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메킹 생활을 돌아보며.
간만에 몇 자 남겼습니다.
맨 처음 메탈킹덤에 가입할 때가 떠오릅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05년 중반 즈음 이 사이트를 처음 알았던 것 같은데, 그 때는 회원 신규 가입이 막혀 있었죠. 그래서 회원으로 가입했을 때 기뻤던 기억이 납니다.
2006년~7년 사이엔 나름대로 열심히 이 곳에서 활동했던 것 같습니다. 글도 꽤 많이 썼었고, 날림이지만 리뷰도 써 보려고 노력했고요. 많은 분들을 오프라인에서 뵙진 못해도 온라인에서 뵐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메탈이라는 같은 음악의 조류에 올라탔다는 소속감이 들었다고 할까요? 그 때 저에게 메탈킹덤은 일종의 정신적 안식처였습니다.
그리고 2008년 휴학했을 즈음부터 꽤나 뜸해졌던 것 같습니다. 아니, 로그인은 하고, 사이트도 보지만... 글은 남기지 않는, 그런 눈팅족이 되어갔다고 할까요? 완전히 그렇게 변해버린 것은 2009년 즈음, 정말 스케줄의 압박 속에서 헤어나지 못할 때였던 것 같습니다.
하여간 대학 진학 이후 정말 많은 것을 메탈킹덤과 함께 했고,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떠나 있었던 후, 이제 메탈킹덤에서 제가 얻을 수 있는 것은 그뿐이라고, 그렇게 제게는 느껴집니다. 좀 안타깝습니다.
예전에도 논쟁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논쟁의 중심이 되었던 유저분들의 닉네임도 대개 기억하는걸요 [웃음] 하지만 지금의 논쟁은... 다들 살기가 너무 팍팍한 탓인지, 너무 날카로워진 것 같습니다.
리뷰는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는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장에서 타인의 입맛을 고려하지 않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겠죠-자기가 먹을 라면이면 자기가 뿌리고 싶은 거 뿌리면 되지요, 하하-. 이런 리뷰에마저 타인이 왈가왈부한다는 것은 어쩌면 폭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자기 감정을 표출시키는 장이라 해도, 그 장이 타인과 일정 부분 공유하는 부분인 만큼 그 부분에 있어서의 배려가 조금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제가 이렇게 말하고 있으려니 참 뻔뻔스럽네요. 자기 자신도 그렇지 못하면서-.
그냥저냥, 어찌어찌 5년 가까이 이 사이트에 적을 두고 있었던 잊혀진 이름 하나가 지금의 메탈킹덤을 보면서 가졌던 소회를 풀어 봤습니다. 이미 지나간 이야기에 땔감 다시 밀어넣는 짓거리라 할 수도 있지만... 그냥 어째서인지 이런 글이 쓰고 싶어져서요.
맨 처음 메탈킹덤에 가입할 때가 떠오릅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05년 중반 즈음 이 사이트를 처음 알았던 것 같은데, 그 때는 회원 신규 가입이 막혀 있었죠. 그래서 회원으로 가입했을 때 기뻤던 기억이 납니다.
2006년~7년 사이엔 나름대로 열심히 이 곳에서 활동했던 것 같습니다. 글도 꽤 많이 썼었고, 날림이지만 리뷰도 써 보려고 노력했고요. 많은 분들을 오프라인에서 뵙진 못해도 온라인에서 뵐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메탈이라는 같은 음악의 조류에 올라탔다는 소속감이 들었다고 할까요? 그 때 저에게 메탈킹덤은 일종의 정신적 안식처였습니다.
그리고 2008년 휴학했을 즈음부터 꽤나 뜸해졌던 것 같습니다. 아니, 로그인은 하고, 사이트도 보지만... 글은 남기지 않는, 그런 눈팅족이 되어갔다고 할까요? 완전히 그렇게 변해버린 것은 2009년 즈음, 정말 스케줄의 압박 속에서 헤어나지 못할 때였던 것 같습니다.
하여간 대학 진학 이후 정말 많은 것을 메탈킹덤과 함께 했고,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떠나 있었던 후, 이제 메탈킹덤에서 제가 얻을 수 있는 것은 그뿐이라고, 그렇게 제게는 느껴집니다. 좀 안타깝습니다.
예전에도 논쟁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논쟁의 중심이 되었던 유저분들의 닉네임도 대개 기억하는걸요 [웃음] 하지만 지금의 논쟁은... 다들 살기가 너무 팍팍한 탓인지, 너무 날카로워진 것 같습니다.
리뷰는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는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장에서 타인의 입맛을 고려하지 않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겠죠-자기가 먹을 라면이면 자기가 뿌리고 싶은 거 뿌리면 되지요, 하하-. 이런 리뷰에마저 타인이 왈가왈부한다는 것은 어쩌면 폭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자기 감정을 표출시키는 장이라 해도, 그 장이 타인과 일정 부분 공유하는 부분인 만큼 그 부분에 있어서의 배려가 조금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제가 이렇게 말하고 있으려니 참 뻔뻔스럽네요. 자기 자신도 그렇지 못하면서-.
그냥저냥, 어찌어찌 5년 가까이 이 사이트에 적을 두고 있었던 잊혀진 이름 하나가 지금의 메탈킹덤을 보면서 가졌던 소회를 풀어 봤습니다. 이미 지나간 이야기에 땔감 다시 밀어넣는 짓거리라 할 수도 있지만... 그냥 어째서인지 이런 글이 쓰고 싶어져서요.
커뮤니티를 움직이는 힘이라는게 그런거 같아요. 자신의 글귀 하나하나가 커뮤니티를 쌓아올리는 벽돌이 됨을 알면, 좀더 가치있는 생각을 위해 힘쓰게 되지 않을지. | ||
오랜만이네요 Apache님 저도 요즘 그 논쟁의 중심의 닉네임이 떠오르네요 후.... 요즘 들어오면서 좀 씁쓸함을 느껴요 ㅋ | ||
강렬한 리뷰들 잘 읽고 있어요ㅋㅋㅋ | ||
타루김//가끔은 예전 좁은 메탈킹덤이 그립기도 합니다. Dream Theater//아아, 오랜만에 뵙습니다. 꼭 Great Old Ones가 된 기분이네요 ㅎㅎ 슬홀//이제 딱 99개째 썼습니다. 곧 100개 채워야죠 ㅎㅎ | ||
소악 리뷰로 100개 달성 하셨군요ㅋㅋㅋㅋ | ||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예전 그 논란의 중심인물 중 하나였죠 ㅡ,.ㅡ | ||
전 처음에는 너무 고수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함부로 가입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몇달이나 지나서야 가입하고 활동한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저도 예전 약간 조용했던 메킹의 과거가 그립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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