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ave Digger Review
Band | |
---|---|
Album | The Grave Digger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22, 2001 |
Genres | Heavy Metal, Power Metal |
Labels | Nuclear Blast |
Length | 1:02:44 |
Ranked | #109 for 2001 , #3,820 all-time |
Album rating : 90.3 / 100
Votes : 3 (1 review)
Votes : 3 (1 review)
September 25, 2020
Grave Digger는 꽤나 오랜시간 파워 메탈 밴드로써 유럽권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어왔지만, 국내에서는 거의 인지도가 낮은 밴드에 지나지 않았다. 국내 메탈 팬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Helloween이나 Stratovarius의 유려한 사운드에 비해 음입자가 지나칠이 만큼 굵고 거칠뿐더러, 유로피언 파워 메탈 특유의 멜로디 라인도 즉각적으로 감지되지 않는 Grave Digger의 스타일은 아무래도 국내 메탈 팬들에게 먹히기가 꽤나 힘 들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보컬인 Chris Boltendahl도 매력을 어필하기 힘든 타입의 보컬이다. 미성의 고음 보컬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국내 메탈 팬들에게 Chris Boltendahl의 텁텁한 목소리로 호감을 사기란 어려운 노릇이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처음에 그의 목소리에 적응하기 힘이 들었었다. 아마도 이러한 이유로 Grave Digger의 국내 입성이 무산되었을 같다. 국내에 이런저런 이유로 알려지고 있지 못하는 밴드가 어디 Grave Digger만 있겠냐마는 이들의 음악을 높이 평가하는 파워 메탈 팬으로서 이는 아쉬운 노릇이 아닐 수 없다.
Grave Digger가 국내에서 인지도가 매우 낮을지라도 그래도 나름 팬들 사이에서 언급되는 앨범은 엄연히 존재한다. 해외에서도 유명한 Tunes of War와 Knights of the Cross, Excalibur는 국내 파워 메탈 팬들 사이에서도 다소나마 알려져 있다. 이 세 작품은 국내나 해외를 막론하고 중세 3연작으로 묶어서 언급하고 있는데, 아마도 이 작품들로 인해 국내의 그리 많지 않은 파워 메탈 팬들 사이에서 Grave Digger가 겨우 회자가 되는 실정이다. 세 작품들이나마 인정받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사실 이 앨범들이 Grave Digger의 정점이라고 여기기는 어려울 듯하다. 개인적으로도 이 세 작품이 그들 커리어의 가장 높은 지점이라고 기존에 생각하고 있었지만, Grave Digger의 다른 앨범들을 들어본바 중세 3연작이 그들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중세 3연작이 이들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Grave Digger가 만든 다른 작품들을 들어볼 생각을 하지 않았다면 몹시 후회하였을 것이다.
시작은 중세 3연작 중 마지막 작품인 Excalibur의 후속작에 해당되는 셀프 타이틀 앨범이었다. 이 앨범은 중세 3연작의 피 튀기는 전장을 무대로 한 저돌적이면서 스피디한 전개와는 살짝 거리를 두고 있다. 본작은 Grave Digger가 파워 메탈로 전향할 당시의 초기 앨범인 Heart of Darkness를 연상하게 된다. 판타지틱한 분위기는 살짝 뒤로 물러서고, 본작은 이전 앨범들에 비해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가 주를 이루고 있어 이질감이 느껴지게 한다. 이러한 부분을 처음 접했을 때만 해도 고개를 갸우뚱하기도 했지만, 이윽고 아쉽게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중세 3연작을 들으면서 가졌던 만족감이 후속작에서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본작을 말할 때 꼭 언급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미국을 대표하는 대문호 애드거 앨런 포이다. 그의 문학세계를 컨셉으로 하여 작품이 제작되었다는 얘기가 들리지만, 애드거 앨런 포의 문학에 대해서는 약간 읽어본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하여 이 앨범을 처음에 접했을 때 알고 있는 작품이 Raven밖에 없다. 하지만, 의문이 드는 것은 그의 작품들 중 유명하다는 모르그 가의 살인이나, 어셔 가의 몰락, 검은 고양이 같은 곡들은 어찌된 영문인지 보이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사실 이러한 의문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어서, 본작을 들을 때면 항상 제쳐두는 편이다.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매혹적인 필치로 풀어내는 이들의 솜씨에는 매번 감탄하게 되기 때문이다. 가사의 의미전달 또한 중요한 사항이지만, 음악은 그와 같은 언어소통이 전부는 아니다. 감성의 전달이 더욱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앨범의 시작을 여는 Son Of Evil과 타이틀 트랙은 명실상부한 명곡이라고 생각한다. 두곡 다 거칠디 거친 리프로 시작되다 중간 솔로 파트에서 감동적인 선율을 들려준다. Son Of Evil의 기타 솔로의 짜릿한 선율은 본작에 대한 호감을 결정짓고 만다. 타이틀 트랙 또한 호방한 전개와 마찬가지로 선굵고 인상적인 솔로 연주로 청자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고 만다. 그 뒤를 잇는 Raven은 위에서 언급한 애드거 앨런 포를 상징하는 명시를 다룬 트랙이다. 운율까지 맞추어서 Grave Digger가 이 곡을 작곡할 때 상당히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생각도 들지만, 언어의 한계로 밴드가 이곡을 작곡했을 때의 심혈을 기울였을 정성은 쉬이 감지되지 않는다. 하지만, 곡 자체의 멜로디와 박진감 넘치는 전개는 충분히 강한 인상을 넘치도록 남기고 있다. The House는 눈시울을 붉힐 만큼 감상적인 트랙이 아닐 수 없다. 굵고 거친 목소리로 시종 앨범 전체를 누비는 Chris Boltendahl이지만, 중간중간 흘러나오는 감상적인 목소리와 잔잔한 연주는 애상적인 분위기로 청자의 감정을 한순간에 사로잡아 버린다. 이 곡은 본작의 베스트 트랙이나 다름없다고 생각된다.
King Pest는 밴드 특유의 우직한 전개가 가장 일관되어 전개되는 트랙이다. 스래쉬 메탈을 방불케할 정도로 힘있는 전개와 어김없이 터져나오는 연주 파트의 짜릿한 연주가 귀기울여 들을 만하다. 거의 모든 곡들이 직선적인 방식으로 전개되지만 앨범에 수록된 곡들 중에서 가장 서사적인 구성을 지닌 Funeral Procession 또한 주목할 만한 트랙이다. 거창하게 프로그레시브 메탈을 지향할 정도로 복잡한 구성을 띠는 것은 아니지만, 분위기 전환을 통해 다른 곡들에 비해 좀더 듣는 재미를 주고 있다. 앨범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Silence는 처음에는 본작의 분위기와 다소 어긋나게 밝은 분위기로 이질감을 자아냈지만, 이윽고 감동적으로 앨범의 막을 내려 충분히 기억할 만한 곡이 아닐 수 없다.
Grave Digger의 작품 세계는 통상적인 파워 메탈 밴드들과는 상당한 차이를 두고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러한 부분이 장애가 되어 익숙해지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결국은 반복 청취가 답이 될 수밖에 없지만, 그들의 음악 세계는 충분히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 이들의 유명한 중세 3연작 또한 귀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고, 본작은 그 이상으로 시간이 소요되어 해외 메탈 팬들이 이들을 높이 평가하는 것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오랜 청취 결과 귀에 서서히 들어오기 시작하는 리프와 멜로디의 전개, 그리고 특유의 분위기는 어느새 이들에게 빠져들고 말았다. 본작을 처음 접했을 때, 마침 파워 메탈에 대한 열정을 거의 상실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 열정은 Grave Digger에게 물리지 않는 한, 쉬이 사그라들성 싶지는 않다.
Grave Digger가 국내에서 인지도가 매우 낮을지라도 그래도 나름 팬들 사이에서 언급되는 앨범은 엄연히 존재한다. 해외에서도 유명한 Tunes of War와 Knights of the Cross, Excalibur는 국내 파워 메탈 팬들 사이에서도 다소나마 알려져 있다. 이 세 작품은 국내나 해외를 막론하고 중세 3연작으로 묶어서 언급하고 있는데, 아마도 이 작품들로 인해 국내의 그리 많지 않은 파워 메탈 팬들 사이에서 Grave Digger가 겨우 회자가 되는 실정이다. 세 작품들이나마 인정받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사실 이 앨범들이 Grave Digger의 정점이라고 여기기는 어려울 듯하다. 개인적으로도 이 세 작품이 그들 커리어의 가장 높은 지점이라고 기존에 생각하고 있었지만, Grave Digger의 다른 앨범들을 들어본바 중세 3연작이 그들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중세 3연작이 이들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Grave Digger가 만든 다른 작품들을 들어볼 생각을 하지 않았다면 몹시 후회하였을 것이다.
시작은 중세 3연작 중 마지막 작품인 Excalibur의 후속작에 해당되는 셀프 타이틀 앨범이었다. 이 앨범은 중세 3연작의 피 튀기는 전장을 무대로 한 저돌적이면서 스피디한 전개와는 살짝 거리를 두고 있다. 본작은 Grave Digger가 파워 메탈로 전향할 당시의 초기 앨범인 Heart of Darkness를 연상하게 된다. 판타지틱한 분위기는 살짝 뒤로 물러서고, 본작은 이전 앨범들에 비해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가 주를 이루고 있어 이질감이 느껴지게 한다. 이러한 부분을 처음 접했을 때만 해도 고개를 갸우뚱하기도 했지만, 이윽고 아쉽게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중세 3연작을 들으면서 가졌던 만족감이 후속작에서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본작을 말할 때 꼭 언급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미국을 대표하는 대문호 애드거 앨런 포이다. 그의 문학세계를 컨셉으로 하여 작품이 제작되었다는 얘기가 들리지만, 애드거 앨런 포의 문학에 대해서는 약간 읽어본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하여 이 앨범을 처음에 접했을 때 알고 있는 작품이 Raven밖에 없다. 하지만, 의문이 드는 것은 그의 작품들 중 유명하다는 모르그 가의 살인이나, 어셔 가의 몰락, 검은 고양이 같은 곡들은 어찌된 영문인지 보이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사실 이러한 의문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어서, 본작을 들을 때면 항상 제쳐두는 편이다.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매혹적인 필치로 풀어내는 이들의 솜씨에는 매번 감탄하게 되기 때문이다. 가사의 의미전달 또한 중요한 사항이지만, 음악은 그와 같은 언어소통이 전부는 아니다. 감성의 전달이 더욱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앨범의 시작을 여는 Son Of Evil과 타이틀 트랙은 명실상부한 명곡이라고 생각한다. 두곡 다 거칠디 거친 리프로 시작되다 중간 솔로 파트에서 감동적인 선율을 들려준다. Son Of Evil의 기타 솔로의 짜릿한 선율은 본작에 대한 호감을 결정짓고 만다. 타이틀 트랙 또한 호방한 전개와 마찬가지로 선굵고 인상적인 솔로 연주로 청자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고 만다. 그 뒤를 잇는 Raven은 위에서 언급한 애드거 앨런 포를 상징하는 명시를 다룬 트랙이다. 운율까지 맞추어서 Grave Digger가 이 곡을 작곡할 때 상당히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생각도 들지만, 언어의 한계로 밴드가 이곡을 작곡했을 때의 심혈을 기울였을 정성은 쉬이 감지되지 않는다. 하지만, 곡 자체의 멜로디와 박진감 넘치는 전개는 충분히 강한 인상을 넘치도록 남기고 있다. The House는 눈시울을 붉힐 만큼 감상적인 트랙이 아닐 수 없다. 굵고 거친 목소리로 시종 앨범 전체를 누비는 Chris Boltendahl이지만, 중간중간 흘러나오는 감상적인 목소리와 잔잔한 연주는 애상적인 분위기로 청자의 감정을 한순간에 사로잡아 버린다. 이 곡은 본작의 베스트 트랙이나 다름없다고 생각된다.
King Pest는 밴드 특유의 우직한 전개가 가장 일관되어 전개되는 트랙이다. 스래쉬 메탈을 방불케할 정도로 힘있는 전개와 어김없이 터져나오는 연주 파트의 짜릿한 연주가 귀기울여 들을 만하다. 거의 모든 곡들이 직선적인 방식으로 전개되지만 앨범에 수록된 곡들 중에서 가장 서사적인 구성을 지닌 Funeral Procession 또한 주목할 만한 트랙이다. 거창하게 프로그레시브 메탈을 지향할 정도로 복잡한 구성을 띠는 것은 아니지만, 분위기 전환을 통해 다른 곡들에 비해 좀더 듣는 재미를 주고 있다. 앨범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Silence는 처음에는 본작의 분위기와 다소 어긋나게 밝은 분위기로 이질감을 자아냈지만, 이윽고 감동적으로 앨범의 막을 내려 충분히 기억할 만한 곡이 아닐 수 없다.
Grave Digger의 작품 세계는 통상적인 파워 메탈 밴드들과는 상당한 차이를 두고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러한 부분이 장애가 되어 익숙해지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결국은 반복 청취가 답이 될 수밖에 없지만, 그들의 음악 세계는 충분히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 이들의 유명한 중세 3연작 또한 귀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고, 본작은 그 이상으로 시간이 소요되어 해외 메탈 팬들이 이들을 높이 평가하는 것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오랜 청취 결과 귀에 서서히 들어오기 시작하는 리프와 멜로디의 전개, 그리고 특유의 분위기는 어느새 이들에게 빠져들고 말았다. 본작을 처음 접했을 때, 마침 파워 메탈에 대한 열정을 거의 상실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 열정은 Grave Digger에게 물리지 않는 한, 쉬이 사그라들성 싶지는 않다.
2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Son Of Evil | 5:04 | 80 | 2 |
2. | The Grave Digger | 5:06 | 91.7 | 3 |
3. | Raven | 4:34 | 80 | 2 |
4. | Scythe Of Time | 5:14 | 77.5 | 2 |
5. | Spirits Of The Dead | 3:56 | 92.5 | 2 |
6. | The House | 5:42 | 83.3 | 3 |
7. | King Pest | 4:08 | 93.3 | 3 |
8. | Sacred Fire | 4:11 | 81.7 | 3 |
9. | Funeral Procession | 5:45 | 86.7 | 3 |
10. | Haunted Palace | 4:14 | 87.5 | 2 |
11. | Silence | 7:15 | 85 | 3 |
12. | Starlight (Accept cover, bonus track) | 4:19 | 70 | 1 |
13. | Running Free (Iron Maiden cover, bonus track) | 3:13 | 65 | 1 |
Line-up (members)
- Chris Boltendahl : Vocals
- Manni Schmidt : Guitars
- Jens Becker : Bass
- Stefan Arnold : Drums
- Hans Peter Katzenburg : Keyboard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Horror Show Review (2001) | 85 | Oct 5, 2020 | 1 | ||||
Wolf's Lair Abyss Review (1997) [EP] | 75 | Oct 5, 2020 | 2 | ||||
Slow Death Review (1989) [Demo] | 95 | Oct 4, 2020 | 6 | ||||
90 | Oct 4, 2020 | 5 | |||||
Show Me How to Live Review (2011) | 90 | Oct 3, 2020 | 5 | ||||
Different Shapes Review (2007) | 80 | Oct 3, 2020 | 3 | ||||
Outcast Review (1997) | 70 | Oct 3, 2020 | 3 | ||||
The Graveyard Review (1996) | 90 | Oct 2, 2020 | 4 | ||||
75 | Oct 2, 2020 | 2 | |||||
A Change of Seasons Review (1995) [EP] | 90 | Oct 1, 2020 | 5 | ||||
Vengeance of Hell Review (1984) | 70 | Oct 1, 2020 | 0 | ||||
80 | Oct 1, 2020 | 2 | |||||
95 | Sep 30, 2020 | 8 | |||||
Sound of White Noise Review (1993) | 80 | Sep 29, 2020 | 2 | ||||
Shattered Existence Review (1989) | 60 | Sep 28, 2020 | 2 | ||||
Curvatures in Time Review (2014) | 90 | Sep 27, 2020 | 0 | ||||
70 | Sep 27, 2020 | 0 | |||||
Design Your Universe Review (2009) | 75 | Sep 26, 2020 | 3 | ||||
Get What You Deserve Review (1994) | 70 | Sep 26, 2020 | 2 | ||||
▶ The Grave Digger Review (2001) | 90 | Sep 25, 2020 | 2 |
▶ The Grave Digger Review (2001)
구르는 돌 90/100
Sep 25, 2020 Likes : 2
Grave Digger는 꽤나 오랜시간 파워 메탈 밴드로써 유럽권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어왔지만, 국내에서는 거의 인지도가 낮은 밴드에 지나지 않았다. 국내 메탈 팬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Helloween이나 Stratovarius의 유려한 사운드에 비해 음입자가 지나칠이 만큼 굵...
Excalibur Review (1999)
구르는 돌 85/100
Nov 2, 2019 Likes : 2
Tunes of War에서 시작된 중세3연작은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종결된다. Tunes of War이 스코틀랜드 전쟁을, 그 다음인 Knights of the Cross이 십자군 전쟁, 그리고 마지막인 Excalibur는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아서왕 전설을 다루고 있다. 이 앨범 또한 전작들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는 걸작이라 할 만하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