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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6 salmonblues
Date :  2018-06-21 22:45
Hits :  4904

[일상] 제 코인 노래방 레파토리

우리 동네 코인노래방이 한 10시쯤 문을 열기 때문에
사람이 별로 없는 그 타임을 노려 갑니다.
30넘으면서 체력이 저질이 되서 1000원(4곡)이 한계가 되었습니다.
4곡 넘어가면 고행이 되더군요, ㅠㅠ

가서 우선 목풀기로 스콜피온즈의 스틸러빙유 같은 락발라드곡을 부르는 편입니다.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고 그러면서도 쭈우욱 질러주는 면도 있어서 따 좋더군요.

두번째 곡은 밴헤일런의 캔트스탑러빙유를 부릅니다.
곡 자체도 좋아합니다만 가끔 100점이 떠서 1곡더 보너스 받기에 매번 들어가는 곡입니다.
그런데 이곡도 갈수록 힘들어져요. 바빠서 노래방 갈 시간이 줄어들어서 더 빠르게 퇴화 중 ㅠㅠ

세번째 곡은 스트라토베리우스의 이글하트를 부릅니다.
메탈 입문은 스트라토베리우스였기 때문에 예우차원에서 빼놓을 수 없죠.
그리고 부르기가 크게 어렵지 않아서 신나게 부담없이 부를 수 있습니다.

네번째 곡은 같은 스트라토베리우스의 파라다이스.
제 메탈 감상이력 중 가장 깊게 빠져들었던 곡 중 하나입니다. 이글하트보다 부르기 어렵더군요.
세번째 곡으로 이미 저는 고음불가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듣기 괴랄한 노래가 되어버립니다.

보통 여기서 끝내고 집에 가지만 가끔 더 부를때가 있습니다.
이미 목이 맛이 가버렸기에 평소에 잘 못부르는 곡을 마구 질러버립니다.
드림시어터의 언아더데이나 스틸하트의 알네버렛유고 등등을 시도해봅니다.

코인 노래방이 가까운 곳에 생긴 덕에 소소한 재미를 즐기고 있습니다.
노래방은 성인이 되고 나선 친구들과 뿔뿔이 흩어지면서 만나기 힘들고 혼자가기에는 가격이 부담되죠.
코인 노래방이 딱 제 수요를 충족시켜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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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Seaofhate [강퇴됨]     2018-06-21 22:53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IP : 122.43.220.92
level 6 salmonblues     2018-06-21 23:00
저 고등학교 시절에는 락곡이 많은 태진을 일부러 찾아다니곤 했었는데 금영이 가요/팝이 좋고 태진이 해외 락곡이 많다고 소문이 났었죠 . 요즘은 차이가 거의 사라진 것같네요. 의외로 디오의 위락 같은 곡도 있더군요.
level Seaofhate [강퇴됨]     2018-06-21 23:04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IP : 122.43.220.92
level 12 광태랑     2018-06-22 09:44
코노 문화가 생기면서 혼자 눈치안보고 메탈을 조질 수 있게 되어 만족스럽습니다. 저도 소나타 악티카나 카멜롯같은거 내지르고 옵니다.
level 8 Kvarforth     2018-06-22 13:28
친구들이랑 인플레임스 Ordinary story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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