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s Kia Cultus (Here and Beyond) Review
Band | |
---|---|
Album | Zos Kia Cultus (Here and Beyond)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28, 2002 |
Genres | Death Metal |
Labels | Avantgarde Music |
Length | 44:21 |
Ranked | #35 for 2002 , #1,310 all-time |
Album rating : 88.1 / 100
Votes : 20 (2 reviews)
Votes : 20 (2 reviews)
September 4, 2015
나날히 진화해가는 Behemoth의 사운드는 큰 변화는 아니지만 서서히 비약적인 발전을 통해 자신들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6번째 정규앨범 [Zos Kia Cultus (Here and Beyond)]에서는 더욱 정교해지고, 더욱 다채로운 Techenic을 통한 Modren한 Death Metal로 돌아왔다. 본작에서 들려주는 사운드는 이제 Death Metal에 더욱 가까워진 듯 전작에서 살려주던 Rhythm을 강조한 육중한 Riff는 더욱 돋보이게 과격함을 추구하고, Behemoth의 뼈대와 같은 'Inferno'의 Drumming은 더욱 견고해지며, 다소 전작에 아쉬웠던 특유의 압박감을 무기로한 치밀한 전개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진행된다. 더욱 걸쭉하고 Brutal해진 'Nergal'의 Vocal 또한 본작에서 상당한 흡입력이 느껴지듯 압도 하는데 예전의 건조한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그 텁텁함은 이전의 컬트한 분위기에 어울렸지만 본작의 모습에서는 텁텁함을 거의 없엔 걸쭉한 목소리로 Death Metal에 어울리는 목소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그 Brutal함을 더욱 살린 Backing Vocal의 어우러짐은 한층 야만적이게 표현되는 것 같다.
이제는 상당히 Modern하다는 표현이 어색하지가 않는 본작인데, 전작부터 제대로 치밀한 구성을 띈 전개는 맛깔 나는 완급조절과 함께 이전의 컬트함을 잃었기 때문에 이전 팬들에게는 역시나 큰 매력이 없을 지는 모르지만 기존 Death Metal이라는 관점에서 비췄을때는 이만한 밴드는 없다고 생각한다. 전작에 지적되던 단점들은 이제 보이지 않고, 첫 곡부터 끝날때까지 시종일관 압도적인 분위기에 눌려서 빨려 들어가듯이 감상을 하게 된다. 그나마 아쉬운 건 Killing Track이 없는 정도...
점차 예전의 사운드를 크게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오랜시간 동안 변화를 하면서 다져진 현재까지의 사운드는 이제 Behemoth가 완벽한 틀을 갖추었구나하고 느낄 수 있었다. 컨셉 또한 악마주의적인 느낌을 잘 살려주고 확고한 자신들만의 노선을 이어 가는데서 그들의 열정이 느껴지기도 하다.
Best Track : All Track
이제는 상당히 Modern하다는 표현이 어색하지가 않는 본작인데, 전작부터 제대로 치밀한 구성을 띈 전개는 맛깔 나는 완급조절과 함께 이전의 컬트함을 잃었기 때문에 이전 팬들에게는 역시나 큰 매력이 없을 지는 모르지만 기존 Death Metal이라는 관점에서 비췄을때는 이만한 밴드는 없다고 생각한다. 전작에 지적되던 단점들은 이제 보이지 않고, 첫 곡부터 끝날때까지 시종일관 압도적인 분위기에 눌려서 빨려 들어가듯이 감상을 하게 된다. 그나마 아쉬운 건 Killing Track이 없는 정도...
점차 예전의 사운드를 크게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오랜시간 동안 변화를 하면서 다져진 현재까지의 사운드는 이제 Behemoth가 완벽한 틀을 갖추었구나하고 느낄 수 있었다. 컨셉 또한 악마주의적인 느낌을 잘 살려주고 확고한 자신들만의 노선을 이어 가는데서 그들의 열정이 느껴지기도 하다.
Best Track : All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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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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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Horns Ov Baphomet | 6:34 | 92.5 | 4 | Audio |
2. | Modern Iconoclasts | 4:25 | 95 | 4 | Audio |
3. | Here and Beyond (Titanic Turn of Time) | 3:25 | 92.5 | 4 | |
4. | As Above So Below | 4:59 | 94 | 5 | Music Video |
5. | Blackest Ov the Black | 3:41 | 93.8 | 4 | |
6. | Hekau 718 | 0:43 | 73.3 | 3 | |
7. | The Harlot Ov the Saints | 2:47 | 95 | 4 | |
8. | No Sympathy for Fools | 3:48 | 91.3 | 4 | |
9. | Zos Kia Cultus | 5:33 | 96.3 | 4 | Audio |
10. | Fornicatus Benefictus | 0:52 | 71.7 | 3 | |
11. | Typhonian Soul Zodiack | 4:29 | 88.8 | 4 | |
12. | Heru Ra Ha: Let There Be Might | 3:03 | 89 | 5 |
10,44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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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 Sep 8, 2015 | 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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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6, 2018 Likes : 14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But God demonstrates his own love for us in this: While we were still sinners, Christ died for us.)"
- 로마서 5장 8절
전작인 The Satanist를 통해 밴드의 색채를 가장 확연하게... Read More
Demigod Review (2004)
구르는 돌 90/100
Oct 26, 2020 Likes : 9
유럽 메탈씬에서 동구권 국가 출신의 밴드들은 독일이나 스칸디나비아 반도, 이탈리아출신 밴드들과 비교해 봤을때 전체적으로 열세에 놓여 있다. 이는 당연하다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동구권 국가들의 절대 다수가 냉전 시대에 철의 장막 너머에 있었던 만큼 사람들이 메탈 음악 뿐만... Read More
The Satanist Review (2014)
Stradivarius 95/100
Mar 3, 2014 Likes : 6
기념비적인 작품 Demigod 이후로 명성에 걸맞는 앨범을 지속적으로 히트시키며 블랙큰드 데스메탈의 정점에 군림해온 밴드의 진화가 아직 현재진행형임을 보여주는 앨범. 전작 Evangelion에서 기존의 이교적인 메세지를 본격적인 기독교 세계관으로 편입시켜 대놓고 사타니즘을 표현하였는데... Read More
Evangelion Review (2009)
Stradivarius 85/100
Jul 23, 2013 Likes : 5
Poland는 동유럽 공산권에 속한 역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타 지역에 비해 Vader, Decapitated, Riverside, Pathfinder등 익스트림과 파워메탈 등지에서 활동하는 유수의 밴드들을 보유하고 있다. 블랙메탈에 뿌리를 두고 상당히 세련된 데스메탈을 들려주는 Behemoth는 그중에서도 가장 큰 영향력을 가... Read More
Evangelion Review (2009)
Vincent 96/100
Feb 1, 2010 Likes : 5
Behemoth(베헤못)
일반적으로 구약성서에 나오는 5번째 천지창조에 탄생한 짐승들의 왕이라 불리는 괴수다.
보통은 이렇게 알고 있지만, 중세 악마학에서는 이 짐승을 다르게 왜곡시켰는데, 구약성서에 나오는 하마같이 생긴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배가 불룩 튀어나온 익살스런 모습에 ... Read More
Grom Review (1996)
툴 이즈 쿨 90/100
Dec 4, 2018 Likes : 4
블랙 메탈의 거장을 향해 가는 밴드, Behemoth 초기 앨범들 중 두 번째 걸음인 Grom입니다. 블랙 메탈 치고는 비교적 밝은 분위기인지라 호불호가 꽤나 갈리기도 합니다. Darkthrone이나 Burzum과 비교해서 많이 멜로딕한 편이기에 Dissection과 같은 갈래로 보아도 무방할 Behemoth만의 워 메탈 앨범입니... Read More
Demigod Review (2004)
휘루 95/100
Sep 9, 2015 Likes : 4
Behemoth는 폴란드 출신의 Modern Death Metal밴드로 이미 이 바닥에서는 독보적인 사운드를 갖춘 밴드이다. 그동안 이들은 오랜 시간 서서히 변화해오며 그 긴여정을 보낸 앨범들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Demigod]을 발매하며 수많은 Extreme Metal 팬들에게 찬사를 받고 많은 인기를 얻었다. 정통 Bla... Read More
Grom Review (1996)
휘루 80/100
Aug 16, 2015 Likes : 4
Behemoth의 두번째 정규앨범으로 세션멤버를 기용해서 늘어난 비중인 Keyboard와 새로운 시도의 여성 Vocal의 참여가 돋보인다. 다소 실험적인 세션기용은 앨범의 큰 변화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분위기의 표현을 나타내고자 하는 정도로 쓰인다.
하지만 역시나 시도 정도로 그친게 다행이라고... Read More
Thelema.6 Review (2000)
휘루 85/100
Sep 1, 2015 Likes : 2
[Satanica]에서부터 시작된 Blackened Death Metal 사운드를 이어가는 Behemoth의 5번째 정규앨범으로 더욱 정교해진 연주력과 잘 정돈된 구성이 상당히 돋보이는 앨범이다. Behemoth의 사운드 축인 'Inferno'의 자비 없는 Drumming이 더욱 탄탄해졌고 신경질적이고 사악한 분위기를 내뿜는 Guitar ton과 과격한... Read More
Satanica Review (1999)
휘루 90/100
Aug 27, 2015 Likes : 2
본격적인 Behemoth식 Death Metal 노선을 갈아탄 시발점인 4번째 정규앨범이다. 지난 작품들과는 다르게 Death Metal 사운드로 변화, 혹은 이전 팬들에게는 변절이라는 표현을 쓸 수가 있는데 본인이 생각 했을때는 이러한 '장르의 변화'가 없었다면 그저그런 밴드로 취급당하거나 그냥 평범한 Black... Read More
...From the Pagan Vastlands Review (1993) [Demo]
휘루 90/100
Aug 7, 2015 Likes : 2
Behemoth의 세번째 Demo로 이전 Demo에서 들어왔던 것과는 전혀 다른, 엄청나게 발전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차디찬 날카로운 Tremolo Riff와 곡의 흐름을 잘 연결시켜주는 다양한 패턴의 Drumming, 토속적인 분위기와 스산함을 잘 살려주는 Keyboard 연주로 채워졌다. Riff의 Melod...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