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논쟁의 불씨가 된 사람으로서 사과와 함께 잡설을 올립니다.
오늘 불미스러운 논쟁을 일으킨 점과 그것으로 인해 많은 유저분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든 점에 대해서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제가 먼저 공격적인 발언을 하였으며, 긴하럊 님은 어디까지나 같은 수준에서 보복성으로 제게 공격을 하셨습니다.
아울러 전 결과적으로 궤변만 늘어놓은 사람이 되었으며 아무런 받아들일 만한 결론도 내지 못했습니다.
다만 같은 말을 하더라도 항상 사람의 기분을 나쁘게 하면서도 논리적인 자세를 잃지 않으시는 긴하럊님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긴하럊님은 상황파악 안되면서 쓸데없이 나선다고 여겨지는 저같은 사람들이 못마땅한 것이며, 그 분들에게 퍼부은 감정을 상하게 한 언행에 대해서는 일절 사과할 마음이 없으시답니다. 또한 그 모욕을 감수하는 것은 본인의 책임이라고 하십니다. 따라서 저는 이 의견을 받아들이고 모욕을 감수하겠습니다.
아울러 긴하럊님께 악감정이 있으신 분들 중 긴하럊님이 보기에 '상황파악 안되면서 쓸데없이 나선 경우'인 분들은 결코 사과를 받을 방법이 없으니 애초애 포기하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감정이 상한 것은 긴하럊님에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상황파악도 안되면서 쓸데없이 나서서 무지에 흥분한 사람'이 되어버린 다수의 분들도 욕먹을 일이 뻔한 글을 올린 적이 없었는데 욕을 먹고 있는 모순된 상황의 김하럊님께 자신의 잘못에 대해 함께 사과를 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전 아직도 욕먹을 일이 뻔한 글을 올린적도 없는데 욕을 먹고 있는 긴하럊님이 얼마나 안타까운 처지에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 '욕먹을 일이 뻔한 글을 올린 적이 없다'는 판단을 한 분이 심히 오해를 하고 계시거나,
김하럊님과 저를 포함한 소수의 옹호자들만 이제 바른 생각을 하는 사람의 대열에 오르고 나머지 비난을 한 분들은 모두 무지하거나 성격 문제가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아무쪼록 문제가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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