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hory Review
June 1, 2014
Extreme Metal에 지대한 영향을 준 선구 밴드 Bathory의 역사적인 데뷔 앨범. 당시 어떠한 메탈 음악보다도 더 사악하고 과격한 음악을 추구했던 Quorthon은 Black Sabbath식의 육중한 사운드와 Venom의 악마적인 성향을 계승하여 Bathory를 발족시켰다. Quorthon은 Bathory를 결성하자마자 Black Metal의 원형이 될 작품을 만들어냈다. 앨범은 Venom으로부터 받은 유산인 사타닉한 요소들을 집어넣어 음산하면서도 사악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일단의 팬들로부터 주목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현세대의 블랙 메탈 팬이 이 앨범을 들으면 아마도 블랙 메탈이라고 부르는데 적지않은 저항감을 느낄 것이다. 앨범은 블랙 메탈이라기보다는 Thrash Metal에 가까운 사운드를 들려준다. 후대에 블랙 메탈을 정립한 Mayhem이나 Darkthrone보다도 이 앨범은 Slayer와 더 가깝다. 아마도 블랙 메탈을 기대하고 이 앨범을 듣는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은 Venom의 Black Metal보다 좀더 블랙 메탈의 원형에 근접한 작품이다. 기념비적인 작품이라는 상투적인 관용구가 붙는데 적합한 앨범이니, 블랙 메탈 세계를 탐사하고자 하는 리스너에게는 한번쯤 들어볼 것을 권하고 싶다.
2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Hades | 5:03 | 85 | 10 |
2. | Reaper | 2:44 | 84.4 | 10 |
3. | Necromansy | 3:41 | 84.4 | 11 |
4. | Sacrifice | 3:17 | 85 | 9 |
5. | In Conspiracy with Satan | 2:29 | 80.6 | 9 |
6. | Armageddon | 2:32 | 81.7 | 9 |
7. | Raise the Dead | 3:42 | 83.3 | 9 |
8. | War | 3:34 | 85 | 10 |
Line-up (members)
- Quorthon : Vocals, Guitars, Songwriting, Lyrics
- Stefan Larsson : Drums
- Guest/Session
- Rickard "Ribban" Bergman : Bass
30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90 | Dec 19, 2014 | 2 | |||||
The Return...... Review (1985) | 75 | Oct 15, 2014 | 1 | ||||
Bathory Review (1984) | 70 | Sep 29, 2014 | 1 | ||||
75 | Aug 14, 2014 | 1 | |||||
Hammerheart Review (1990) | 85 | Jun 8, 2014 | 7 | ||||
▶ Bathory Review (1984) | 70 | Jun 1, 2014 | 2 | ||||
Octagon Review (1995) | 86 | Jun 30, 2008 | 1 | ||||
Bathory Review (1984) | 86 | Nov 13, 2007 | 1 | ||||
The Return...... Review (1985) | 90 | Nov 13, 2007 | 1 | ||||
80 | Nov 9, 2005 | 0 |
1 2
Hammerheart Review (1990)
구르는 돌 85/100
Jun 8, 2014 Likes : 7
오늘날 위대한 밴드로 추앙받는 팀들은 각자가 한 장르의 형성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밴드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먼저 Judas Priest와 Iron Maiden은 정통 Heavy Metal의 형성에, Metallica는 Thrash Metal에, Helloween은 Power Metal에, Mayhem은 Black Metal, Chuck Schuldiner의 Death는 Death Metal씬이 만들어지는... Read More
Hammerheart Review (1990)
아나나비야 95/100
Sep 23, 2020 Likes : 5
스크리밍과 클린의 경계에 있는 에픽한 보컬, 느리고 장중한 전개, 적절한 배킹 보컬과 키보드는 자연히 바이킹의 심상을 떠올리게 한다. 보컬/기타/키보드/녹음/믹싱/특수 효과/작곡/작사/제작/편곡을 맡아 원 맨 쇼를 선보인 Quorthon의 의도가 그대로 표현된 완성도 높은 음반이다. 대표곡... Read More
SilentScream213 90/100
Aug 16, 2020 Likes : 4
Blood Fire Death marks one of the most clear improvements in a band I’ve seen. Bathory’s first album spawned true first wave Black Metal, and the two that followed delivered more quality yet samey material. All were very consistent packages of thrashy Black Metal with amateurish musicianship, horrible production and yet some sort of incredibly alluring interest factor that ... Read More
Bathory Review (1984)
SilentScream213 75/100
Sep 26, 2019 Likes : 4
Venom planted the seeds of Black Metal with their simple, Satanic, and raw style that aimed to be as fast and abrasive as possible. Bathory was the plant that grew from those seeds. Although not an astounding effort on it’s own, Bathory was an album that was indisputably Black Metal, and – whether purposefully or due to lack of money – set the standard for the use of terr... Read More
goremonkey 100/100
Sep 28, 2021 Likes : 3
담담하고 웅장한 메인 리프로 큰 틀을 이루고, 적절한 분위기 환기와 웅장함을 더하는 각종 요소들이 부족함이 없다.
부지런히 등장하는 어쿠스틱은 메인 리프와 조화를 이루거나 중간중간 분위기 환기를 하는 등 큰 역할을 하고, 그 외 3번 곡의 나레이션이나 7번 곡은 웅장함을 크게 더... Read More
Hammerheart Review (1990)
SilentScream213 85/100
Feb 12, 2021 Likes : 3
Bathory (Quorthon) is the type of band that is always innovating. They managed to invent 2 completely original styles of metal, Black Metal with 1984’s Bathory, and Viking Metal 6 years later on Hammerheart. They toyed with this style on 88’s Blood Fire Death, and finally the genre came into fruition here.
While this album is amazingly unique for its time, I do find a sl...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