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ouch of Evil: Live Review
Band | |
---|---|
Album | A Touch of Evil: Live |
Type | Live album |
Released | July 14, 2009 |
Genres | Heavy Metal |
Labels | Sony Music, Epic Records |
Length | 1:08:39 |
Ranked | #311 for 2009 , #9,169 all-time |
Album rating : 61.4 / 100
Votes : 17 (3 reviews)
Votes : 17 (3 reviews)
July 6, 2014
딱 잘라 말해서 이 앨범은 괜히 만든 앨범이고, 프리스트 디스코그래피에서 오점으로 남을 것이다.
이유는 너무나도 명확하다.
먼저 그들의 당시 투어(Angel of Retribution / Nostradamus 투어)와는 전혀 관계없는 트랙리스트를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현장감도 떨어지고 각 트랙별로 연계성도 떨어진다.
사실 공연 하나 전체를 통째로 집어넣지 않아도 트랙리스트 잘 맞추고 현장감을 잘 살리면 좋은 라이브 앨범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이 예가 Iron Maiden의 Flight 666인데 이 경우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연주한 것을 트랙별로 잘라서 만들었다. 하지만 그 앨범을 들으면 그들이 세계 곳곳으로 날아다니면서 어디서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게 머릿속에 그려진다. 또한 트랙리스트 또한 그 월드 투어와 거의 동일하다 (장소에 따라 살짝 달랐던 곳도 있음...).
하지만 이 앨범은 어떠한가? 반은 Angel of Retribution, 반은 Nostradamus 투어 당시의 것들이고 그마저도 서로 떨어져서 이상한 방식으로 뒤엉켜있다....
두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음원의 재탕이다.
이들이 이 라이브 앨범 전에 발표한 라이브 앨범이 바로 <Rising in the East> 라이브 영상물이다.
비록 공연 후반부에서 롭 핼포드가 좀 힘들어하는게 느껴졌지만, 전체 멤버들이 공연 내내 뿜어낸 연주력과 퍼포먼스, 그리고 오리지널 멤버들의 화학작용 때문에 이 앨범은 아주 잘 만든 라이브 앨범이라고 생각된다.
그런 라이브 앨범에서 가져온 것이기 때문에 섞어도 잘 될거라고 생각했던걸까?
Between the Hammer & the Anvil, Death, Dissident Aggressor, Eat me Alive, Prophecy를 제외하면 보너스트랙까지 모두 <Rising in the East>에서 그대로 가지고 왔다.
이 앨범이 나온다고 했을 때,
'설마 그 음원을 그대로 쓰겠어?? 쓰더라도 당시 투어 중 다른 도시에서 녹음한 음원을 쓰겠지?!'
라고 생각했으나... 그 설마가 실제로 일어난 것이다.... 실망스럽기 그지없는 부분이다.
내가 프리스트를 정말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이 앨범은 사실 40점 받아야 마땅하나 위에 언급한 그 동안 라이브 앨범에 실리지 않는 곡들이 좀 들어가 있기 때문에 45점으로 높여놓는다....
이유는 너무나도 명확하다.
먼저 그들의 당시 투어(Angel of Retribution / Nostradamus 투어)와는 전혀 관계없는 트랙리스트를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현장감도 떨어지고 각 트랙별로 연계성도 떨어진다.
사실 공연 하나 전체를 통째로 집어넣지 않아도 트랙리스트 잘 맞추고 현장감을 잘 살리면 좋은 라이브 앨범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이 예가 Iron Maiden의 Flight 666인데 이 경우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연주한 것을 트랙별로 잘라서 만들었다. 하지만 그 앨범을 들으면 그들이 세계 곳곳으로 날아다니면서 어디서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게 머릿속에 그려진다. 또한 트랙리스트 또한 그 월드 투어와 거의 동일하다 (장소에 따라 살짝 달랐던 곳도 있음...).
하지만 이 앨범은 어떠한가? 반은 Angel of Retribution, 반은 Nostradamus 투어 당시의 것들이고 그마저도 서로 떨어져서 이상한 방식으로 뒤엉켜있다....
두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음원의 재탕이다.
이들이 이 라이브 앨범 전에 발표한 라이브 앨범이 바로 <Rising in the East> 라이브 영상물이다.
비록 공연 후반부에서 롭 핼포드가 좀 힘들어하는게 느껴졌지만, 전체 멤버들이 공연 내내 뿜어낸 연주력과 퍼포먼스, 그리고 오리지널 멤버들의 화학작용 때문에 이 앨범은 아주 잘 만든 라이브 앨범이라고 생각된다.
그런 라이브 앨범에서 가져온 것이기 때문에 섞어도 잘 될거라고 생각했던걸까?
Between the Hammer & the Anvil, Death, Dissident Aggressor, Eat me Alive, Prophecy를 제외하면 보너스트랙까지 모두 <Rising in the East>에서 그대로 가지고 왔다.
이 앨범이 나온다고 했을 때,
'설마 그 음원을 그대로 쓰겠어?? 쓰더라도 당시 투어 중 다른 도시에서 녹음한 음원을 쓰겠지?!'
라고 생각했으나... 그 설마가 실제로 일어난 것이다.... 실망스럽기 그지없는 부분이다.
내가 프리스트를 정말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이 앨범은 사실 40점 받아야 마땅하나 위에 언급한 그 동안 라이브 앨범에 실리지 않는 곡들이 좀 들어가 있기 때문에 45점으로 높여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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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Judas Rising (live) | 4:23 | 77.5 | 2 | |
2. | Hellrider (live) | 5:38 | 82.5 | 2 | |
3. | Between the Hammer and the Anvil (live) | 4:35 | 85 | 2 | Audio |
4. | Riding on the Wind (live) | 3:29 | 77.5 | 2 | |
5. | Death (live) | 7:52 | 75 | 2 | |
6. | Beyond the Realms of Death (live) | 6:52 | 77.5 | 2 | |
7. | Dissident Aggressor (live) | 3:04 | 77.5 | 2 | |
8. | A Touch of Evil (live) | 6:11 | 82.5 | 2 | Audio |
9. | Eat Me Alive (live) | 4:36 | 72.5 | 2 | |
10. | Prophecy (live) | 6:07 | 72.5 | 2 | |
11. | Painkiller (live) | 7:12 | 80 | 2 | |
Bonus tracks | |||||
12. | Worth Fighting For (live) | 4:30 | - | 0 | |
13. | Angel (live) | 4:10 | - | 0 | Audio |
14. | Deal with the Devil (live) | 4:26 | - | 0 |
Line-up (members)
- Rob Halford : Vocals
- Glenn Tipton : Guitars
- K. K. Downing : Guitars
- Ian Hill : Bass
- Scott Travis : Drums
122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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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nn Tipton 1947년생
Ian Hill 1951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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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ie Faulkner 1980년생
(K.K. Downing 1951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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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스 프리스트의 라이브는 Priest live밖에는 몰랐는데 리마스터반 시디를 모으면 시디 사이드 라벨에 주다스 프리스트 고유의 불타는 문양이 새겨지기에 이 음반도 거의 반강제로 구매했었다. 리스트야 메킹을 통해 이미 알고있었지만 당시에는 알던 음반도 Breaking the law 이후가 대부분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