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Halls of Awaiting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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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In the Halls of Awaiting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pril 30, 2002 |
Genres | Melodic Death Metal |
Labels | Candlelight Records |
Length | 55:41 |
Ranked | #63 for 2002 , #2,788 all-time |
Album rating : 85.8 / 100
Votes : 14 (1 review)
Votes : 14 (1 review)
August 27, 2023
2천년대 초엽에 데뷔한 Insomnium은 첫 정규앨범부터 주목받아온 팀이었다. 그들의 첫 정규앨범 In the Halls of Awaiting은 멜로딕 데스 메탈 팬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그런 앨범이었다. 본작은 데뷔 앨범다운 풋내와 함께 잘 다듬어지지 않은 사운드가 후기작보다 더 매력있다고 평이 달릴 정도로 잘 만든 앨범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전반적으로 In the Halls of Awaiting에는 멜로딕 데스 메탈 팬들은 호평을 아끼지 않지만, 개인적으론 크게 와닿지 않는 앨범이었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북유럽 특유의 분위기를 잘 캐치한 준수한 작품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아직 Insomnium만의 오리지널리티가 결여되어 있다는 점이 본작에 대한 호평을 내리기를 머뭇거리게 하고 있다. 초기 Dark Tranquillity와 At the Gates에서 받은 영향이 강하게 배어있는데, 이들 선배 밴드들의 유산들을 토대로 In the Halls of Awaiting을 만들었지만, 아직 본인들 만의 고유한 개성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한마디로 In the Halls of Awaiting에는 제왕의 습작이라는 평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멜로디 메이킹과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Insomnium의 역량은 극초기 앨범부터 잘 나타나고 있지만, 명성 자자한 그들의 역량은 이 시점에는 아직 많이 무르익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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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Ill-Starred Son | 4:46 | 95 | 3 | Audio |
2. | Song of the Storm | 4:22 | 90 | 3 | |
3. | Medeia | 4:21 | 91.7 | 3 | |
4. | Dying Chant | 4:13 | 93.3 | 3 | Audio |
5. | The Elder | 4:46 | 90 | 3 | |
6. | Black Water | 5:00 | 98.3 | 3 | |
7. | Shades of Deep Green | 7:33 | 93.3 | 3 | |
8. | The Bitter End | 5:08 | 93.3 | 3 | |
9. | Journey Unknown | 4:32 | 90 | 3 | |
10. | In the Halls of Awaiting | 10:55 | 96.3 | 4 |
Line-up (members)
- Niilo Sevanen : Vocals & Bass
- Ville Friman : Guitars
- Ville Vanni : Guitars
- Markus Hirvonen : Drums
10,415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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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divarius 95/100
Oct 24, 2019 Likes : 10
전작인 Winter's Gate에서 서사적인 구성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디스코그라피의 정점을 찍은 Insomnium이 새로운 멤버와 함께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프론트맨이자 메인 송라이터인 Niilo Sevänen은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음악에 대해 'furious and yet melodic metal with many acoustic passages - catchy music... Read More
Stradivarius 95/100
Apr 17, 2018 Likes : 10
장르를 불문하고 북유럽 밴드가 컨셉으로 내놓는 '겨울'의 이미지는 이미 수없이 소비되고 재생산되어왔을 뿐만 아니라 재생산된 결과물이 다시 소비되고 있기도 하다. 이미지의 접근성과 브랜드 인지도가 뛰어난 만큼, 컨셉의 콘텐츠로서는 일종의 보증수표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 수표... Read More
Argent Moon Review (2021) [EP]
건치미소 100/100
Sep 23, 2021 Likes : 8
인솜니움의 승승장구는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
현재 가장 잘 나가는 멜로딕 데스 메탈 밴드를 꼽으라면 단연 Insomnium일 것이다. 커리어 내내 실패라는 것을 겪어보지 않고 꾸준히 그들만의 길을 걸어왔고 이제 그 길은 현시데 멜로딕 데스 메탈의 패러다임이 되려 하고 있다. 음질... Read More
MelodicHeaven 95/100
Nov 15, 2018 Likes : 7
밴드 디스코그라피중 Shadows of the Dying Sun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다.
Intro인 1번트랙부터 가볍게 넘길수 없는 감동을 선사하며, 2~3번트랙까지 가히 압권이다.
메탈은 광폭하고 공격적이여만 메탈인가? 장르 구분을 떠나서, 어떤 방식으로든 리스너에게 만족감, 감동,
나아가서 카타... Read More
Stradivarius 90/100
Nov 14, 2011 Likes : 7
스피드감과 브루털리티를 절제하고 서정성을 극대화한 전작 Across the Dark의 연장선상에 있는 Insomnium의 신보. 애절한 멜로디와 코러스에서의 클린 보컬 비중이 다소 늘어난듯 하며, 초중기작에 비하면 어느정도 노선이 달라진 것처럼 보인다. 언뜻 보면 전작의 분위기를 거의 그대로 가져오... Read More
Anno 1696 Review (2023)
Stradivarius 90/100
Aug 23, 2023 Likes : 6
2010년대 이후 북유럽 멜데스의 사운드 포지션은 At the Gates와 Carcass가 장르의 포문을 열어젖힌 90년대에 비하면 굉장히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이며 분화해왔다. 2000년대 초중반의 파워와 멜로디를 잃지 않고 꾸준한 공격성을 드러내는 Arch Enemy나 Kalmah등의 밴드가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 Read More
NC Duality 90/100
May 28, 2014 Likes : 3
핀란드에 숨겨진 멜로딕 데스메탈밴드입니다.
이 밴드를 접해보시는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이 밴드에게는 '실망' 이라는 단어가 존재 하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매 앨범마다 새로운 모습, 새로운 멜로디, 새로운 주제를 이용하여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이번 신작은 전작들... Read More
Stradivarius 85/100
May 16, 2014 Likes : 2
동향 밴드 Omnium Gatherum의 기타리스트인 Markus Vanhala가 새로이 영입된 신보이다. OG의 Beyond와 유사한 방향으로 가면서 밴드 고유의 색깔이 흐려질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Insomnium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음악을 들고 돌아온 것이 느껴진다. One For Sorrow 당시 공간감이 매우 넓은 기타에 보컬이 묻히... Read More
Stradivarius 85/100
Mar 21, 2012 Likes : 1
핀란드 멜데스 특유의 태핑리프에 예테보리식 파워를 섞은듯한 느낌이다. 서정성으로 따지자면 동향밴드인 Eternal Tears of Sorrow에 비견될만하며, 다만 표현방식에 있어서 브루털리티를 살려내어 장르의 맛을 끈끈하게 살려내고 있다. 2번트랙은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킬링트랙으로, 인섬... Read More
Stradivarius 95/100
Sep 19, 2011 Likes : 1
최근 프로모 홍보를 보고 갑자기 관심을 갖게 된 밴드. '약속된 메탈의 땅' Finland the Promised Land의 위용을 보아서라도 일단은 들어봐야 할 밴드였다. 사실 그동안 핀란드 뿐만 아니라 수많은 북유럽 멜데스 밴드들이 상당히 망해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서, 그다지 큰 기대는 하기 어려웠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