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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 of Babylon Review

Avantasia - Angel of Babylon
Band
Albumpreview 

Angel of Babylon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Power Metal, Rock Opera
LabelsNuclear Blast
Length58:57
Ranked#61 for 2010 , #2,129 all-time
Album rating :  82 / 100
Votes :  47  (4 reviews)
Reviewer :  level 12         Rating :  86 / 100
아반타시아를 처음 제대로 접하게 된 앨범.

사실 Angel Of Babylon, Wicked Symphony 더블앨범을 사기전에 이미 Scarecrow를 갖고 있었지만 제대로 들어보지도 않고 그냥 귀차니즘으로 방치해놓고 있다가 더블앨범이 떡하니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실 살 생각은 아니었는데 우연히 호주로 여행을 갔다가 보여서 충동구매를 해버렸다;;

보통 충동구매를 하면 좀 후회를 많이하는 편인데 이번에도 역시나 후회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밀려왔다. 호주에는 컴퓨터를 들고 가지 않았기에 3일을 초조하게 기다리면서 뉴질랜드로 돌아와 부랴부랴 리핑을 해서 아이팟으로 켜 들었다.

뭐라 설명해야할지는 모르겠는데 우선 확실한 건 내 걱정을 안드로메다 넘어로 날려버렸다는것이다.
Wicked Symphony보다 이 앨범을 먼저 들어봤는데 와.... 뭐 노래가 하나같이 다 좋냐....

우선 앨범을 설명하자면 처음부터 10분이 넘는 대곡 Stargazer로 시작을 한다. 긴장되는 전개로 3명이 보컬이 차분히 이어나가는가 싶더니 갑자기 달린다. 이 곡의 포인트는 3명이 코러스를 부를때 Stargazers!! 하면서 부르는건데 정말 소름 돋는다. 두번째곡에서는 전곡에서의 훌륭한 멜로디를 이어나가며 클라이맥스까지 가는 보컬이 아니면서도 듣는이를 소름돋게 한느 매력이 있다. 세번째곡은 파워메탈보다는 파워메탈요소를 감미한 하드락이라고 볼수 있는데 그렇다고 무시할 수도 없는게 개인적인 생각으로 앨범의 킬링 트랙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4번째곡에서는 전작 Scarecrow에서의 곡인 Toy Master를 연상케 하는 Jon Oliva의 목소리가 나온다. 전작에서는 Alice Cooper가 친히 Toy Master를 불렀는데 이번앨범의 Death Is Just A Feeling은 이번에도 Alice Cooper가 또?라고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달리는 곡이 아니라 하드락정도 템포를 이어가는 면에서 조금 아쉬운 면이 있었지만 그 다음곡 Rat Race에서 아쉬움을 시원하게 날려준다. 정말 칭찬할수 밖에 없는 멜로디를 만든다. 그러디 7번곡에서 발라드를 부르는데 또 색다른 면이 없지않아 있다. 차분한 비트에 자주 들을수 없는 사멧의 감미로운 목소리도 들을만 하다. 그 다음에서는 뜬금없이 여자보컬이 나오는데 아반타시아보다는 요즘 나오는 고딕메탈을 연상시킨다. 그 다음곡들도 파워메탈/하드락의 연장선에 놓이며 사멧의 작곡실력을 아낌없이 뽐낸다.

듣고나서 느낀점은 사멧의 작곡 실력은 정말 대단하다는 것이다. 어디 작곡 실력뿐인가, 연주실력에 개사기 인맥..... 사실 그 많은 파워메탈의 거장들을 끌어모을수 있는건 아마도 사멧 하나일것이다. 이 앨범을 듣고도 감탄하지만 전작에 비해서 아니라는 평이 많은 편이다. 그러면 전작은 도대체 얼마나 대단하다는 것인가.... 빨리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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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1.Stargazers9:3396.310Audio
2.Angel of Babylon5:29906Audio
3.Your Love Is Evil3:5387.17
4.Death Is Just a Feeling5:2189.48
5.Rat Race4:0783.67
6.Down in the Dark4:2382.56
7.Blowing Out the Flame4:5180.86
8.Symphony of Life4:3072.56
9.Alone I Remember4:4881.76
10.Promised Land II4:4792.17
11.Journey to Arcadia7:1290.77

Line-up (members)

  • Tobias Sammet : Vocals & Bass
  • Sascha Paeth : Guitars
  • Eric Singer : Drums
  • Michael "Miro" Rodenberg : Keyboards & Orchestration
  •  
  • Guests:
  •  
  • Musicians:
  • Bruce Kulick : Guitars (on tracks 1, 5 and 11)
  • Oliver Hartmann : Guitars (on tracks 1, 2 and 3)
  • Henjo Richter : Guitars (on track 10)
  • Felix Bohnke : Drums (on tracks 4, 6 and 8)
  • Alex Holzwarth : Drums (on tracks 1, 2, 3 and 11)
  • Jens Johansson : Keyboards (on track 2)
  • Simon Oberender : Organ (on track 9)
  •  
  • Singers:
  • Jørn Lande (on tracks 1, 2, 5, 6, 9, 10 and 11)
  • Michael Kiske (on tracks 1 and 10)
  • Russell Allen (on track 1)
  • Bob Catley (on track 11)
  • Cloudy Yang (on track 8)
  • Jon Oliva (on track 4)
48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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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4, 2022       Likes :  12
건축 전공자로서 앨범이 완벽하게 설계된 건축물과 같다고 봅니다. 잘못 설계된 건축 구조물은 건물의 구조 강도가 부분에 따라 강한곳이 있고 약한 곳이 있어서 힘이 약한 부분부터 쌓여 데미지가 누적되고 결국 붕괴합니다. 완벽한 구조 설계가 되면 모든 부분이 균일한 강도를 가져(균...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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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2, 2022       Likes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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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9, 2019       Likes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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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7 Inverse   95/100
Mar 1, 2019       Likes :  9
개인적으로 power metal 분야는 Helloween이 Keeper 시리즈에서 정립한 것을 부분적이나마 답습하였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앨범이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높은 점수를 주지 않았었다. 많은 분들께서 명작이라고 생각하시는 Angra의 Temple of Shadows도 개인적으로는 Helloween의 그것과 비교...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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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4, 2019       Likes :  7
본업보다 아반타시아로 더 바쁜 듯한 토비아스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호화게스트들과 함께 이번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메탈 오페라 시리즈가 나왔을 때만 해도 단발성 프로젝트로 끝날것이라 생각한 사람도 많았을테지만 벌써 어느 중견밴드 못지 않은 앨범들을 발매했으며 벌써 9번째 앨...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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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2, 2011       Likes :  7
멜로딕스피드메탈이라고 불리웠고 현재는 유럽 파워 메탈이라는 장르의 시작은 헬로윈이었다면 그 최고봉의 끝자락은 이 프로젝트 앨범 아반타시아 1집에 있다고 할수 있겠다. 구식적인 파워메탈에서 벗어나 키보드, 코러스의 역할이 강조되고 게스트 뮤지션들이 대거 참가하여 말그대...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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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0, 2010       Likes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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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4, 2019       Likes :  6
강약의 조절이 잘 되어있는,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아반타시아의 여섯번째 앨범. 프로젝트성으로 끝날줄 알았고 4, 5집에서 좀 흔들리고 흐지부지 되려나 싶었는데 꾸준하다. 에드가이도 유지하면서 이 프로젝트, 즉 여러 메탈 보컬과 기타리스트 들을 초대하여 만드는 그의 섭외력과 작곡...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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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8 천승세   85/100
Nov 23, 2018       Likes :  6
메탈오페라 파트3는 절대 없다고 못박았던 토비. 그러나 그것은 아반타지아의 종결이 아니라 또다른 아반타지아를 위한 초석이었다. 기존 고전적인 멜로딕 파워메탈 노선에서 벗어나 어느정도는 대중적인 방향성으로 선회했던 앨범. 처음엔 기존 메탈 오페라 시리즈에 비해 모던해진...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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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4 mechanic   90/100
Mar 7, 2019       Likes :  5
음악의 장르는 유행을 상당히 타는데, 유행 탈 때 명반이 쏟아져 나오고 차츰 유행이 지나면 한 장르 안에서 음악의 퀄리티는 내리막길을 걷는다. (ex- 메탈은 아니지만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파워메탈이 이 시기를 겪고 있다는 주장에는 어느 정도 고개를 끄덕일 사람들도 있을 듯하다. 그...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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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5 SpeedKing   75/100
Feb 4, 2016       Likes :  5
아반타시아에게 이런 평가를 내리는것이 믿어지지가 않지만, 너무 지루해서 걸러도 아무 문제 없는 수준이다. 우선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은....토비아스의 멜로디 캐치 능력은 여전히 굉장해서 많은 후렴부분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는 것이다. 게스트들도 돌아온 보증수표 요른 란데를 포...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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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19       Likes :  4
와우, 아반타시아를 싫어하진 않았지만 1, 2집에 대한 향수는 당연한듯 가지고 있었는데 이 앨범은 듣자마자 그 중간에 있던 아쉬움이 싹 가시는 느낌이다. 6, 7집과 비슷한 스타일과 분위기는 유지되는듯 한데 완성도 측면에서 수준이 다르다. 적당히 잘 초대한 객원보컬들도 괜찮고 실험적...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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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5 Axl   95/100
Feb 17, 2019       Likes :  4
2019년 2월 현재 기준으로 파워메탈계의 소년가장인듯... 선배 밴드들이 변화의 흐름에 휩쓸려 가고 있는 마당에 거의 유일하게 버티며 남은 생존자(?)들과 작업을 하며 파워메탈이 아직 존재 한다는걸 일깨워 주고 있다 의무적으로 나오는 음반이 아닐 매번 일정 수준 이상의 퀄리티와 촌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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