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ven Seals Review
Band | |
---|---|
Album | ![]() Seven Seal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21, 2005 |
Genres | Heavy Metal, Power Metal |
Labels | Nuclear Blast |
Length | 54:23 |
Ranked | #21 for 2005 , #704 all-time |
Album rating : 91.1 / 100
Votes : 18 (4 reviews)
Votes : 18 (4 reviews)
February 18, 2006
Primal fear는 1990년대 후반 Ralph Scheepers라는 걸출한 보컬리스트를 중심으로 결성되어 거의 10년 가까운 세월, 아니, 그 이상의 세월을 소위 정통 헤비 메탈의 색채로 가득 덮으며 보내 왔다. 이들의 이런 면모는 2004년 [Devil's ground] 앨범까지 꾸준히 이어져 왔던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최소한 이 앨범까지 Primal fear는 어느 정도는 일관적인 음악적 방향성을 꾸준히 유지해 왔다고 할 수 있다. 1980년대로부터 면면히 이어 내려온 Judas priest와 Iron maiden이 남긴 유산들, 즉 소위 말하는 정통 헤비 메탈로부터 이어받은 그러한 방향성 말이다. 이러한 사운드의 핵에는 역시 Ralph Scheepers라는 걸출한 보컬리스트가 있었다 할 것이다.
그러나 아무래도 전작 [Devil's ground] 를 듣게 된 시점에서부터 Primal fear의 팬들은 두려워하게 되지 않았을까? 아마도... 이것 때문이었을 것 같다. Scheepers 보컬 역량의 쇠퇴가 시작되었다는 것이, 그것도 급격하게 말이다. 순도 100%의 철혈 메탈 보이스를 뿜어대던 그의 성대가 이제는 녹슬어 버린 것일까? 맑고 청명하던 그의 고음역 보컬은 본작에서 그 위력을 거의 잃었다. 더 이상 청명한 고음역이 엿보이지 않는 게 슬픈 현실이다. 물론 이는 나이에 따른 어쩔 수 없는 모습일 테지만, Scheepers에게 그런 모습이 나타나리라곤 생각도 안 했던 입장에선 좀 가슴이 아프긴 하다.
그러나 여전히 Primal fear는 건재하다. Scheepers는 자신의 강점이던 고음역의 사용 빈도를 과감하게 줄였고, Gamma ray 시절보다 훨씬 향상된 묵직한 중음역의 메탈 보이스를 주무장으로 삼아 본작에서 그 보컬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과시하고 있다. 기존 Primal fear 팬들을 강하게 끌어당기는 요소였던 고음역 못지 않은 매력을 발산하는 Scheepers의 중음역은 차갑고도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고음역이 완전히 사라진 것도 아니다. 과거 Living for metal 등의 메탈 송가에서 뿌려대던 화려한 초고음역은 아니더라도, 그의 보컬은 여전히 파워가 넘친다. 과거의 보컬이 화려한 기교로 장식된 일식의 느낌이라면, 지금의 보컬은 정갈하고 단정한 한정식을 연상시킨다.
전반적으로 지난 앨범들에 비해 길어진 곡들이 눈에 띄며, 심지어 타이틀곡인 Seven seals에서는 고딕적인 정서가 짙게 묻어나는 듯한 모습까지도 보여준다-개인적인 느낌에 그치는 것일런지는 몰라도, 뮤직비디오에서 페인팅을 하고 나온 그들의 모습은 뭔가 고딕적인 정서와 흡사한 것을 담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Demons and angels, Rollercoaster 등 기존의 스트레이트한 모습을 담고 있는 곡들 또한 만족하기에 충분하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In memory는 Scheepers의 감성적인 보컬을 드러내는 훌륭한 발라드곡. 전반적으로 상당히 심포닉하면서도 Primal fear 특유의 다이나믹함을 동시에 잡아낸다는 어려운 목표를 성공적으로 잡아냈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다. 전작까지 보여주고 있던 그 스타일에서 보다 변화를 취하면서도, 과거의 영광을 그대로 지키고 있다고 할까?
[Seven seals] 에서 Primal fear는 여전히 순도 100%의, 찬란하게 빛나는 메탈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Scheepers의 보컬리스트로서의 음역이 저하되는 것은 Primal fear의 앞을 가로막을 적이 되지 못한다. 떨어진 음역에 굴하지 않는 Scheepers의 당당한 변신은 그것을 당당히 선언하고 있지 않은가? 그들이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헤비 메탈 부흥의 사도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 진정한 헤비 메탈의 후계자가 누구인지, 1980년대 그 헤비 메탈이 물려준 것들이 어떤 식으로 빛나고 있는지 그들이 제대로 보여주길 기원하면서.
[2009. 8. 2 수정]
[2010. 7. 12 재수정]
그러나 아무래도 전작 [Devil's ground] 를 듣게 된 시점에서부터 Primal fear의 팬들은 두려워하게 되지 않았을까? 아마도... 이것 때문이었을 것 같다. Scheepers 보컬 역량의 쇠퇴가 시작되었다는 것이, 그것도 급격하게 말이다. 순도 100%의 철혈 메탈 보이스를 뿜어대던 그의 성대가 이제는 녹슬어 버린 것일까? 맑고 청명하던 그의 고음역 보컬은 본작에서 그 위력을 거의 잃었다. 더 이상 청명한 고음역이 엿보이지 않는 게 슬픈 현실이다. 물론 이는 나이에 따른 어쩔 수 없는 모습일 테지만, Scheepers에게 그런 모습이 나타나리라곤 생각도 안 했던 입장에선 좀 가슴이 아프긴 하다.
그러나 여전히 Primal fear는 건재하다. Scheepers는 자신의 강점이던 고음역의 사용 빈도를 과감하게 줄였고, Gamma ray 시절보다 훨씬 향상된 묵직한 중음역의 메탈 보이스를 주무장으로 삼아 본작에서 그 보컬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과시하고 있다. 기존 Primal fear 팬들을 강하게 끌어당기는 요소였던 고음역 못지 않은 매력을 발산하는 Scheepers의 중음역은 차갑고도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고음역이 완전히 사라진 것도 아니다. 과거 Living for metal 등의 메탈 송가에서 뿌려대던 화려한 초고음역은 아니더라도, 그의 보컬은 여전히 파워가 넘친다. 과거의 보컬이 화려한 기교로 장식된 일식의 느낌이라면, 지금의 보컬은 정갈하고 단정한 한정식을 연상시킨다.
전반적으로 지난 앨범들에 비해 길어진 곡들이 눈에 띄며, 심지어 타이틀곡인 Seven seals에서는 고딕적인 정서가 짙게 묻어나는 듯한 모습까지도 보여준다-개인적인 느낌에 그치는 것일런지는 몰라도, 뮤직비디오에서 페인팅을 하고 나온 그들의 모습은 뭔가 고딕적인 정서와 흡사한 것을 담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Demons and angels, Rollercoaster 등 기존의 스트레이트한 모습을 담고 있는 곡들 또한 만족하기에 충분하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In memory는 Scheepers의 감성적인 보컬을 드러내는 훌륭한 발라드곡. 전반적으로 상당히 심포닉하면서도 Primal fear 특유의 다이나믹함을 동시에 잡아낸다는 어려운 목표를 성공적으로 잡아냈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다. 전작까지 보여주고 있던 그 스타일에서 보다 변화를 취하면서도, 과거의 영광을 그대로 지키고 있다고 할까?
[Seven seals] 에서 Primal fear는 여전히 순도 100%의, 찬란하게 빛나는 메탈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Scheepers의 보컬리스트로서의 음역이 저하되는 것은 Primal fear의 앞을 가로막을 적이 되지 못한다. 떨어진 음역에 굴하지 않는 Scheepers의 당당한 변신은 그것을 당당히 선언하고 있지 않은가? 그들이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헤비 메탈 부흥의 사도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 진정한 헤비 메탈의 후계자가 누구인지, 1980년대 그 헤비 메탈이 물려준 것들이 어떤 식으로 빛나고 있는지 그들이 제대로 보여주길 기원하면서.
[2009. 8. 2 수정]
[2010. 7. 12 재수정]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Demons and Angels | 5:32 | 86.9 | 8 | |
2. | Rollercoaster | 4:28 | 87.9 | 7 | Audio |
3. | Seven Seals | 3:54 | 89.3 | 7 | Audio |
4. | Evil Spell | 4:32 | 86.7 | 6 | Audio |
5. | The Immortal Ones | 4:19 | 82.5 | 6 | |
6. | Diabolus | 7:54 | 85.8 | 6 | |
7. | All for One | 7:53 | 85.7 | 7 | |
8. | Carniwar | 3:17 | 85.7 | 7 | |
9. | A Question of Honour (Sinner cover) | 7:26 | 87.1 | 7 | |
10. | In Memory | 5:07 | 89.3 | 7 | Audio |
Line-up (members)
- Ralf Scheepers : Vocals
- Tom Naumann : Guitars
- Stefan Leibing : Guitars & Keyboards
- Mat Sinner : Bass & Keyboards
- Randy Black : Drums
3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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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Sun Review (2002)

Oct 29, 2012 Likes : 3
프라이멀 피어 4집. 데뷔앨범부터 여기까지는 아직 하향곡선이 보이질 않는다.
헤비메탈 하면 당연히 떠오르는 밴드중 하나로서 이번앨범도 헤비메탈의 교과서적인 곡들로만 꽉꽉 채워 등장했다.
구지 단점을 찾아보자고 하면 곡하나를 들으면 프라이멀 피어구나~ 라고는 당연히 생각... Read More
Black Sun Review (2002)

Dec 4, 2011 Likes : 3
Ralf Scheepers의 최전성기, 아쉬움없는 멋진 사운드를 들려주는 Primal Fear!!!
본작은 Ralf Scheepers의 '완벽'한 초고음 독수리 보컬을 마지막으로 들을 수 있는 작품이라 평하고 싶다. 다음작품부터 Ralf의 초고음의 비중이 줄어들고 그의 온전한 목소리인 중저음 기반으로 스타일이 변하기 때문이... Read More
Black Sun Review (2002)

Nov 9, 2005 Likes : 3
Primal Fear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안도의 한숨이 나온다. 얼핏 들으면 그게 그거 같을 수도 있겠지만 변함없는 강직한 사운드는 하나의 믿음을 안겨준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곡간의 유기적인 완성도를 더욱 높게 끌어올리고 있다. 헤비메탈이 락 음악의 변방으로 물러난지도 오래되었고 ... Read More
Black Sun Review (2002)

Jan 14, 2008 Likes : 2
앨범 자켓에서 볼 수 있듯, 프라이멀 피어의 앨범 중 가장 sf분위기가 짙게 베어나는 4번째 앨범, Black sun이다. 전작인 Nuclear fire에서, 이들은 랄프의 보컬을 혹사(?)시킨다 해도 무리가 아닐정도의 초 고강도의, 무시무시한 폭발력을 지닌 앨범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본작에서는 노련함이 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