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음반은 좀 심심한데 공연이 멋진 밴드 두팀
스튜디오 음반 들으면 썰렁하고 심심하며 평범한데 무대에선 마샬앰프를
찢어발기는 연주로 듣는 사람의 피가 끓게 만드는 밴드들 있죠? 저 두팀 모두
공연음원을 듣고 너무 좋아서 ( 세이클럽 메탈방송이었습니다 ) 음반을 샀었는데
처음 틀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왜 그리도 재미없는 노래들만 들어앉아 있던지요.
이젠 저 양반들 노래에 익숙해져서 그러려니 합니다만 음반보다 공연이 훨씬
좋은 팀들이라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Iced Earth는 존 샤퍼가 큰 사고 쳤으니
더 이상 활동이 힘들거 같고 Manowar는 나이도 있어서인지 활동이 뜸하더군요.
그래도 좋은 노래들 많이 남긴 팀들이니 크게 섭섭하진 않습니다. 그러고보니
둘다 미국사람들이 잘 하지 않는 스타일의 메탈을 했다는 공통점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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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서 찾아보니 존 샤퍼가 4년안팎의 감옥형을 받았다고 나오는군요ㄷㄷㄷ | ||
폭도의 최후 | |||
맞아요 폭도의 최후죠. 예전부터 인종차별주의자에 극우단체 활동도 했다더니 결국 늘그막에 큰 사고 치는군요. | |||
그래요? 형량 가볍게 나왔네요. 저 영감 극우단체 활동도 했으니 한 10년쯤 받을줄 알았거든요. 죗값은 받는게 당연하지만 그냥 음악하다 적당할때 은퇴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 |||
세이클럽 메탈방송...2000년대 초반부터 소리바다와 세이클럽 메탈방송을 주로 청취했었는데 참 반갑네요. 그땐 참 많은 메탈/락 방송이 있었고 관련 커뮤니티도 많이 활성화 되었었죠. 그때 전 Rockro (후에 Rockbeat) 란 방송/커뮤니티에서 놀곤 했었는데... 오프모임도 갖고 참 재미있었던 시기였습니다~^^ | ||
아하 그러셨군요. 전 방송 이름들도 기억나지 않는데요 ㅎㅎㅎ 메탈방송 , 블루스방송 , 월드뮤직방송 자주 갔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요샌 유튜브에 방송이 많으니 더 좋아졌죠. | |||
그리고 보니 스튜디오는 심심한데 라이브는 좋은게 꽤 있네요. 위에 올리신것 말고도 생각해보니 스튜디오가 라이브보다 심심한 면이 좀 있는게 꽤 있는거 같아요. | ||
그쵸? 그런 팀들이 꽤 있더군요. | |||
제가 아는건 킹다이아먼드 라이브인데. 평가는 똥반으로 받더군요. 저는 매우 좋아요. 개인적으로 라이브에 비해 아비게일 스튜디오가 심심하다고 느꼈습니다..ㅋ | |||
맞아요!!! 킹 영감님 공연 정말 재미있잖아요. 노래와 연주도 좋지만 연극 느낌이 참 매력있죠. 아직 목소리도 쩌렁쩌렁한게 노익장을 시원하게 뽐내고 있는 할배메탈의 선수들중 한팀이죠 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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