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듣다보면 정말 좋아지는 곡이나 음반이 있다.
처음엔 뭥미 했다가
들으면 들을수록 좋아지는 음악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퀸 스라이크의 오퍼레이션 마인드 크라임이 대표적인 경우인데요.
고딩때 주변에 메탈키드들에게 들려줘서 좋다고 한사람을 한명도 못봤습니다만..
저도 음반을 사서 처음듣고 돈이 아까워서 계속들으니까 너무 좋아지더군요..
하지만 메탈리카의 마스터 오브 퍼핏이나 블랙앨범은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유명한 앨범이니 당연히 좋겠지 하고 사서 끼고 들었습니다만.. 나쁘진 않습니다만....
처음 구매해서 들었던 메탈리카가 엔드저스티스포올 앨범이어서 메탈리카에대한 안좋은 인식이 안든게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죠.
메가데스도 소파 소굿 소왓을 처음 듣고. 러스트엔 피스를 사서 끼고 듣다가 저는 이앨범이 이렇게 유명한 앨범인지도 몰랐었습니다.
물론 토네이도 소울이나 퍼니쉬먼트 같은 몇몇곡들은 지금들어도 좋습니다만..
음악 취향에 분명 교집합들이 많이 존재는 하는데..
저는 평론가들의 말도 쉽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들도 사람이라 개인취향이란걸 무시 못한다고 생각되고.
그들에게도 좋은곡 좋지 않은곡이 있어서 평론가와도 교집합인 부분이 걸릴때도 많지만
안걸릴때도 많다고 생각되더군요.
어릴때는 정말 명반이라고 추천받는 앨범들만 사 모았습니다만.
만족했던 경우는 그냥 무작위로 앨범 살때와 약간정도 차이 라고나 할까요..
뭐 지금도 사람들이 하도 좋다고 하는건 들어볼까 하는 마음이 들고 앨범을 사기도 하는데
대체로 만족하는 경우도 많지만 돈이 아까울때도 상당히 많습니다. ㅋ
쏘일헐크 2011-04-09 19:34 | ||
ㅋㅋ 뭐 사람의 취향은 인도의 향신료만큼이나 다양하죠 ㅎㅎ 저도 그런 앨범이 있죠.. 섀도우 갤러리의 room v 와 메탈리카의 마스터 오브 퍼펫... 아.. 안타깝게도 이 엄청난 명반 두개가 안들어오는군요.. | ||
슬홀 2011-04-10 00:39 | ||
전 LA 메탈 계열이 그렇네요. 옛날엔 진짜 최악의 장르라 생각했는데 요샌 귀에 걸고 다닙니다 ㅋㅋ | ||
이준기 2011-04-10 12:29 | ||
그렇습니다. 음.. 그래서 많은 이들이 좋다고 하는 음반을 함부로 까다가 나중에 아!!!!! 그래서 좋다구 했구나 라고 느낄때도 있습니다.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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