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cene Ritual Vol 29 Abigail 20 years Anniversary
어제 하쓰다이 지역에 가서 라이브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Fastkill 멤버 Kazz가 1월 19일 공연이 있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공연은 Riverge 2집 발매 기념 공연 그리고 Abigail의 20주년 기념공연이어서
흥미로워서 갔는데, 역시나 작은 공연장에 많은 사람들이 가득이 있더군요
대략 70~80명 수용공간에 100명이 넘는 사람들로 가득찼고, 거기서 슬램과 모슁을 하면서 즐겁게 공연을 봤습니다
3밴드의 공연으로 한팀당 1시간의 공연을 진행했으며, 다들 아비게일 20주년을 축하해주더군요
전반적으로 자세한 공연 후기는 한국에서 좀 편하게 적어드리고 지금은 좀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면,
한국공연장보다는 나이든 사람들도 많았고 많은 사람들이 존재했다는 점이 재미있었습니다.
전에도 말을 드렸지만 연령층이 상당히 다양하고 중간중간 회사 마치고 바로 온 사람같이 평범한 모습인 사람들도 많이 있었네요. 양키애들도 상당히 많이 있으면서 열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특히 관중들이 무대로 난입하면서 무대 다이빙을 즐기면서 노는 모습은 좀 달라보이더군요
관중들이 쉽게 올라 올 수 있게 밴드 멤버들이 자리를 어느 정도 마련해주는 모습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남자들만 무대로 뛰어드는게 아니라, 여자 남자 구분없이 마구 올라가는 모습이 흥미로웠습니다.
다른 밴드들보다 Abigail의 일본내의 입지가 얼마나 대단한지도 느꼈네요.
다들 아비게일이라는 밴드의 공연에서 앞전에서 볼 수 없었던 가장 열광적인 관객 호응을 보였고 가장 광분하는 모습으로 시종일관 놀더군요. 그리고 사람들 스스로가 다치지 않게 재밌게 놀기 위해서 노력도 하는 모습도 괜찮고 말이죠. 재미있던건 공연장에서 맥주를 팔고 있는 모습이 한국과는 달랐네요. 한국에서는 공연장에서 음주 판매 금지 부분에 대해서 너무나 아쉽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각 밴드들에 대한 라이브 공연 모습이나 이런 부분은 한국 돌아가면 상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아래는 Abigail의 라이브 모습
아노마 2013-01-21 01:20 | ||
와 한번 보고싶네요 일본은 역시 오래전부터 메탈문화가 자리를 잘 잡아서 참 멋지군요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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