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좋아하는 밴드(와 앨범과 뮤지션)의 변천
메탈을 처음 들었을 때는, 저도 꽤 많은 분들이 그랬던 것처럼 랩소디의 에메랄드 소드를 통해서 처음으로 제대로 메탈을 접했기 때문에, 당연히 제일 좋아하는 밴드도 랩소디였습니다.
그런데 랩소디는 몇번 듣다 보니까 결국 질려버려서, 다른 밴드를 찾게 되었죠.
그때 추천을 통해 듣게 된 밴드가 헬로윈과 감마레이와 헤븐리였는데, 처음에 헬로윈과 감마레이는 커다란 감흥이 없었지만 헤븐리는 그야말로 신세계였습니다.
저는 추천을 통해서 2집 3집 4집 순으로 헤븐리 앨범을 들어 봤는데, 세 개 다 너무 좋더군요. 2집은 뛰어난 서정성, 3집은 말 그대로 기가 막힌 완성도의 명반으로, 4집은 짜임새 있고 헤비하면서도 멜로디컬한 앨범으로 귓구멍이 감동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헤븐리가 가장 좋은 밴드가 되었고, 제일 좋아하는 뮤지션은 밴소토가 되었으며, 이 헤븐리에 대한 사랑은 작년에 신보가 나오기 전 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신보가 lost in your eyes 빼면 너무 실망적이어서;;)
그 이후로 꽤 많은 밴드와 앨범을 들어 봤는데, 한 때 감마레이의 매력에 잠깐 빠져서 전 앨범의 곡을 다 외우다시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매우 좋은 밴드"로 생각했지만 가장 좋은 밴드로 찍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감마레이가 질리고 나니까, 이번엔 스트라토바리우스가 절 감동시키더군요. Visions 앨범을 제대로 들어 보니까 따뜻하면서도 슬프고 애상적이고 애틋한 정서와 감정에 완전히 매료되고 말았습니다. 이후 에피소드, 데스티니, 인피니트를 들으면서 제일 존경하는 뮤지션이 벤 소토가 아닌 티모 톨키가 되었습니다. (그런고로 저는 RR 앨범들도 꽤 좋게 들었네요)
그렇게 지내다가, 어쩌다가 보니까 주다스 프리스트의 페인킬러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그야말로 충격적이더군요. 제가 여러 메탈 앨범들을 들으면서 고대하던 바로 그 사운드가 그 앨범에 담겨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메탈의 완성에 가까운 앨범이라고 느꼈고, 그래서 저는 그 앨범을 제 최고의 앨범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음악을 듣다 보니까, 어쩌다 보니 메탈리카를 제대로 듣게 되었습니다. 5집은 잘 모르겠고, 2집과 3집과 4집은 누구 말대로 그야말로 신의 선물에 가깝더군요. 특히 4집의 묘한 매력에 이끌려서 계속 듣다가, 이 밴드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메가데스는 어떤 밴드인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메가데스를 듣게 되었는데, 피스셀스와 소파소굳은 마음에 와 닫지가 않아서 대충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러스트 인 피스를 듣는 순간 제 온 몸은 전율하기 시작했고, 제 온 영혼이 앨범 속에 빨려들어가는 듯 했습니다. 특히 토네이도 오브 소울을 듣는 순간에는 눈물마저 나더군요. 제가 그동안 고대했던 말 그대로 완벽한 앨범이었고, 왜 여태껏 살면서 이 앨범을 듣지 않고 지냈을까 심히 후회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앨범은 Rust in peace가 되었고, 지금까지도 가장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밴드와 앨범과 뮤지션 말고도 수많은 좋은 노래와 밴드가 있었지만, 저 앨범들 만큼은 아니더군요.
그렇게 해서 그럭저럭 음악을 듣고 있다가, 어느 날 드림 씨어터라는 밴드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한국에 메탈 밴드치고는 상당히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보고, 대체 어떤 밴드길래 저렇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나 상당히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명반이라고 하는 이미지스 앤 워드스를 들어 봤는데, 처음 들은 당시에는 별로 좋은 지 나쁜 지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일단 제껴두고, 20세기 최고의 컨셉앨범이라는 메트로폴리스 파트2를 들어 봤습니다.
그리고 저는 음악에 빠지고, 음악을 듣는 70여분 동안 저는 무한한 감동과 행복을 맛보았습니다. 그 음악을 듣고 나서, 저는 제가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 인생이 가치가 있고 이 세상이 행복한 곳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음악이 있기 때문이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도 저는 음악과 메탈을 좋아했지만, 그 한 장의 앨범은 제 인생관과 가치관마저 변화시켰습니다. 그 앨범을 들은 이후로 저는 더 이상 음악이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게 되었고, 이렇게 군대에 와서 마저도 이어폰을 컴퓨터에 연결하여 음악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한 장의 앨범을 들은 이후로, 제가 이전에 좋아하던 밴드들, 이전에 좋아하던 앨범들은, 그냥 "매우 좋다" 라고 생각되기는 하지만 "최고이다" 라고는 생각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드림 씨어터를 숭배하게 되었고, 3집 7집 8집 10집을 들어보면서 이것은 이미 인간이 만드는 메탈 음악의 수준을 완전히 넘어선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DT의 매력에 빠져 살던 어느 날, 저는 또 다른 DT를 듣게 되었습니다. 바로 Dark tranquillity였습니다. 이 밴드를 듣게 된 이유는, 칠보와 아치에너미를 듣다 보니 자연스럽게 닭트랭이라는 밴드명을 많이 보게 되었고, 그래서 호기심이 생겨서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프로젝터 라는 앨범을 들어 봤는데 커다란 감동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 들은 앨범이 바로 Damage done이었습니다.
그 충격은 드림 씨어터를 들으면서 느낀 예술적 환희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마치 Rust in Peace를 들으면서 느낀 충격과 감동과 흡사했고, 곧바로 그 앨범과 더불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앨범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데미지돈만 맨날 계속 듣다가, 어느 날 픽션 앨범을 구하게 되어서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음악을 듣는 내내 영혼 깊은 곳에서 넘쳐나오는 감동을 주체하지 못해 자꾸만 눈물이 나오려고 하더군요.
모든 노래를 멜로디 위주로 듣는 저로서는, 스트라토바리우스를 들을 때가 아니면 결코 느낄 수 없었던 애상적인 서정성을 지닌 맬로디와, 그에 카리스마적인 하쉬보컬과 헤비한 리프가 겹쳐 흘러 나오는 그 노래들의 엄청난 매력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 두 앨범을 듣고 나니까 닭트랭의 다른 앨범들도 꽤 좋게 들리더군요. 신보는 제대로 들어보지 못했지만,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을 통해 몇 곡을 접해 봤는데 매우 좋더군요.
저는 가벼운 노래, 즉 들을 때는 좋을 지 몰라도 듣고 나면 남는 것이 없는 그런 노래들은 싫어합니다. 제가 스트라토바리우스의 티모톨키를 좋아하고, 러스트인피스 앨범을 좋아하고, 드림시어터를 좋아하는 이유는, 노래가 매우 진지하고 다 듣고 났을 때 여운이 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닭트랭은 그 여운이 가장 짙은 밴드더군요. 다 듣고 나면 자리에서 일어나기 싫고, CD를 빼기 싫고, 음악이 끝난 후에도 한동안 머릿속에 음악이 사라지지 않고 각인되어 남는 밴드가 바로 닭트랭입니다.
그래서 결국 현재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밴드는 DT가 되었습니다. Dream theater와 Dark tranquillty 말이죠.
그런데 랩소디는 몇번 듣다 보니까 결국 질려버려서, 다른 밴드를 찾게 되었죠.
그때 추천을 통해 듣게 된 밴드가 헬로윈과 감마레이와 헤븐리였는데, 처음에 헬로윈과 감마레이는 커다란 감흥이 없었지만 헤븐리는 그야말로 신세계였습니다.
저는 추천을 통해서 2집 3집 4집 순으로 헤븐리 앨범을 들어 봤는데, 세 개 다 너무 좋더군요. 2집은 뛰어난 서정성, 3집은 말 그대로 기가 막힌 완성도의 명반으로, 4집은 짜임새 있고 헤비하면서도 멜로디컬한 앨범으로 귓구멍이 감동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헤븐리가 가장 좋은 밴드가 되었고, 제일 좋아하는 뮤지션은 밴소토가 되었으며, 이 헤븐리에 대한 사랑은 작년에 신보가 나오기 전 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신보가 lost in your eyes 빼면 너무 실망적이어서;;)
그 이후로 꽤 많은 밴드와 앨범을 들어 봤는데, 한 때 감마레이의 매력에 잠깐 빠져서 전 앨범의 곡을 다 외우다시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매우 좋은 밴드"로 생각했지만 가장 좋은 밴드로 찍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감마레이가 질리고 나니까, 이번엔 스트라토바리우스가 절 감동시키더군요. Visions 앨범을 제대로 들어 보니까 따뜻하면서도 슬프고 애상적이고 애틋한 정서와 감정에 완전히 매료되고 말았습니다. 이후 에피소드, 데스티니, 인피니트를 들으면서 제일 존경하는 뮤지션이 벤 소토가 아닌 티모 톨키가 되었습니다. (그런고로 저는 RR 앨범들도 꽤 좋게 들었네요)
그렇게 지내다가, 어쩌다가 보니까 주다스 프리스트의 페인킬러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그야말로 충격적이더군요. 제가 여러 메탈 앨범들을 들으면서 고대하던 바로 그 사운드가 그 앨범에 담겨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메탈의 완성에 가까운 앨범이라고 느꼈고, 그래서 저는 그 앨범을 제 최고의 앨범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음악을 듣다 보니까, 어쩌다 보니 메탈리카를 제대로 듣게 되었습니다. 5집은 잘 모르겠고, 2집과 3집과 4집은 누구 말대로 그야말로 신의 선물에 가깝더군요. 특히 4집의 묘한 매력에 이끌려서 계속 듣다가, 이 밴드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메가데스는 어떤 밴드인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메가데스를 듣게 되었는데, 피스셀스와 소파소굳은 마음에 와 닫지가 않아서 대충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러스트 인 피스를 듣는 순간 제 온 몸은 전율하기 시작했고, 제 온 영혼이 앨범 속에 빨려들어가는 듯 했습니다. 특히 토네이도 오브 소울을 듣는 순간에는 눈물마저 나더군요. 제가 그동안 고대했던 말 그대로 완벽한 앨범이었고, 왜 여태껏 살면서 이 앨범을 듣지 않고 지냈을까 심히 후회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앨범은 Rust in peace가 되었고, 지금까지도 가장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밴드와 앨범과 뮤지션 말고도 수많은 좋은 노래와 밴드가 있었지만, 저 앨범들 만큼은 아니더군요.
그렇게 해서 그럭저럭 음악을 듣고 있다가, 어느 날 드림 씨어터라는 밴드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한국에 메탈 밴드치고는 상당히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보고, 대체 어떤 밴드길래 저렇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나 상당히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명반이라고 하는 이미지스 앤 워드스를 들어 봤는데, 처음 들은 당시에는 별로 좋은 지 나쁜 지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일단 제껴두고, 20세기 최고의 컨셉앨범이라는 메트로폴리스 파트2를 들어 봤습니다.
그리고 저는 음악에 빠지고, 음악을 듣는 70여분 동안 저는 무한한 감동과 행복을 맛보았습니다. 그 음악을 듣고 나서, 저는 제가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 인생이 가치가 있고 이 세상이 행복한 곳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음악이 있기 때문이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도 저는 음악과 메탈을 좋아했지만, 그 한 장의 앨범은 제 인생관과 가치관마저 변화시켰습니다. 그 앨범을 들은 이후로 저는 더 이상 음악이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게 되었고, 이렇게 군대에 와서 마저도 이어폰을 컴퓨터에 연결하여 음악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한 장의 앨범을 들은 이후로, 제가 이전에 좋아하던 밴드들, 이전에 좋아하던 앨범들은, 그냥 "매우 좋다" 라고 생각되기는 하지만 "최고이다" 라고는 생각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드림 씨어터를 숭배하게 되었고, 3집 7집 8집 10집을 들어보면서 이것은 이미 인간이 만드는 메탈 음악의 수준을 완전히 넘어선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DT의 매력에 빠져 살던 어느 날, 저는 또 다른 DT를 듣게 되었습니다. 바로 Dark tranquillity였습니다. 이 밴드를 듣게 된 이유는, 칠보와 아치에너미를 듣다 보니 자연스럽게 닭트랭이라는 밴드명을 많이 보게 되었고, 그래서 호기심이 생겨서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프로젝터 라는 앨범을 들어 봤는데 커다란 감동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 들은 앨범이 바로 Damage done이었습니다.
그 충격은 드림 씨어터를 들으면서 느낀 예술적 환희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마치 Rust in Peace를 들으면서 느낀 충격과 감동과 흡사했고, 곧바로 그 앨범과 더불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앨범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데미지돈만 맨날 계속 듣다가, 어느 날 픽션 앨범을 구하게 되어서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음악을 듣는 내내 영혼 깊은 곳에서 넘쳐나오는 감동을 주체하지 못해 자꾸만 눈물이 나오려고 하더군요.
모든 노래를 멜로디 위주로 듣는 저로서는, 스트라토바리우스를 들을 때가 아니면 결코 느낄 수 없었던 애상적인 서정성을 지닌 맬로디와, 그에 카리스마적인 하쉬보컬과 헤비한 리프가 겹쳐 흘러 나오는 그 노래들의 엄청난 매력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 두 앨범을 듣고 나니까 닭트랭의 다른 앨범들도 꽤 좋게 들리더군요. 신보는 제대로 들어보지 못했지만,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을 통해 몇 곡을 접해 봤는데 매우 좋더군요.
저는 가벼운 노래, 즉 들을 때는 좋을 지 몰라도 듣고 나면 남는 것이 없는 그런 노래들은 싫어합니다. 제가 스트라토바리우스의 티모톨키를 좋아하고, 러스트인피스 앨범을 좋아하고, 드림시어터를 좋아하는 이유는, 노래가 매우 진지하고 다 듣고 났을 때 여운이 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닭트랭은 그 여운이 가장 짙은 밴드더군요. 다 듣고 나면 자리에서 일어나기 싫고, CD를 빼기 싫고, 음악이 끝난 후에도 한동안 머릿속에 음악이 사라지지 않고 각인되어 남는 밴드가 바로 닭트랭입니다.
그래서 결국 현재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밴드는 DT가 되었습니다. Dream theater와 Dark tranquillty 말이죠.
MelDeath666 2010-09-05 23:36 |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변천사를 간략하게나마 적어보면, Stratovarius > Sonata Arctica > Metallica > Children Of Bodom > Opeth > Megadeth 이렇게 되네요. ( '>' 기호는 대소가 아니라 화살표의 의미로 썼습니다.) 본문에서 언급하신 대부분의 앨범은 저 또한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꼽는 것들이군요. 그야말로 명반들의 향연... 제가 최근 즐겨듣는건 Dimmu Borgir와 Cradle Of Filth인데, 무척 훌륭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아직까진 Megadeth의 자리를 빼앗진 못할 것 같네요. ㅎㅎ | ||
Led_Blur 2010-09-05 23:38 | ||
전 중학생때 주다스의 페인킬러로 처음 메탈을 접했습니다. 그때 상당한 충격을 받았죠. 그리고 메탈리카, 드림시어터 등 프로그레시브 성향의 여러밴드를 접하다가 재작년쯤에 오페스를 처음 접했는데 Blackwater Park를 듣고는 정말 눈물이 난 지경이었죠. Dream Theater 스타일의 기계적인 사운드에 익숙했던 저에겐 제대로 머리를 한대 맞은 기분이었죠. 그러다가 지금은 익스트림쪽에 빠져서 올드스쿨 데스, 멜데스, 블랙, 심블랙 등을 접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Deathspell Omega의 EP앨범을 들었는데 음악을 듣고 소름이 끼친적은 처음이네요. | ||
Sentinel 2010-09-06 00:09 | ||
저는 중1때 - 캐코포니, 헬로윈, 메가데스, 감마레이, 임펠리테리, 레이서엑스, 토니메칼파인, 비니무어 등 중2때 - 주다스, 아이언메이든, 디어사이드, 오비츄어리, 블라인드가디언, 채스테인, 스티브바이 등 중3때 - 파이어하우스, 데스, 슬레이어, 오버킬, 스트라토베리우스, 디오, 랩소디, 세베티지 등 고1때 - 크림슨글로리, 건즈앤로지즈, 본조비, 스키드로, 김경호, 스트라이퍼, 스틸하트 등 고2때 - 드림시어터, 뉴트롤즈, 핑크플로이드, 카멜, 예스 등 고3때 - 주다스 아이언 헬로윈 메가데스로 회귀 대학교때 - 음악적 암흑기(대학교 친구들 전부 소몰이만 들음, 난 음악은 내팽개치고 술만먹음) 대학원 때(지금) - 메탈킹덤 폐인, 닥치는 데로 다들음. 익스쪽으로 귀를 틔울려고 애쓰는 중 | ||
Gigadeth 2010-09-06 12:04 | ||
저도 가장 좋아했던 밴드만 들자면... 본조비>메탈리카>헬로윈>스키드로우>아이언 메이든>에어로스미스>린킨파크>슬레이어>메가데스 이정도 인것 같습니다. 중간에 데쓰메탈이나 그라인드코어 좋아할때도 있었지만 대박 수준은 아니었던지라...중간중간 좋아했던 밴드들을 빼고 나열하니 좀 두서없네요. Big4 투어에서 머사마의 졸전을 보고 슬레이어로 갈아탈듯 말듯하는 상태입니다. | ||
Megle 2010-09-06 13:17 | ||
저는 지금 rust in peace 에 머물러 있네요. 닭트랭 정말 한번들어봐야겟네요. | ||
MaidenHolic 2010-09-06 18:46 | ||
저는 중2때 처음 접한 Stryper를 제외하고 5년 이상 All Time Favorites를 꼽으라면 Iron Maiden과 X-Japan입니다. DD는 정말 저도 찬양해 마지않는 앨범이죠 본문을 보면 Images And Words가 처음엔 좋은지 안좋은지 모르겠어서 일단 제껴두셨다고 하셔서 뒤에 언급이 있을줄 알았는데 없네요. 궁금합니다. 설마 아직도 제껴두신건 아니신지? ㅋ ↓ 엠푸님은 참 취향이 프로그레시브하네요 | ||
입생로랑 2010-09-06 21:18 | ||
글보고 생각해보니 좋아하는 밴드가 많이 없네요. 밴드가 아닌 앨범한정으로 좋아하는 타입이라... 그래도 꼽아보자면 나일,오페스,비티밤,메슈가,닭트랭는 변함없는 사랑입니다ㅎㅎ | ||
WinterMadness 2010-09-07 01:08 | ||
전,,, 중2때 처음 듣기 시작했죠. 그리고 아주 잡스럽습니다. 중2 : Story of the year, The used 중3 : From First To Last, In flames, Lostprophets 고1 : Burning Skies, Children of bodom, The Human Abstract, Killswitch Engage, Underoath 고2 : Alesana, Bullet For My Valentine, Domine, Dragonforce, Eternal Tears Of Sorrow, My Chemical Romance, Nocturnal Rites, Rhapsody, Scar Symmetry, Silverstein, Wintersun 고3 : Arch Enemy, Artefact, At The Gates, Dark Tranquillity, Ensiferum, Equilibrium, Heavenly, Saosin, Stormlord, X-Japan 대1 : Amorphis, Edguy, Liquid Tension Experiment, Sonata Arctica, Strapping Young Lad, Galneryus 현재 : Angra, Be'lakor, Blind Guardian, Cain's Offering, Theocracy, Galneryus, Labyrinth, Nightwish 중간에 이질적인 장르는 최대한 배제했지만,,, 그래도 남겨놓은 것들 정도는 괜찮겠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경향은 이모코어->멜데스->멜스메->포크->(블랙, 데스)->(프록, 고딕, 심포닉)->??? 이지만 가장 좋았던 밴드로 꼽자면 잘 드러나지는 않네요. 앞으로 공략하고 싶은 밴드는 Judas Priest, Metallica, Helloween, Stratovarius, At Vance, Avantasia, Dream Theater Dream Theater는 글쓴분 덕분에 조만간일 것 같네요. ㅋㅋ | ||
녹터노스 2010-09-07 08:52 | ||
저는 X-japan을 주로 듣다가 어느날 마릴린맨슨 신보가 출시되었을때(Golden Age 앨범) 우연히 레코드점에서 듣게 되었고 바로 구입, 슬립낫과 같이 듣다가..... 그이후로 뉴메틀이나 코어쪽으로 주로 듣기 시작했다가 어쩌다보니 익스트림메탈이란 장르에 호기심이 생겨 Cradle Of Filth와 Dimmu Borgir를 접하고 충격에 빠졌죠 그래서 줄창 듣다가 활동하던 카페에서 Darkthrone과 Mayhem, 그리고 Burzum의 노래를 듣고 정말 소크먹을정도로 문화충격(?)을 느낀뒤로 지금까지 쭉 블랙메탈을 위주로 듣고 좋아하고 있습니다. 물론 멜데스나 메틀코어 류도 정말 좋아하는 편입니다! | ||
BlackShadow 2010-09-08 23:03 | ||
초등학교 6학년때 아이언 메이든 음악만 모아서 들은 것이 기억나는군요 ㅎㅎ 6학년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듣는 밴드로 나눠보자면 크게 아이언 메이든, 블랙 사바스, 딥 퍼플, 메탈리카가 되겠네요. 이 밴드들은 변함없이 좋아할 것입니다 ~ | ||
Mefisto 2010-09-08 23:26 | ||
음 저도 이런 글 한번 올릴 생각하고 있었는데 선수를 빼앗겼군요 ^^ 메탈 듣기 시작한 중1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듣는밴드는 Korn,Megadeth가 끝인듯 하네요 ㅋㅋ 나머지 밴드들은 좋다가 별로다가...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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