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생각이 나서 - 리차드 막스 라이센스 LP
내일 쉬는 날이라 음악을 들으려고 앨범을 고르다가 문득 여기 게시판에서 나의 평화 님이 언급하신 리처드 막스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앨범을 꺼내 매우 오랜만에 들어보니 밤에 차분하게 듣기 좋군요.
이 앨범은 EMI/계몽사 시절 라이센스 LP의 거의 끝물 시절에 나온 거 같네요. 구매 당시 5500~6000원 정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 시간이 좀 더 흘러 메가데스의 Youthanasia LP가 소량으로 한정 발매되고 라이센스 LP의 시대는 끝난 걸로 기억이 되네요.
예전에는 팝을 듣다가 핑크 플로이드, 드림 씨어터, 레드 제플린 뭐 이런거 듣기 시작하면서 팝을 점점 멀리하게 되었는데 역시 팝은 또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습니다. 물론 자주 듣지는 않지만...
가끔은 동네마다 레코드점이 있고 새로운 앨범이 나오면 CD나 LP가 가게 진열장에 걸리는 때를 기다리다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그 앨범들을 구경하던 그 때의 풍경이 그립기도 합니다. 요즘은 정말 보기 어려운 모습들이기도 하네요.
이 앨범은 EMI/계몽사 시절 라이센스 LP의 거의 끝물 시절에 나온 거 같네요. 구매 당시 5500~6000원 정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 시간이 좀 더 흘러 메가데스의 Youthanasia LP가 소량으로 한정 발매되고 라이센스 LP의 시대는 끝난 걸로 기억이 되네요.
예전에는 팝을 듣다가 핑크 플로이드, 드림 씨어터, 레드 제플린 뭐 이런거 듣기 시작하면서 팝을 점점 멀리하게 되었는데 역시 팝은 또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습니다. 물론 자주 듣지는 않지만...
가끔은 동네마다 레코드점이 있고 새로운 앨범이 나오면 CD나 LP가 가게 진열장에 걸리는 때를 기다리다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그 앨범들을 구경하던 그 때의 풍경이 그립기도 합니다. 요즘은 정말 보기 어려운 모습들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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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화 2023-06-05 22:18 | ||
저도 메탈 위주로 듣다가 가끔 팝음악 들으면 좋더라구요. 저는 아직 LP는 못 들어봐서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네요. | ||
sierrahotel 2023-06-06 14:19 | |||
가끔 셀린 디온 뭐 이런 음악들 들으면 좋더군요. 귀가 차분해지는 느낌. 리처드 막스도 정말 오랜만에 들었는데 생각보다 느낌이 좋았습니다. | |||
meskwar 2023-06-06 08:47 | ||
리차드 막스, 정말 오랜만이네요.. 브라이언 아담스 등 롹비트베이스의 팝음악이 참 감미로웠던 시대였네요. 본작에 담긴 now and forever에 풋풋한 추억이 많을 듯 합니다. ^^乃 | ||
sierrahotel 2023-06-06 14:20 | |||
브라이언 아담스도 참 추억의 이름이네요. ~_~ 요즘은 테일러 스위프트 외에는 팝가수는 누가 누군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 |||
blackdiaforever 2023-06-06 19:17 | ||
뒤에 있는 블루노트 톤포엣 시리즈에 더 눈이 가네요 저도 열심히 모으고 있습니다 | ||
sierrahotel 2023-06-06 19:28 | |||
Blue Note Tone Poet 시리즈는 가격이 비싸서 어찌어찌 여건이 되는 앨범들 위주로 조금씩 모으고 있습니다. Amazon 미국과 독일도 장바구니에 담아 두고 가격 모니터링 중인데 가끔 어쩌다 30$ 혹은 30Euro 아래로 갈때 잽싸게 주문을 넣고 있는데 역시 쉽지 않네요. (~ ̄▽ ̄)~ 그래도 만듬새 측면에서는 역시 장르 불문 최고의 시리즈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재즈 컬렉터들의 낭만을 이 시리즈가 압축하고 있다는 생각이 됩니다. | |||
klegio 2023-06-07 12:47 | ||
제가 처음 산 앨피네요.ㅋ 94년도에 ㅋ 집에 가서 함 찾아 봐야겠네요.ㅋ | ||
sierrahotel 2023-06-07 20:18 | |||
찾아서 간만에 한 번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은근 과거와 지금의 느낌이 또 다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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