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zum/Aske Review
Band | |
---|---|
Album | Burzum/Aske |
Type | Compilation |
Released | October 14, 1995 |
Genres | Black Metal |
Labels | Misanthropy Records |
Length | 58:15 |
Album rating : 90.6 / 100
Votes : 9 (3 reviews)
Votes : 9 (3 reviews)
January 22, 2024
일단 블랙메탈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Burzum이라는 원맨 밴드와 varg vikernes가 저지른 범죄들을 모를 수 가 없을겁니다.
이 1집은 제가 2023년에 가장 많이 들은 앨범 Top 5안에 들기도 하며 기억에 길게 남을 만한 앨범입니다.
이 앨범을 '정통 블랙메탈'이라고 생각하는 분은 없을겁니다. varg는 블랙메탈이라는 장르를 자신의 방식대로 깊게 해석했기 때문입니다.
앨범을 듣게 되면 버줌이 만든 판타지의 세계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 곳에서는 순수한 비애,우울,증오,어둠만이 존재하며 1집에서 부터 모든 곡들이 최면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모든 곡들이 그렇듯 드럼 라인은 항상 단순하지만 그런 라인으로 인하여 더욱 분위기에 피해를 끼치지 않게 되기도 하죠.
모든 트랙들이 연계되는 느낌은 강하지 않지만 모든 곡들은 명곡이며 기억에 오래남게 됩니다.
이걸 만들 당시 18살 이였는데 음악천재가 맞는거 같습니다.
앨범은 전혀 지루하지 않으며 앰비언트 트랙들 조차 표현력이 엄청나게 뛰어납니다. Dungeons of Darkness은 정말 깊은 동굴에 있어서 정체모를 생명체들 때문에 엄청난 불안감을 조성하기도 합니다.
50000자를 채우고 싶지만 이미 모든 정보들이 풀려있고 너무 좋아하는 앨범이라 부족한 표현력으로 더이상 적기에는 죄송할 따름이네요.
좋아하는 트랙: 전부
이 1집은 제가 2023년에 가장 많이 들은 앨범 Top 5안에 들기도 하며 기억에 길게 남을 만한 앨범입니다.
이 앨범을 '정통 블랙메탈'이라고 생각하는 분은 없을겁니다. varg는 블랙메탈이라는 장르를 자신의 방식대로 깊게 해석했기 때문입니다.
앨범을 듣게 되면 버줌이 만든 판타지의 세계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 곳에서는 순수한 비애,우울,증오,어둠만이 존재하며 1집에서 부터 모든 곡들이 최면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모든 곡들이 그렇듯 드럼 라인은 항상 단순하지만 그런 라인으로 인하여 더욱 분위기에 피해를 끼치지 않게 되기도 하죠.
모든 트랙들이 연계되는 느낌은 강하지 않지만 모든 곡들은 명곡이며 기억에 오래남게 됩니다.
이걸 만들 당시 18살 이였는데 음악천재가 맞는거 같습니다.
앨범은 전혀 지루하지 않으며 앰비언트 트랙들 조차 표현력이 엄청나게 뛰어납니다. Dungeons of Darkness은 정말 깊은 동굴에 있어서 정체모를 생명체들 때문에 엄청난 불안감을 조성하기도 합니다.
50000자를 채우고 싶지만 이미 모든 정보들이 풀려있고 너무 좋아하는 앨범이라 부족한 표현력으로 더이상 적기에는 죄송할 따름이네요.
좋아하는 트랙: 전부
1 like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Feeble Screams from Forests Unknown | 7:28 | 60 | 1 |
2. | Ea, Lord of the Depths | 4:51 | 100 | 1 |
3. | Spell of Destruction | 5:39 | 80 | 1 |
4. | Channelling the Power of Souls into a New God | 3:26 | 75 | 1 |
5. | War | 2:30 | 100 | 1 |
6. | The Crying Orc | 0:57 | 75 | 1 |
7. | My Journey to the Stars | 8:10 | 95 | 1 |
8. | Dungeons of Darkness | 4:52 | 70 | 1 |
9. | Stemmen Fra Tårnet | 6:09 | 100 | 1 |
10. | Dominus Sathanas | 3:01 | 70 | 1 |
11. | A Lost Forgotten Sad Spirit | 11:09 | 75 | 1 |
10,378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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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osofem Review (1996)
똘복이 100/100
Feb 12, 2022 Likes : 14
다른 빈말이 필요없이 Burzum이 Burzum한 앨범이다.
Varg는 언제나 자신의 머리 속에서 자신의 세계를 그려내었고 그 안에서 자신의 민족성과 그 북구의 대지와 하늘이 빚어내는 옛 이야기를 노래했다. (그가 왜 Theodor Kittelsen의 그림을 줄기차게 그의 앨범들에서 고집했는지를 생각해 보라.)... Read More
Filosofem Review (1996)
버줌맨 100/100
Apr 6, 2020 Likes : 12
[예술가의 정점, 버줌]
예술은 가상의 영역이고 곧 현실과는 구별되는 것이다. 예술은 현실의 삶에서 자유로이 활동할 수 있는 한에서 그 독자적인 의미를 가진다. 삶의 현실과 예술의 가상이 서로 섞이는 한, 삶이 더 이상 진중한 가치를 갖지 못하게 되거나 예술이 삶의 당위를 정당화하... Read More
Filosofem Review (1996)
Divine Step 60/100
Feb 24, 2022 Likes : 9
신기하게도 들을 때마다 입장이 바뀌는 앨범이다. 앞으로도 계속 바뀔 예정이긴 하지만, 이 글이 현 시점의 내 의견이다. 이 앨범의 실험적인 부분을 인정하게 되면 그때 가서 또 우주명작으로 받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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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번 트랙, 특히 2번 트랙은 '이거 좋다' 라는 말을 더하는 것이 의미... Read More
Burzum Review (1992)
유로니무스 100/100
May 28, 2019 Likes : 7
바르그의 음악적 재능은 소름이 끼칠 정도이고 그의 전유물인 음울하고 깊이있고 최면적인 독창적 리프스타일은 센세이션 그 자체이다. 물론 유로니무스가 일궈놓은 기반과 메이헴의 음악적 영향이 없었다면 이와 같은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그 혼자 개발할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지... Read More
Burzum/Aske Review (1995) [Compilation]
똘복이 95/100
Jan 28, 2022 Likes : 6
갑자기 20년도 훨씬 전에 들어온 음악을 왜 올리느냐 싶겠지만, 작년에 더블 LP를 산 기념으로 오래된 디지팩까지 꺼내어 올려본다.
다시 정통 블랙메탈로, 1990년대의 블랙메탈로 회귀하면서 느끼는 것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블랙메탈의 초심을 잡아준 것은 Cult Of Fire였다. 진정한 '블랙... Read More
Burzum Review (1992)
구르는 돌 80/100
Jul 13, 2014 Likes : 3
Mayhem의 Euronymous와 Burzum의 Count Grishnach의 공통점은? 하나는 두 사람 모두 인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점이다. 또 다른 하나는 인격과 반비례하게 음악 하나는 끝내주게 잘 만든다는 점이다. Euronymous가 주도해서 만든 De Mysteriis Dom Sathanas의 가치를 의심하는 Black Metal팬은 아마도 없으리라... Read More
Filosofem Review (1996)
구르는 돌 80/100
Nov 30, 2010 Likes : 3
개인적으로 Burzum의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앨범은 두 번째 앨범인 Det som engang var이다. 하지만, Burzum의 앨범들 중 가장 중요한 작품을 택하라고 한다면 무조건 Filosofem이다. 본작은 Mayhem의 Euronymous가 Black Metal의 틀을 잡아놓은 이래 탄생한 가장 창조적인 역작이라 할 만하기 때문이다. 이 앨... Read More
Filosofem Review (1996)
SilentScream213 55/100
Feb 13, 2023 Likes : 2
This may be a bit brash, but I expected a lauded album made by a once nazi, church burning murderer to be a bit more exciting.
I wasn’t a big fan of Burzum’s other albums, but some tracks sat very well with me, and I could see the evolution of the heavily Ambient/Dungeon Synth-leaning Atmoblack developing. The problem was, the styles weren’t being mixed very well, we’... Read More
Fallen Review (2011)
dod 90/100
Mar 30, 2011 Likes : 2
바그... 자기 스스로 이 앨범을 Belus의 연장 선상에 있는 앨범 그리고 또한 블랙메탈이라는 범주안에 들지 못하는 앨범 그냥 메탈이라고 말했던 만큼 그 틀 안에서 들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예전 1,2,3집과 같은 초기 명반과 비교해 듣고 비교 하시고 '실망이다, 변했다' 이러시는 분들이... Read More
Belus Review (2010)
Vincent 98/100
Mar 23, 2010 Likes : 2
블랙 앳츠모스패릭의 제왕 카운트 크리쉬나크가 11년만에 돌아왔다.
그 답게 이번 앨범 역시 녹음 상태가 엉망이지만 어찌보면 녹음 상태가 구린 것이 음산함을 더욱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는것 같다. 연출력 또한 이번 앨범에서 큰 빛을 발하는데, 주로 4개 부분의 파트로 이루어져 각 2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