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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Album
Name    Rating
Vault: Def Leppard Greatest Hits 1980-1995
level 10 sierrahotel   80/100
미국에 본 조비가 있다면 영국에는 데프 레퍼드가 있다. 이들의 음악은 솔직히 너무나 팝적이다. 그렇지만 차트에서 높은 순위에 올라갈만한 곡을 만들어내는 능력 하나는 정말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이들이 매력적인 이유는 선배인 레드 제플린처럼 의리가 있는 밴드라는 것이다. 베스트라 듣기는 다 좋지만 9번이 역시 매력적이다.   Jul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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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th Anniversay : Retrospect Ⅱ
level 10 sierrahotel   75/100
부활의 음악은 마치 하얀 종이에 붓으로 악보를 그린 듯한 느낌을 준다. 2번 트랙은 김태원이 아니면 만들 수 없는 곡이다. 하지만 바로 전에 발표한 EP에 비하면 곡들의 완성도가 약간 아쉬움이 있다. 서재혁이 만든 곡은 템포는 빠르지만 김태원의 느린 곡들처럼 설득력을 갖지는 못한다. 김태원이 빠른 템포의 곡을 마음 먹고 만들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있다.   Jul 10, 2023
25th Anniversay : Retrospect
level 10 sierrahotel   80/100
부활의 음악을 Rainbow처럼 하드락 관점으로 접근하면 피곤하다. 그냥 CCR이나 Fleetwood Mac 정도의 앨범을 감상할 때의 느낌으로 들으면 편하다. 정동하를 일반적인 락 보컬리스트로 바라보면 아쉬운 점이 있지만 그의 음색이나 표현력은 부활의 음악을 돋보이게 하는 장점이 있다. 물론 정동하에 어울리는 곡을 만드는 김태원의 절묘한 음악적 능력이 우선이겠지만.   Jul 10, 2023
III Sides to Every Story
level 10 sierrahotel   95/100
익스트림 음악 여정의 절정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견고한 짜임새의 곡 구성과 절묘한 대중성이 상당히 치밀한 구조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유의 쫄깃한 리듬감과 간결하지만 아름다운 멜로디, 밸런스 좋은 코러스 역시 근사한 모양새로 다가온다. 이전 작품들은 어쩌면 이 앨범을 위한 연습에 불과할 것이다. 이 앨범은 반드시 LP로 재발매될 것으로 보인다.   Jul 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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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 Health
preview  Quiet Riot preview  Metal Health (1983)
level 10 sierrahotel   80/100
하드락, 헤비메틀 스타일의 곡들이 적당히 포진해 있는 듣기 좋은 작품이다. 2번 트랙은 커버곡이지만 이들의 이름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 기타리스트 랜디 로즈가 있던 팀으로 잘 알려졌지만 대중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음악적 재능이 출중한 팀은 아니었다. 리마스터링 CD에는 보너스 트랙 2곡이 추가되어 있다.   Jul 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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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gled in Reins
preview  Steelheart preview  Tangled in Reins (1992)
level 10 sierrahotel   80/100
한국 라이센스 CD에는 이 앨범의 수록곡 중 5곡만 수록되어 있다. 당시 라이센스 발매 담당자는 정말 이런 상태로 앨범을 출시하고 싶었을까? 정규 앨범을 EP 수준으로 만들다니 할 말이 없다. 이 앨범은 중고를 사더라도 꼭 수입반을 구매해야 한다. 물론 단지 컬렉션을 하겠다면 라이센스를 선택하는 것도 상관은 없겠지만. 가끔 들으면 정말 씁쓸한 앨범이다.   Jul 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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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ötley Crüe
preview  Mötley Crüe preview  Mötley Crüe (1994)
level 10 sierrahotel   80/100
발매 당시에 언론과 팬들에게 상당한 욕을 먹은 앨범이다. 유명한 밴드는 보통 팬들의 편견과 기대에 갇혀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앨범을 시간이 흐른 후 들었는데 생각보다 곡들이 괜찮아서 깜짝 놀랐다. 소위 말하는 베테랑들의 짬밥이 느껴졌다. 우리가 마음 먹으면 이런 것도 잘 한다 뭐 그런 느낌이랄까? 물론 글램메탈 팬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Jul 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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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ual Size
preview  Mr.big preview  Actual Size (2001)
level 10 sierrahotel   85/100
기타리스트 리치 코젠은 원래 블루스, 하드락 폼의 연주에 강점이 있는 인물이다. 그래서인지 복고풍의 사운드를 추구하는 미스터 빅의 음악에도 상당히 잘 어울린다. 곡들도 전체적으로 고른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고 매우 친근하게 다가오는 3번 트랙의 설득력은 상당하다. 폴 길버트가 빠진 작품들 중에서는 가장 들을만한 앨범이라고 생각된다.   Jul 8, 2023
Guilty Gear XX #Reload Korean Version Original Sound Track
level 10 sierrahotel   80/100
PS2 게임의 한국판 사운드트랙으로 스틸로 된 게임 패키지에 CD 2장 세트가 포함되어 있다. 게임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짧은 소품 위주의 연주곡 40곡이 수록되어 있다. 일반 음악팬들 보다는 넥스트 관련 앨범 컬렉터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작품이다. 녹음 상태는 보통. 참고로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MBC ESPN 프로야구 중계방송의 테마송도 넥스트가 만들었다.   Jul 8, 2023
Seven Signs
preview  Black Hole preview  Seven Signs (2000)
level 10 sierrahotel   85/100
블랙홀의 장점은 락, 메탈 사운드와 한국어 가사를 잘 매칭시킨다는 것이다. 가사가 단순히 의미전달에 머무르지 않고 보컬의 발음을 통해 음악의 일부가 되기 때문에 단어 선택이 맞지 않으면 가요도 아니고 메탈도 아닌 이상한 음악이 된다. 가수 이승철도 외국곡에 한국어 가사를 더할 때 매칭의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1번 트랙이 주목할만 하다.   Jul 8, 2023
Hail to England
preview  Manowar preview  Hail to England (1984)
level 10 sierrahotel   85/100
이 앨범은 구하기가 약간 어려웠는데 리마스터링 CD가 보여 아마존에서 구입했다. 리마스터링 덕분에 음질은 평균은 된다. 전체적으로 그리 복잡하지 않은 우직한 Manowar 스타일의 헤비메틀을 들려준다. 조미료를 많이 넣지 않은 된장찌개나 호밀빵 정도의 느낌이다. 앨범이 만들어진 시기를 감안하면 최소한 우리들의 음악은 이렇다라는 자기표현을 하고 있다.   Jul 8, 2023
Nemesis
preview  SkeleToon preview  Nemesis (2020)
level 10 sierrahotel   85/100
파워메탈 관점에서 잘 만들어진 작품이다. 곡의 짜임새도 좋고 연주나 보컬도 훌륭하다. 보컬은 처음부터 끝까지 고음을 극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마치 1이닝부터 전력투구하는 야구의 선발투수를 연상시킨다. 시원한 맛은 있지만 목도 어깨와 같아서 무리하면 수명은 짧아진다. 보컬이 기량을 유지할 수 있을까? 앙그라의 Carry On 커버는 흥미롭다.   Jul 8, 2023
Clan of the Rock
preview  Cratia preview  Clan of the Rock (2017)
level 10 sierrahotel   80/100
크라티아는 활동한지 매우 오래된 밴드인데 앨범은 처음 구입했다. 자켓아트는 스래쉬나 데스가 연상되지만 음악은 의외로 보컬의 멜로디라인이 뚜렷한 대중친화적인 글램메탈 기반 사운드를 들려준다. 곡을 전개하는 방식은 전통적이며 깔끔하고 밸런스 좋은 연주가 인상적이다. 8번에서는 지하드 박영수의 솔로잉을 들을 수 있다. 레코딩 수준이 만족스럽다.   Jul 6, 2023
Sehnsucht
preview  Rammstein preview  Sehnsucht (1997)
level 10 sierrahotel   85/100
상당히 인상적인 리프와 함께 복잡하지 않지만 뭔가 독특한 헤비 사운드를 들려주는 앨범이다. 독일어 특유의 묘한 위압감이 음악을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이런 것이 전형적인 독일 스타일이다라고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밴드의 개성은 잘 보여주고 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게스트하우스에서 5번을 줄기차게 틀어놓고 춤추던 젊은 친구들이 생각난다.   Jul 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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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ficult to Cure
preview  Rainbow preview  Difficult to Cure (1981)
level 10 sierrahotel   75/100
대중성이 상당히 강한 작품이다. 상대적으로 하드한 맛은 부족하다. 노래가 좋은 1번, 연주곡 5번, 베토벤의 곡을 편곡한 9번이 들을만 하다. 다만 이 앨범을 들어보면 잉베이가 확실히 레인보우의 음악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것이 느껴진다. 곡을 풀어가는 방식이 잉베이 맘스틴의 구식 버전 같은 인상을 준다. 과거 성음 라이센스 LP에는 6번이 잘려 있다.   Jul 2, 2023
Green Naugahyde
preview  Primus preview  Green Naugahyde (2011)
level 10 sierrahotel   80/100
프라이머스는 아마도 악기를 다루는 연주자들이 좋아할만한 팀이다. 특히 베이스. 이들의 음악은 일반적인 락음악의 형식미를 따르는 곡이 별로 없기 때문에 듣는 입장에서 공감대를 갖기 쉽지 않다. 이런 음악적 자유분방함은 오히려 재즈팬들에게 더 설득력 있게 다가갈지도 모르겠다. 이들의 음악에서 재미의 포인트를 찾는 것은 결국 듣는 사람들의 몫이다.   Jul 1, 2023
New Justice
preview  Mahatma preview  New Justice (2016)
level 10 sierrahotel   85/100
짜임새 있는 연주와 잘 다듬어진 레코딩이 매력적인 앨범이다. 다만 뭔가 매끄러운 사운드라고 할까? 상대적으로 거친맛은 살짝 떨어지는 것 같다. 그렇지만 대형 스피커로 감상하는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2000년대 이후의 한국 헤비메틀 계열 앨범들은 들을만한 작품들이 은근 많다. 마하트마가 더 좋은 앨범으로 돌아오길 기대해 본다.   Jul 1, 2023
Metamorphosis
preview  Uli Jon Roth preview  Metamorphosis (2004)
level 10 sierrahotel   90/100
울리 영감님이 비발디의 사계에 도전한 작품이다. 소규모 오케스트라와 일부 지인들을 불러 앨범을 완성한 것으로 보인다. 전반부는 비발디의 곡을 편곡한 작품이고 후반부는 본인의 클래시컬한 곡으로 채우고 있다. 원곡을 충분히 살리면서 밸런스 좋은 협연을 들려준다. 하지만 그의 기타 역시 충분히 존재감이 살아있는 고풍스러운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Jun 21, 2023
Live!
preview  Vinnie Moore preview  Live! (2000)  [Live]
level 10 sierrahotel   85/100
기타리스트 비니 무어의 귀중한 라이브 앨범이다. 기존 스튜디오 작품들처럼 보컬이 없는 순수 연주곡으로만 라이브를 채우고 있다. 앨범 "The Maze" 발매 후 발표한 라이브라서 해당 앨범 위주의 선곡이 많은 편이다. 네오 클래시컬 퓨전, 하드락, 블루스, 플라멩고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비니 무어 특유의 정갈하고 깔끔한 연주로 즐길 수 있다.   Jun 21, 2023
Slow
preview  Richie Kotzen preview  Slow (2001)
level 10 sierrahotel   75/100
매우 대중적인 노선을 추구한 작품이다. 작곡과 연주, 보컬을 모두 리치가 담당했다. 기본적으로 블루스, 하드락에 기반한 퓨전적인 음악을 기반으로 하지만 팝적인 접근이 강하다. 후반부의 곡들은 일반적인 팝과 큰 차이가 없다. 앨범 커버 역시 대중적이다. 기타리스트 리치 코젠의 번뜩이는 연주와 음악적 상상력을 기대한 경우 약간의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   Jun 20, 2023
Boston
preview  Boston preview  Boston (1976)
level 10 sierrahotel   90/100
미국 언론이 락 명반 500선 뭐 이런 거 하면 빠지지 않는 유명한 앨범 중 하나이다. 탐 슐츠라는 인물의 집착이 만들어낸 매끄러운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하드락이라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소프트락, 팝에 가까운 음악이다. 발매 당시에는 보스턴이라는 이름에 거부감이 있는 양키스 팬이라도 이 앨범은 구입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Jun 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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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bute to Jimi Hendrix
preview  Paul Gilbert preview  Tribute to Jimi Hendrix (1992)  [Live]
level 10 sierrahotel   80/100
폴 길버트의 지미 헨드릭스 헌정 앨범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뮌헨에서의 라이브를 녹음했다. 총 5곡 뿐이라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그러나 당대의 기타 대가 중 한 명인 폴 길버트가 펼치는 블루스의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상당히 흥미로운 작품이다. 테크니컬한 블루스라는 표현 정도가 어울릴 것이다. 일본팬들을 위해 한정적으로 발매된 작품으로 보인다.   Jun 17, 2023
Cause of Death
preview  Obituary preview  Cause of Death (1990)
level 10 sierrahotel   90/100
날씨가 더울 때 의외의 시원함을 주는 오싹한 분위기 연출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곡 구성도 상당히 탄탄하고 연주도 매력적이다. 물론 연주 자체보다는 연출력이 더 돋보인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다른 건 잘 모르겠지만 인간계를 넘어 야수 수준에 도달한 존 타디의 보컬은 정말 굉장하다.   Jun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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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
preview  Firehouse preview  O2 (2000)
level 10 sierrahotel   75/100
변해버린 음악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파이어하우스의 몸부림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물론 유행을 의식한 3번 같은 트랙도 있다. 하지만 대체로 파이어하우스 특유의 달달하고 부드러운 색깔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곡의 완성도가 초기작들에 비해 약간 떨어지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어내지는 못했다.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능력이 그들에게는 없었다.   Jun 17, 2023
Victim of the System
preview  Impellitteri preview  Victim of the System (1993)  [EP]
level 10 sierrahotel   80/100
초기 임펠리테리의 EP로 특유의 빠른 연주가 매력적인 인스트루멘틀 3번과 발라드 4번이 들을만하다. 특히 Rob Rock의 매력적인 보컬이 느린 템포의 4번 곡에서 잘 드러난다. 물론 시원시원한 연주가 돋보이는 타이틀 트랙 1번도 팀의 색깔을 잘 살린 멋진 곡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음악적 스타일을 구축하는 과정으로 이해되는 수준의 괜찮은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Jun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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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Live Rock 'N' Roll
level 10 sierrahotel   95/100
오래전 어떤 레코드점에서 1984년에 성음에서 라이센스로 발매한 LP를 발견했을 때의 기쁨이 생각난다. 물론 당시 권력자가 싫어할만한 제목의 5번 트랙이 금지곡으로 빠져 있다. 하지만 역시 이 앨범은 라이센스 LP의 뭔가 저렴하지만 아날로그향 가득한 소리로 들어야 제맛이다. 우아한 발라드 8번과 잉베이가 리메이크한 4번 등 명곡이 즐비한 하드락 명반이다.   Jun 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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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Hyun Suk Project
level 10 sierrahotel   80/100
기타리스트 이현석이 보컬리스트 김성은을 고용해 3인조 밴드 형태로 발표한 작품이다. 어느 정도 본인의 욕심을 억누른 절충안의 결과물인 셈이다. 보컬곡들은 대중성에 신경을 쓴 모습이지만 큰 반응은 얻지 못했다. 연주곡 중 Gary Moore의 영향을 느낄 수 있는 블루지한 사운드의 10번 트랙과 이현석 특유의 스타일이 잘 표현된 12번 트랙이 들을만 하다.   Jun 4, 2023
Randy Rhoads Tribute
level 10 sierrahotel   80/100
짧은 활동 기간에 비해 거대한 흔적을 락계에 남기고 떠난 기타리스트 랜디 로즈를 추모하는 앨범이다. 대체로 원곡에 충실한 연주가 많은 편이라 큰 이질감 없이 감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뭔가 답답한 오지할배의 오리지널 보컬보다는 훨씬 시원시원한 여러 보컬리스트들의 노래를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Jun 3, 2023
Skid Row
preview  Skid Row preview  Skid Row (1989)
level 10 sierrahotel   80/100
성공하는 밴드들을 잘 연구하고 나온 스키드로우의 데뷔작이다. 곡들은 방송을 고려해 대부분 3분대이다. 잘 만들어진 발라드도 2곡이나 수록했다. 음악의 전반적인 기조 역시 구매력이 있는 젊은층의 정서를 잘 파고들게 만들어져 있다. 젊은 그들이 헤비한 음악을 좋아했음은 분명하다. 하지만 시작부터 강한 자기 주장을 하지 않은 것은 매우 현명한 처사였다.   May 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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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est... Live!
preview  Judas Priest preview  Priest... Live! (1987)  [Live]
level 10 sierrahotel   90/100
LP 2장짜리 라이센스로 발매된 이 앨범을 사던 기억이 난다. 가격이 두배라서 어린 현실에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그리고 이 앨범을 싸구려 턴테이블로 들으며 즐거워했던 기억이 있다. 요즘은 모든 것이 빠르게 흘러가고 변한다. 때론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는 여유를 가지면 어떨까? 보통 빠르기로도 멋진 음악을 들려주는 주다스 프리스트처럼 말이다.   May 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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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égis
preview  Theatre of Tragedy preview  Aégis (1998)
level 13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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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tter
preview  Rammstein preview  Mutter (2001)
level 7 hot9080   95/100
죽어버린 남자다움에 오함마로 심폐소생을 시키는 앨범. 멈췄던 심장이 그들의 리프와 드럼을 따라 다시 뛰기 시작한다.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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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ath the Remains
level 13 gusco75   95/100
스래쉬 음반을 언급할 때 항상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앨범...모든 곡이 베스트일 정도로 완벽하다. 개인적으로 Stronger Than Hate을 가장 좋아한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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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ultura - Beneath the Remains Photo by gusco75
Handle With Care
level 15 metalnrock   85/100
85-90, 예전에 빽판으로 즐기던 음반. 운이 좋게 다시 시디로 구입하게 들어보게 되었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좋게 들렸고 시원시원했다. 녹음은 거칠긴 하나 가끔 너무 갑갑한 믹싱이 되어 있는 메탈음반이 많은데 차라리 이런 식으로 만드는게 낫다 싶다. 1,2집도 언제인가는 구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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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clear Assault - Handle With Care Vinyl Photo by metalnrock
Nuclear Assault - Handle With Care CD Photo by metalnrock
Kveldssanger
preview  Ulver preview  Kveldssanger (1996)
level 1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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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fall in Middle-Earth
level 15 metalnrock   95/100
90-95. 이 시기의 블가 앨범들은 다 좋은 듯. hansi의 보컬을 더 느끼고 싶어서 사모으기 시작한 앨범인데 그렇다고 나랑 맞는 음악을 하는 밴드가 아닐 수 있었지만 지금까지 몇번들어본 결과는 만족스러운 행진 중이다. the eldar같은 곡은 지금의 나에게는 최고의 곡. 인트로+본곡 같은 스타일로 중복이 되는데 큰 단점같지는 않다. 조화롭게 잘 넘어갔다.   Nov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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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d Guardian - Nightfall in Middle-Earth CD Photo by metalnrock
Moment of Glory
preview  Scorpions preview  Moment of Glory (2000)
level 15 metalnrock   100/100
95-100 2024년까지 나온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음반 모든 것을 통틀어 최고다. 다 어설픈 편곡때문에 그냥 원곡 듣고 말지 라는 생각이 드는 반면 이 음반은 최소 제대로 만들어진 영화음악 하나 들었다 할 정도로 편곡자체가 매우 잘 되어 밴드와 오케스트라가 제대로 융화 예상과 달리 스튜디오로 앨범을 냈지만 dvd 2disc를 사면 라이브 시디가 포함되어 있는 듯 하다.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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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pions - Moment of Glory CD Photo by metalnrock
For Those Who Dare
preview  Chastain preview  For Those Who Dare (1990)
level 15 metalnrock   90/100
85- 90 채스틴의 기타가 바삐 움직인다. 당시의 다른 기타리스트와는 다른 맛이 있다. 레더 레온은 참 좋은 보컬같다라고 생각을 또 하게 되었다.   Oct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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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tain - For Those Who Dare Vinyl Photo by metalnrock
Fireworks
preview  Angra preview  Fireworks (1998)
level 15 metalnrock   80/100
라센은 일본 빅터에서 받아 동일하게 12번 "Rainy Nights"이 더 들어가 있다. 앙그라 초기는 의외로 많이 듣지 않아 생각보다 익숙하지 않은 면이 있다. 현재는 이 정도 점수를 주고 다음에 또 감상하면서 고쳐보도록 하겠다   Oct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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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ra - Fireworks CD Photo by metalnrock
Whitesnake [aka 1987]
level 1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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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ncible Shield
level 11 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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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e Elsewhere
level 14 Kahuna   80/100
옛 모습이 그립다. 그래도 화이팅!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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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e Elsewhere
level 16 rag911   95/100
조금도 기대안했었는데….훌륭합니다!!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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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Incantation - Absolute Elsewhere Vinyl Photo by rag911
Chytridiomycosis Relinquished
level 18 Evil Dead   95/100
온갖 괴생물체들이 꿈틀거리는듯한 아트워크의 세계관이 펼쳐지며..끈적이는 불협화음 데스 사운드에 빨려든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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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melord - Chytridiomycosis Relinquished CD Photo by Evil Dead
Absolute Elsewhere
level 4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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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ve III
preview  Kiss preview  Alive III (1993)  [Live]
level 15 metalnrock   85/100
80-90. 메킹 커멘트를 보고 얼라이브를 베스트 대용으로 해도 된다는 의견에 2,3를 사게 되었는데 1,3에만 rock and roll all nite가 있다는 것을 다시 여기서도 알립니다. 이번에 사게된 앨범이 일본반 shm-cd 규격인데 음질이 나쁜게 아니지만 2보다는 살짝 거친게 아닌가 싶다. 아직까지는 얼라이브 시리즈+일반 스튜디오 베스트 조합으로 끝낼 생각.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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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 Alive III CD Photo by metalnrock
Scorched
preview  Overkill preview  Scorched (2023)
level 15 metalnrock   85/100
85-90 기본적으로 2010년 이후 이들의 앨범이 특별히 구리다고 생각이 든 적이 없다. 이번 앨범은 기다려도 라센이 안나와서 결국 수입반을 샀다. 전체적인 곡 수준, 연주 수준 모든게 긍정적 방향이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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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kill - Scorched CD Photo by metalnrock
Thunder and Lightning
level 15 metalnrock   90/100
85-95. 5번은 후기 대표곡. 커버한 밴드가 sodom , megadeth, helloween, Jorn 등이 있다. 필 라이엇이 안죽었다면 사이크스가 백사로 과연 넘어갔을까 하는 생각과 씬 리지가 꽤나 터프한 느낌도 갖게 되는 과정이었는데 이 미래가 재미있었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앨범.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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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 Lizzy - Thunder and Lightning CD Photo by metalnrock
Disconnected
preview  Fates Warning preview  Disconnected (2000)
level 4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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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Dream and Day Unite
level 15 metalnrock   80/100
훌륭한 데뷰. 1집을 꼭 사야 할까라는 생각으로 살다가 이제야 얻어걸린 느낌으로 사게 되었다. 물론 1집을 필수라고 여기지 않았지만 후회도 없다. 보컬이 멤버들보다 나이가 10여살 많은 걸로 기억하고 게디리의 좀 더 듣기 좋은 버전이라고 생각이 든다. 다만 믹싱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살짝 밋밋하다. 보컬과 드럼이 살짝 뒤로 간 느낌.리믹스가 절실하나 과연?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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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Theater - When Dream and Day Unite CD Photo by metaln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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