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get Me Not

고독의 절정. 지금처럼 날씨가 조금씩 선선해 질때면, 언제나 본작을 틀어놓고, 처연한 바이올린 선율과 함께가는 흐름에 넋을 놓고 듣게됩니다. 속도 조절도 긴장감의 조절도 굉장히 탄력있어서 지루하지 않습니다. 곡의 길이가 6분을 넘어가게 만들거면 이렇게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탁월한 진행능력에 언제 치고 언제 빠져야하는지를 아는 적절함이란!

Dark Lunacy가 매우 좋은 Melodic Death Metal 밴드임에는 이견이 없다. 바이올린 선율에서 오는 특유의 비장미는 정말 탁월하다. 하지만 늘상 비슷한 패턴에서 비슷한 감동을 받는 것이 문제였다. 그래도 오랜만에 들으니 또 장난없긴 하네. Serenity에서 그로울링 터지는 부분에서 온몸에 소름도 같이 터졌다.

이런 남유럽의 고딕데쓰까지 라이센스 될 정도로 90~00년대 음반시장은 황금기였다. 1집이 입소문을 탄게 한 몫하기도 했다. 1집의 거칠게 때리는 슬픔도 좋지만 악곡이 더 정제되고 화려해진 본작도 좋아한다. 그로울링이 이렇게 슬플 수 있다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나는 왠만해선 멜데스 듣고 좋다고 하는 사람 아닌데... 이 앨범은 진짜 황홀한 멜데스 였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리프와 여성 보컬, 오페라 사운드의 삼박자를 모두 맞추어 내가 끝내 멜데스에 귀를 열게 만들어 버렸다. 최고다.

외롭고 처량한 멜로디와 보컬의 처절한 울부짖음.

바이올린이 으스스한 느낌을 준당. 무서웡

pokračuje v štýle predošlého albumu

개인적으로는 심금을 울리는 멜로디가 1집보다 더하면더했지 못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분위기 위주의 멜데스 선호하시는 분에게 강력추천하는바이다.

dark lunacy 특유의 처절한 멜로디가 잘 녹아있다... 슬프고 서정적인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 필청

Dark Lunacy 음반 중에서 뿐만이 아니라 멜데스 계열에서도 가장 아름답다고 할 수 있다. ETOS - Chaotic Beauty음반 과 더불어.

고풍스러운 맛의, 정통 멜로딕데스메탈에 근접한 멜로딕데스메탈, 서사적이면서, 슬픈 기운을 잘 담아냈다.

이것은 신선한 충격이다. 이런 느낌의 밴드도 있다니..

개인적으로 이들 최고의 앨범. 바이올린 선율과의 조화가 너무도 아름답다.

1집에 비해 좀더 만족스러운 음악을 들려준다. 하지만 너무 지루한게 이들의 흠..

드라마틱 데스메탈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린다

고딕적인 멜데스. 바이올린 선율과의 조화가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