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Hell Review
Band | |
---|---|
Album | This Is Hell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27, 2003 |
Genres | Melodic Death Metal, Thrash Metal |
Labels | Regain Records |
Length | 36:21 |
Ranked | #84 for 2003 , #2,805 all-time |
Album rating : 84.2 / 100
Votes : 20 (3 reviews)
Votes : 20 (3 reviews)
May 26, 2011
가끔 뭔가 제대로 깨부수는 음악을 듣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화가 났을 때, 특히 뭔가 머리 속을 말끔히 비우고 싶을 때, 그런 음악을 찾게 되고 개인적으로 슬레이어를 조금 좋아하는 지라 특히 이들의 3번째 정규 앨범 Reign in blood에 넋이 나간 적이 있었는데 정말 광폭함의 대명사인 만큼 거칠 것 없는 음악을 토해내더라. 그런 배설에 묘한 카타르시르를 경험하다보면 좀 더 강한 음악을 찾아듣고 싶어지는 충동도 생길법하다. 정말로 슬레이어어 보다 더 강하고 공격적인 부루탈데스메탈 밴드들, 예를 들자면 디어사이드같은 밴드들도 아직까지 노선을 변함없이 꾸준히 이어가면서 여전히 열정과 신념으로 언더그라운드를 누비고 다니고 있어 정말 가끔 본인의 파괴욕구를 만족스럽게 충족시키기도 한다. 그래도 그런 데스메탈 밴드들이 창출한 지나친 부루탈한 사운드가 부담스러워질 때도 있다. 복잡하게 이리 꼬고 저리 꼬고 할 때, 오히려 더 진지하게 분석적으로 이들의 음악을 접근해야 해서, 피곤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데스메탈의 부루탈함과 스래쉬메탈의 직선적인 모습을 잘 살린 그런 음악 없을까? 찾아보다가 발견한 밴드가 Dimension zero다.
인 플레임즈의 예스퍼가 참여해서 더욱 화제가 된 밴드. 점점 물렁해지고 더 대중적으로 변하는 인 플레임즈의 현재 노선과는 다른 더 헌티드나 크라운하고 비스무리한 데스/스래쉬를 이 앨범에서 시종일관 보여주지만, 그런 전반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의외의 멜로디컬함도 발견되는 괜찮은 곡들이 가득하다. 데뷔앨범 때 보다 좀 더 간결한 형태를 취해 다소 리프진행이 단순하게 들려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것저것 고민할 것 없이 시원시원한 앨범인거는 분명하다.
앨범의 실질적인 첫 곡이라 할 수 있는 Dimenion Zero 부터 기선을 제압하는데, 앨범의 전반적인 특징이 그대로 담겨있는 곡이다. 예테보리 데스/스래쉬 특유의 클레식컬한 리프진행의 특징이 담겨있는 Blood on the Street와 같은 곡들도 그리 나쁘지 않았고 Killing My Sleep에 취한 비장하면서 처절한 극적구성도 재미났다. 한국반 보너스트랙에 담겨있는 보너스 트랙 helmet에서도 인정사정 안 가라기고 광폭하게 쏘아대는데, 듣고 나면 굉장히 후련해진다.
인 플레임즈의 예스퍼가 참여해서 더욱 화제가 된 밴드. 점점 물렁해지고 더 대중적으로 변하는 인 플레임즈의 현재 노선과는 다른 더 헌티드나 크라운하고 비스무리한 데스/스래쉬를 이 앨범에서 시종일관 보여주지만, 그런 전반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의외의 멜로디컬함도 발견되는 괜찮은 곡들이 가득하다. 데뷔앨범 때 보다 좀 더 간결한 형태를 취해 다소 리프진행이 단순하게 들려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것저것 고민할 것 없이 시원시원한 앨범인거는 분명하다.
앨범의 실질적인 첫 곡이라 할 수 있는 Dimenion Zero 부터 기선을 제압하는데, 앨범의 전반적인 특징이 그대로 담겨있는 곡이다. 예테보리 데스/스래쉬 특유의 클레식컬한 리프진행의 특징이 담겨있는 Blood on the Street와 같은 곡들도 그리 나쁘지 않았고 Killing My Sleep에 취한 비장하면서 처절한 극적구성도 재미났다. 한국반 보너스트랙에 담겨있는 보너스 트랙 helmet에서도 인정사정 안 가라기고 광폭하게 쏘아대는데, 듣고 나면 굉장히 후련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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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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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The Introduction to What This Is | 2:38 | 75 | 1 |
2. | Dimension Zero | 2:53 | 90 | 1 |
3. | Immaculate | 3:53 | 90 | 1 |
4. | Blood on the Streets | 3:09 | 90 | 1 |
5. | Into and Out of Subsistence | 3:09 | 90 | 1 |
6. | The Final Destination | 4:50 | 90 | 1 |
7. | Amygdala | 3:27 | 90 | 1 |
8. | Killing My Sleep | 4:01 | 90 | 1 |
9. | This Light | 4:28 | 90 | 1 |
10. | Di'I Minores | 3:52 | 90 | 1 |
Line-up (members)
- Jocke Göthberg : Vocals
- Glenn Ljungström : Guitars
- Daniel Antonsson : Guitars
- Jesper Strömblad : Bass, Guitars
- Hans Nilsson : Drums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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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rain 80/100
May 26, 2011 Likes : 1
가끔 뭔가 제대로 깨부수는 음악을 듣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화가 났을 때, 특히 뭔가 머리 속을 말끔히 비우고 싶을 때, 그런 음악을 찾게 되고 개인적으로 슬레이어를 조금 좋아하는 지라 특히 이들의 3번째 정규 앨범 Reign in blood에 넋이 나간 적이 있었는데 정말 광폭함의 대명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