 앨범에선 10곡 중 4곡에 네임 벨류가 대단한 게스트 보컬들이 참여하게 되는데, 이걸 보면 WT는 이 앨범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
Stradivarius 90/100
Feb 6, 2008 Likes : 2
여러 말이 많은 밴드지만, 무엇보다도 Symphonic의 요소에 있어서는 Therion이나 여타의 밴드들보다 더 대중적인 멜로디를 들려주며, 애잔한 선율로 마음을 적시는 Within Temptation의 3번째 앨범. 개인적으로 본인을 Symphonic Metal의 세계로 이끌어준 앨범이기도 하다. 보컬리스트의 목소리가 정녕 사... Read More
AlternativeMetal 75/100
Oct 27, 2023 Likes : 1
이번 앨범을 앞두고 싱글과 EP를 겹치고 또 겹치고 또 덮고 덮어서 내다보니 막상 정규 스튜디오 나와서 들으니 이미 약간 물려서.... "이를 테면 '밥 때가 되었는데 밥시간 전에 이미 뭘 잔뜩 먹어둬서 본식사 때 밥이 목으로 넘어가질 않는 느낌이랄까요?'" 이번 앨범 내기 전 사전에 싱글/E... Read More
Stradivarius 80/100
Aug 5, 2011 Likes : 1
데뷔작이지만 2집에서 보였던 거대한 스케일이 어느정도 보이고 있다. Restless부터 애잔한 감성을 돋우며, 전체적으로 심포니보다는 Gothic에 충실한 모습이다. 기타리스트의 그로울링이 지배하는 곡들이 많으며, Paradise Lost를 제외한다면 이 분야 입문용으로 상당히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 Read More
thy_divine 86/100
Sep 20, 2008 Likes : 1
고딕계의 최고 명작 중 하나. 그것은 Mother Earth때문이다. 첫 곡부터 듣는사람으로 하여금 매료시키는 마력 넘치는 곡. 스트링과 빠르지는 않지만 웅장한 템포로 압도한다. 김경호의 심판의 날로도 유명한 곡이다. 첫부분과 이것이 재현되는 부분이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든다.
에덴브리지... Read More
Stradivarius 80/100
Feb 6, 2008 Likes : 1
이제는 Metal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Within Temptation. 2번 트랙은 Evanescence의 Bring Me To Life를 연상시키는데, 사실 이 밴드가 가진 스펙트럼이 더 넓지 않나 생각한다. 물론 Pop적인 요소가 너무나도 두드러져 2집에서의 웅장함과 장중한 무게감을 기억하는 팬들은 다소 실망할 수도 있겠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