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itive Review
September 12, 2013
Sepultura의 막스 카발레라가 Sepultura를 탈퇴한 뒤 조직한 밴드 Soulfly의 2번째 앨범으로 화려하다 못해 어지러울 정도의 막강한 게스트들이 이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게스트들을 대략 살펴보면, slayer의 탐 아라야, Slipknot의 보컬인 코리 테일러, Deftones의 치노 모레노 등으로 스래쉬/Nu-Metal계의 거물들이 참여했다.
난 이 앨범이 브라질 토속적인 음을 들려준다 그러길래 처음에는 좀 거부감이 있었다. '그래도 막스인데..'하는 생각에 들어봤는데 '역시 막스!'라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확실히 Sepultura의 전성기 시절의 원초적이면서도 식하게 밀어붙이는 사운드에는 못 미친다고 할 수 있지만, Sepultura가 워낙 뛰어났던 점을 떠올리면, 이 정도면 충분히 성공이라고 생각된다.
앨범을 플레잉 시키면 압도적인 박력으로 청자를 죽여놓는 첫 곡 Back To The Primitive가 흘러나온다. 그 다음곡은 대망의 Pain인데, 육중한 그루브감이 충만한 기타리프로 시작되는 이 곡은 인간의 저 깊이 숨어있는 파괴본능을 자극해 그 파괴본능을 표면적으로 분출하게 만드는데 개인적으로 Soulfly의 모든 곡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곡이라 생각된다. Slipknot의 코리 테일러와 같이 부른 JumpdafuckUp의 스래쉬 리프는 뭐든지 때려 부술것 같은 기세로 달려드는데, 이 곡에서 코리와의 보컬대결도 볼 만하다. 마지막 곡 Flyhigh는 공격적이면서도 그루브감 넘치는 스래쉬 리프가 돋보이는데, 여성 보컬을 사용했다는 점이 꽤나 놀랍다.
이 앨범의 뛰어난 점은 스래쉬와 뉴메탈의 우성인자를 절묘하게 조합했다는 점이다. 또한 내가 처음에 좀 꺼려했던 브라질 토속적인 분위기도 이 앨범의 분위기를 한층 맛깔나게 만들어준다. 스래쉬와 뉴메탈, 두 장르의 팬 모두가 만족할 만한 음반이라 생각된다.
난 이 앨범이 브라질 토속적인 음을 들려준다 그러길래 처음에는 좀 거부감이 있었다. '그래도 막스인데..'하는 생각에 들어봤는데 '역시 막스!'라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확실히 Sepultura의 전성기 시절의 원초적이면서도 식하게 밀어붙이는 사운드에는 못 미친다고 할 수 있지만, Sepultura가 워낙 뛰어났던 점을 떠올리면, 이 정도면 충분히 성공이라고 생각된다.
앨범을 플레잉 시키면 압도적인 박력으로 청자를 죽여놓는 첫 곡 Back To The Primitive가 흘러나온다. 그 다음곡은 대망의 Pain인데, 육중한 그루브감이 충만한 기타리프로 시작되는 이 곡은 인간의 저 깊이 숨어있는 파괴본능을 자극해 그 파괴본능을 표면적으로 분출하게 만드는데 개인적으로 Soulfly의 모든 곡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곡이라 생각된다. Slipknot의 코리 테일러와 같이 부른 JumpdafuckUp의 스래쉬 리프는 뭐든지 때려 부술것 같은 기세로 달려드는데, 이 곡에서 코리와의 보컬대결도 볼 만하다. 마지막 곡 Flyhigh는 공격적이면서도 그루브감 넘치는 스래쉬 리프가 돋보이는데, 여성 보컬을 사용했다는 점이 꽤나 놀랍다.
이 앨범의 뛰어난 점은 스래쉬와 뉴메탈의 우성인자를 절묘하게 조합했다는 점이다. 또한 내가 처음에 좀 꺼려했던 브라질 토속적인 분위기도 이 앨범의 분위기를 한층 맛깔나게 만들어준다. 스래쉬와 뉴메탈, 두 장르의 팬 모두가 만족할 만한 음반이라 생각된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Back to the Primitive | 4:21 | 93.8 | 4 |
2. | Pain | 3:39 | 88.8 | 4 |
3. | Bring It | 3:21 | 88.3 | 3 |
4. | Jumpdafuckup | 5:11 | 88.3 | 3 |
5. | Mulambo | 4:19 | 78.3 | 3 |
6. | Son Song | 4:17 | 78.3 | 3 |
7. | Boom | 4:56 | 78.3 | 3 |
8. | Terrorist | 3:46 | 78.3 | 3 |
9. | The Prophet | 2:57 | 80 | 3 |
10. | Soulfly II | 6:04 | 78.3 | 3 |
11. | In Memory of... | 4:36 | 78.3 | 3 |
12. | Flyhigh | 4:48 | 81.7 | 3 |
Line-up (members)
- Max Cavalera : Vocals, Guitars, Bass
- Mike Doling : Guitars
- Marcello D. Rapp : Bass, Percussion
- Joe Nuñez : Drums, Percussion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 Primitive Review (2000) | 90 | Sep 12, 2013 | 0 | ||||
Ashes of the Wake Review (2004) | 95 | Sep 12, 2013 | 3 | ||||
Dominance Review (2008) | 80 | Sep 12, 2013 | 0 | ||||
Dreamcrusher Review (2007) | 90 | Sep 12, 2013 | 0 | ||||
Twilight Time Review (1992) | 70 | Sep 12, 2013 | 0 | ||||
Sigh No More Review (1991) | 75 | Sep 12, 2013 | 0 | ||||
A Night at the Opera Review (2002) | 90 | Sep 12, 2013 | 3 | ||||
Hangman's Hymn Review (2007) | 80 | Sep 12, 2013 | 0 | ||||
Alive '95 Review (1996) [Live] | 80 | Sep 11, 2013 | 0 | ||||
Metal Jukebox Review (1999) | 80 | Sep 11, 2013 | 0 | ||||
One Cold Winter's Night Review (2006) [Live] | 90 | Sep 11, 2013 | 4 | ||||
Lost Review (2010) | 75 | Sep 10, 2013 | 0 | ||||
Visions Review (1997) | 95 | Sep 10, 2013 | 8 | ||||
Lost Review (1995) | 75 | Sep 9, 2013 | 1 | ||||
Hypnotica Review (2001) | 90 | Sep 9, 2013 | 0 | ||||
Ascending to Infinity Review (2012) | 75 | Sep 9, 2013 | 0 | ||||
Morgana Lefay Review (1999) | 70 | Sep 8, 2013 | 0 | ||||
85 | Sep 8, 2013 | 0 | |||||
Intermission Review (2001) [Compilation] | 75 | Sep 8, 2013 | 0 | ||||
Retro Active Review (1993) [Compilation] | 85 | Sep 8, 2013 | 2 |
Ritual Review (2018)
공공의적 85/100
Oct 30, 2018 Likes : 2
고집을 버린 자리에 채워진 건, 색다른 매력.
지금에 와서는 쉽게 떠올리기 힘들지만, Soulfly 의 시작은 사실 뉴메탈 밴드였다. 앨범 스코어에 당당히 이름이 올라가 있는 Fred Dust 와 DJ Lethal 을 보면 굉장히 낯설 정도다. 초기 3장의 앨범 이후 밴드는 점차 뉴메탈의 색을 버리고, 빈 자리에... Read More
Totem Review (2022)
mhvasconcelos 85/100
Jul 30, 2024 Likes : 1
This album is a beast. The John Tardy feat (I love Obituary, by the way) makes this the best track for me. Max shows that he is bigger than the current Sepultura, BY FAR. For me, this is the best Cavalera's work in the last 20 years. His ability to create a feeling, no matter what, is fantastic. You're guaranteed to enjoy any of his albums. The outro on the track "Totem" remind...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