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ark Review
August 22, 2014
The Dark는 셀프 타이틀 앨범과 함께 Metal Church를 대표하는 앨범으로 알려진 작품이다. 한때는 Metallica, Megadeth와 함께 3M이라고까지 불렸던 밴드지만, 오늘날에는 그와 같은 평가도 무의미해질 정도로 Metal Church의 존재감은 옅어졌다. 나 역시도 Metallcia, Megadeth를 알고 나서 한참 뒤에야 Metal Church의 존재를 알 수 있었을 정도로 이 밴드의 명성은 퇴락했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가장 큰 원인은 가장 잘 나가던 시절에 밴드의 얼굴 마담이었던 David Wayne이 탈퇴해버린 일이다. 여타 스래쉬 메탈 밴드들에 비해 보컬의 역량에 좌우되는 경향이 유난히 강했던 Metal Church에 압도적인 성량의 David Wayne의 탈퇴는 부정적인 영향이 안올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전에 탈퇴한 Kurdt Vanderhoof의 공백까지 겹치면서 이는 Metal Church에게 손실을 가했다. 그렇기에 The Dark야말로 Metal Church의 전성기 역량을 꽉꽉 눌러담은 마지막 작품이라 해야 할 것이다. 전성기의 역량을 담아낸 작품이 달랑 두 장밖에 안된다는 사실이 무척 아쉽게 생각되지만, Metal Church의 초기 작품들은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광채를 발하고 있다.
본작은 서두를 여는 Ton Of Bricks부터 본작은 Thrash Metal의 피어오르는 열기로 청자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뒤이어 흘러나오는 Start the Fire는 개인적으로 Metal Church가 만든 곡들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짧으면서도 간결한 리프가 지배하고 있는 이곡은 'Simple is Best'라는 격언을 몸소 실천하는 곡이다. 이 앨범에서 백미라 할 수 있는 곡은 Watch The Children Pray라 해야 할 것이다. 이 곡은 전작에 실려 있던 Gods Of Wrath가 생각나는 곡으로 장엄한 곡이다. 웬지 모르게 Metallica의 발라드 송 Fade to Black이 연상되는 곡이기도 하다. The Dark와 Psycho, Line of Death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메탈 넘버로서 전형적인 Metal Church 스타일의 스래쉬 메탈로 오래 들을수록 매력적인 곡들이다. 40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밴드는 이 앨범에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그들의 리즈 시절의 역량을 말그대로 들이붓다시피하여 이 앨범을 제작하였다. Metal Church가 힘을 다해 만든 The Dark는 이후 작품의 가치를 알아본 팬들에 의해 고전 스래쉬로 평가받게 되었다.
오늘날 Metal Church를 Metallica와 Megadeth와 동급의 밴드로 치부하는 리스너는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이제 그러한 평가에는 동의할 수 없다. 그와 같은 평가를 내리기에는 Metallica와 Megadeth가 너무 앞서갔을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Metal Church의 전성기는 너무나 짧았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들은 가장 잘나가던 시기에 발표한 디스코그라피가 달랑 두 장밖에 없다. 게다가 Metallica와 Megadeth가 본격적으로 전성기가 시작된 시기에 Metal Church는 이미 계단을 내려오는 처지였다. 이러한 요인을 고려해 봤을 때 아무리 이 밴드에 대한 평가를 후하게 해줘도 Metallica, Megadeth와 동격의 밴드로 치부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들의 초기 앨범 두 장 Metal Church와 The Dark는 그러한 평가에 어울리는 작품이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본작은 서두를 여는 Ton Of Bricks부터 본작은 Thrash Metal의 피어오르는 열기로 청자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뒤이어 흘러나오는 Start the Fire는 개인적으로 Metal Church가 만든 곡들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짧으면서도 간결한 리프가 지배하고 있는 이곡은 'Simple is Best'라는 격언을 몸소 실천하는 곡이다. 이 앨범에서 백미라 할 수 있는 곡은 Watch The Children Pray라 해야 할 것이다. 이 곡은 전작에 실려 있던 Gods Of Wrath가 생각나는 곡으로 장엄한 곡이다. 웬지 모르게 Metallica의 발라드 송 Fade to Black이 연상되는 곡이기도 하다. The Dark와 Psycho, Line of Death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메탈 넘버로서 전형적인 Metal Church 스타일의 스래쉬 메탈로 오래 들을수록 매력적인 곡들이다. 40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밴드는 이 앨범에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그들의 리즈 시절의 역량을 말그대로 들이붓다시피하여 이 앨범을 제작하였다. Metal Church가 힘을 다해 만든 The Dark는 이후 작품의 가치를 알아본 팬들에 의해 고전 스래쉬로 평가받게 되었다.
오늘날 Metal Church를 Metallica와 Megadeth와 동급의 밴드로 치부하는 리스너는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이제 그러한 평가에는 동의할 수 없다. 그와 같은 평가를 내리기에는 Metallica와 Megadeth가 너무 앞서갔을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Metal Church의 전성기는 너무나 짧았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들은 가장 잘나가던 시기에 발표한 디스코그라피가 달랑 두 장밖에 없다. 게다가 Metallica와 Megadeth가 본격적으로 전성기가 시작된 시기에 Metal Church는 이미 계단을 내려오는 처지였다. 이러한 요인을 고려해 봤을 때 아무리 이 밴드에 대한 평가를 후하게 해줘도 Metallica, Megadeth와 동격의 밴드로 치부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들의 초기 앨범 두 장 Metal Church와 The Dark는 그러한 평가에 어울리는 작품이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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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Ton Of Bricks | 3:04 | 88 | 5 |
2. | Start the Fire | 3:46 | 90.7 | 7 |
3. | Method To Your Madness | 4:57 | 90 | 7 |
4. | Watch The Children Pray | 5:57 | 92.1 | 7 |
5. | Over My Dead Body | 3:34 | 85 | 4 |
6. | The Dark | 4:12 | 88.8 | 8 |
7. | Psycho | 3:35 | 82.5 | 4 |
8. | Line Of Death | 4:44 | 82.5 | 4 |
9. | Burial At Sea | 5:00 | 81.3 | 4 |
10. | Western Alliance | 3:20 | 87 | 5 |
Line-up (members)
- David Wayne : Vocals
- Kurdt Vanderhoof : Guitars
- Craig Wells : Guitars
- Kirk Arrington : Drums
- Duke Erickson : Bas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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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으로 기억한다. 중 3이었던 나는 이 앨범을 테잎으로 처음 구입 하였었다.
86년..., THRASH 메탈이 주류 메탈로 진입을 시도하던 그 시기..,당시 DIO, SCORPIONS, VAN HALEN 등의 정통 헤비메탈이나 LED ZEPPLIN, DEEP PURPLE 등의 하드락, 그리고 YNGWIE MALMSTEEN을 위시한 바로크메탈 등 그야말로 하루하루 위...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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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스래쉬메탈이 미국을 덮칠때 Metallica, Megadeth를 버금갔던 밴드가 있었으니 그 밴드가 바로 Metal Chrcuh이다. Metal Church는 "고음? 그거 별거아냐" 하면서 소리를 지르듯이 밴드을 이끌어갔던 데이비드 웨인 하에 결성되었다. 1집부터 그들은 히트를 맛봤다. 1번트랙에 흥미진진한 슬래쉬가...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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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m 96/100
May 28, 2010 Likes : 2
한마디로.....라이브앨범 사상 최고의 명반이라 칭하고 싶다.
주다스의 라이브가 명반이지만 이 앨범이 결코 뒤지지는 않는다.
스튜디오앨범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완벽한 연주와 보컬의 조화..
보통 라이브앨범의 단점인 연주력의 빈곤함이 이 앨범에서는
없다. 아니 오히려 더욱 강력... Read More
Live Review (1998) [Live]
metal blade 94/100
Nov 25, 2011 Likes : 1
원래 메탈 처치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정말 멋진 라이브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라이브 앨범만의 특징인 현장감이 충만하도록 녹음되었으며, 멤버들의 강력하면서도 빈틈 없는 뛰어난 연주와 특히 웨인의 비교불가 막강 샤우팅은 듣는이의 심장 박동이 빨라지게 한다.
선곡된 곡들도 매력...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