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 : Remember Review
Band | |
---|---|
Album | II : Remember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November 1987 |
Genres | Hard Rock, Soft Rock, Heavy Metal |
Labels | Seoul Records |
Length | 41:57 |
Ranked | #8 for 1987 , #167 all-time |
Album rating : 92.9 / 100
Votes : 41 (4 reviews)
Votes : 41 (4 reviews)
August 25, 2013
첫번째 정규 앨범으로 다른 록밴드들보다 더 성공의 기쁨을 맛봤던 밴드 "부활." 다른 헤비 메탈 밴드과는 다른 부드러운 락의 진수를 보여줬고 그로 인한 성공은 날로 커져갔다. 주장 김태원의 기타 실력은 물론, 보컬 이승철의 아름다운 보컬까지 더한 밴드 "부활"에게 사람들은 열광했다.
이러한 성공 가운데에 김태원은 대마초를 복용하기 시작했다. 그의 건강은 물론 그의 가족과도 다름없던 밴드 "부활"의 인기에 치명적인 상처를 줄 정도의 큰 실수였지만, 기가 막히게도 이 지독한 마약은 그의 작곡 실력엔 불을 붙여줬다. 마치 악마의 계약 조건이라도 한 것처럼...
"자만심으로 인해 손을 댔다. 그로 인해 깊이 들어갔다." 김태원은 자신의 마약 복용 당시의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그 당시 22살이었던 자신이었지만 마치 한 50살 되는 사람의 유작을 쓰는 듯한 멜로디를 만들어버렸다고 말한다.
그리고 얼마 안 되어 부활은 2집을 발표한다.
김태원이 "그 당시엔 이 음악은 들으면 귀신이 보인다는 얘기가 돌 정도로 어두움의 극이었다."고 직접 평했다.
그의 말대로 이 음악은 어두움 그 자체이다. 1집이 헤비 메탈의 부드러움이라고 한다면, 2집은 완전히 그것의 정반대인 헤비 메탈의 아름다운 어두움이라고 하겠다. 이 문장 읽으신 분들은 표현이 과한 것 같다고 분명히 얘기하실 것이다.
그럼 이제 설명을 해볼까?
앞서 얘기했듯이 작곡할 당시 김태원은 거의 대마초에 미쳐있는 상태였다. 그의 정신 상태는 어떠했을지는 몰라도 그가 어떤 감정을 표현하고 싶어했는지는 2집에 고스란히 나와있다. 특히 슬픔, 우울함이 그러하다.
"회상1"은 1987년 당시 거의 무인도나 다름없던 섬에서 만난 한 소녀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는 곡이다. (그 당시 제정신이 아니었기에 김태원은 그냥 귀신이었을 거라고 생각했었지만 후에 정말로, 다 자란 그 소녀의 편지를 받았고 엄청 놀랐다고 한다...) 어두운 분위기로 인도하는 키보드의 도입부를 시작으로 마치 과거의 꿈을 몽환적으로 회상하듯 이 곡은 흘러간다. 그 순간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하듯이 울부짖는 김태원과 이승철의 보컬 궁합은 최고다.
"회상2"는 회상 3부작 중 가장 긴 곡인데, 김태원의 단독 연주곡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그의 기타 연주가 곡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재미있게도 초반에 아이들이 동요를 부르는 소리를 집어넣더니, 갑자기 밴드가 크게 분위기를 바꾼다. 그러곤 몽환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는데, 3분여간의 긴 기타 연주가 끝나고 이승철이 옛 친구를 그리워하는 가사를 호소력있게 노래한다. 김태원의 어두운 기타 리프를 듣고 싶다면 꼭 들어보길 권한다.
"회상3"는 3부작 중 가장 부드러운 곡이다. 자신의 아내를 위해 만들었다는 곡인 만큼 이 곡을 들으면 김태원의 헌신적인 모습이 보인다. 그가 노래를 거의 다 불렀는데 그의 목소리를 썩 좋지 않게 듣던 나로써도 이번 노래에 푹 빠져있는듯한 그의 보컬에는 함께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흥미롭게도 뒷부분의 코러스는 그 당시에 여자친구였던 자신의 아내가 참여해 불렀다고 한다.
연주곡인 "2월 7일"은 짧지만 강렬하다. 1분여간의 짧은 순간 동안에도 이렇게 슬프고 아름다운 솔로를 만들어냈다는 게 놀라웠다.
"천국에서"는 이 앨범 중에서는 제일 장엄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모짜르트 Mozart"의 곡 "레퀴엠 Requiem"을 편곡한 곡인데 노래가 많이 수록되지는 않았다. 천국이 어떤 곳인지 상상이라도 하듯 슬픈 가사가 중간에 배치되 있고 나머지를 모두 연주로 채웠다. 김태원의 기타 실력을 의심했던 자들은 이 곡을 들으면 분명히 입이 저절로 벌어질 것이라 자부한다. "회상2"와 같이 김태원의 어둡고 몽환적인 리프를 맛볼수 있는 최고의 곡이다.
(박완규 왈, "부활 최고 명반을 꼽으라면 나는 항상 2집을 꼽는다. "천국에서"라는 곡에서는 노래가 별로 안 나온다. 그런데 너무 멋있다.")
"슬픈 사슴"은 그 당시의 김태원이 마약이 미쳐 있던 자신의 상태를 표현한듯한 곡이다. 그 만큼 이 곡의 가사에 얼마나 자신이 아무 것도 줄 수 없는 초라한 사람인지를 표현해냈다. 여기에서도 김태원과 이승철의 보컬 궁합은 서로 앞서고 뒤쳐지며 슬프게 또 우울하게 곡을 풀어나간다.
마지막을 장식한 연주곡 "Jill's Theme"은 영화 "Once upon a time in the West"의 OST 곡을 김태원이 록 방식으로 편곡해서 연주했다. 거장 Ennio Morricone이 만든 원곡도 아름다웠지만 김태원이 연주한 Jill's Theme도 나쁘지 않다.
부활 보컬 당시의 이승철의 곡 표현 능력은 1집에서도 좋았지만 2집 때는 완벽했다. 후에 솔로 때에도 보여주듯이 이 앨범에서 주요 주제인 슬픔, 우울함, 그리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벽히 표현해 낸다. "회상1"과 "천국에서"의 그의 보컬에 꼭 주목해주시길.
김태원의 기타는 여기서 빛을 완전히 발한다. 그가 마약 복용 당시 어떤 환상을 봤는지 나는 모른다. 하지만 그가 어느 한 순간 한 순간마다 느꼈던 감정들은 마치 큰 저장고에 던져진 폭탄처럼 꼭꼭 숨겨져 있던 그의 작곡 능력을 모두 배출시켰다. 그에 호응하듯 그의 기타 리프는 신들린 듯 한 곡 한 곡마다 쏟아져 나갔다. 특히 "천국에서"의 그의 연주는 정말...예술이었다. 그의 백보컬 실력 또한 1집에서보다 더 강화되었는데, "회상3"나 "슬픈 사슴"때 그의 노래는 호소력이 최고조에 이른다.
발표된 직후 앨범은 급속히 팔려나갔고 "부활"의 인기를 상승시켜나갔다. 1집과 통합해 10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하니 그 인기는 충분히 상상이 간다. 그러나 김태원의 마약 복용으로 인한 그의 감옥 생활은 부활의 인기에 먹칠을 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무능력한 리더가 사라지자 맴버들은 뿔뿔히 흩어져버렸다. 그러나 밴드는 사라졌다지만 그 당시엔 거의 그들의 유작이나 다름없던 2집 "회상 Remember"는 가치성과 상업면에서는 큰 성공작이었다.
이 앨범은 어느 누가 부활 명반 중에 제일로 꼽아도 뭐라고 반박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 아니 완벽하다. (건전가요만 없었으면...정말 왜 넣은거야?!...) 부활 음악을 제대로 듣고 싶나? 그럼 난 망설임 없이 부활 2집을 추천할 것이다.
이러한 성공 가운데에 김태원은 대마초를 복용하기 시작했다. 그의 건강은 물론 그의 가족과도 다름없던 밴드 "부활"의 인기에 치명적인 상처를 줄 정도의 큰 실수였지만, 기가 막히게도 이 지독한 마약은 그의 작곡 실력엔 불을 붙여줬다. 마치 악마의 계약 조건이라도 한 것처럼...
"자만심으로 인해 손을 댔다. 그로 인해 깊이 들어갔다." 김태원은 자신의 마약 복용 당시의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그 당시 22살이었던 자신이었지만 마치 한 50살 되는 사람의 유작을 쓰는 듯한 멜로디를 만들어버렸다고 말한다.
그리고 얼마 안 되어 부활은 2집을 발표한다.
김태원이 "그 당시엔 이 음악은 들으면 귀신이 보인다는 얘기가 돌 정도로 어두움의 극이었다."고 직접 평했다.
그의 말대로 이 음악은 어두움 그 자체이다. 1집이 헤비 메탈의 부드러움이라고 한다면, 2집은 완전히 그것의 정반대인 헤비 메탈의 아름다운 어두움이라고 하겠다. 이 문장 읽으신 분들은 표현이 과한 것 같다고 분명히 얘기하실 것이다.
그럼 이제 설명을 해볼까?
앞서 얘기했듯이 작곡할 당시 김태원은 거의 대마초에 미쳐있는 상태였다. 그의 정신 상태는 어떠했을지는 몰라도 그가 어떤 감정을 표현하고 싶어했는지는 2집에 고스란히 나와있다. 특히 슬픔, 우울함이 그러하다.
"회상1"은 1987년 당시 거의 무인도나 다름없던 섬에서 만난 한 소녀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는 곡이다. (그 당시 제정신이 아니었기에 김태원은 그냥 귀신이었을 거라고 생각했었지만 후에 정말로, 다 자란 그 소녀의 편지를 받았고 엄청 놀랐다고 한다...) 어두운 분위기로 인도하는 키보드의 도입부를 시작으로 마치 과거의 꿈을 몽환적으로 회상하듯 이 곡은 흘러간다. 그 순간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하듯이 울부짖는 김태원과 이승철의 보컬 궁합은 최고다.
"회상2"는 회상 3부작 중 가장 긴 곡인데, 김태원의 단독 연주곡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그의 기타 연주가 곡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재미있게도 초반에 아이들이 동요를 부르는 소리를 집어넣더니, 갑자기 밴드가 크게 분위기를 바꾼다. 그러곤 몽환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는데, 3분여간의 긴 기타 연주가 끝나고 이승철이 옛 친구를 그리워하는 가사를 호소력있게 노래한다. 김태원의 어두운 기타 리프를 듣고 싶다면 꼭 들어보길 권한다.
"회상3"는 3부작 중 가장 부드러운 곡이다. 자신의 아내를 위해 만들었다는 곡인 만큼 이 곡을 들으면 김태원의 헌신적인 모습이 보인다. 그가 노래를 거의 다 불렀는데 그의 목소리를 썩 좋지 않게 듣던 나로써도 이번 노래에 푹 빠져있는듯한 그의 보컬에는 함께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흥미롭게도 뒷부분의 코러스는 그 당시에 여자친구였던 자신의 아내가 참여해 불렀다고 한다.
연주곡인 "2월 7일"은 짧지만 강렬하다. 1분여간의 짧은 순간 동안에도 이렇게 슬프고 아름다운 솔로를 만들어냈다는 게 놀라웠다.
"천국에서"는 이 앨범 중에서는 제일 장엄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모짜르트 Mozart"의 곡 "레퀴엠 Requiem"을 편곡한 곡인데 노래가 많이 수록되지는 않았다. 천국이 어떤 곳인지 상상이라도 하듯 슬픈 가사가 중간에 배치되 있고 나머지를 모두 연주로 채웠다. 김태원의 기타 실력을 의심했던 자들은 이 곡을 들으면 분명히 입이 저절로 벌어질 것이라 자부한다. "회상2"와 같이 김태원의 어둡고 몽환적인 리프를 맛볼수 있는 최고의 곡이다.
(박완규 왈, "부활 최고 명반을 꼽으라면 나는 항상 2집을 꼽는다. "천국에서"라는 곡에서는 노래가 별로 안 나온다. 그런데 너무 멋있다.")
"슬픈 사슴"은 그 당시의 김태원이 마약이 미쳐 있던 자신의 상태를 표현한듯한 곡이다. 그 만큼 이 곡의 가사에 얼마나 자신이 아무 것도 줄 수 없는 초라한 사람인지를 표현해냈다. 여기에서도 김태원과 이승철의 보컬 궁합은 서로 앞서고 뒤쳐지며 슬프게 또 우울하게 곡을 풀어나간다.
마지막을 장식한 연주곡 "Jill's Theme"은 영화 "Once upon a time in the West"의 OST 곡을 김태원이 록 방식으로 편곡해서 연주했다. 거장 Ennio Morricone이 만든 원곡도 아름다웠지만 김태원이 연주한 Jill's Theme도 나쁘지 않다.
부활 보컬 당시의 이승철의 곡 표현 능력은 1집에서도 좋았지만 2집 때는 완벽했다. 후에 솔로 때에도 보여주듯이 이 앨범에서 주요 주제인 슬픔, 우울함, 그리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벽히 표현해 낸다. "회상1"과 "천국에서"의 그의 보컬에 꼭 주목해주시길.
김태원의 기타는 여기서 빛을 완전히 발한다. 그가 마약 복용 당시 어떤 환상을 봤는지 나는 모른다. 하지만 그가 어느 한 순간 한 순간마다 느꼈던 감정들은 마치 큰 저장고에 던져진 폭탄처럼 꼭꼭 숨겨져 있던 그의 작곡 능력을 모두 배출시켰다. 그에 호응하듯 그의 기타 리프는 신들린 듯 한 곡 한 곡마다 쏟아져 나갔다. 특히 "천국에서"의 그의 연주는 정말...예술이었다. 그의 백보컬 실력 또한 1집에서보다 더 강화되었는데, "회상3"나 "슬픈 사슴"때 그의 노래는 호소력이 최고조에 이른다.
발표된 직후 앨범은 급속히 팔려나갔고 "부활"의 인기를 상승시켜나갔다. 1집과 통합해 10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하니 그 인기는 충분히 상상이 간다. 그러나 김태원의 마약 복용으로 인한 그의 감옥 생활은 부활의 인기에 먹칠을 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무능력한 리더가 사라지자 맴버들은 뿔뿔히 흩어져버렸다. 그러나 밴드는 사라졌다지만 그 당시엔 거의 그들의 유작이나 다름없던 2집 "회상 Remember"는 가치성과 상업면에서는 큰 성공작이었다.
이 앨범은 어느 누가 부활 명반 중에 제일로 꼽아도 뭐라고 반박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 아니 완벽하다. (건전가요만 없었으면...정말 왜 넣은거야?!...) 부활 음악을 제대로 듣고 싶나? 그럼 난 망설임 없이 부활 2집을 추천할 것이다.
8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회상 I | 4:27 | 91.3 | 10 | |
2. | 회상 II | 8:31 | 92.5 | 12 | |
3. | 회상 III | 5:47 | 91.7 | 9 | Audio |
4. | 2월(月) 7일(日) | 1:08 | 78.3 | 9 | |
5. | 천국에서 | 10:52 | 94 | 12 | Audio |
6. | 슬픈사슴 | 4:21 | 90.6 | 10 | |
7. | Jill's Theme | 6:31 | 89 | 12 |
Line-up (members)
- 이승철 (Lee Seungchul) : Vocals
- 김태원 (Kim Taeweon) : Guitars, Backing Vocals, Songwriter
- 정준교 (Jung Junkyo) : Bass
- 김성태 (Kim Sungtae) : Drums
- 서영진 (Seo Youngjin) : Keyboards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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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me 1 Review (1986) | 95 | Aug 20, 2013 | 2 |
▶ II : Remember Review (1987)
ricky310 100/100
Aug 25, 2013 Likes : 8
첫번째 정규 앨범으로 다른 록밴드들보다 더 성공의 기쁨을 맛봤던 밴드 "부활." 다른 헤비 메탈 밴드과는 다른 부드러운 락의 진수를 보여줬고 그로 인한 성공은 날로 커져갔다. 주장 김태원의 기타 실력은 물론, 보컬 이승철의 아름다운 보컬까지 더한 밴드 "부활"에게 사람들은 열광했다...
새, 벽 Review (2002)
휘루 80/100
Jul 13, 2017 Likes : 4
15년만에 다시 이승철과 함께한 여덟번째 정규앨범으로 당시 김태원은 가정사에 매우 힘들었던 절박한 상황에서 만든 부활 최고의 명곡 'Never Ending Story'로 대중적으로 엄청나게 사랑받는다. 2002년은 당시 월드컵으로 한창 축구 열기로 난리도 아니었지만, 그와는 상관없이 앨범 판매량이 2... Read More
불의 발견 Review (1997)
휘루 85/100
Jun 28, 2017 Likes : 2
[잠념에 관하여...]에서 상업적 실패를 맛본 뒤 당시 Vocal이었던 김재희가 탈퇴하고, 송탄 미군부대에서 노래를 부르던 박완규를 박완규의 누나가 김태원에게 소개 시켜주면서 오디션 곡으로 Led Zepplin의 'Black Dog'을 부른 뒤 일주일 후에 통보를 알려준다고 하였지만, 박완규가 전화로 설득 ... Read More
Volume 1 Review (1986)
휘루 80/100
May 19, 2017 Likes : 2
나이트클럽에서 Guitar를 치던 김태원과 '송골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에서 Bass를 치던 이태윤이 만나 결성한 부활의 전신인 '디 엔드'를 결성하고 이후 김종서가 영입이 되면서 "부활"이란 밴드명으로 개명하게 되는데, 김종서가 반년도 채 되지 않아서 탈퇴를 하며, 공개모집을 ... Read More
Volume 1 Review (1986)
ricky310 95/100
Aug 20, 2013 Likes : 2
1980년대, 락 그룹들의 대표들의 이름을 들라면, "시나위," "부활," 그리고 "백두산," 이 세 그룹의 이름은 당연히 언급되어야 했다. 먼저 데뷔한 시나위를 시작으로, 이 세 밴드는 각자의 색다른 헤비 메탈 사운드로 그들만의 음악을 만들어나갔고 성공을 거두었다.
그 중에서도 헤비 메탈 사... Read More
불의 발견 Review (1997)
이준기 88/100
Oct 29, 2011 Likes : 2
부활의 앨범이 5, 7집등 단종되어 구하기도 어렵고 중고가격도 비싸기만해서 못구하다가
최근에 재발매되어 매우 기쁘게 구할수 있었던 음반이다.
97년발매당시 나는 초등학교 6학년이엇나? 12살, 13살정도였는데.. 아무튼 TV에서
부활이란 밴드가 론리 나잇으로 인기몰이를 했던것이 얼핏... Read More
불의 발견 Review (1997)
Apache 90/100
Nov 9, 2009 Likes : 2
한국 음악의 역사에서 김태원은 빼 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그는 소위 말하는 한국 3대 기타리스트에 김도균/신대철과 함께 꼽히는 인물이고, 부활을 조직해서 이승철/김재기/김재희/박완규/김기연/이성욱/정동하 등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해 많은 앨범을 만들어... Read More
Color Review (2000)
휘루 80/100
Jul 6, 2017 Likes : 1
활동도 채 하지 못하고 부진한 앨범 판매량으로 인해 김태원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교체 되었다. 인지도 있는 가수나, 밴드 등에서 세션과 활동을 맞았던 '엄수한', '서재혁', '김관진'이 새로운 멤버로 영입 되었으나 불행은 끊이지 않았다. 부활이 속해 있던 소속사의 부도 때문에 제대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