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메탈 리스너인 동시에 연주자인 분들 글을 보구...
확실히 듣는거랑 하는거랑은 음악이 들리는게 천지차이더라구요... 저는 운좋게 중학생때부터 메탈을 듣기시작해서 3년전에 대학에 들어가니 단과 밴드부가 있더라구요
볼것도 없이 들어가서 기타 선택해서 지금 4학년인데 아직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타 선택하니 음악들으면 기타톤을 어떻게 잡으면 저런소리가 나오는지도 알겠구... 악보만들기도 편하더라구요 드럼 베이스 같은경우는 베이스랑 기타는 호환되니 악보따고 드럼은 옆에서 많이봐서 채보되더라구요
오히려 수험생때가 음악을 하루에 몇시간씩 들었는데 지금은 연습하는거만 주로듣는 정도인데 그때보다 음악듣는 깊이가
달라진거같아요.. 메킹 수험생들은 원하시는 대학 가시구 밴드활동하시는걸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좀 밴드부가 강압적일 수도 있는데.... 참고 좀 갈굼당하면서 배우니 실력은 빨리느는거같아요
여유가 되신다면 밴드활동이나 악기배우는거 정말 추천합니다!!!
저희 밴드부에선 보통은 락 많이 하는데 한번씩메탈도 합주할때는 먼가 꿈도 이룬듯한 느낌두 나구 소소한 재미가 있네요 ㅋㅋㅋ
잘못하지만 올려봅니닷 ㅋㅋ 저기 플라잉브이가 접니다 부끄럽네유ㅠㅠ
졸업하고 제대로 기타 해볼생각입니다 지금은 서로 타협하면서 하고있는뎅 그때부터 메탈만 주구장창해야겠습니당
어후~~~좋네요 굉장히 원곡을 많이 듣고 합주를 한 느낌이 들어 듣기 너무 좋습니다 코러스부분 클린톤에는 피치쉬프터 거신건가요? | ||
클린에 코러스랑 페이저 걸었습니당 | |||
ㄷㄷ 기다려 악보 올리셨을 때부터 예상했지만 기타 잘 치시네요! 역시 메탈러는 헤비쉐입이죠. 인증 용기에 힘입어 저도 https://www.youtube.com/watch?v=R8HA9aV5CuU 새내기 때 동아리 힘들다고 메탈 킹덤에 징징글 올리고 상담 받던게 엊그제같은데 어느덧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동아리를 벗어나 첫밴드겸 인생밴드도 구해서 활동해보고 있습니다. | ||
멋집니다. 부산이네요. ㅎ | |||
크.... 기타는 헤비쉐입이죠... 정말 좋네요ㅎㅎ 저두 토네이도는 언젠가 해보고 싶습니당 | |||
메킹에 은근히 멋있는 분들이 많군요 | |||
히익 격려 감사합니다! | |||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IP : 117.123.138.224 | ||
정말 부족한 실력인데 좋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ㅠㅠ | |||
잘봤습니다. 좋네요. :) | ||
감사합니다 ㅎㅎㅎ 더 열심히 하겠습니당ㅠㅠ | |||
스핑크스라... 예전 우리 대학 어디 단과대 밴드가저 이름이었었는데... 같이 공연도 했었던 추억도... 물론 이름 자체는 워낙 많으니.. | ||
혹시 W대학 아니신지..... | |||
맞네요. 저는 97학번이고 '야인' 베이스였어요... ㅎㅎㅎㅎ 같은 대학 동문이라면 반갑군요... 98년도에 활동기수로 공연할 때 carcass랑 sad legend, sepultura 등등 커버했었죠.. | |||
동문형님이시군요!! 야인!! 크.. 작년까지 레드락사장님 야인드럼형이라 레드락 자주가서 얘기많이 했었는데... 97학번이시면 정말 메탈 많이 하셨겠어요.. 스핑졸업형님들 얘기 들어보면 페인킬러, 넥스트 디스트럭션 오브더 셸 같은거 많이 했다던데... 카르카스 세풀이면.. 제가 정말 좋아하시는거루 합주하셨군요ㅠㅠ 모든건 다 때가있나봅니다.. 예전에 제가 1학년때 멀해야되나요했을때 메탈리카랑 오버나잇센세이션 추천해주신거 아직 기억하구있습니다 ㅎㅎ | |||
레드락이 아직 있나요... ㅎㅎㅎ 내가 있던 그 때의 레드락이면 저도 공연 많이 했던 곳인데.. (야인 드럼이 사장이라면 인수한 것도 같네요.. 누구지 광주가 고향인 그 한 기수 윗 선배인가. 용현이형..) 그때 96~98년도 당시 w대 밴드들 기수들이 메탈을 엄청 좋아 했었어요. 당시 w대에 카니발콥스 전문 카피밴드 콥스그라인더라는 밴드도 있었고. (거기 기타치는 형님과 저는 98년도 겨울에 따로 블랙메탈 밴드 만들기도 했었지요.) 레드락에서 그 밴드가 디어사이드와 카니발콥스 카피하는거 보고 (정말 잘했습니다.) 제가 너무 열받아서 우리 기수들 전부 강제로 익스트림 쪽으로 강요했었던 추억이... 우리 윗기수가 주다스 페인킬러랑 감마레이 트리븃 투 더 패스트 등 주로 했었고 저도 헬로윈 파워 같은 것들 합주 엄청 많이 했었죠... 익스트림으로 돌아서기 전엔.. 그립네요... | |||
크... 그땐 정말 대단했네요... 카니발콥스랑 디어사이드라니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젠 밴드하러오는 애들도 별루없구 공연들도 거의 죽어서 쌔한데ㅠㅠ | |||
역시 학생때 음악하는게 가장 좋은듯 해요. 나이 40이 넘어가니 시간 내기가 참 팍팍하네요. 기타를 집에서만 즐기는 방구석이 된지 오래됐는데 그렇다고 직장인 밴드를 하자니 전부 50대 직밴에서만 연락오고 그 아자씨들 주로 합주하는 음악이 7080 음악들인데다 심지어 트로트까지도 한다고 합디다. 결국 직밴은 포기하고 방구석으로 눌러 앉았는데 오히려 더 낫기도 합디다. 내가 연주하고픈것 맘대로 할수 있으니... | ||
제일 중요한게 하고싶은거 하는거같아요.... 저도 요즘 드는 생각이 하고싶은 메탈보다 다른거를 훨씬 많이하니 땜빵인가..라는 느낌두 들고..ㅠㅠ | |||
오 잘들었습니다. 잘생기셨네요 | ||
오징어입니당...ㅠㅠ | |||
오 멋있어요. 제일 좋아하는 기타리스트가 누구 인가요? | ||
저는 존사이크스요ㅋㅋㅋ 솔로때 육연음으로 달리는게 정말 호쾌해서 좋아합니다 | |||
응원합니다. 저도 대학 노래패에 있었는데 깊이있게 듣게되고 무엇보다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요. | ||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 |||
잘하시네요~ 사실 수백번을 들은곡도 커버하려하면 곡을 외운것 외엔 유리한게 없죠 ㅎ 다시 집중해서 카피를 해야하죠 ㅎ 리스닝하고 연주는 확실히 다르긴합니다 ^^ | ||
▶ 밑에 메탈 리스너인 동시에 연주자인 분들 글을 보구... [26]
2017-05-26
5495
View all posts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