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 of the Past Review
| Band | |
|---|---|
| Album |  Future of the Past |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 Released | December 3, 1996 |
| Genres | Death Metal |
| Labels | Koch |
| Length | 36:18 |
| Ranked | #126 for 1996 , #6,046 all-time |
Album rating : 84 / 100
Votes : 5 (1 review)
Votes : 5 (1 review)
March 24, 2015
개인적으로 이러한 커버 앨범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지만, Vader의 Future of the Past는 예외다. 본작은 커버 앨범인 주제에 이들의 정규 앨범 못지 않은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 일단 이 앨범은 선곡부터 잘 되어있다. 보통의 커버 앨범들의 경우 선곡 부분에서부터 상당한 점수를 까먹고 들어가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선곡에 있어서 워낙 광범위한 장르에서 수록하기 때문이다. 가령 Death Metal 밴드가 커버를 하는데, 6,70년대 고전 Psychedelic Rock이나 로큰롤을 수록해 놓으면 청자 입장에서는 듣기에 앞서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게 된다. 분명 밴드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영향받은 뮤지션들의 곡들을 엄선해 놓는 것은 당연하다 할 수 있지만, 리스너로서는 기존의 밴드에 대해 가지고 있던 이미지와 괴리감을 느껴 왠지 듣고 싶지 않게 된다. 반면에 Vader의 Future of the Past에서는 그러한 단점은 찾을 수 없다. 이 앨범은 철저하게 이들과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사조를 이룬 밴드들의 곡들만을 수록해서 거리감을 느낄 여지가 없다. Sodom이나 Kreator, Slayer, Terrorizer 등의 초과격 Thrash Metal 밴드나 데스 메탈 밴드들 만을 커버해서 밴드의 팬들을 충분히 납득시켰다. 이들의 역량이야 기존에 발표한 두 장의 정규 앨범과 라이브 앨범으로 이미 입증되었다. Vader는 원곡들의 날선 느낌과 과격함에 자신들이 정립한 독자적인 스타일을 가미해 수작 커버 앨범을 완성시켰다. 개인적으로 커버 앨범은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 이 앨범은 데스 메탈 팬이든 스래쉬 메탈 팬이든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작품이기에 자신있게 추천하는 바이다.
1 like
Track listing (Songs)
| title | rating | votes | ||
|---|---|---|---|---|
| 1. | Outbreak of Evil (Sodom Cover) | 2:05 | 87.5 | 2 |
| 2. | Flag of Hate (Kreator Cover) | 3:11 | 85 | 2 |
| 3. | Storm of Stress (Terrorizer Cover) | 1:15 | 85 | 2 |
| 4. | Death Metal (Possessed Cover) | 2:38 | 90 | 2 |
| 5. | Fear of Napalm (Terrorizer Cover) | 2:45 | 87.5 | 2 |
| 6. | Merciless Death (Dark Angel Cover) | 4:05 | 85 | 2 |
| 7. | Dethroned Emperor (Celtic Frost Cover) | 4:06 | 82.5 | 2 |
| 8. | Silent Scream (Slayer Cover) | 2:56 | 92.5 | 2 |
| 9. | We Are the League (Anti-Nowhere League Cover) | 2:35 | 82.5 | 2 |
| 10. | I.F.Y. (I Feel You) (Depeche Mode Cover) | 4:20 | 85 | 2 |
| 11. | Black Sabbath (Black Sabbath Cover) | 6:19 | 85 | 2 |
Line-up (members)
- Piotr Wiwczarek (Peter) : Vocals & Guitars
- China : Guitars
- Leszek Rakowski (Shambo) : Bass
- Krzysztof Raczkowski (Doc) : Drums
10 reviews
|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 | Black to the Blind Review (1997) | 80 | Sep 18, 2022 | 0 | ||
 | | Hellbassbeaters Review (2008) | 80 | Apr 16, 2017 | 1 | ||
 | | ▶ Future of the Past Review (1996) | 75 | Mar 24, 2015 | 1 | ||
 | | The Darkest Age Review (1994) [Live] | 80 | Sep 17, 2014 | 1 | ||
 | | De Profundis Review (1995) | 80 | Jul 10, 2014 | 2 | ||
 | | 80 | May 27, 2014 | 3 | |||
| | 95 | Oct 11, 2012 | 3 | |||
| | De Profundis Review (1995) | 96 | Feb 11, 2012 | 2 | ||
 | | Impressions In Blood Review (2006) | 88 | May 4, 2010 | 0 | ||
| | De Profundis Review (1995) | 88 | Dec 23, 2007 | 2 |
1
De Profundis Review (1995)
구르는 돌 80/100Jul 10, 2014 Likes : 2
데뷔 앨범 The Ultimate Incantation으로 Vader는 Death Metal씬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밴드는 단번에 동구권, 폴란드를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그러나 음반 한 장만으로 그들의 가치가 완벽하게 증명된 것은 아니었다. The Ultimate Incantation은 이들을 단지 유망주 대열에 올린 것에 불과했... Read More
De Profundis Review (1995)
]V[EGADET]-[ 96/100Feb 11, 2012 Likes : 2
베이더는 폴란드 익스트림씬의 선구자로서 베헤모쓰와 더불어 폴란드를 대표하는 익스트림밴드이다. 보수세력의 견제속에서도 메탈중에서도 비주류로 분류되는 데쓰메탈을 꿎꿎히 지켜왔기에 지금의 훌륭한 폴란드 및 동구권 신진 익스트림밴드들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베이... Read More
De Profundis Review (1995)
Sepultura 88/100Dec 23, 2007 Likes : 2
데쓰+스레쉬 적인 느낌이 많이 나는 vader 의 2집 입니다.확실히 폴란드 의 자존심 다운 사운드가 확립되기 전이라서 인지 확연히 차이가 나는 전개는 차차 더욱더 발전하는 초석으로 보여집니다.확실히 부르탈?하다고 하기엔 뭔가 보컬부터 부르탈 이다?아니다? 보단 리드미컬하면서도 다양... Read More
The Darkest Age Review (1994) [Live]
구르는 돌 80/100Sep 17, 2014 Likes : 1
92년, The Ultimate Incantation을 발표함으로써 Vader는 오랜 언더그라운드 생활을 청산했다. 이들은 매우 뛰어난 수준의 데뷔 앨범을 만들어 Death Metal 팬들을 놀라게 했다. 첫 정규 앨범 발표 후 이들은 신보 제작에 앞서 자신들이 가장 에너지가 넘치는 순간을 담은 라이브 앨범을 발표하기로 하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