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달에 산 앨범 중 최대 성공작
Alchemyst - Nekromanteion
이 밴드 진짜 사람 미치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데스메탈 밴드입니다.
블랙적이면서도 데스적이기도 하고 그리고 상당히 둠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산하면서 무겁게 짓누르는 듯한 사운드가 매력적입니다.
올드한 스타일의 음악이어서 경력이 오래된 밴드인줄 알았는데, 무려 2009년도에 결성된 신진 밴드!!!
Encoffination - O' Hell, Shine in Thy White Sepulchres
Encoffination - Ritual Ascension Beyond Flesh
따분할 수도 있는 둠/데스메탈 밴드인데, 무슨 상당히 고통에 차 있는 사운드를 분출합니다.
둠적인 음산함과 데스적인 광기가 공존하는 사운드인데, 어이쿠 사운드 무게감에 짓이겨지는 기분까지 듭니다.
Masacre - Sacro
콜럼비아의 화석과 같은 밴드!!!
진짜 데스메탈을 좋아한다고 자부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들어봐야할 음반
일반적인 데스메탈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사운드를 집어 넣었습니다. 기괴하면서 육중합니다.
앨범 중간중간에 들어 있는 어쿠스틱 사운드는 이쁘게 들리기도 하면서 기괴한 느낌도 줍니다.
Cenotaph - Heart and Knife
이탈리아 데스메탈하면 딱히 떠오르는 밴드가 없었거늘...
드디어 이 밴드로 인해 떠오르는 밴드가 생겼습니다. 좀 평이한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제법 괜찮습니다.
단순히 블라스트 비트만 사용하지 않고 사운드의 완급을 이용하면서 자신들만의 데스메탈 세계관을 가지고 연주를 합니다.
Nuclearhammer - Obliteration Ritual
캐나다산 블랙/데스
왜 이런 밴드를 이제서야 알았는지 아직도 후회중
블래스퍼미식의 사운드를 구축하면서도 그들보다는 조금 더 전투적이고 강력합니다.
육중하면서도 날카로운 리프에 일정한 간격으로 들려오는 블라스트 드러밍 사운드에 상당히 음산하게 들리는 보컬
상당히 괜찮은 블랙/데스 밴드를 건졌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앨범이 그렇게 형편이 없다는 건 아닙니다.
한장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제 스타일에 부합하네요.(망할 내가 프랑스 블랙관련 앨범사나 봐라!!!)
그런데 저 위의 밴드들 너무나 독보적입니다. 지금도 정신없게 듣고 있네요
Psionicstorm 2013-01-02 19:06 | ||
데드님 추천작은 걍 닥치고 믿고 듣습니다 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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