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iths & Dimensions Review
Band | |
---|---|
Album | Monoliths & Dimension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May 5, 2009 |
Genres | Drone Metal |
Labels | Southern Lord Recordings |
Length | 53:45 |
Ranked | #312 for 2009 , #9,213 all-time |
Album rating : 62.5 / 100
Votes : 10 (2 reviews)
Votes : 10 (2 reviews)
April 2, 2011
우선 앨범에대한 리뷰를 쓰기에 앞서, 이들의 음악은 방구석에서 오디오나 헤드폰, 또는 이어폰 따위로 듣고서는 절대로 평가 할 수 없다고 못박아두고싶다, 록/메탈 공연장에 한번이라도 가본적이 있는 리스너라면 알 것이다, 스튜디오에서 깔끔하게 녹음된 정규앨범과 달리, 라이브공연에서의 소리는 훨씬 거칠고, 사실적이며, 문자그대로 피부로 와닿는것을 말이다, 그런 라이브공연의 성향이 공연시에 가장 크게드러나는 밴드 중 하나가 바로 Sunn O))) 다, 필자는 토론토에 거주중이라 운좋게도 이들의 공연을 관람 할 기회가 주어졌었는데, 이들의 공연은 나의 기억속에 평생을 두고 잊지못할 강한 임팩트를 심어주었다,
우선 이들의 음악이 특정한 음을 길게끄는 스타일인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것은, 지속적인 비브라토와 피드백으로 인한 떨림이 계속해서 온몸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극도로 높게 설정한 저음과 디스토션은 지면을 타고 몸으로 전해지는 수준을 넘어서, 공연장 전체의 공기마저 휘감아버린다, 마치 방대한 우주안에 부유하는 기분인데 이따끔 주어지는 잔잔한 보컬이나 샘플링이 길을 잃지않도록 미묘하게 도움을 준다, 잡생각이 사라지고 공간안에 나와 떨림만이 존재하는데 떨림에 몸을 맡기다 보면 시간은 금방 흐른다, 비록 요가식 명상을 해본적은 없지만, 비슷한 경지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일반적인 드론/둠 메탈이 가진 고유의 특성을 극대화 시킨 음악으로, '듣는다' 기보단 '느낀다' 가 이들의 음악을 감상하는데 더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화성과 리듬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서 음악이 아니라 할 수 있을까? 악기를 통하여 피부로 와닿는 소리를 구현한 것 만으로도 충분히 음악이라 불리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방식으로든 (그것이 멜로디와 리듬을 갖추든말든) 악기로 소리를 내어 감성과 생각을 전달한다면 음악이 아닐까? 극도로 보수적인 입장에서 볼 때 음악이 아니라고 굳이 주장한다면, 기존의 음악들이가진 문화적 맥락을 보란듯이 무시해버린 전위예술이라고 부르겠다, 이들이 널리 인정받고 인기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은 아니지만, 예술이 소음이 되어버리는 태세를 가만히 볼 수 없었다는 것은 인정한다,
우선 이들의 음악이 특정한 음을 길게끄는 스타일인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것은, 지속적인 비브라토와 피드백으로 인한 떨림이 계속해서 온몸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극도로 높게 설정한 저음과 디스토션은 지면을 타고 몸으로 전해지는 수준을 넘어서, 공연장 전체의 공기마저 휘감아버린다, 마치 방대한 우주안에 부유하는 기분인데 이따끔 주어지는 잔잔한 보컬이나 샘플링이 길을 잃지않도록 미묘하게 도움을 준다, 잡생각이 사라지고 공간안에 나와 떨림만이 존재하는데 떨림에 몸을 맡기다 보면 시간은 금방 흐른다, 비록 요가식 명상을 해본적은 없지만, 비슷한 경지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일반적인 드론/둠 메탈이 가진 고유의 특성을 극대화 시킨 음악으로, '듣는다' 기보단 '느낀다' 가 이들의 음악을 감상하는데 더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화성과 리듬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서 음악이 아니라 할 수 있을까? 악기를 통하여 피부로 와닿는 소리를 구현한 것 만으로도 충분히 음악이라 불리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방식으로든 (그것이 멜로디와 리듬을 갖추든말든) 악기로 소리를 내어 감성과 생각을 전달한다면 음악이 아닐까? 극도로 보수적인 입장에서 볼 때 음악이 아니라고 굳이 주장한다면, 기존의 음악들이가진 문화적 맥락을 보란듯이 무시해버린 전위예술이라고 부르겠다, 이들이 널리 인정받고 인기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은 아니지만, 예술이 소음이 되어버리는 태세를 가만히 볼 수 없었다는 것은 인정한다,
6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Aghartha | 17:34 | - | 0 |
2. | Big Church [megszentségteleníthetetlenségeskedéseitekért] | 9:43 | - | 0 |
3. | Hunting & Gathering (Cydonia) | 10:02 | - | 0 |
4. | Alice | 16:21 | - | 0 |
Line-up (members)
- Greg Anderson : Guitars, Bass
- Stephen O'Malley : Guitars, Acoustic Arrangements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Wolfmother Review (2005) | 82 | Apr 9, 2011 | 1 | ||||
Iowa Review (2001) | 92 | Apr 7, 2011 | 2 | ||||
Fear of the Dark Review (1992) | 90 | Apr 7, 2011 | 3 | ||||
Slipknot Review (1999) | 92 | Apr 7, 2011 | 7 | ||||
Risk Review (1999) | 80 | Apr 6, 2011 | 1 | ||||
Resurrection Review (2010) | 94 | Apr 5, 2011 | 0 | ||||
Fiction Review (2007) | 96 | Apr 5, 2011 | 12 | ||||
Communion Review (2008) | 88 | Apr 2, 2011 | 2 | ||||
▶ Monoliths & Dimensions Review (2009) | 80 | Apr 2, 2011 | 6 | ||||
Firehouse Review (1990) | 96 | Mar 31, 2011 | 5 | ||||
Just Push Play Review (2001) | 84 | Mar 31, 2011 | 2 | ||||
72 | Mar 31, 2011 | 1 | |||||
The Best of Kelly Simonz's Blind Faith Review (2009) [Compilation] | 96 | Mar 31, 2011 | 0 | ||||
Fallen Review (2011) | 90 | Mar 30, 2011 | 2 | ||||
Relentless Review (2010) | 70 | Mar 29, 2011 | 4 | ||||
Death & Legacy Review (2011) | 96 | Mar 29, 2011 | 2 | ||||
Stormchild Review (2010) [Compilation] | 92 | Mar 29, 2011 | 1 | ||||
Exodus Part ll Review (2001) [EP] | 94 | Mar 27, 2011 | 1 | ||||
Margot Review (2007) [Demo] | 92 | Mar 27, 2011 | 0 | ||||
Amon: Feasting the Beast Review (1993) [Compilation] | 96 | Mar 26, 2011 | 2 |
▶ Monoliths & Dimensions Review (2009)
DaveÅkerfeldt 80/100
Apr 2, 2011 Likes : 6
우선 앨범에대한 리뷰를 쓰기에 앞서, 이들의 음악은 방구석에서 오디오나 헤드폰, 또는 이어폰 따위로 듣고서는 절대로 평가 할 수 없다고 못박아두고싶다, 록/메탈 공연장에 한번이라도 가본적이 있는 리스너라면 알 것이다, 스튜디오에서 깔끔하게 녹음된 정규앨범과 달리, 라이브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