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ographic Universe Review
Band | |
---|---|
Album | Holographic Univers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ne 20, 2008 |
Genres | Melodic Death Metal |
Labels | Nuclear Blast |
Length | 58:37 |
Ranked | #22 for 2008 , #917 all-time |
Album rating : 85.6 / 100
Votes : 50 (7 reviews)
Votes : 50 (7 reviews)
December 30, 2010
멜로딕 데쓰메탈이라고 불리기엔 약해졌다. 전작에 비해 확실히 많이 약해졌다. 클린보컬의 비중이 상당히 늘어나, 가벼운 느낌을 지울수 없다. 이 라이트한 보컬사운드화 함께 대중적인 기타 리프까지, 확실히 이들은 변하기로 '작정을 하고' 이 앨범을 내놓은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난 그런 그들의 변화를 상당히 환영한다.
멜로디는 한층 성숙해 졌으며, 기타라인 또한 헤비함보다는 담백함을 곁들여 듣는 독자들로 하여금 귀를 떼지 못하게 만든다. 혹자들은, 이 들을 멜로딕데쓰메탈을 이끌 신세대 밴드들의 리더 라고 부른다. 물론 나도 동감한다. 저 문장에서 "멜로딕 데쓰"라는 말을 뺀다면 말이지.
이들의 이번 작품은 단순 멜로딕 데쓰 메탈이라는 것만으로는 형용할수 없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멜로딕 데쓰 메탈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어졌다. 그로울링의 비중이 아예 없는 곡들까지 선보이고, 또한 긴 러닝 타임의 전형적인 프로그레시브 데쓰 느낌까지 나는 트랙까지 있다. 현재 세계 메탈 시장을 붙잡고 있는 미국식 트렌드와 Scar Symmetry들만이 가지고 있는 마치 기계처럼 한치의 오차 없이 진행되는 곡의 구성이 잘 버무려져, 흔하면서도 새로운 모순된 느낌을 갖게 해준다. 마치, 어디서 분명 먹어본 맛이긴 한데, 계속 먹다보면 또 그만의 새로움을 느끼게 되는 그런 음식 같은 느낌?
아주 솔직하게 말해서, 필자는 이 앨범을 처음 돌려봤을때 "아.. 얘네도 결국 다른 밴드들과 똑같이 그 흔하디 흔한 모던메탈 사운드로 바뀌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었다만, 그것은 오산이었다. 내가 장담 하건데, 이 세상 어떤 밴드가 이와 같은 느낌의 앨범을 만든다고 해도, Scar Symmetry처럼 정교하고 섬세한 곡 구성을 짤수는 없을것이다. 그것이 이들이 다른 흔하디 흔한 모던메탈 밴드들과 구별되어지는 점이다.
하지만 이 앨범에게 높은 점수를 줄 수가 없는 것은, 전작과의 비교를 했을때 너무도 임팩트 있는 곡이 없다. 확실히 세련되어졌고, 또한 성숙해진것이 보이기는 하는데, 막상 앨범을 끝까지 들었을때 기억에 남는 곡이 없다. 하지만 이것은 당시 과도기를 거치는 밴드의 필연적인 문제점이라고 보인다. 이들의 새로워진 작곡방식이 조금만더 갈고 닦아진다면, 바뀐 스타일로도 충분히 리스너들에게 어필할수 있으리라 본다.
멜로디는 한층 성숙해 졌으며, 기타라인 또한 헤비함보다는 담백함을 곁들여 듣는 독자들로 하여금 귀를 떼지 못하게 만든다. 혹자들은, 이 들을 멜로딕데쓰메탈을 이끌 신세대 밴드들의 리더 라고 부른다. 물론 나도 동감한다. 저 문장에서 "멜로딕 데쓰"라는 말을 뺀다면 말이지.
이들의 이번 작품은 단순 멜로딕 데쓰 메탈이라는 것만으로는 형용할수 없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멜로딕 데쓰 메탈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어졌다. 그로울링의 비중이 아예 없는 곡들까지 선보이고, 또한 긴 러닝 타임의 전형적인 프로그레시브 데쓰 느낌까지 나는 트랙까지 있다. 현재 세계 메탈 시장을 붙잡고 있는 미국식 트렌드와 Scar Symmetry들만이 가지고 있는 마치 기계처럼 한치의 오차 없이 진행되는 곡의 구성이 잘 버무려져, 흔하면서도 새로운 모순된 느낌을 갖게 해준다. 마치, 어디서 분명 먹어본 맛이긴 한데, 계속 먹다보면 또 그만의 새로움을 느끼게 되는 그런 음식 같은 느낌?
아주 솔직하게 말해서, 필자는 이 앨범을 처음 돌려봤을때 "아.. 얘네도 결국 다른 밴드들과 똑같이 그 흔하디 흔한 모던메탈 사운드로 바뀌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었다만, 그것은 오산이었다. 내가 장담 하건데, 이 세상 어떤 밴드가 이와 같은 느낌의 앨범을 만든다고 해도, Scar Symmetry처럼 정교하고 섬세한 곡 구성을 짤수는 없을것이다. 그것이 이들이 다른 흔하디 흔한 모던메탈 밴드들과 구별되어지는 점이다.
하지만 이 앨범에게 높은 점수를 줄 수가 없는 것은, 전작과의 비교를 했을때 너무도 임팩트 있는 곡이 없다. 확실히 세련되어졌고, 또한 성숙해진것이 보이기는 하는데, 막상 앨범을 끝까지 들었을때 기억에 남는 곡이 없다. 하지만 이것은 당시 과도기를 거치는 밴드의 필연적인 문제점이라고 보인다. 이들의 새로워진 작곡방식이 조금만더 갈고 닦아진다면, 바뀐 스타일로도 충분히 리스너들에게 어필할수 있으리라 본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Morphogenesis | 3:54 | 95.6 | 9 | Music Video |
2. | Timewave Zero | 5:13 | 85 | 4 | |
3. | Quantumleaper | 4:09 | 92 | 5 | |
4. | Artificial Sun Projection | 4:00 | 86.9 | 8 | |
5. | The Missing Coordinates | 4:37 | 80 | 4 | |
6. | Ghost Prototype I (Measurement of Thought) | 4:31 | 87.5 | 6 | |
7. | Fear Catalyst | 5:03 | 86 | 5 | |
8. | Trapezoid | 4:17 | 87 | 5 | |
9. | Prism and Gate | 3:46 | 82.5 | 4 | |
10. | Holographic Universe | 9:05 | 95 | 5 | |
11. | The Three-Dimensional Shadow | 3:57 | 77.5 | 4 | |
12. | Ghost Prototype II (Deus Ex Machina) | 6:03 | 83.8 | 4 |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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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 Dec 30, 2010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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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Duality 95/100
Oct 8, 2015 Likes : 1
Scar Symmetry 작품을 들어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이게 진정 멜로딕 데스메탈인가 라는 의문이 생긴다. 멜로디 그리고 보컬흐름을 보면 전혀 멜데스 같은 모습을 볼수가없기 때문이다. 거의 파워메탈에 가까울정도로 밝은 멜로디와 하쉬보컬보다 클린보컬비중이 크다는것. 이렇게 보니 이들... Read More
Stradivarius 85/100
Jul 6, 2008 Likes : 1
Scar Symmetry를 멜데쓰의 장르에 국한시켜야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들게 하는 앨범이다. 솔직히 말하면 본인은 In Flames가 Reroute to Remain앨범 이후 여기저기서 난타당하는 꼴을 보면서, 또한 Dimmu Borgir가 거대 오케스트레이션과 웅장한 클린보컬을 포함시킨 신보를 가져왔음에도 의외로 저평... Read More
Stradivarius 75/100
Jul 6, 2008 Likes : 1
1번 트랙의 위대함이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어 많은 멜데스팬들이 이 앨범을 집어들었다. 그러나 보컬리스트인 Christian Alvestam의 사기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본작은 단지 The Illutionist 한 곡만으로 설명되는 것이 아니다. 2번, 3번트랙에서 여전히 무게감있는 그로울링과 맑은 모던락 하이톤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