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anity and Genius Review
Band | |
---|---|
Album | Insanity and Geniu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September 28, 1993 |
Genres | Power Metal |
Labels | Noise Records |
Length | 1:14:40 |
Ranked | #23 for 1993 , #1,162 all-time |
Album rating : 85.5 / 100
Votes : 41 (5 reviews)
Votes : 41 (5 reviews)
May 26, 2011
감마레이의 3번째 정규 앨범인 Insanity And Genius 언제나 들을 때마다 큰 감흥을 주는 앨범이다. 그리고 단순히 멜로딕스피드메탈이라고 불리기에는 의외로 많은 것들이 담겨있는 앨범이기도 하다. 80년대 정통헤비메탈적인 요소들은 물론이고, 몇 곡에서는 살짝 80년대 프로그래시브메탈적인 구성미도 발견되어지기도 한다. 좀 더 언급하자면, 정통에 가까운 모습을 선보인 감마레이의 두 번째 앨범 sigh no more에서 추구 했던 것들과 감마레이의 데뷔 앨범 Heading for tomorrow와의 인상적인 결합의 결과라 할 수 있는 이들의 3번째 앨범에는 어떻게 보면 단순히 과거의 사운드의 회귀가 아닌 보다 발전적이면서 정통에 가까운 헤비메탈을 들려주고 있다.
앨범 첫 곡 Tribute to the past로 앨범의 포문이 열려지는데 전형적인 헬로윈, 감마레이식 속도감 넘치는 메탈 넘버이며, 리프에서 중후한 맛도 난다. 미들템포의 흥겨움과 클레식컬한 아름다움이 넘치는 No Return과 헤비하면서 스트레이트하게 달려주는 맛이 일품이면서, 후렴 부분에서 보컬인 랄프 쉬퍼스의 시원한 고음과 유려한 멜로디를 감상할 수 있는 Last Before the Storm까지 연속으로 청자의 귀를 단번에 휘어잡는다. 이 앨범에서 상당히 다양한 성향의 곡들이 포함 되어있는데, 유머러스함이 살아있는, 밴드의 로고송이라고 할 수 Gammaray와 힘이 넘치면서도 점차적으로 분위기를 극적으로 만드는 The Cave Principle도 재미났고, 대곡 Heal me에서 보여준 구성미도 나름 신선했다. 앨범의 타이틀곡이라 할 수 있는 Insanity and Genius 역시 기존의 색깔과는 사뭇 다른 헤비니스를 추구하고 있다. 헤비하면서도 짜임새 있는 리프진행과 드럼 연주의 적절한 완급 조절, 그리고 이질적이지만 나무랄 때 없는, 괜찮은 멜로디를 선보이는 미들템포의 곡이다.
감마레이의 그 어느 다른 음반보다 참신함이 물씬 풍기는 수작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마지막 두 트렉 Your Turn is Over와 Heal me에서 랄프가 참여안함으로 그 허전함이 앨범의 완성도를 2프로 깎아 먹게 하는 요인이 되어서 한편으로 아쉬움도 많이 남는 앨범이기도 하다... 힐미가 명곡임에도 카이한센이 랄프 보다 곡을 이끌어 가는 카리스마가 부족하다는 것을 어느 정도 공감할 것이다. 그래도 앨범의 완성도만큼은 길이 남을 정도로 정말 훌륭하다.
앨범 첫 곡 Tribute to the past로 앨범의 포문이 열려지는데 전형적인 헬로윈, 감마레이식 속도감 넘치는 메탈 넘버이며, 리프에서 중후한 맛도 난다. 미들템포의 흥겨움과 클레식컬한 아름다움이 넘치는 No Return과 헤비하면서 스트레이트하게 달려주는 맛이 일품이면서, 후렴 부분에서 보컬인 랄프 쉬퍼스의 시원한 고음과 유려한 멜로디를 감상할 수 있는 Last Before the Storm까지 연속으로 청자의 귀를 단번에 휘어잡는다. 이 앨범에서 상당히 다양한 성향의 곡들이 포함 되어있는데, 유머러스함이 살아있는, 밴드의 로고송이라고 할 수 Gammaray와 힘이 넘치면서도 점차적으로 분위기를 극적으로 만드는 The Cave Principle도 재미났고, 대곡 Heal me에서 보여준 구성미도 나름 신선했다. 앨범의 타이틀곡이라 할 수 있는 Insanity and Genius 역시 기존의 색깔과는 사뭇 다른 헤비니스를 추구하고 있다. 헤비하면서도 짜임새 있는 리프진행과 드럼 연주의 적절한 완급 조절, 그리고 이질적이지만 나무랄 때 없는, 괜찮은 멜로디를 선보이는 미들템포의 곡이다.
감마레이의 그 어느 다른 음반보다 참신함이 물씬 풍기는 수작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마지막 두 트렉 Your Turn is Over와 Heal me에서 랄프가 참여안함으로 그 허전함이 앨범의 완성도를 2프로 깎아 먹게 하는 요인이 되어서 한편으로 아쉬움도 많이 남는 앨범이기도 하다... 힐미가 명곡임에도 카이한센이 랄프 보다 곡을 이끌어 가는 카리스마가 부족하다는 것을 어느 정도 공감할 것이다. 그래도 앨범의 완성도만큼은 길이 남을 정도로 정말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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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Tribute to the Past | 5:04 | 91.7 | 9 | Audio |
2. | No Return | 4:06 | 87.2 | 9 | Audio |
3. | Last Before the Storm | 4:28 | 91.3 | 10 | Audio |
4. | The Cave Principle | 6:51 | 80 | 6 | |
5. | Future Madhouse | 4:07 | 85 | 7 | |
6. | Gamma Ray (edited version) | 5:20 | 82.9 | 7 | |
7. | Insanity & Genius | 4:30 | 80.8 | 6 | |
8. | 18 Years | 5:23 | 81.9 | 8 | |
9. | Your Torn Is Over | 3:52 | 78.3 | 6 | |
10. | Heal Me | 7:32 | 82.5 | 8 | |
11. | Brothers | 5:14 | 80 | 7 |
Line-up (members)
- Ralf Scheepers : Vocals
- Kai Hansen : Guitars
- Dirk Schlachter : Guitars
- Jan Rubach : Bass
- Thomas Nack : Drums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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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6, 2020 Likes : 8
90년대 중반, 걸출한 역량의 보컬리스트 Ralf Scheepers의 부재로 Gamma Ray는 위기를 맞이하였다. 하지만 이 시기에, 그것도 밴드에 중대한 위기가 몰아닥친 그 시점에 Gamma Ray가 상한가를 달렸다는 사실이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다. 최고 수준의 보컬리스트의 탈퇴와 함께 밴드에게 전성기가 찾... Read More
Rock'nRolf 90/100
Dec 30, 2018 Likes : 6
헬로윈을 탈퇴한 카이 한젠이 이듬해에 타이런 페이스 출신의 보컬리스트 랄프 쉐퍼스와 의기투합하여 만든 프로젝트성 앨범을 발매하였다. 하지만 이것이 단순한 일회성 프로젝트로 끝날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당시에 별로 없었을것이다. 이유인즉 이미 헬로윈 시절의 스타일에서 크게 ... Read More
Rock'nRolf 90/100
Jun 22, 2018 Likes : 5
랄프 쉐퍼스의 마지막 참여작! 1집과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으로 멜로딕 파워 메탈의 본질을 그대로 살렸지만 카이 한젠과 디르크 슐레흐터의 보컬 참여는 좀 쌩뚱맞다. 랄프의 탈퇴의 이유가 아마도 그 때문이 아닐까? 랄프의 영역을 멤버들 스스로 깨뜨려놨으니..... Read More
blackdiaforever 75/100
May 8, 2020 Likes : 4
이 앨범은 장단점이 너무 확실하다. 아직 이 앨범에서는 카이한센의 보컬이 각성전이라고 느껴진다. 물론 각성한 다음에도 썩 좋은 보컬은 아니지만.
정말 괜찮은 멜로디 메이킹, 듣기 좋은 연주가 받쳐주고 있으나 보컬라인이 너무나도 너무나도 심각하게 밋밋하다. 한 옥타브안에서 ... Read More
Blast From the Past Review (2000) [Compilation]
즈와스 85/100
Jul 22, 2021 Likes : 3
개인적으로는 Ralf Scheepers의 목소리를 아주 선호하지는 않는다. 날리는 느낌의 보컬로 안정감이 부족하며, 소위 '헤비메탈'스러운 중량감은 느끼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Walls of Jericho 앨범에서 들려준, 가창 실력은 다소 부족하지만 거칠고 날것 느낌의 Kai Hansen의 보컬을 좋아했다. ... Read More
SilentScream213 90/100
Jul 27, 2023 Likes : 2
Land of the Free was a great album, but I feel this one right here is where Gamma Ray finally proved they were one of the greatest Power Metal bands of the 90’s, and an even rival to Helloween. Seriously, all the musicianship here is phenomenal. Incredibly powerful drumming, absolutely loaded with double bass and giving Thrash Metal a run for it’s money at times. The guitar... Read More
hellcorpse 95/100
Sep 10, 2019 Likes : 2
랄프 쉬퍼스가 나간 후로, 본인은 Gamma Ray에 대한 관심이 뚝 떨어졌다.
랄프 탈퇴 이후에 나온 Land of Free 앨범이 나에게는 너무나 실망스럽게 다가왔기에, 이 앨범이 나오고 나서 1년 정도 뒤에 친구가 테잎을 줘서 들었는데... 이건 정말 충격이었다.
카이의 보컬을 별로 안 좋아했지만, 첫...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