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Sun Review
January 14, 2008
앨범 자켓에서 볼 수 있듯, 프라이멀 피어의 앨범 중 가장 sf분위기가 짙게 베어나는 4번째 앨범, Black sun이다. 전작인 Nuclear fire에서, 이들은 랄프의 보컬을 혹사(?)시킨다 해도 무리가 아닐정도의 초 고강도의, 무시무시한 폭발력을 지닌 앨범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본작에서는 노련함이 더해져 약간의 힘조절과 세련미가 덧붙여진, '전작에 비해' 약간 정제된 느낌의 음악을 들려준다.
개인적으로 초반과 후반이 매우 맘에 드는데, Black sun-Armageddon-Lightyears from home-Revolution은 프라이멀피어식 4단콤보로 꼽고싶을 정도다. 특히 Armageddon은 본작의 성격을 대표할만한 곡인데, 전작의 angel in black과 비교해보면 그 차이과 확연하다. 은근히 죄여오는듯한 절제된 보컬과 잔재미를 덧붙여 곡의 흐름을 유연하게 해주는 기타솔로 등, 뮤직비디오로 찍을만한 곡. 그 후의 Lightyears from home도 만만찮은데, 멜로딕한 라인에 랄프의 엄청난 보컬이 몰아붙이는, 우주를 날아가는듯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이후 중.후반에서 약간 루즈한 감이 들기도 하지만, 곳곳에 좋은곡들이 포진해있다. Cold day in hell같은경우는 전작의 Living for metal과 비교해 들어보면 재미있을듯(개인적인 느낌. 왠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마지막으로 화끈하게 몰아붙이는 Controlled는 끝부분에 인트로트랙의 도입부를 집어넣으며 조용하게 앨범의 끝을 알린다.
프라이멀 피어 특유의 화끈함은 그대로인 가운데, 앨범의 흐름, 구성에 신경쓰려 하는 모습이 보인다. 어디서 듣기로는 컨셉앨범이라고도 하던데...가사 해석을 안해봐서 자세히는 모르겠다. 다만 곡들이 다소 엉성하게 마무리 되는 부분이 보이고, 앨범 구성이 신경썼다고는 해도 아직은 부족하고 어딘가 투박한 느낌.
본작 이후 다음앨범부터 라인업에 약간의 변동이 찾아오고 음악이 약간 바뀌게 된다.
개인적으로 초반과 후반이 매우 맘에 드는데, Black sun-Armageddon-Lightyears from home-Revolution은 프라이멀피어식 4단콤보로 꼽고싶을 정도다. 특히 Armageddon은 본작의 성격을 대표할만한 곡인데, 전작의 angel in black과 비교해보면 그 차이과 확연하다. 은근히 죄여오는듯한 절제된 보컬과 잔재미를 덧붙여 곡의 흐름을 유연하게 해주는 기타솔로 등, 뮤직비디오로 찍을만한 곡. 그 후의 Lightyears from home도 만만찮은데, 멜로딕한 라인에 랄프의 엄청난 보컬이 몰아붙이는, 우주를 날아가는듯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이후 중.후반에서 약간 루즈한 감이 들기도 하지만, 곳곳에 좋은곡들이 포진해있다. Cold day in hell같은경우는 전작의 Living for metal과 비교해 들어보면 재미있을듯(개인적인 느낌. 왠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마지막으로 화끈하게 몰아붙이는 Controlled는 끝부분에 인트로트랙의 도입부를 집어넣으며 조용하게 앨범의 끝을 알린다.
프라이멀 피어 특유의 화끈함은 그대로인 가운데, 앨범의 흐름, 구성에 신경쓰려 하는 모습이 보인다. 어디서 듣기로는 컨셉앨범이라고도 하던데...가사 해석을 안해봐서 자세히는 모르겠다. 다만 곡들이 다소 엉성하게 마무리 되는 부분이 보이고, 앨범 구성이 신경썼다고는 해도 아직은 부족하고 어딘가 투박한 느낌.
본작 이후 다음앨범부터 라인업에 약간의 변동이 찾아오고 음악이 약간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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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Countdown to Insanity | 1:43 | 83 | 5 | |
2. | Black Sun | 4:02 | 90 | 6 | Audio |
3. | Armageddon | 4:05 | 87.5 | 6 | Audio |
4. | Lightyears from Home | 4:40 | 90.8 | 6 | Audio |
5. | Revolution | 4:02 | 79 | 5 | |
6. | Fear | 4:20 | 86.7 | 6 | |
7. | Mind Control | 4:58 | 82 | 5 | |
8. | Magic Eye | 5:16 | 80 | 5 | |
9. | Mind Machine | 5:37 | 82 | 5 | |
10. | Silence | 4:39 | 82 | 5 | |
11. | We Go Down | 5:53 | 82 | 5 | |
12. | Cold Day in Hell | 4:10 | 82 | 5 | |
13. | Controlled | 3:36 | 85 | 5 |
Line-up (members)
- Ralf Scheepers : Vocals
- Stefan Leibing : Guitars
- Henny Wolter : Guitars
- Mat Sinner : Bass
- Klaus Sperling : Drum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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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90/100
Oct 29, 2012 Likes : 3
프라이멀 피어 4집. 데뷔앨범부터 여기까지는 아직 하향곡선이 보이질 않는다.
헤비메탈 하면 당연히 떠오르는 밴드중 하나로서 이번앨범도 헤비메탈의 교과서적인 곡들로만 꽉꽉 채워 등장했다.
구지 단점을 찾아보자고 하면 곡하나를 들으면 프라이멀 피어구나~ 라고는 당연히 생각... Read More
Black Sun Review (2002)
Patr2ck 90/100
Dec 4, 2011 Likes : 3
Ralf Scheepers의 최전성기, 아쉬움없는 멋진 사운드를 들려주는 Primal Fear!!!
본작은 Ralf Scheepers의 '완벽'한 초고음 독수리 보컬을 마지막으로 들을 수 있는 작품이라 평하고 싶다. 다음작품부터 Ralf의 초고음의 비중이 줄어들고 그의 온전한 목소리인 중저음 기반으로 스타일이 변하기 때문이... Read More
Black Sun Review (2002)
Eagles 90/100
Nov 9, 2005 Likes : 3
Primal Fear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안도의 한숨이 나온다. 얼핏 들으면 그게 그거 같을 수도 있겠지만 변함없는 강직한 사운드는 하나의 믿음을 안겨준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곡간의 유기적인 완성도를 더욱 높게 끌어올리고 있다. 헤비메탈이 락 음악의 변방으로 물러난지도 오래되었고 ... Read More
▶ Black Sun Review (2002)
폐인키라 75/100
Jan 14, 2008 Likes : 2
앨범 자켓에서 볼 수 있듯, 프라이멀 피어의 앨범 중 가장 sf분위기가 짙게 베어나는 4번째 앨범, Black sun이다. 전작인 Nuclear fire에서, 이들은 랄프의 보컬을 혹사(?)시킨다 해도 무리가 아닐정도의 초 고강도의, 무시무시한 폭발력을 지닌 앨범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본작에서는 노련함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