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r Phantoms Review
Band | |
---|---|
Album | ![]() Four Phantom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pril 28, 2015 |
Genres | Funeral Doom Metal |
Labels | Profound Lore Records |
Ranked | #68 for 2015 , #2,506 all-time |
Album rating : 91 / 100
Votes : 5 (2 reviews)
Votes : 5 (2 reviews)
April 11, 2025
Bell Witch의 두 번째 앨범 Four Phantoms는 장르 특유의 음울한 선율과 묵직한 흐름을 더욱더 심화시킨 작품으로, 퓨너럴 둠 메탈 팬들에게서 애호받는 작품이다. 이 앨범은 일관되게 어두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인간의 절망과 죽음을 묘사하는 방식에서 매우 인상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앨범명에서 알 수 있듯이 Four Phantoms는 환영과, 유령, 그리고 현실 세계 너머에 대한 탐구를 탐고 있다. 수록곡들은 퓨너럴 둠 메탈 답게 긴 편이다. 하지만, 긴 호흡을 요구하는 트랙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반해 듣는 과정이 고통을 요구하고 있지는 않다. 밴드는 이 앨범을 통해 단순히 지루한 전개를 나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서사적인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들의 곡은 때로는 거의 정적에 가까운 속도로 전개되기도 하지만, 그 속에서 끊임없이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처절한 감정을 폭발적으로 발산하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기보다는 감정의 차분한 절정을 거쳐서 끊임없이 내리치는 무게감 있는 감정의 바다에 빠져들어가는 느낌을 자아낸다. 앨범에서 악기들이 자아내는 소리는 전방위에서 감정을 고양시키고 있으며, 그 무게감은 듣는 이로 하여금 힘겹고 절망적인 공간에 갇힌 듯한 느낌을 주면서 장르의 정수를 포착하고 있다. 퓨너럴 둠 메탈의 미학을 이해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Four Phantoms는 놓치지 말아야할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Suffocation, A Burial: I – Awoken (Breathing Teeth) | 22:29 | 100 | 1 |
2. | Judgement, In Fire: I – Garden (Of Blooming Ash) | 10:18 | 95 | 1 |
3. | Suffocation, A Drowning: II – Somniloquy (The Distance of Forever) | 22:55 | 95 | 1 |
4. | Judgement, In Air: II – Felled (In Howling Wind) | 10:45 | 95 | 1 |
10,820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 | ![]() | Here Be Dragons Review (2025) | 90 | 9 hours ago | 0 | ||
![]() | ![]() | Kingdom Come Review (1988) | 80 | 1 day ago | 0 | ||
![]() | ![]() | Rising Review (1976) | 100 | 1 day ago | 0 | ||
![]() | ![]() | Carnival of Sins Live Review (2006) [Live] | 85 | 1 day ago | 0 | ||
![]() | ![]() | Blessed Are the Sick Review (1991) | 85 | 1 day ago | 0 | ||
![]() | ![]() | 80 | 1 day ago | 0 | |||
![]() | ![]() | Aquarius Review (2010) | 80 | 1 day ago | 0 | ||
![]() | ![]() | No Limits Review (1996) | 65 | 1 day ago | 0 | ||
![]() | ![]() | The Frail Tide Review (2007) | 55 | 1 day ago | 0 | ||
![]() | ![]() | 85 | 1 day ago | 0 | |||
![]() | ![]() | Keep the Faith Review (1992) | 95 | 1 day ago | 0 | ||
![]() | ![]() | Patient Number 9 Review (2022) | 100 | 1 day ago | 0 | ||
![]() | ![]() | Djinn Review (2020) | 75 | 1 day ago | 0 | ||
![]() | ![]() | ▶ Four Phantoms Review (2015) | 85 | 1 day ago | 0 | ||
![]() | ![]() | Kruzifixxion Review (2003) | 85 | 1 day ago | 0 | ||
![]() | ![]() | Heart of Steel Review (2000) | 75 | 2 days ago | 0 | ||
![]() | ![]() | Game of Faces Review (2025) | 95 | 2 days ago | 4 | ||
![]() | ![]() | Manic Review (2021) | 100 | 2 days ago | 0 | ||
![]() | ![]() | M.A.N. Review (1987) | 90 | 2 days ago | 0 | ||
![]() | ![]() | Bloodstar Review (1988) | 90 | 2 days ago | 0 |
Longing Review (2012)

Sep 28, 2022 Likes : 1
미국이라는 국가에서는 메탈 음악이 이미 죽은 것처럼 인식되기도 하지만, 여전히 빼어난 밴드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것으로보아 이 나라가 얼마나 광대한 영역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Bell Witch 같은 양질의 밴드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메탈 음악의 숨결이 완전히 끊어지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