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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et Me Not Review

Dark Lunacy - Forget Me Not
Band
Albumpreview 

Forget Me Not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Melodic Death Metal, Gothic Metal
LabelsFuel
Length1:07:45
Ranked#36 for 2003 , #1,311 all-time
Album rating :  88.1 / 100
Votes :  20  (3 reviews)
Reviewer :  level 21         Rating :  85 / 100
Dark Lunacy의 데뷔 앨범 Devoid는 멜로딕 데스 메탈 데뷔 앨범으로서는 최고점에 있는 작품이 아닌가 싶다. 풍성한 현악이 자아내는 고즈넉하고 처연한 분위기가 내리 깔린 멜로딕 데스 메탈 사운드는 여타 밴드들과는 확연이 다른 오리지널리티를 형성하고 있다. 내 기억으로 Arch Enemy나 Dark Tranquillity조차도 Dark Lunacy만큼 인상적인 작품을 데뷔작으로 내놓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들의 탁월한 역량은 그 후속 앨범인 Forget Me Not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이전 앨범에서 워낙 확고히 노선을 형성한지라 후속작에서 밴드는 딱히 모험심을 자제하고 있다. 이 앨범에서도 여전히 현악 사운드가 고딕적인 감수성을 앨범의 중심부에서 끊임없이 변주되고 있다. 우울하고 서정적인 바이올린 선율이 처절하고 비장감 넘치는 메탈 사운드와 놀라울 정도로 잘 어우러져 본작을 듣는 청자에게 한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곡의 분위기는 훅이 중심에 있는 통상적인 멜로딕 데스 메탈 앨범들과는 다르게 호흡이 좀 긴편인데, Dark Lunacy는 좀더 구성미를 살리는 방향으로 갈피를 잡았다. 당시 멜로딕 데스 메탈씬이 안정세를 구가하면서 나오는 밴드마다 스타일이 획일화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Dark Lunacy는 이러한 경향과는 거리가 좀 있었다. 멜로디도 그렇고 서사적인 구성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Dark Lunacy는 여타 밴드들과는 많이 달랐다. 요즘처럼 단풍이 슬슬 지고, 날씨가 선선해 질 때 Forget Me Not을 듣는 것은 괜찮은 선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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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The dirge1:04853
2.Lunacyrcus6:52903
3.Fragile caress6:5786.73
4.Through the non-time5:0791.73
5.Defaced5:5483.33
6.Serenity6:3793.33
7.My dying pathway6:0181.73
8.Fiamm8:20853
9.Lacryma3:31703
10.Die to reborn5:53853
11.Forget Me Not!11:21853

Line-up (members)

  • Mike : Vocals
  • Enomys : Guitars
  • Imer : Bass
  • Baijkal : Drums
33 reviews
cover art Artist Album review Reviewer Rating Date Li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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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3 Tukas   100/100
Mar 12, 2013       Likes :  3
<슬라브족의 비장함을 표현하는 유일무이한 멜데스 밴드 Dark Lunacy의 데뷔앨범> 이들을 처음접했을 때 특히 Dolls의 Violin의 멜로디는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이었다. 반복되는 Violin의 선율은 중독성이 강력하기는 하지만 자칫하면 유치한 멜로디가 되거나, 쉽게 질리기 식상인 양날의 검...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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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0 제츠에이   65/100
Aug 20, 2020       Likes :  2
대대적인 멤버의 탈퇴로 해체 수순을 밟은 Mike Lunacy는 이러저런 연주자들을 재영입하여 네번째 앨범을 발표한다. 앨범은 Memody of the dead(?)라는 컨셉으로 제작되었는데, 처음 들었을 땐 기존에 Enomys가 맡았었던 멜로디 파트의 태업에 훨씬 낮은 평가를 했던 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오랜만에... Read More
Devoid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Jul 10, 2022       Likes :  1
지구상에 인류가 탄생한 이래, 인류는 숱한 전쟁을 벌여왔다. 슬프게도 인류의 역사는 전쟁에 대한 역사라고 해도 될 정도로 그들이 써내린 페이지들은 전쟁에 대한 기록으로 빼곡하게 채워져 있다. 끔찍한 참상이 자행되지 않은 전쟁은 어느 시대 하나 예외를 두지 않고 항상 존재해왔는... Read More
Devoid
level 10 제츠에이   85/100
Aug 5, 2020       Likes :  1
리더 Mike Lunacy는 이탈리아 북부 파르마 출신으로, 어릴 적 마을에서 쉬이 접할 수 있었던 클래식과 2차 대전 당시 러시아 군에 포로로 잡혀있었던 할아버지가 종전 후 가져왔던 러시아의 민속 음악 등의 영향으로 독특한 음악을 만들어 냈다. 앨범은 처절했던 900일간의 포위전, 레닌그라드... Read More
The Diarist
level 3 Tukas   100/100
Jul 20, 2012       Likes :  1
지극히 1인칭 관점에서의 전쟁의 참혹함과 비참함을 나타냈음과 동시에 그 안에 내제되어 있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다채로운 사운드의 3집은 "멜로딕데스 최고의 컨셉 앨범"에 들 수 있을 정도라 생각된다. 마이크 루나씨의 러시아에 대한 애정은 이 앨범에서 극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1집에... Read More
Forget Me Not
level 7 Vincent   92/100
Jun 25, 2010       Likes :  1
다크 루나시의 정규 2집 앨범.. 이 앨범을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까? 애상적이고 서정적인 멜로디 위에 쏟아내는 그로울링? 이런 것은 흔하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들을 훌륭하다라고 하는 것인가. 바로 고딕적인 각종 오케스트라와 처절한 감정에서 비롯되는 그로울링이다. 그냥 슬픈 ... Read More
Forget Me Not
level 20 Sepultura   86/100
Nov 30, 2006       Likes :  1
연장선상에 있는 1집의 후에 나온 이 앨범은 역시나 하는 유럽대륙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 앨범이다.그러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듯이 후에 나온 3집은 (이건 정말 아니었잖아.)식의 실망을 주게 됩니다.그전작 2집은 클래식위에 메틀을 살짝 조합한 고딕적인 냄새가 짙은 앨범입니다.여기...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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