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년
세뱃돈을 받고 보니 생각나서 다시 올려봅니다
그러니까 벌서 2년이군요 이친구들를 만난지가
고3올라가는 기념으로 이친구랑 크레신e700을 과감히 질러줬던 기억이 납니다
소문대로 자기 집안 명성에 먹칠은 하지 않더군요 몸값을 합니다
학교갔다 돌아오면 옷도 안벗고 오디오에 꼽고 자정이 넘도록 미치도록 듣던게 어제 같은데...그때 Ride The Sky를 들었을때는 쵝.오 고냥 머리를 흔들어 댔었죠...
시디를 사고 집에가는 버스에서 어떤 소리가 날까하고 부픈 마음으로 기대했던것,같은반 얼리어댑터한테 이만한게 없지 하고 자랑도 했던것도, 계속듣다 쭉 아침까지 낀상태로 잤던것도, 아웃도어로 과감히 시도해 나간것도 그래서 민폐인것도...
다 추억으로 남습니다
지금도 성능엔 이상無 다만 오디오가 계절을 타다가 근래에 맛이 갔고 그때문에 오디오 꼽던데 엠피쓰리에 꼽고 다니는 엽기적인 일을 한다는게 그렇군요
방에 오래걸고 두다 보니 이제는 스폰지가 짙은이끼가 낀거같은 곰팡이색로 태닝을 합니다 스폰지좀 갈아줘야겠습니다
e700 이 작은친구는 세탁기관광을 당하고도 잘 살아돌아온 역전의 용사
하지만 한달전에 어이없게 한쪽귀가 나가버렸습니다 고쳐줄려고 했는데 이번 설에 주인이 돈 좀 생겼다고 '서부연구소', '궁극의귀' 문앞을 왔다갔다 하니...쪼금 미안한 맘도 있네요
아무튼 돌이켜보니 이 친구들을 만나고 2년째 끼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제 귀는 호강을 하는군요 하하;;
그러니까 벌서 2년이군요 이친구들를 만난지가
고3올라가는 기념으로 이친구랑 크레신e700을 과감히 질러줬던 기억이 납니다
소문대로 자기 집안 명성에 먹칠은 하지 않더군요 몸값을 합니다
학교갔다 돌아오면 옷도 안벗고 오디오에 꼽고 자정이 넘도록 미치도록 듣던게 어제 같은데...그때 Ride The Sky를 들었을때는 쵝.오 고냥 머리를 흔들어 댔었죠...
시디를 사고 집에가는 버스에서 어떤 소리가 날까하고 부픈 마음으로 기대했던것,같은반 얼리어댑터한테 이만한게 없지 하고 자랑도 했던것도, 계속듣다 쭉 아침까지 낀상태로 잤던것도, 아웃도어로 과감히 시도해 나간것도 그래서 민폐인것도...
다 추억으로 남습니다
지금도 성능엔 이상無 다만 오디오가 계절을 타다가 근래에 맛이 갔고 그때문에 오디오 꼽던데 엠피쓰리에 꼽고 다니는 엽기적인 일을 한다는게 그렇군요
방에 오래걸고 두다 보니 이제는 스폰지가 짙은이끼가 낀거같은 곰팡이색로 태닝을 합니다 스폰지좀 갈아줘야겠습니다
e700 이 작은친구는 세탁기관광을 당하고도 잘 살아돌아온 역전의 용사
하지만 한달전에 어이없게 한쪽귀가 나가버렸습니다 고쳐줄려고 했는데 이번 설에 주인이 돈 좀 생겼다고 '서부연구소', '궁극의귀' 문앞을 왔다갔다 하니...쪼금 미안한 맘도 있네요
아무튼 돌이켜보니 이 친구들을 만나고 2년째 끼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제 귀는 호강을 하는군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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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 2008-02-11 15:14 | ||
SR60인가요 80인가요..전 80유저입니다 ㅎㅎ | ||
Burzum 2008-02-11 15:27 | ||
전 벌써2년이란 노래가 나왔나했습니다;;; | ||
romulus 2008-02-11 23:36 | ||
좋은 헤드폰 쓰시네요. 저도 그라도 헤드폰 하나 살려다가, 대신 CD산 기억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괜히 가요'만' 들으면서 된장녀들 명품가방 걸치듯이 비싼 헤드폰 들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한심하지만, 음악에 대한 진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좋은 헤드폰을 가지고 있는 걸 보면 참 보기 좋습니다.^^ | ||
romulus 2008-02-12 09:19 | ||
비싼 옷이나 명품 가방 사는데 단순히 자기 허영과 과시를 위한 거지만, 문화생활을 위해서 돈쓰는 것은 자기 내면세계의 성장을 위한 거지요.^^ 이런 데 돈쓰는 건 가급적 아끼지 마세요. | ||
IDWK 2008-02-12 13:28 | ||
romulus님 말씀 감사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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