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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5-12-28 01:13
Hits :  7444

그냥 주절주절...

오밤중에 할일도 없고...
한번 주절거려봅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이니 시간 없으신 분들은 읽지 않는 편이...^^;;)

이제 2005년도 거의 끝나가는군요. 정말 시간 빠릅니다.
항상 정신없이 지내오다가도,
막상 이맘 때쯤이 되면, 도대체 뭘했나하는 생각이...

2006년이면 전 이제 4학년이 됩니다.
아직도 애기 같기만 한데,
어느새 더이상 어리광이 용납되지 않는 나이가 되어버렸군요.

저는 태어나서부터 20년 동안 쭉 서울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다 대학에 진학하면서 서울을 떠나게 되고,
마침 집도 수원으로 이사해 버려서,
이젠 가끔씩 친구들 만날 때나 서울에 가곤 합니다.
(뭐, 드림씨어터 내한 공연... 이런거 있을 때도 가고요. ㅎㅎ)

이제 2007년이면 졸업하고 드디어 사회에 진출하게 되는군요.
1년 정도 남았습니다.
아마도 서울 아니면 충북, 둘 중 한 곳에 정착하게 될 것 같은데...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충북이 더 좋습니다.
서울 토박이이긴 하지만, 사람 많고 공기 더럽고 그런걸 싫어하기 때문에
도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사실 오래전부터 충북 쪽으로 마음을 굳혀놓고 있었는데...

요즘들어 계속 서울에 대한 미련이 생기네요.
다른게 아니라...
꼭 한번 밴드라는 것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때문에...

혹시 여기 메탈킹덤에 음악을 직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죄송한 얘기지만,
그냥 흔한 취미 밴드 같은 것이라도 꼭 한번 해보고 싶네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락, 메탈 음악을 꼭 한번쯤은
직접 해보고, 느껴보고 싶은 욕심이 도무지 사라지지가 않습니다.

기타는 조금 만지작거리는 수준이고(게을러서 연습도 잘 안함),
노래는 그래도 꽤 한다는 소리 듣는 편이긴 한데...

아무튼... 중요한 건 우리나라에서는 취미로라도 밴드라는 것을 해보려면,
서울 아니면 힘들겠더군요. 특히 충북은 너무 열악해 보이는 듯...

뮬 같은 곳을 가봐도,
구인 게시판 같은 곳을 보면 거의 95%가 서울이고...

제 장래를 위해서라면 충북 쪽이 좀 더 유리하기는 할 것 같은데...
정말 밴드 한번 못해보면 죽을 때까지 후회할 것 같고...

요즘 제가 '나는 여자친구가 왜 없을까?'
다음으로 고민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ㅎㅎ

아... 이상하게 정말 우울한 밤이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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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21 Zyklus     2005-12-28 10:32
전 내년에 대학생이 됩니다.아마 서울을 떠나서 생활하게 될듯한데요..ㅜㅜ
어떤 대학을 가든지 꼭 밴드부에 들어서 기타도 배우고 노래연습도 하면서 밴드 생활 이라는거
한번이라도 해보고싶어요.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직접 연주하고 노래한다는거. 정말 행복할것 같아요.물론, 힘든점이 없지않아 있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고 노래고 하니까 별로 문제될거 없다고 생각해요^^
level 18 이준기     2005-12-28 11:01
난 살아있다님 공부하시는곳 어딘지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최고 대학중 하나인데..

여자친구는 그곳에서만드셔도 괜찮을거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0^
level 11 샤방Savatage     2005-12-28 11:27
충북에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이 어딜까 궁금하네;;;;

어쨋거나 궁하면 통합니다.

난 살아있다님이 어떤 환경에 처하시더라도 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게 있다면 길이 열리겠죠,
level 5 난 살아있다.     2005-12-28 12:24
남영우님, 이제 파릇파릇한 06학번 새내기가 되시는군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한편으로는 참 부럽네요. 다시 대학 생활을 시작한다면 좀 더 의미있게 보낼수 있을텐데...
무슨 일이든지 항상 지나고 나면 아쉬움이 남지요.
저도 1학년 때 잠깐 학교 내 밴드에 몸을 담근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1학년일 때만 해도, 불과 2년 전이지만, 밴드 내에 군기가 심했었습니다.
1학기 동안 있었는데, 맨날 기합 받고 술 먹고 그거 밖에 안하더군요.
그러다 어느 날, 기합 받으면서 오리 걸음 하다가 너무 열받아서 안하겠다면서 나와버렸는데...
뭐, 당연히 잘했다는 생각이 크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도 남네요.
요즘은 보면 군기는 많이 사라졌더군요.
근데 또 그러고보니 이제는 진짜 음악을 좋아한다는 인상보다는,
멋있어 보이려고 밴드한다는 인상이 강하게 들더군요.
음악에 대한 진지한 마인드도 떨어져 보이고...
락을 진짜 듣고 좋아하던 사람들이 아니라,
그냥 무대에 서보고 싶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밴드를 하겠다고 하니...
그러다보니 실력도 떨어지고, 인기도 떨어지고...
뭐, 횡설수설 했지만... 저희 학교 밴드부 2개 다 보고 있으면 참 안타깝습니다.
요즘은 정기공연해도 저마저도 구경 안가는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한 20명 온다더군요.

남영우님 가시는 곳에는 훌륭한 밴드부가 있어서, 그곳에서 꼭 열심히 음악 하실 수 있길...^^
level 5 난 살아있다.     2005-12-28 12:26
MathMetal님, 여자친구는 그곳에서 만들기가 가장 수월할텐데도,
아직까지 못만들고 있으니...
그래서 제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입니다.ㅋㅋㅋ (아... 왜 이리 비참해지는지...)
level 5 난 살아있다.     2005-12-28 12:28
Savatage님, 조언 감사합니다.

밴드 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맞죠?

나중에 행여나 때가 되면, 밴드와 관련해서 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level 4 badmoon     2005-12-28 18:22
전 이제 졸업할려면 1학기 남았는데..... 저도 밴드하고 싶어요.. 뭐 통키타 잠깐 잡아본게 다이지만... 지금은 공부하는 중이기 때문에 준비중인 시험에 합격하면 시작할꺼랍니다. 꿈이 선생님이기 때문에 아직은 공부를 더 해야할듯 하네요. 전 그때 시작해도 늦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열심히 해서 아이들 밴드부도 지도하고 싶고...
level 11 샤방Savatage     2005-12-28 19:44
제가 아는 형중에 한명이 저랑 같이 보컬학원 다니면서 밴드하더라구요.
그 형은 초등학교 선생님이랍니다 -0-;;
초등학생 선생님들끼리 모여서 밴드하더라구요;;;;;;;;;;;;
level 전병희 [강퇴됨]     2005-12-2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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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2025-03-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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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포] 이제 좀 있으면 버스커버스커 벚꽃연금 시즌이네요!
악의꽃 2025-03-06 15:52
바벨과 더블어 "Stranger"의 "Stranger"가 최고의 곡 중 하나라고 생각^^
똘복이 2025-03-06 15:33
바벨탑의 전설 솔로... 진짜 풀피킹에 태핑에 마지막 스윕 피킹 마무리까지... 명곡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