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Beherit, Blasphemy, Sabbat, Abigail 보고왔습니다
4월 6일부터 7일까지 오사카 스미노에코엔역 근처 고릴라 홀이라는 2층짜리 작은 공연장에서 Nuclear War Now 페스티벌을 개최해서 다녀왔습니다.
티켓을 양일 묶어서 팔길래 이틀 모두 갔는데 첫날만 NWN 페스티벌이고 둘째날은 Hospital 페스티벌이라고 해서 노이즈/전자음악 공연이었습니다.
핀란드 블랙메탈의 전설 Beherit가 양일 모두 헤드라이너를 했습니다.
첫날은 블랙메탈 셋리스트, 둘째날은 전자음악 셋리스트로 공연했습니다.
첫날 라인업은
Beherit
Blasphemy
Departure Chandelier
Sabbat
Witchcraft
Death Worship
Bloody Vengeance
Abigail
Sex Messiah
Evil
라인업은 전부 블랙메탈, 워메탈, 블랙스래쉬 밴드들입니다.
자세히 찾아본 것은 아니지만 주워듣기로 Beherit 는 90년대 이후로 20년 넘게 라이브를 한 적이 없었다네요.
뿐만 아니라 자국인 핀란드 이외의 국가에서 공연을 한 적도 없다는데
제가 대충 인터넷에서 검색해본 것으론 90년대 이후로 라이브를 안 하다가 2020년대 들어서 라이브 공연을 다시 하기 시작한 것 같고, 90년대에는 오로지 핀란드에서만, 2020년대 들어서는 핀란드와 에스토니아 두 나라에서만 공연한 것 같습니다.
정말 레어한 공연인데 그래서인지 일본에서 하는 공연인데도 관객의 97%는 백인들이었습니다. 동양인이 거의 없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오히려 동양인 남자 관객보다 서양인 여자 관객이 더 많이 보였습니다. 남자 관중들은 죄다 올드스쿨 블랙메탈, 워메탈, 데스메탈, 스래쉬메탈 밴드 패치들로 채워진 배틀자켓을 입고 있고, 여자 관중들은 대부분 특이한 고스족 패션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메탈 공연장 몇 번 가본 게 전부고, 해외 메탈 페스티벌은 처음 경험해보는 거라서 이런 풍경들을 난생 처음 봐서 사람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장르가 장르라서 그런지 파시즘이나 극우적인 프린트가 새겨진 티셔츠나 뱃지를 달고 있는 관중들도 일부 있고, 스킨헤드같이 머리 밀고 목부터 팔까지 험악한 문신을 한 백인종 형님들도 다수 계셨어요. 한국인 관객은 저와 함께 간 친구 총 두명 밖에 없는 것 같았습니다. 나머지 동양인 관중들은 일본과 동남아시아, 중화권 등지에서 온 것 같았습니다. 장소가 아시아 국가인데도 97%가 백인 관중이다보니 백인들은 다들 내내 자기들끼리 떠들면서 재밌게 공연 보는데, 동양인 관중들은 숫자도 적고 덩치도 작은 탓에 다들 위축되어 조용히 관람하는 풍경이 나름대로 이색적이고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공연장에서 맛 좋은 맥주를 파는데도 괜히 취했다가 덩치 큰 백인종 형님들에게 실수해서 한대 맞을까봐 그냥 술은 안 먹고 얌전히 공연 봤습니다.
블랙메탈, 워메탈, 블랙스래쉬 공연이라서 밴드들의 공연 복장도 재밌었습니다. Blasphemy의 가오 넘치는 선글라스와 콥스페인팅도 멋있었고, 방독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온 멤버도 있었고, 어떤 워메탈 밴드는 기타리스트가 두건을 쓴 테러리스트같은 복장을 하고 공연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복장들이 전쟁이나 악마와 같은 컨셉을 잡는 워메탈과 블랙스래쉬에 굉장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lasphemy는 아무래도 이 바닥의 원조격 밴드라서 그런지 포스부터가 남다르고 정말 살벌한 라이브를 보여줬습니다.
Sabbat 의 보컬리스트 Gezol은 설마 했는데 특유의 가죽 훈도시를 입고 무대에 올라 재밌는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라이브로 직접 보니 보컬 실력이 굉장히 뛰어나다고 느꼈습니다. Sabbat의 앨범을 듣다 보면 보컬의 목소리가 굉장히 여러가지라서 Gezol 혼자 보컬을 하는 건지, 다른 멤버들의 서브 보컬이 섞인 건지 늘 궁금했는데, 라이브 직접 보니 혼자 하더군요. 마치 장난스러운 악귀가 동굴 속에서 비열한 언어를 속삭이는 듯한 보컬이었습니다. 무대 위에서 쇼맨쉽이 굉장해서 락스타같은 면모를 풍겼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 Envenom into the Witch's Hole 의 라이브를 듣게 되어 매우 좋았는데, 예상외로 Black Fire를 연주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Abigail 은 예전에 많이 듣다가 최근 몇 년은 거의 듣지 않던 밴드였는데, 라이브로 직접 보니 아무래도 장르가 스래쉬메탈이라서 리듬감이 살아있고 재밌었습니다. 스래쉬메탈 공연을 더 가고 싶어졌어요. 집에 돌아와서 그간 많이 듣지 않았던 Abigail 의 음악을 다시 들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헤드라이너인 Beherit 는 리더인 Nuclear Holocausto Vengeance 가 배나온 아저씨가 되어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졌네요. 그래도 라이브 실력은 엄청나서 스튜디오 앨범에서 듣던 것과 똑같은 살벌한 저음의 보컬과 음침한 연주를 들려줬습니다. 거의 앨범을 그대로 재생한 수준이었어요. The Gate Of Nanna 를 연주할 때는 읊조리는 기계음 보컬에 주술적인 리프가 곁들여져 관중들의 호응도 최고조였습니다.
Beherit, Blasphemy, Sabbat, Abigail 네 밴드를 제외하고 나머지 밴드는 처음 듣는 밴드였는데, 메탈 페스티벌을 처음 경험해보니 새로운 밴드를 알게 되는 장소로 상당히 좋더군요. 공연장에서 티셔츠, LP, 카세트, 뱃지, 밴드 패치 등 수백 가지는 되어 보이는 다양한 머천들을 엄청나게 쌓아두고 팔고 있었는데 그런 상품들을 통해서도 생전 처음 보는 좋은 밴드들을 새로 접하게 되어 매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공연 끝나고 나서 무대와 머천을 통해 새로 접한 밴드들을 들어보니 좋은 밴드가 많더군요. 그날 무대에서 처음 봤던 Witchcraft, Death Worship, Bloody Vengeance, Sex Messiah, Evil 도 유투브로 다시 들어보니 상당히 좋았습니다. 특히 Sex Messiah는 공연장에선 몰랐는데, 알고 보니 보컬이 여성분이라 놀랐습니다. 밴드 이름이 저런데 보컬이 여성분이라니 역시 워메탈이구나 싶네요. 워메탈 계열 음악을 많이 알지 못했는데, 현장에서 머천을 구매하다가 Impurity, Goatlord, Holocausto, Poisoned Blood 등의 밴드들도 새로 알게 되었습니다.
한 밴드가 끝나고 다른 밴드 셋팅하는 쉬는 시간에는 공연장 한 구석에서 Sepultura의 드러머로 유명했던 Igor Cavalera가 특별히 준비한 전자음악 디제잉을 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너무 나이가 든 탓에 사전에 공지가 없었으면 알아보지 못할 뻔 했습니다.
공연장에서 재밌는 경험을 했는데. 함께 간 친구가 입고 있던 배틀자켓에 멕시코 데스메탈 밴드 the Chasm의 로고가 있었는데, 그걸 보고 3명의 멕시코인이 말을 걸었습니다. 다들 the Chasm 프론트맨 Daniel Corchado의 오래된 고향 친구라고 했는데 반가워서 인사를 건냈다고 했습니다. 그 중 한분은 Daniel Corchado와 30년 친구라면서 친구의 배틀자켓에 붙은 the Chasm 패치를 촬영해 페이스북 메세지로 Daniel Corchado에게 전송했습니다. 또 다른 한분은 공연장에 함께 온 와이프를 소개해주면서 본인이 하고 있는 밴드를 알려주고 즉석에서 밴드패치도 선물로 주고 같이 사진도 찍었습니다.
해외 각국에서 온 메탈헤드들이 모이는 장소에 가고 싶었는데 평생의 소원을 한 가지 풀었고, 유럽과 미국 현지에서 하는 페스티벌들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상은 많이 찍어 뒀는데 용량 제한으로 안 올라가네요. 특히 주요 밴드들은 전부 영상만 촬영하고 사진은 안 찍어서 올릴 수가 없네요. 베헤리트 사진은 둘째 날 전자음악 공연할 때 사진입니다.
티켓을 양일 묶어서 팔길래 이틀 모두 갔는데 첫날만 NWN 페스티벌이고 둘째날은 Hospital 페스티벌이라고 해서 노이즈/전자음악 공연이었습니다.
핀란드 블랙메탈의 전설 Beherit가 양일 모두 헤드라이너를 했습니다.
첫날은 블랙메탈 셋리스트, 둘째날은 전자음악 셋리스트로 공연했습니다.
첫날 라인업은
Beherit
Blasphemy
Departure Chandelier
Sabbat
Witchcraft
Death Worship
Bloody Vengeance
Abigail
Sex Messiah
Evil
라인업은 전부 블랙메탈, 워메탈, 블랙스래쉬 밴드들입니다.
자세히 찾아본 것은 아니지만 주워듣기로 Beherit 는 90년대 이후로 20년 넘게 라이브를 한 적이 없었다네요.
뿐만 아니라 자국인 핀란드 이외의 국가에서 공연을 한 적도 없다는데
제가 대충 인터넷에서 검색해본 것으론 90년대 이후로 라이브를 안 하다가 2020년대 들어서 라이브 공연을 다시 하기 시작한 것 같고, 90년대에는 오로지 핀란드에서만, 2020년대 들어서는 핀란드와 에스토니아 두 나라에서만 공연한 것 같습니다.
정말 레어한 공연인데 그래서인지 일본에서 하는 공연인데도 관객의 97%는 백인들이었습니다. 동양인이 거의 없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오히려 동양인 남자 관객보다 서양인 여자 관객이 더 많이 보였습니다. 남자 관중들은 죄다 올드스쿨 블랙메탈, 워메탈, 데스메탈, 스래쉬메탈 밴드 패치들로 채워진 배틀자켓을 입고 있고, 여자 관중들은 대부분 특이한 고스족 패션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메탈 공연장 몇 번 가본 게 전부고, 해외 메탈 페스티벌은 처음 경험해보는 거라서 이런 풍경들을 난생 처음 봐서 사람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장르가 장르라서 그런지 파시즘이나 극우적인 프린트가 새겨진 티셔츠나 뱃지를 달고 있는 관중들도 일부 있고, 스킨헤드같이 머리 밀고 목부터 팔까지 험악한 문신을 한 백인종 형님들도 다수 계셨어요. 한국인 관객은 저와 함께 간 친구 총 두명 밖에 없는 것 같았습니다. 나머지 동양인 관중들은 일본과 동남아시아, 중화권 등지에서 온 것 같았습니다. 장소가 아시아 국가인데도 97%가 백인 관중이다보니 백인들은 다들 내내 자기들끼리 떠들면서 재밌게 공연 보는데, 동양인 관중들은 숫자도 적고 덩치도 작은 탓에 다들 위축되어 조용히 관람하는 풍경이 나름대로 이색적이고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공연장에서 맛 좋은 맥주를 파는데도 괜히 취했다가 덩치 큰 백인종 형님들에게 실수해서 한대 맞을까봐 그냥 술은 안 먹고 얌전히 공연 봤습니다.
블랙메탈, 워메탈, 블랙스래쉬 공연이라서 밴드들의 공연 복장도 재밌었습니다. Blasphemy의 가오 넘치는 선글라스와 콥스페인팅도 멋있었고, 방독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온 멤버도 있었고, 어떤 워메탈 밴드는 기타리스트가 두건을 쓴 테러리스트같은 복장을 하고 공연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복장들이 전쟁이나 악마와 같은 컨셉을 잡는 워메탈과 블랙스래쉬에 굉장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lasphemy는 아무래도 이 바닥의 원조격 밴드라서 그런지 포스부터가 남다르고 정말 살벌한 라이브를 보여줬습니다.
Sabbat 의 보컬리스트 Gezol은 설마 했는데 특유의 가죽 훈도시를 입고 무대에 올라 재밌는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라이브로 직접 보니 보컬 실력이 굉장히 뛰어나다고 느꼈습니다. Sabbat의 앨범을 듣다 보면 보컬의 목소리가 굉장히 여러가지라서 Gezol 혼자 보컬을 하는 건지, 다른 멤버들의 서브 보컬이 섞인 건지 늘 궁금했는데, 라이브 직접 보니 혼자 하더군요. 마치 장난스러운 악귀가 동굴 속에서 비열한 언어를 속삭이는 듯한 보컬이었습니다. 무대 위에서 쇼맨쉽이 굉장해서 락스타같은 면모를 풍겼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 Envenom into the Witch's Hole 의 라이브를 듣게 되어 매우 좋았는데, 예상외로 Black Fire를 연주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Abigail 은 예전에 많이 듣다가 최근 몇 년은 거의 듣지 않던 밴드였는데, 라이브로 직접 보니 아무래도 장르가 스래쉬메탈이라서 리듬감이 살아있고 재밌었습니다. 스래쉬메탈 공연을 더 가고 싶어졌어요. 집에 돌아와서 그간 많이 듣지 않았던 Abigail 의 음악을 다시 들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헤드라이너인 Beherit 는 리더인 Nuclear Holocausto Vengeance 가 배나온 아저씨가 되어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졌네요. 그래도 라이브 실력은 엄청나서 스튜디오 앨범에서 듣던 것과 똑같은 살벌한 저음의 보컬과 음침한 연주를 들려줬습니다. 거의 앨범을 그대로 재생한 수준이었어요. The Gate Of Nanna 를 연주할 때는 읊조리는 기계음 보컬에 주술적인 리프가 곁들여져 관중들의 호응도 최고조였습니다.
Beherit, Blasphemy, Sabbat, Abigail 네 밴드를 제외하고 나머지 밴드는 처음 듣는 밴드였는데, 메탈 페스티벌을 처음 경험해보니 새로운 밴드를 알게 되는 장소로 상당히 좋더군요. 공연장에서 티셔츠, LP, 카세트, 뱃지, 밴드 패치 등 수백 가지는 되어 보이는 다양한 머천들을 엄청나게 쌓아두고 팔고 있었는데 그런 상품들을 통해서도 생전 처음 보는 좋은 밴드들을 새로 접하게 되어 매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공연 끝나고 나서 무대와 머천을 통해 새로 접한 밴드들을 들어보니 좋은 밴드가 많더군요. 그날 무대에서 처음 봤던 Witchcraft, Death Worship, Bloody Vengeance, Sex Messiah, Evil 도 유투브로 다시 들어보니 상당히 좋았습니다. 특히 Sex Messiah는 공연장에선 몰랐는데, 알고 보니 보컬이 여성분이라 놀랐습니다. 밴드 이름이 저런데 보컬이 여성분이라니 역시 워메탈이구나 싶네요. 워메탈 계열 음악을 많이 알지 못했는데, 현장에서 머천을 구매하다가 Impurity, Goatlord, Holocausto, Poisoned Blood 등의 밴드들도 새로 알게 되었습니다.
한 밴드가 끝나고 다른 밴드 셋팅하는 쉬는 시간에는 공연장 한 구석에서 Sepultura의 드러머로 유명했던 Igor Cavalera가 특별히 준비한 전자음악 디제잉을 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너무 나이가 든 탓에 사전에 공지가 없었으면 알아보지 못할 뻔 했습니다.
공연장에서 재밌는 경험을 했는데. 함께 간 친구가 입고 있던 배틀자켓에 멕시코 데스메탈 밴드 the Chasm의 로고가 있었는데, 그걸 보고 3명의 멕시코인이 말을 걸었습니다. 다들 the Chasm 프론트맨 Daniel Corchado의 오래된 고향 친구라고 했는데 반가워서 인사를 건냈다고 했습니다. 그 중 한분은 Daniel Corchado와 30년 친구라면서 친구의 배틀자켓에 붙은 the Chasm 패치를 촬영해 페이스북 메세지로 Daniel Corchado에게 전송했습니다. 또 다른 한분은 공연장에 함께 온 와이프를 소개해주면서 본인이 하고 있는 밴드를 알려주고 즉석에서 밴드패치도 선물로 주고 같이 사진도 찍었습니다.
해외 각국에서 온 메탈헤드들이 모이는 장소에 가고 싶었는데 평생의 소원을 한 가지 풀었고, 유럽과 미국 현지에서 하는 페스티벌들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상은 많이 찍어 뒀는데 용량 제한으로 안 올라가네요. 특히 주요 밴드들은 전부 영상만 촬영하고 사진은 안 찍어서 올릴 수가 없네요. 베헤리트 사진은 둘째 날 전자음악 공연할 때 사진입니다.
File :
n17152r85184.jpg (53 KB) download : 0
n17153r31803.jpg (323 KB) download : 0
Evil Dead 2024-05-29 22:01 | ||
오옷 후기 잘봤습니다~ | ||
묵시록 2024-05-29 22:13 | |||
감사합니다! | |||
또니지 2024-05-29 22:11 | ||
진심 부럽습니다~~~ | ||
묵시록 2024-05-29 22:13 | |||
감사합니다. 또 가고 싶네요 | |||
앤더스 2024-05-29 22:18 | ||
최고네요~ 부럽고 메탈라이프 응원 드립니다! | ||
묵시록 2024-05-29 23:02 | |||
응원 감사합니다! 앤더스님 글도 잘 보고 있습니다 | |||
grooove 2024-05-29 23:27 | ||
와 부럽고 최곱니다! | ||
묵시록 2024-05-30 08:47 | |||
감사합니다! | |||
푸른날개 2024-05-30 07:56 | ||
쌩쌩한 공연 현장을 깔끔하게 잘 보았고 한편으론 늘 부러우면서 아무튼 감솨합니다 ㅋㅋㅋ 본문을 읽기 전 제목만 보고 오사카의 중고 음반점에서 유명 밴드의 히기 앨범이 있더라 하는줄 알았어요 ㅋㅋㅋ | ||
묵시록 2024-05-30 08:48 | |||
감사합니다! 히기 앨범이 뭔가요? | |||
푸른날개 2024-05-30 18:40 | |||
차차 자연스레 알게 됩니다 ㅋㅋ 음악 감상을 꾸준히 하다 보면 ㅋㅋ | |||
Route_666 2024-05-30 19:46 | |||
히기라는 앨범이 아니라 희귀를 오타내신듯 | |||
묵시록 2024-05-30 23:14 | |||
아하 희귀 앨범 말씀이군요 | |||
roykhan 2024-05-30 12:54 | ||
엄청 장문의 디테일하게 후기 작성하셨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베헤리트는 핀란드나 북유럽쪽에서도 라이브 잘 안하는 블랙밴드로 알고있는데 오사카에서 하다니 몰랐네요 알았으면 갔을텐데 아쉽네요 거기다 블라스페미 사밧 에비가일 등 라인업 장난 아니네요 | ||
묵시록 2024-05-30 13:34 | |||
이 공연 전까지 베헤리트가 그렇게 라이브를 안하는 밴드인지 잘 몰랐었는데 정말 운이 좋았네요. 리더인 뉴클리어 홀로코스토 밴전스의 sns를 보니 근래에 동양문화에 많이 심취한 것 같더군요 | |||
ggerubum 2024-05-30 14:51 | ||
아니 라인업이 정말 ㅎㄷㄷ 하네요 하나같이 네임드들인데요 ㄷ ㄷ ㄷ 멋지고 부럽습니다~~ | ||
묵시록 2024-05-30 23:13 | |||
감사합니다! 이런 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다니 정말 운이 좋았네요 | |||
D.C.Cooper 2024-05-31 20:53 | ||
일본 여행을 갈때는 공연 정보도 찾아봐야겠네요. 올해 초에 다녀왔는데 먹기만 하고 온 듯해요 ㅋㅋㅋ | ||
묵시록 2024-05-31 23:16 | |||
좋은 메탈 공연 많아서 저도 열심히 찾아서 더 가보려고 합니다! | |||
▶ 오사카에서 Beherit, Blasphemy, Sabbat, Abigail 보고왔습니다 [19]
2024-05-29
2690
View all posts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