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de Awakening Review
Band | |
---|---|
Album | Rude Awakening |
Type | Live album |
Released | March 19, 2002 |
Genres | Thrash Metal |
Labels | Sanctuary Records |
Length | 2:03:01 |
Ranked | #7 for 2002 , #264 all-time |
Album rating : 91.5 / 100
Votes : 40 (4 reviews)
Votes : 40 (4 reviews)
November 14, 2023
경력에 비해 희귀한(?) 메가데스의 정규 라이브 앨범인 것 만으로도 감사하고..
셋 리스트가 지나치게 밴드 주관적이지 않게 충실한 것도 마음에 들고..
엄청난 칼박의 정확한 연주인 것도 마음에 든다..
속주와 테크닉 자랑을 위해 기타를 바짝 올려서 들고는 해머링과 스윕피킹 난무하는 기타 연주의 라이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멋들어지게 기타를 내려 들고는 정확하게 연주를 해주면서도 박진감을 놓치지 않는 점은 이 앨범을 들어야 하는 이유이다!..
(머스테인이 라이브 앨범을 만들기 위해 노골적으로 한, 이 공연의 목적일 수도?)
정확하게 연주하지만 몰아붙일 때는 더블 베이스 드럼으로 폭풍이 되어 버리는 드럼연주도 놓치면 안된다!..
정확한 연주와 칼박이라는 표현을 쓰기는 했지만 She-Wolf에서의 애드립은 인상적이다..
물론 거기에도 오버-필은 없고 딱 필요한 만큼의 감정적 연주 만을 넣어서, 꽤 긴 시간의 연주가 이어지지만 지루하거나 불안한 감은 전혀 없었다..
새로운 해석과 약빤 듯한 오버필이 난무하는 공연이 어울리는 곡들이 있지만..
메가데스의 곡 자체가 워낙 화려하면서 쏟아지는 연주와 복잡한 구성이 대부분인 만큼, 딱 이 정도의 연주와 박자감이 적절하다고 본다..
그래서 의도한 바인지 아닌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약간 건조한 느낌이 드는 톤도 적절한 타이트함을 전달해 주는 화룡점정이다..
아쉬운 점은 (대규모의 야외공연이 아닌 점도 있겠지만) 관중들과의 접점이 거의 없어서 그냥 스튜디오 잼 연주인지 관객들 앞에서의 연주인지 구분이 안 간다는 점 정도?..
(그래서 그런 점을 채우려고 가끔 That One Night: Live in Buenos Aires를 듣기는 한다.. 관중들과의 연대는 즐거운 공연이다....)
그리고..
이상하게 Tornado Of Souls를 연주할 때 굉장히 들 뜬 듯한 연주가 되는데, 머스테인이 마구 달려나가고 나머지 멤버들이 힘들게 뒤따라 가는 듯한 느낌이다..
정확하면서 누르는 듯한 연주의 피트렐리의 솔로가 이상할 정도로 이질적으로 들리는 이유이다..
(이 날의 들뜬 연주에는 날라다니는 연주의 브로데릭의 솔로가 훨씬 더 잘 어울렸을 것이다.. 마티보다도 말이다!)
결론적으로!..
이제는 이런 타이트한 연주의 공연이 힘들 정도의 연륜(?)이 쌓여버린 만큼, 메가데스 역사의 귀한 자료가 되어버린 이 공연을 놓쳐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셋 리스트가 지나치게 밴드 주관적이지 않게 충실한 것도 마음에 들고..
엄청난 칼박의 정확한 연주인 것도 마음에 든다..
속주와 테크닉 자랑을 위해 기타를 바짝 올려서 들고는 해머링과 스윕피킹 난무하는 기타 연주의 라이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멋들어지게 기타를 내려 들고는 정확하게 연주를 해주면서도 박진감을 놓치지 않는 점은 이 앨범을 들어야 하는 이유이다!..
(머스테인이 라이브 앨범을 만들기 위해 노골적으로 한, 이 공연의 목적일 수도?)
정확하게 연주하지만 몰아붙일 때는 더블 베이스 드럼으로 폭풍이 되어 버리는 드럼연주도 놓치면 안된다!..
정확한 연주와 칼박이라는 표현을 쓰기는 했지만 She-Wolf에서의 애드립은 인상적이다..
물론 거기에도 오버-필은 없고 딱 필요한 만큼의 감정적 연주 만을 넣어서, 꽤 긴 시간의 연주가 이어지지만 지루하거나 불안한 감은 전혀 없었다..
새로운 해석과 약빤 듯한 오버필이 난무하는 공연이 어울리는 곡들이 있지만..
메가데스의 곡 자체가 워낙 화려하면서 쏟아지는 연주와 복잡한 구성이 대부분인 만큼, 딱 이 정도의 연주와 박자감이 적절하다고 본다..
그래서 의도한 바인지 아닌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약간 건조한 느낌이 드는 톤도 적절한 타이트함을 전달해 주는 화룡점정이다..
아쉬운 점은 (대규모의 야외공연이 아닌 점도 있겠지만) 관중들과의 접점이 거의 없어서 그냥 스튜디오 잼 연주인지 관객들 앞에서의 연주인지 구분이 안 간다는 점 정도?..
(그래서 그런 점을 채우려고 가끔 That One Night: Live in Buenos Aires를 듣기는 한다.. 관중들과의 연대는 즐거운 공연이다....)
그리고..
이상하게 Tornado Of Souls를 연주할 때 굉장히 들 뜬 듯한 연주가 되는데, 머스테인이 마구 달려나가고 나머지 멤버들이 힘들게 뒤따라 가는 듯한 느낌이다..
정확하면서 누르는 듯한 연주의 피트렐리의 솔로가 이상할 정도로 이질적으로 들리는 이유이다..
(이 날의 들뜬 연주에는 날라다니는 연주의 브로데릭의 솔로가 훨씬 더 잘 어울렸을 것이다.. 마티보다도 말이다!)
결론적으로!..
이제는 이런 타이트한 연주의 공연이 힘들 정도의 연륜(?)이 쌓여버린 만큼, 메가데스 역사의 귀한 자료가 되어버린 이 공연을 놓쳐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1 like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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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
1. | Dread and the Fugitive Mind | 4:13 | 96.3 | 4 | |
2. | Kill the King | 3:51 | 91.3 | 4 | |
3. | Wake Up Dead | 3:26 | 96.3 | 4 | |
4. | In My Darkest Hour | 5:28 | 92 | 5 | |
5. | Angry Again | 3:23 | 91.3 | 4 | |
6. | She Wolf | 8:17 | 95 | 7 | Audio |
7. | Reckoning Day | 4:25 | 93.8 | 4 | |
8. | Devil's Island | 5:06 | 90 | 3 | |
9. | Train of Consequences | 4:31 | 87.5 | 4 | |
10. | A Tout Le Monde | 4:49 | 88.8 | 4 | |
11. | Burning Bridges | 4:57 | 88.8 | 4 | |
12. | Hangar 18 | 4:45 | 95 | 5 | |
13. | Return to Hangar 18 | 3:55 | 90 | 4 | |
14. | Hook in Mouth | 4:41 | 91.7 | 3 | |
Disc 2 | |||||
1. | Almost Honest | 3:58 | 91.7 | 3 | |
2. | 1000 Times Goodbye | 6:14 | 81.3 | 4 | |
3. | Mechanix | 4:37 | 91.3 | 4 | |
4. | Tornado of Souls | 5:47 | 91.7 | 3 | |
5. | Ashes in Your Mouth | 6:05 | 88.3 | 3 | |
6. | Sweating Bullets | 4:39 | 93.8 | 4 | |
7. | Trust | 6:47 | 95 | 4 | |
8. | Symphony of Destruction | 4:50 | 96.3 | 4 | |
9. | Peace Sells | 5:23 | 91.3 | 4 | |
10. | Holy Wars | 8:52 | 96 | 5 |
Line-up (members)
- Dave Mustaine : Vocals & Guitars
- Al Pitrelli : Guitars
- David Ellefson : Bass
- Jimmy DeGrasso : Drums
10,378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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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Jersey Review (1988) | 90 | Nov 20, 2023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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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Review (2023) | 95 | Nov 19, 2023 | 7 | ||||
Blackened Heartbeat Review (2023) | 90 | Nov 19, 2023 | 8 | ||||
Blackened Heartbeat Review (2023) | 95 | Nov 15, 2023 | 4 | ||||
Take No Prisoners Review (2023) | 80 | Nov 15, 2023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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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ergy Review (1999) | 85 | Nov 3, 2023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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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on the Street Review (1990) | 100 | Nov 2, 2023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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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stopia Review (2016)
Mefisto 90/100
Jan 23, 2016 Likes : 19
메가데스가 근 3년만에 복귀작을 발매하였다. 전작 Super Collider가 발매된 이후로 밴드 내부에 이런저런 해프닝이 많았는데, 그 중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것은 아마 멤버 문제 아니였을까 한다. 밴드 재결성 이후 10년간 드러머 자리를 지켜왔던 Shawn Drover와 2009년작 Endgame으로 화려한 신...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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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이 괴수와 야수가 기이한 분위기를 내며 날뛰었다면, 4집은 미녀와 야수다.
1번 트랙. 인트로 부분은 언제나 내 심장을 콩닥거리게 한다. 후반부 솔로에서 머스테인의 짐승미를 느낄 수 있다. 4분 38초부터 시작이다. 4분 59초에 취하기 시작하고 5분 5초부터 끝내주는... Read More
Risk Review (1999)
Mefisto 80/100
Jul 17, 2010 Likes : 9
[이제 형식엔 그만 집착하고, 본질을 느껴보도록 하자]
어떤 음악 장르든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락/메탈이라는 장르는 '장르'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합니다. 앨범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다 모아 본다면 그중 최소한 3분의 1이 장르에 대해 논하고 있다는 점은 장르에 대한 민감성을 단적...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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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phy 100/100
Sep 6, 2013 Likes : 8
내가 메탈 혹은 락을 듣게된 이유가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아버지가 젊었던 시절에 특히 이런류의 음악을 즐겨들으셨던거를 기억한다.
주로 초창기 메탈리카시절, 아이언메이든, AC/DC, 주다스 프리스트, 메가데스 등의 데모테잎 및 CD를
수집하시곤 하셨다.
그래서 인지 지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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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는 돌 85/100
Jul 7, 2018 Likes : 7
90년대의 Megadeth는 라이벌 Metallica와는 달리 지리멸렬하지 않았다. 비록 Heavy Metal의 시대는 이미 저문 상황에서도 Megadeth는 팬들이 납득할 수준의 작품을 꾸준히 만들어냈다. Rust in Peace는 말할 것도 없고 Countdown to Extinction, Youthanasia 그리고 Cryptic Writings 밴드의 장인 Dave Mustaine의 빼어난 역량... Read More
Rust in Peace Review (1990)
이준기 96/100
Jul 16, 2011 Likes : 7
데이브 머스테인과 마티 프리드먼이 헤비메탈계에서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은 다 발휘하고
역사상 가장 모범적이면서도 누구도 비슷하게나마 따라하기조차도 힘든 메가데스식 앨범의 결정판
멤버교체가 잦기로 유명한 메가데스라는 그룹이지만 이 앨범으로부터는 약 10년간 변함없이
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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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DET]-[ 100/100
Sep 30, 2010 Likes : 7
적어도 1000번은 들은 앨범이다. 정말이지 한번도 들으면서 감흥을 느끼지 않았던 적이 없다. 초기 머스테인 고유의 작곡 스타일이 마티 스타일의 연주와 만나면서 말그대로 시대를 초월하는 명반을 탄생시킨 것이다. 이후 마티의 음악적 색깔이 밴드에 녹아들면서 메가데쓰 음악은 많이 말...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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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AD 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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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래쉬 메탈이나 헤비메탈만 듣고 파워메탈(멜스메)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번 기타리스트의 영입에 대해서는 다들 의문스러웠을것이다. 아니, 행여 파워메탈을 좋아하는 팬들이라고 해도 Kiko Loureiro의 영입은 과연 이들의 궁합이 잘 맞을까 걱정을 한 사람들도 있었을것이다. 하지만...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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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입에 Rust in Peace나 Peace Sells만큼 입에 오르내리지는 않는 앨범이지만 확실히 본 앨범도 당당히 명반 대열에 합류할만한 수준의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거듭 들으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머스테인의 샘솟는 창작력에 각 멤버들의 역량도 머스테인의 배려(?) 하에 충분하게 발휘되었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