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드립니다 m(__)m
본의 아니게 제 글이 논쟁의 씨앗이 되버렸네요;;; 무려 조회수가 900을 넘어있더군요;;
그냥 궁금해서 질문드린게 이렇게 큰 사단을 불러일으켰네요...
그래도 한가지 주제에 이렇게도 활발한 토론이 벌어진다는건 요즘 고사되고있는 음악 커뮤니티중에서 매우 드문일이라 생각됩니다
다른 장르와 다르게 메탈이라는 장르는 아무래도 대중성과 거리가 있기에, 많은 메나아층을 생성시키고, 그만큼 팬층의 단결력은
다른 장르와 비교가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이 메탈이라는 장르를 지키고자하는 팬층의 충성심은 정말 놀라운것 같습니다
이번 토론의 분위기를 보면서 머리속에 딱 떠오른 용어가 있더군요.. 면역거부반응..
외부의 침입으로 부터 자신을 지키고자 부단히 싸우는 자기 보호 기능을 이 커뮤니티에서 느낄수있었습니다
이런 충성스러운 메니아가 있기에 메탈이라는 장르가 힘겨운 숨을 내쉬면서도 꿋꿋하게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장르의 그라데이션화로 더이상 정통성을 따지는것은 무의미하지만, 이렇게 메탈이라는 큰 틀속에서 몸과 마음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사이트가 국내에 하나라도 있다는것이 마냥 기분이 좋을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이와같은 메킹의 건강한 토론으로 국내 메탈 매니아층을 위한 유일한 놀이터가 계속 그 존재를 이어나가줬으면 좋겠네요^^
그럼 전 이만 8/5에 발표되는 드림시어터 신곡 영접하러 가겠습니다 ㅋㅋ
Up The Irons 2013-08-04 23:59 | ||
미쿡 부러워용 ㅋㅋ | ||
Sathanas 2013-08-05 00:10 | ||
메탈 감상의 전문가 집단이 모여있는 이런 메탈 커뮤니티에서 장르에 대한 고찰과 토론이 발생되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덕분에 유익한 토론이 되었습니다. | ||
The Sentinel 2013-08-05 00:19 | |||
사이트가 산발적으로 흩어져있는 다른 장르와 비교해보면 메탈이라는 장르는 메탈킹덤이라는 구심점이 있기에 그 응집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것 같습니다 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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