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곳에 등장하는 LEVIATHAN
LEVIATHAN 리바이어던, 레비아탄
1) 거대한것 2) 레비아단 3) 악어또는 고래 등
레비아탄은 구약성서 〈욥기〉에서 악의 화신으로 묘사되는 바다 괴물로, 거대함과 힘을 상징한다. 비늘에 덮인 거대한 뱀이나 악어와 비슷한 모습으로 묘사되며, 등에는 단단한 돌기가 있고 코에서는 연기를, 입에서는 불을 내뿜는다고 한다. 레비아탄은 오늘날의 레바논을 중심으로 하는 고대 지역인 페니키아의 신화에도 사나운 바다 괴물인 ‘리탄’으로 등장한다.
사진속 상상의 바다괴물을 일반적으로 LEVIATHAN 이라고 부릅니다. 상상속 괴물이다 보니 사진에서처럼
실제는 존재하지 않을듯한 모습을 하고 있네요. 또한 이 SEA BEAST는 허먼 멜빌의 장편소설속 고래의 이름
이기도 합니다. 1820년 11월 20일 태평양 한 가운데에서 포경선 '에식스호(Essex)'가 커다란 향유고래에 받혀 침몰한 사건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되었다. 다른 이름으로 백경(白鯨)이라고도 부릅니다.
레비아탄은 영화의 소재로도 등장했는데요(1989년)로보캅의 주연배우 피터 웰러가 나오는 말 그대로 영화제목이 레비아탄이죠. 해저탐사중이던 대원들에게 이 바다괴물이 출현하여 대원들을 먹어치우고 먹어치운 대원들의 지능까지 복제 하는등 무시무시한 괴물을 죽이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영화죠.
참 재미있게 봤던 영화입니다.
정치철학 저서에도 이 LEVIATHAN이 등장합니다. 영국의 철학자 토마스 홉스가 쓴 책의 제목이 LEVIATHAN
입니다(1651년) 국가를 성서에 나오는 이 괴물에 비유하여 전제군주제를 옹호한 당시 서양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정치철학중 하나라고 합니다. 자세히 들어가면 상당히 심오한 정치철학이니 여기서 그만 해야겠네요. 쿨럭..
마지막으로 LEVIATHAN 이라는 앨범(2004)을 만든 MASTODON 이 있겠네요. 앨범이 얘기하려 하는 내용이
이 SEA BEAST와의 사투 같은데요. 가사를 해석해보지 않아 정확한 내용은 모르지만 곡과 앨범커버가 주는
분위기는 바다괴물과 목숨을 걸고 사투를 벌이는 선장과 선원에 대한 얘기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음악을 듣고 상상한 내용이지만
3번트랙 SEA BEAST. 바다괴물이 항해중인 배를 침몰시키는 극적인 부분이 나오는 것 같은데요.
3:30초~ 부터 나오는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
무시무시한 바다괴물이 모든것을 초토화 시키는 그런 분위기의 기타리프 캬 좋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l4GWu6yEZ8
https://www.youtube.com/watch?v=AukGs0Q_31w
1) 거대한것 2) 레비아단 3) 악어또는 고래 등
레비아탄은 구약성서 〈욥기〉에서 악의 화신으로 묘사되는 바다 괴물로, 거대함과 힘을 상징한다. 비늘에 덮인 거대한 뱀이나 악어와 비슷한 모습으로 묘사되며, 등에는 단단한 돌기가 있고 코에서는 연기를, 입에서는 불을 내뿜는다고 한다. 레비아탄은 오늘날의 레바논을 중심으로 하는 고대 지역인 페니키아의 신화에도 사나운 바다 괴물인 ‘리탄’으로 등장한다.
사진속 상상의 바다괴물을 일반적으로 LEVIATHAN 이라고 부릅니다. 상상속 괴물이다 보니 사진에서처럼
실제는 존재하지 않을듯한 모습을 하고 있네요. 또한 이 SEA BEAST는 허먼 멜빌의 장편소설속 고래의 이름
이기도 합니다. 1820년 11월 20일 태평양 한 가운데에서 포경선 '에식스호(Essex)'가 커다란 향유고래에 받혀 침몰한 사건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되었다. 다른 이름으로 백경(白鯨)이라고도 부릅니다.
레비아탄은 영화의 소재로도 등장했는데요(1989년)로보캅의 주연배우 피터 웰러가 나오는 말 그대로 영화제목이 레비아탄이죠. 해저탐사중이던 대원들에게 이 바다괴물이 출현하여 대원들을 먹어치우고 먹어치운 대원들의 지능까지 복제 하는등 무시무시한 괴물을 죽이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영화죠.
참 재미있게 봤던 영화입니다.
정치철학 저서에도 이 LEVIATHAN이 등장합니다. 영국의 철학자 토마스 홉스가 쓴 책의 제목이 LEVIATHAN
입니다(1651년) 국가를 성서에 나오는 이 괴물에 비유하여 전제군주제를 옹호한 당시 서양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정치철학중 하나라고 합니다. 자세히 들어가면 상당히 심오한 정치철학이니 여기서 그만 해야겠네요. 쿨럭..
마지막으로 LEVIATHAN 이라는 앨범(2004)을 만든 MASTODON 이 있겠네요. 앨범이 얘기하려 하는 내용이
이 SEA BEAST와의 사투 같은데요. 가사를 해석해보지 않아 정확한 내용은 모르지만 곡과 앨범커버가 주는
분위기는 바다괴물과 목숨을 걸고 사투를 벌이는 선장과 선원에 대한 얘기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음악을 듣고 상상한 내용이지만
3번트랙 SEA BEAST. 바다괴물이 항해중인 배를 침몰시키는 극적인 부분이 나오는 것 같은데요.
3:30초~ 부터 나오는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
무시무시한 바다괴물이 모든것을 초토화 시키는 그런 분위기의 기타리프 캬 좋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l4GWu6yEZ8
https://www.youtube.com/watch?v=AukGs0Q_31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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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N4RYSUNSET 2023-04-12 12:39 | ||
저는 리바이어던? 레비아탄? 이것을 처음 접한게 Magic the gathering 이란 카드 게임이었네요. 중학교때 완전 빠져서 했던 게임인데 10/10 이라는 엄청난 스텟에 위압적인 일러스트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 ||
weavingjh 2023-04-15 19:45 | |||
어릴적 받았던 어떤 충격과 공포의 기억들은 커서도 쉽사리 잊혀지지가 않는 것 같네요. 이것도 일종의 PTSD인건지.. | |||
redondo 2023-04-12 13:26 | ||
레비아탄 잘 봤습니다. 영화 좋아하니까 피터 웰러 레비아탄도 인천극장서 어렸을때 봤던 기억나고, 또 캐러비안 해적 2 에 씨몬스터와의 사투가 나오죠 또보고 싶네요;; 감마 봄의 씨몬스터도 생각나고, 소개해 준 앨범 완주했는데, 프로그레시브 슬럿지 메탈? 좋습니다. | ||
weavingjh 2023-04-15 19:46 | |||
상당히 좋아하는 밴드에 앨범이예요! 저도 캐러비안 해적 영화 정주행했습니다~ | |||
앤더스 2023-04-12 15:31 | ||
위엄이 느껴집니다. ㄷㄷ | ||
weavingjh 2023-04-15 19:47 | |||
짧은 리프 메이킹에서 바다괴물의 위압감을 잘 묘사한것같습니다! | |||
좀비키티 2023-04-12 17:29 | ||
비슷한 때에 딥식스라는 해양공포물도 있었죠. 원래 제임스카메론이 '어비스'를 제작하고 있었는데 아이디어가 유출되어 레비아탄과 딥식스가 먼저 개봉해 재미를 본 꼴이 되었어요. 정작 어비스가 개봉되었을 땐 사람들이 이미 해양물에 싫증이 났던지 어비스는 흥행성적이 시원찮았더랬죠. 후에 카메론은 터미네이터2를 들고나와서 초흥행 대박을 치게 됩니다. | ||
weavingjh 2023-04-15 19:50 | |||
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 어비스 마지막 장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데 남자 주연배우가 폭발물 해체를 위해 심연으로 끝까지 추락하면서 아내와 교신하는 그 장면요.. | |||
redondo 2023-04-12 18:11 | ||
레비아탄, 딥식스가 상대적으로 저예산인데 어비스가 개봉한다는 소식이 새어나가자 급히 만들어 먼저 개봉했죠. 후에 어비스는 너무 길고 진지했고... 물이 변하는 CG가 큰 화제였던. 지금 기준으로는 별거 아닌데 T2 나오기 전 89년이니까. 어비스 얘기가 나와서.. | ||
weavingjh 2023-04-15 19:52 | |||
저도 어비스 정말 잼있게 봤네요. 제임스 카메론은 흥행도 흥행이지만 영화를 뭔가 좀 철학적으로 만든다 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실제 심해탐사선을 만들어서 심해탐사를 직접 했다라는 글도 본적이 있어요. | |||
redondo 2023-04-16 15:45 | |||
재밌게 봤죠. 어비스는 그 '존재' 때문 더 특별한. 심해 탐수정 2014년에 "딥씨 챌린지" 아직 안 보셨다면 꼭 보세요. | |||
weavingjh 2023-04-16 23:38 | |||
딥씨 챌린지 카메론이 나오나보군요. 함봐야 겠네요! | |||
kramatic 2023-04-13 11:03 | ||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 나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영..그냥 그랬지만 '어비스' 는 당시에 밨을때도 그랬지만 지금봐도 정말 감명깊고 재밌는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레비아탄','딥식스'는 당시 흥행은 했을지 모르나 별 재미도 없었고 반짝하고 잊혀진 작품.. | ||
weavingjh 2023-04-15 19:53 | |||
네 어비스 마지막 장면 진짜 감동+환상적 이었죠. 지금 생각하면 바다 외계인(?)이 좀 우스운데 그때 당시에는 정말 와~~ 했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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