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복무 중이라서 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기게 됩니다.

저번 15일부터 20일까지 첫 휴가를 다녀왔는데 정말 기분이 좋더군요~

그런데 정말 대단한게 저 멀리사는 친척여동생이 메탈을 듣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신기하고 또 어안이 벙벙하기도 했지만

이렇게 가까운 사이에서 메탈러를 만난 것이 저에겐 큰 기쁨이었습니다.

결국 그 날밤을 지새워서 제가 듣던 노래들을 엄청나게 들려주었죠.

(안젤라 고소우의 보컬을 듣고 여자라는 사실에 놀라더군요.. 흐흐)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인 여자아이인데 원래는 별로 친하지도 않고 말도 안했었는데

메탈이라는 매개체 하나로 서로 이렇게까지 친해졌다는 것이 참 행복했습니다.

당연히 우리 메탈킹덤 싸이트^^ 도 알려주었죠.

가입을 해서 제 글을 보고 친척동생이 아는 척을 해 주었으면 하네요.

그럼 메탈킹덤 여러분들 건강하세요~~

 

Ro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