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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9 앤더스
Date :  2022-09-21 20:57
Hits :  1694

이곡 무시하십니까? 시리즈 No. 7 SKID ROW - The Threat

스키드로우라는 불세출의 헤비메탈 그룹의 등장은 유수의 메탈 그룹들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5인조의 말끔한 외모, 기깔난 송라이팅, 대중성.

따놓은 당상이죠.

스키드로우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이 1989년 발매.

그 해를 스키드로우의 해로 만들죠.

18 & life, i remember you 라는 막강한 메탈 발라드 외에 big guns, youth gone wild, here i am 등 경쾌하고 직선적인 글램메탈의 향연..

그로부터 2년후..

1집의 대성공에 고무받은 각성한 송라이팅.

소포모어 징크스는 개나 줘버려~

발매 첫주에 빌보트 앨범 차트 넘버원 기염을 토하죠.

1991년은 메탈과 락 & 팝의 대결이 고군분투한 해였죠.

메탈리카 - Metallica, 너바나 - Nevermind, 건즈앤로지스- Use Your Illusion 1& 2, 펄잼 - Ten, 마이클잭슨 - dangerous... 등등

그중에서 스키드로우의 2집은 상당합니다.

쌍팔년도 말미에 데뷔작을 낸 신출내기 글램메탈 그룹이 근 2년만에 슈퍼밴드로 등극했으니요..
2집은 버릴곡이 없습니다.

본격 파워풀 스키드로우 스타트 monkey business, 막달리는 타이틀곡 slave to the grind, 기승전결의 극적인 진행이 일품인 quicksand jesus, 헤비메탈 그 자체 livin' on a chain gang, 그루브 펑키 리듬의 creeoshow, 진득하고 블루지한 이들 최고의 발라드 중 하나인 in a darkened room, 또 다른 드라마틱 헤비 발라드 wasted time...

그렇지만 3번 트랙 the threat 는 많이 간과하시더라구요..

저는 정말 좋아합니다.

이들의 베스트 앨범에도 수록된 곡이죠.

역시나 bolan, snake 작곡입니다.

https://youtu.be/Ckd83N6RD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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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9 MelkiA     2022-09-21 21:44
저는 오히려 퀵샌드 지저스가 생각나네요
level 19 앤더스     2022-09-21 22:07
quicksand jesus 는 이미 성전이죠.
level 11 D.C.Cooper     2022-09-21 21:49
앤더스님의 무시 시리즈를 보면서 느끼는 것인데, 의외로 인상적게 들은 곡과 좋아하는 곡도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개인 취향차도 크고, 락/메탈의 경우 좋은 곡이더라도 또 앨범 내에서 곡들만의 경쟁이 치열한 듯 한가봐요 ^^
확실히 락/메탈은 개별 곡보다는 음반 단위로 들어서 그럴수도 있을 듯해요ㅎ
level 19 앤더스     2022-09-21 22:08
남들이 yes 할때 no 라는 곡들이 자신의 취향과 맞을수 있죠. 그게 음악이고 메탈입니다. ㅎㅎ
level 14 B1N4RYSUNSET     2022-09-22 01:56
베스트 앨범에도 수록되어있고 라이브에서도 종종 연주되는 곡이라 인기가 꽤 있을겁니다.
level 19 앤더스     2022-09-22 12:04
특히 초반부 철커덩거리는 베이스 연주와 개방적인 기타 리프가 너무 좋죠. 코러스도 기가 막힙니다. 드라이브감이 최고에요~
level 11 폴보스타프     2022-09-22 10:12
Livin' on a Chain Gang & The Threat 진짜 최고죠
level 19 앤더스     2022-09-22 12:05
오우~ 후반부 작살나는 헤비 넘버 livin' on a chain gang 도 빼놓을 수 없죠. ㄷㄷ
level 12 ween74     2022-09-22 21:56
스키드 로우 2집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living on a chain gang이 가장 맘에 듭니다^^
level 19 앤더스     2022-09-23 00:13
세바스찬 바하의 쥐어짜는 샤우팅과 탄탄한 연주가 압권입니다.
level 5 Erzsebet Bathory     2022-09-23 20:49
Get The Fuck Out
울나라금지곡이었던곡
level 19 앤더스     2022-09-23 22:36
맞습니다. riot act도 짤렸었죠. 근데 제껀 수입반인데도 get the fuck out 없고 beggar's day 로 대체요. 안습입니다.
level 7 getnasty     2022-09-25 01:04
이게 제가 알기로는 get the fuck out은 금지곡이 아니라 처음부터 몇몇 국가에서는 get the fuck out 대신 beggar's day가 실린 클린 버전으로 발매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iot act는 금지곡이 맞고요.
앤더스님이 구매하신 음반은 아마도 클린버전인가 봅니다. 전 일본반으로 가지고 있는데 get the fuck out과 beggar's day 둘 다 있더라구요.
level 8 klegio     2022-09-23 23:25
보컬이 넘 넘사벽이라... 1집 대박 2집도 넘 좋았지만, 대중적인 인기는 1집이 어마어마 했던 그룹.
level 19 앤더스     2022-09-24 01:04
여러모로 슈퍼밴드입니다. 1집도 좋은곡들 수두룩합니다. 특히 발라드에 관해서는 압도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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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스 2024-09-24 19:39
실내 온도 3도만 내려가도 음감의 질이 틀려지네요.
metalnrock 2024-09-24 19:20
대충 실내온도가 거실은 26도 방은 26.5 정도 되네요
redondo 2024-09-24 00:06
가을 건너뛰나? 얼마 전까지 추석연휴내내덥더니 끝나자마자 비오고 이젠 서늘춥고. 올해
metalnrock 2024-09-21 11:06
스포티비에서 mlb 하이라이트 보여주는데 하루에 홈런 3 도루 2개 했던거네요 ㄷㄷ 10타점
am55t 2024-09-20 09:02
와 오타니 ㅎㄷㄷ 50-50 달성 !
서태지 2024-09-16 07:52
Rotting Christ 내한공연 굉장했습니다 lml 무아지경 그 자체
GODSIZE 2024-09-15 07:14
덥기도 하고 기습적으로 비가 너무 와서 세차하기가 무섭다는
metalnrock 2024-09-14 16:15
결국 오늘도 덥네요. 뭐 이런가 싶네요
redondo 2024-09-11 13:29
오늘이 마지막 더위이니까 힘내시길.. 주간날씨보니 내일부터 귀신같이 5-6도 정도 내려가요.
fosel 2024-09-11 08:51
금일 늦더위 절정....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