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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4 B1N4RYSUNSET
Date :  2023-05-09 07:40
Hits :  3527

티모 톨키의 Infinite Visions

2년정도 전에 티모 톨키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데뷔앨범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었습니다.
프로젝트 이름은 Infinite Visions!
스트라토바리우스의 전성기 시절을 재현하겠다는 포부를 느낄수가 있는데요,
아쉽게도 모금 실패로 프로젝트는 중지됩니다.
데모곡들은 유튜브에 공개되서 들어볼수 있습니다.
좋게 말하면 티모 톨키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고,
나쁘게 말하면 과거의 작품들을 복사 붙여넣기한듯한 느낌이 역력합니다.

https://youtu.be/-2gsVPppEHQ


Infinite visions 라는 곡은 멜로디에서 스트라토 시절 느낌이 진하게 우러나는 꽤 괜찮은 곡입니다.
Destiny, infinite 시절의 멤버와 프로덕션으로 녹음이 되었다면 선방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https://youtu.be/awdi2dTlvbI


Dangerous 는 Avalon 1집에 수록된 Enshrined in my memories 와 진행이 너무 흡사해서 식상한 느낌이 심하네요.

이 프로젝트가 이대로 사장되나 싶었는데…

https://youtu.be/ZC6_gbc0eng


반갑게도 Majustice 라는 프로젝트로 새로운 생명을 얻습니다.
라인업이 상당한데,
보컬에 hibria 출신의 이우리 산손, 마이클 베세라
기타에 켈리사이몬즈
키보드에 비탈리 쿠프리가 가세를 했습니다.

https://youtu.be/Vdqt9_OqiL0


근데 결과물들이 썩 맘에 들지가 않네요. 프로덕션이 영 구리고 마이클 베세라의 보컬도 한물 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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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6 나의 평화     2023-05-09 08:21
Infinite visions은 참 애매하네요. 예전 스바 시절을 떠올라서 좋기도한데 한편으로는 예전 곡들의 멜로디와 너무 흡사해서 음악 자체의 감동은 없네요. 톨키의 한계가 드러나는 곡인 것 같습니다.
level 14 B1N4RYSUNSET     2023-05-09 08:42
언제부턴가 톨키에게 평타 이상을 기대하기 힘들어졌다는 사실이 조금 슬픕니다. 전성기 시절에 만들어놓은 명곡들만 해도 충분히 레전드 대접을 받고도 남긴 하지만요. Infinite visions는 개인적으로 전성기 시절의 강력하면서 섬세한 프로듀싱에 코티펠토가 힘찬 목소리로 불러줬다면 꽤 들을만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level 10 좀비키티     2023-05-09 09:35
벌써 프로젝트밴드를 몇 개를 해 드신건지. 스트라토에서 방출된 후 계속 내리막을 걷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level 14 B1N4RYSUNSET     2023-05-10 05:21
스트라토 시절의 영광은 저버린지 오래죠..
level 2 kkbrx1123     2023-05-09 12:12
티모 톨키 아발론의 최신작은 굉장히 좋게 들었는데 어느세 또 이런 프로젝트가 있었군요;; 좀만 다듬으면 괜찮았을거 가같은데 아쉽습니다;;
level 14 B1N4RYSUNSET     2023-05-10 05:23
저도 아발론 앨범들 괜찮게 들었습니다. Majustice는 라인업에 비해 마감이 왜 이렇게 허접하게 되었는지 아쉽네요.
level 6 Blacksburg     2023-05-09 13:07
Majustice는 아주 국제적인 라인업이네요 ㅎㅎ
level 14 B1N4RYSUNSET     2023-05-10 05:23
라인업은 화려한데 결과물이..ㅎㅎ
level 13 Harlequin     2023-05-09 17:52
"스트라토바리우스 시절의 어설픈 재현"이라는 수식어가 오랜 세월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걸 보면,
이쯤되니 스트라토바리우스 시절 명곡들도 톨키의 작곡력이 특출났다기보단 다른 멤버들의 어시스트가 좋아서 뽑힌 결과물들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level 14 B1N4RYSUNSET     2023-05-10 05:25
스트라토 멤버들이 기량도 뛰어나고 코티펠토와 옌스는 성격이 부처에 가깝지 않나 생각이 되네요. 그런 멤버들 없이 혼자 꾸려나가려니 빈틈이 보일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level 11 ggerubum     2023-05-09 22:48
복붙이라도 제대로 하면 이리 길게 말아먹기도 힘들텐데 참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실력도 실력이지만 주변 사람들과 조화롭고 행복하게 꾸려나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구나 싶습니다.
level 14 B1N4RYSUNSET     2023-05-10 05:26
그죠. 톨키는 예전부터 성격이 문제여서…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하니 앞으로도 변화는 기대하기
힘들겠습니다.
level 11 Bloodhound갱     2023-05-10 03:32
이분도 인생이 참 파란만장 우여곡절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지나간 세월은 지나간 세월이고....멋지게 재기하길 바랍니다.
level 14 B1N4RYSUNSET     2023-05-10 05:27
앞으로는 작곡에만 몰두하고 연주나 프로덕션에서는 손 떼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level 6 bludyroz     2023-05-11 00:41
30년전 드림스페이스 앨범에서 노래부르고 기타치고
날아다니던 티모톨키의 모습과
스트라토바리우스 탈퇴 이후 모습이 너무 괴리감이 커서
보는 제가 마음이 다 아픕니다 ..
톨키 형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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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Chef 2024-12-14 02:05
물론 이름 바꾼 Patriarkh였지만 볼만한 공연이었습니다
gusco75 2024-12-13 11:48
서버가 또...불안정하네요ㅠㅠ
서태지 2024-12-12 07:52
바트쉬카 장난 아니었나 보군요 ㄷㄷ 내년에는 Cult of fire 오길 기도합니다
MasterChef 2024-12-09 18:35
어제 바트쉬카 내한 정말 지렸습니다 이름 바꾼김에 제대로 활동 해줬으면..
jun163516 2024-12-08 23:36
저는 블랙메탈... 이모탈 듣고있습니다 내일 출근이라 맥주는 다음에 ㅋㅋ
앤더스 2024-12-08 14:43
데스메탈의 후끈함이 필요한 계절입니다!!
서태지 2024-12-07 09:44
역시 겨울에는 데스메탈
gusco75 2024-12-05 14:28
그냥 포기하심이...정신 건강에 좋아요.ㅎ
metalnrock 2024-12-04 20:33
서버 이제 그만 아파했음 좋겠어요. 레알루
gusco75 2024-12-02 17:07
서버가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