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 Eternal Review
Band | |
---|---|
Album | War Eternal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ne 9, 2014 |
Genres | Melodic Death Metal |
Labels | Century Media Records |
Length | 47:30 |
Ranked | #2 for 2014 , #362 all-time |
Album rating : 86.9 / 100
Votes : 87 (5 reviews)
Votes : 87 (5 reviews)
July 12, 2022
내가 Arch Enemy를 처음 접했던 것은 지금으로부터 대략 14년 전이었을 것이다. 아마도 08년 언저리였던 것 같다. 그때 처음 들었던 앨범이 Anthems of Rebellion이었는데, 그때에만 해도 이 앨범이 최고인 줄 알고 아주 좋아라하고 들었었다. 나중에서야 이 앨범이 Arch Enemy의 디스코그래피상에서 쳐지는 축에 속하는 앨범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을 때에는 나름 충격이었다. 그러고 나서 접했던 앨범이 바로 Angela Gossow 시절을 대표하는 명작 Rise of the Tyrant였다. 이 앨범을 통해 멜로딕 데스 메탈이라는 장르에 본격적으로 탐닉하게 되었다. 비슷한 시점에 들었던 작품이 In Flames를 대표하는 명반 The Jester Race였지만, 멜로딕 데스 메탈이라는 장르의 매력에 빠지게 된 계기는 전적으로 Rise of the Tyrant였다.
이 앨범을 통해 멜로딕 데스 메탈에 본격적으로 입문하다시피 하였기 때문에 Arch Enemy의 후속작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앨범 제작텀이 계속 길어지면서 밴드가 발표할 새 앨범에 갈망은 더 커져갔는데, 그러던 차에 2011년에 드디어 후속작이 발표되었다. 그러나 그 앨범이 나오고 나서 들어보니 퀄리티에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객관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 Khaos Legions는 분명 뛰어난 앨범일지 모른다. 하지만, 기존에 밴드가 발표해왔던 앨범들에 비해 많이 부족했다. 앨범의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평을 받았던 Anthems of Rebellion에도 We Will Rise나 Dead Eyes See No Future같은 빼어난 트랙이 있었으며, Doomsday Machine에는 나오자마자 멜로딕 데스 메탈의 고전이 되어버린 Nemesis가 있었다. 그러나 Khaos Legions에는 전반적인 퀄리티는 양호한 편이었지만, 팬들의 기호를 충족시킬만한 명곡을 찾을 수 없었다. 꽤나 오래 기다린 끝에 나온 Arch Enemy의 신작은 그리 재미있게 듣지 못한 셈이었다.
하지만, Arch Enemy는 항상 고른 완성도의 앨범을 만들어왔던 밴드는 결코 아니었다. 밴드는 종종 대단한 수준의 명반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때로는 기대에 못 미치는 작품을 발표하는 경우도 왕왕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한타임 쉬어간다 보고 후속작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뜬금없이 밴드의 프런트 우먼인 Angela Gossow가 탈퇴한다는 소문이 돌았고, 이윽고 실제로 탈퇴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Arch Enemy 최고의 보컬리스트로서 Johan Liiva를 연호하는 목소리가 아직도 사그러들지 않은 실정이지만, 적어도 나에게 Angela Gossow가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남아있었다. 본격적으로 밴드에 애정을 갖게 했던 Rise of the Tyrant는 물론이거니와 그녀가 가입후 첫 앨범이었던 Wages of Sin은 멜로딕 데스 메탈 씬내에서도 굴지의 명작이었다. 그녀의 탈퇴는 달가운 일이 아닐 수밖에 없었다.
Angela Gossow가 탈퇴 전 마지막으로 발표한 앨범을 그리 재미있게 듣지 못한지라 밴드의 미래가 그저 불투명하게만 보였다. 그녀의 탈퇴로 이제 Arch Enemy가 나락으로 추락하는게 아닌가하고 걱정도 되었다. 몇년 전Johan Liiva에서 Angela Gossow의 교체는 성공적이었고, 이후 밴드의 명망은 그대로 이어갔다. 하지만, 그 다음 교체도 순조롭게 이어진다고는 누구도 보장할 수 없었다. 새로운 보컬리스트 Alissa White-Gluz는 나름 잘 알려진 보컬리스트였다. 캐나다 데스메탈 밴드 The Agonist의 보컬을 역임하였다고는 들었다. 그 밴드의 작품을 들어본 것은 아니었지만, 사실 실력 면에서 그리 좋은 소문이 들려왔던 것은 아니었다. 더욱더 Arch Enemy가 발표할 신작에 대해 불안감이 고조되었다. 그러나 과거에도 비슷한 상황에서도 뛰어난 작품으로 위기의 순간을 넘긴 적도 있기에 동시에 기대감도 또한 커져만 갔다.
다행스럽게도 밴드에 대한 걱정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던 모양이다. 2014년 밴드가 새로이 발표한 War Eternal을 들으면서 앨범의 완성도에 안도할 수 있었다. Johan Liiva에서 Angela Gossow의 교체 때와 마찬가지로 밴드는 보컬 교체라는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밴드는 이번에도 그들의 디스코그래피에 또 하나의 걸작을 추가했던 것이다. War Eternal은 이전에 보컬 교체로 밴드에 위기감을 자아냈을 때 이를 극복케 한 걸작 Wages of Sin가 똑같은 위상을 지닌 작품이라고 보고 있다. Alissa White-Gluz가 처음 참여한 War Eternal는 어떤 기준에서도 봐도 걸작이라 불릴 만한 자격이 있는 앨범이었다. 개인적으로 Rise of the Tyrant나 Burning Bridges 못지 않은 준수한 앨범이라 보고 있다. Alissa White-Gluz가 기존에 몸담고 있던 밴드의 작품을 들어본 것은 아니어서 어떤 활동을 보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이 앨범에서 보이고 있는 모습은 Arch Enemy라는, 멜로딕 데스 메탈씬에서 기둥격의 밴드에서 활약하기에 충분하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본작에서 보이고 있는 그녀의 보컬 퍼포먼스는 전임자와 거의 대등한 수준이라 생각된다. War Eternal은 보컬 교체의 진통과 전작의 부진이라는 이중고를 겪으면서도 기성 팬들이 만족할 만한 모범 답안을 제출한지라 한결 빛나는 걸작이라 할 만했다.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들은 기존 Arch Enemy의 공식에 딱 들어맞는다. 밴드의 작품들을 오래 전부터 들어왔던 이들은 구태의연한 작품이라고 비판적으로 바라보았지만, 그동안 Arch Enemy가 이 틀에서 벗어나 실험을 감행했던 모든 작품들은 결코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Anthems of Rebellion이나 Doomsday Machine 같은 앨범들은 밴드의 실험정신이 발로된 작품이지만, 팬들은 그리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보컬 교체와 전작의 부진이라는 악재가 있었던 상황에서 Arch Enemy에게 음악적 모험을 하는 것은 그리 수지에 맞는다고 할 수 없었다. 그 결과 오랜기간 밴드를 봐왔던 이들의 시각에는 진부할 수밖에 없는 앨범이 다시 만들어졌다. 하지만, 바로 이 구태에 젖어있는 양식의 작품에 열광했던 나같은 리스너에게 War Eternal은 최고의 작품이나 다름없었다.
War Eternal에 수록된 모든 트랙들이 최고 수준이지만, 역시 이 앨범에서 가장 빛나는 트랙들은 싱글로 선정된 타이틀 트랙과 You Will Know My Name일 것이다. 어떤 기준에서 봐도 이 두 곡은 명곡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전 앨범을 들었을 때만해도 항상 그렇게 뛰어난 멜로디 라인을 잘 만들어왔던 Michael Amott의 창작력도 고갈된 것이 아닌가하고 의심하기까지 했었지만, 이 두 곡을 들으면서 그와 같은 의심은 말끔히 가셨다. 타이틀 트랙은 Alissa White-Gluz에게 있어서 새로운 Nemesis이며, You Will Know My Name은 새로운 Revolution Begins였다. 멜로디 메이커로서의 Michael Amott의 정수가 담겨있는 명트랙들은 두고두고 Alissa White-Gluz 재적 시절을 대표할 곡들로 길이 남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이로써 보컬 교체에 대한 우려는 밴드의 밝은 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바뀌었다. Arch Enemy의 신체제는 War Eternal을 통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Arch Enemy의 3기가 바야흐로 시작되었던 것이다.
이 앨범을 통해 멜로딕 데스 메탈에 본격적으로 입문하다시피 하였기 때문에 Arch Enemy의 후속작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앨범 제작텀이 계속 길어지면서 밴드가 발표할 새 앨범에 갈망은 더 커져갔는데, 그러던 차에 2011년에 드디어 후속작이 발표되었다. 그러나 그 앨범이 나오고 나서 들어보니 퀄리티에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객관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 Khaos Legions는 분명 뛰어난 앨범일지 모른다. 하지만, 기존에 밴드가 발표해왔던 앨범들에 비해 많이 부족했다. 앨범의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평을 받았던 Anthems of Rebellion에도 We Will Rise나 Dead Eyes See No Future같은 빼어난 트랙이 있었으며, Doomsday Machine에는 나오자마자 멜로딕 데스 메탈의 고전이 되어버린 Nemesis가 있었다. 그러나 Khaos Legions에는 전반적인 퀄리티는 양호한 편이었지만, 팬들의 기호를 충족시킬만한 명곡을 찾을 수 없었다. 꽤나 오래 기다린 끝에 나온 Arch Enemy의 신작은 그리 재미있게 듣지 못한 셈이었다.
하지만, Arch Enemy는 항상 고른 완성도의 앨범을 만들어왔던 밴드는 결코 아니었다. 밴드는 종종 대단한 수준의 명반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때로는 기대에 못 미치는 작품을 발표하는 경우도 왕왕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한타임 쉬어간다 보고 후속작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뜬금없이 밴드의 프런트 우먼인 Angela Gossow가 탈퇴한다는 소문이 돌았고, 이윽고 실제로 탈퇴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Arch Enemy 최고의 보컬리스트로서 Johan Liiva를 연호하는 목소리가 아직도 사그러들지 않은 실정이지만, 적어도 나에게 Angela Gossow가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남아있었다. 본격적으로 밴드에 애정을 갖게 했던 Rise of the Tyrant는 물론이거니와 그녀가 가입후 첫 앨범이었던 Wages of Sin은 멜로딕 데스 메탈 씬내에서도 굴지의 명작이었다. 그녀의 탈퇴는 달가운 일이 아닐 수밖에 없었다.
Angela Gossow가 탈퇴 전 마지막으로 발표한 앨범을 그리 재미있게 듣지 못한지라 밴드의 미래가 그저 불투명하게만 보였다. 그녀의 탈퇴로 이제 Arch Enemy가 나락으로 추락하는게 아닌가하고 걱정도 되었다. 몇년 전Johan Liiva에서 Angela Gossow의 교체는 성공적이었고, 이후 밴드의 명망은 그대로 이어갔다. 하지만, 그 다음 교체도 순조롭게 이어진다고는 누구도 보장할 수 없었다. 새로운 보컬리스트 Alissa White-Gluz는 나름 잘 알려진 보컬리스트였다. 캐나다 데스메탈 밴드 The Agonist의 보컬을 역임하였다고는 들었다. 그 밴드의 작품을 들어본 것은 아니었지만, 사실 실력 면에서 그리 좋은 소문이 들려왔던 것은 아니었다. 더욱더 Arch Enemy가 발표할 신작에 대해 불안감이 고조되었다. 그러나 과거에도 비슷한 상황에서도 뛰어난 작품으로 위기의 순간을 넘긴 적도 있기에 동시에 기대감도 또한 커져만 갔다.
다행스럽게도 밴드에 대한 걱정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던 모양이다. 2014년 밴드가 새로이 발표한 War Eternal을 들으면서 앨범의 완성도에 안도할 수 있었다. Johan Liiva에서 Angela Gossow의 교체 때와 마찬가지로 밴드는 보컬 교체라는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밴드는 이번에도 그들의 디스코그래피에 또 하나의 걸작을 추가했던 것이다. War Eternal은 이전에 보컬 교체로 밴드에 위기감을 자아냈을 때 이를 극복케 한 걸작 Wages of Sin가 똑같은 위상을 지닌 작품이라고 보고 있다. Alissa White-Gluz가 처음 참여한 War Eternal는 어떤 기준에서도 봐도 걸작이라 불릴 만한 자격이 있는 앨범이었다. 개인적으로 Rise of the Tyrant나 Burning Bridges 못지 않은 준수한 앨범이라 보고 있다. Alissa White-Gluz가 기존에 몸담고 있던 밴드의 작품을 들어본 것은 아니어서 어떤 활동을 보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이 앨범에서 보이고 있는 모습은 Arch Enemy라는, 멜로딕 데스 메탈씬에서 기둥격의 밴드에서 활약하기에 충분하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본작에서 보이고 있는 그녀의 보컬 퍼포먼스는 전임자와 거의 대등한 수준이라 생각된다. War Eternal은 보컬 교체의 진통과 전작의 부진이라는 이중고를 겪으면서도 기성 팬들이 만족할 만한 모범 답안을 제출한지라 한결 빛나는 걸작이라 할 만했다.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들은 기존 Arch Enemy의 공식에 딱 들어맞는다. 밴드의 작품들을 오래 전부터 들어왔던 이들은 구태의연한 작품이라고 비판적으로 바라보았지만, 그동안 Arch Enemy가 이 틀에서 벗어나 실험을 감행했던 모든 작품들은 결코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Anthems of Rebellion이나 Doomsday Machine 같은 앨범들은 밴드의 실험정신이 발로된 작품이지만, 팬들은 그리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보컬 교체와 전작의 부진이라는 악재가 있었던 상황에서 Arch Enemy에게 음악적 모험을 하는 것은 그리 수지에 맞는다고 할 수 없었다. 그 결과 오랜기간 밴드를 봐왔던 이들의 시각에는 진부할 수밖에 없는 앨범이 다시 만들어졌다. 하지만, 바로 이 구태에 젖어있는 양식의 작품에 열광했던 나같은 리스너에게 War Eternal은 최고의 작품이나 다름없었다.
War Eternal에 수록된 모든 트랙들이 최고 수준이지만, 역시 이 앨범에서 가장 빛나는 트랙들은 싱글로 선정된 타이틀 트랙과 You Will Know My Name일 것이다. 어떤 기준에서 봐도 이 두 곡은 명곡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전 앨범을 들었을 때만해도 항상 그렇게 뛰어난 멜로디 라인을 잘 만들어왔던 Michael Amott의 창작력도 고갈된 것이 아닌가하고 의심하기까지 했었지만, 이 두 곡을 들으면서 그와 같은 의심은 말끔히 가셨다. 타이틀 트랙은 Alissa White-Gluz에게 있어서 새로운 Nemesis이며, You Will Know My Name은 새로운 Revolution Begins였다. 멜로디 메이커로서의 Michael Amott의 정수가 담겨있는 명트랙들은 두고두고 Alissa White-Gluz 재적 시절을 대표할 곡들로 길이 남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이로써 보컬 교체에 대한 우려는 밴드의 밝은 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바뀌었다. Arch Enemy의 신체제는 War Eternal을 통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Arch Enemy의 3기가 바야흐로 시작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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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Tempore Nihil Sanat (Prelude in F Minor) | 1:12 | 83.1 | 10 | |
2. | Never Forgive, Never Forget | 3:43 | 86.3 | 14 | Audio |
3. | War Eternal | 4:21 | 94.5 | 24 | Audio Music Video |
4. | As the Pages Burn | 4:01 | 94.7 | 20 | Lyric Video |
5. | No More Regrets | 4:05 | 86.2 | 15 | Music Video |
6. | You Will Know My Name | 4:37 | 91.6 | 23 | Music Video |
7. | Graveyard of Dreams | 1:10 | 77 | 12 | |
8. | Stolen Life | 2:58 | 87.5 | 14 | Music Video |
9. | Time Is Black | 5:23 | 89.6 | 14 | Audio |
10. | On and On | 4:05 | 85 | 10 | |
11. | Avalanche | 4:38 | 92.5 | 16 | Audio |
12. | Down to Nothing | 3:47 | 81.1 | 11 | |
13. | Not Long for This World | 3:29 | 82.8 | 11 |
Line-up (members)
- Alissa White-Gluz : Vocals
- Michael Amott : Guitars
- Nick Cordle : Guitars, Keyboards
- Sharlee D'Angelo : Bass
- Daniel Erlandsson : Drums, Keyboards
50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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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no5 80/100
Jun 24, 2014 Likes : 17
수없이 많은 밴드가 명멸하는 메탈 계에서 십수년간 최고를 유지한다는건 엄청난 일이다.
음악은 단순한 직업의식으로 유지되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이다. 현실이 걸려있다. 우리의 상상 이상으로 메탈 뮤지션은 생계를 유지하기 힘든 직업이고, 선천적 능력이 없다면 쥐도새도 모르게 사... Read More
▶ War Eternal Review (2014)
구르는 돌 90/100
Jul 12, 2022 Likes : 5
내가 Arch Enemy를 처음 접했던 것은 지금으로부터 대략 14년 전이었을 것이다. 아마도 08년 언저리였던 것 같다. 그때 처음 들었던 앨범이 Anthems of Rebellion이었는데, 그때에만 해도 이 앨범이 최고인 줄 알고 아주 좋아라하고 들었었다. 나중에서야 이 앨범이 Arch Enemy의 디스코그래피상에서 쳐...
War Eternal Review (2014)
BlueZebra 95/100
Sep 11, 2019 Likes : 4
짐승같은 그로울링을 보여주던 안젤라 고소우가 떠나고 The Agonist의 미녀 보컬 알리사 화이트가 들어온다고 했을 때, 일부 팬들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물론 보컬의 실력이야 의심할 바가 없지만, 솔직히 말해서 The Agonist시절 음악은 지나치게 시끄럽고 난잡한 면이 강해 메탈 팬들 사이에 호... Read More
MelodicHeaven 85/100
Oct 16, 2018 Likes : 4
이상하게도 안젤라의 보컬에는 큰 매력을 못느꼈던 반면에 알리사의 보컬을 아주 좋아하는 1인으로서 전작에 이어
이번앨범도 상당히 좋게 들었다. The World Is Yours 같이 멜로디컬하면서 시원하게 달려주는 아치에너미스러운 곡도 여전하고, 특히 재미있는건 아치에너미 사상 첫 발라드트... Read More
War Eternal Review (2014)
Redretina 90/100
Jul 6, 2014 Likes : 3
바뀐 멤버로 돌아온 Arch Enemy의 신작
사실 AE의 앨범은 Burning Bridge와 Doomsday Machine, Rise of Tyrant 말고는 듣지를 않아서
알리사가 영입된다는 소식을 듣고서야 이번엔 과연 어떤 앨범으로 돌아올까 흥미롭게 기다렸는데
비교적 어린 보컬의 패기가 활력이 된 것인지 상당히 좋은 앨범이 나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