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icked Symphony Review
Band | |
---|---|
Album | The Wicked Symphony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pril 3, 2010 |
Genres | Power Metal, Rock Opera |
Labels | Nuclear Blast |
Length | 1:00:31 |
Ranked | #12 for 2010 , #369 all-time |
Album rating : 88.8 / 100
Votes : 55 (6 reviews)
Votes : 55 (6 reviews)
April 18, 2010
Edguy의 보컬 토비아스 사멧이 결성한 사상 최대의 프로젝트 밴드 아반타시아(Avantasia)
Metal Opera Part l& ll 앨범으로 멜로디 파워 메탈계의 최정상급으로 군림한 그들이 2010년 두장의 정규앨범을 동시 발매하였다. 1장도 아니고 2장씩이나 발매 하여서 둘중에 어느것을 주문할까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으나 결국 두 장 모두 주문하였다.
두 장의 앨범을 모두 들어본 결과 내 주관적으로 가장 좋았던 앨범은 바로 The Wicked Of Symphony 앨범인데 Angel Of Babylon은 몽환적인 아름다움과 스피디한 9분짜리 대곡 Stargazer로 꽤 흡족해했었지만, 그 뒤의 트랙들은 거의 미들 템포로 가는 곡들이라, 나에게 그리 큰 임팩트는 주지 못하였다. 하지만 The Wicked Of Symphony는 정말 굉장했다.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감상한 느낌이랄까, 각 게스트들의 기량이 절정에 이르면서 서로 다른 빛깔을 뽐내고 있다. 첫 트랙부터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마치 영화의 OST를 듣는 듯한 착각에 빠지면서 쏟아지는 멜로디들 9분이라는 긴 타임동안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나 생각될 정도로 몰입했던 트랙이다. 그리고 前 주다스 프리스트의 보컬 팀 리퍼 오웬스(Tim "Ripper" Owens )가 이 앨범에 게스트로 깜짝 출연하였는데 그동안 부진했던 팀 리퍼 오웬스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절정의 금속성 보컬을 마음껏 뿜어내 온 몸을 전율케 하였다. 이 앨범중 가장 헤비한 곡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어지는 Dying For An Angel로 또 다시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는데 헤비 메탈 계의 거장 스콜피온즈의 보컬 클라우스 마이네(Klaus Meine )가 참여하여 그 만의 관록을 과시한다. 게다가 밥 카틀리가 참여한 Runaway Train에서는 미들 템포로 다시 전환되는데, 따뜻하고 정겨운 미들 템포 발라드 곡이다.
길고 긴 러닝 타임이었지만 듣는 사이에 나도 모르게 몰입하여, 어느새 앨범 막바지로 치닫을 정도로 화려한 게스트진에 걸맞는 화려한 멜로디를 청자에게 선사한다. 게다가 앨범의 기승전결도 뚜렷하고 드라마틱하고 웅장한 전개, 그리고 게스트들의 환상적인 앙상블과 개개인의 색깔이 어우러져 더욱 빛이나는 앨범이 아닐까 싶다. 토비가 만드는 앨범은 한 두곡 낱개로 들어봐서는 그의 앨범에 대해 섣불리 판단할 수 없다고 본다. 그건 이 앨범에 참여한 게스트들과 토비에 대한 모욕이다. 토비의 생각에서 펼쳐나가는 환상적이고 장엄한 소우주는 앨범 전 곡을 직접 듣고 느껴봐야 알 수 있을 듯하다.
Metal Opera Part l& ll 앨범으로 멜로디 파워 메탈계의 최정상급으로 군림한 그들이 2010년 두장의 정규앨범을 동시 발매하였다. 1장도 아니고 2장씩이나 발매 하여서 둘중에 어느것을 주문할까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으나 결국 두 장 모두 주문하였다.
두 장의 앨범을 모두 들어본 결과 내 주관적으로 가장 좋았던 앨범은 바로 The Wicked Of Symphony 앨범인데 Angel Of Babylon은 몽환적인 아름다움과 스피디한 9분짜리 대곡 Stargazer로 꽤 흡족해했었지만, 그 뒤의 트랙들은 거의 미들 템포로 가는 곡들이라, 나에게 그리 큰 임팩트는 주지 못하였다. 하지만 The Wicked Of Symphony는 정말 굉장했다.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감상한 느낌이랄까, 각 게스트들의 기량이 절정에 이르면서 서로 다른 빛깔을 뽐내고 있다. 첫 트랙부터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마치 영화의 OST를 듣는 듯한 착각에 빠지면서 쏟아지는 멜로디들 9분이라는 긴 타임동안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나 생각될 정도로 몰입했던 트랙이다. 그리고 前 주다스 프리스트의 보컬 팀 리퍼 오웬스(Tim "Ripper" Owens )가 이 앨범에 게스트로 깜짝 출연하였는데 그동안 부진했던 팀 리퍼 오웬스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절정의 금속성 보컬을 마음껏 뿜어내 온 몸을 전율케 하였다. 이 앨범중 가장 헤비한 곡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어지는 Dying For An Angel로 또 다시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는데 헤비 메탈 계의 거장 스콜피온즈의 보컬 클라우스 마이네(Klaus Meine )가 참여하여 그 만의 관록을 과시한다. 게다가 밥 카틀리가 참여한 Runaway Train에서는 미들 템포로 다시 전환되는데, 따뜻하고 정겨운 미들 템포 발라드 곡이다.
길고 긴 러닝 타임이었지만 듣는 사이에 나도 모르게 몰입하여, 어느새 앨범 막바지로 치닫을 정도로 화려한 게스트진에 걸맞는 화려한 멜로디를 청자에게 선사한다. 게다가 앨범의 기승전결도 뚜렷하고 드라마틱하고 웅장한 전개, 그리고 게스트들의 환상적인 앙상블과 개개인의 색깔이 어우러져 더욱 빛이나는 앨범이 아닐까 싶다. 토비가 만드는 앨범은 한 두곡 낱개로 들어봐서는 그의 앨범에 대해 섣불리 판단할 수 없다고 본다. 그건 이 앨범에 참여한 게스트들과 토비에 대한 모욕이다. 토비의 생각에서 펼쳐나가는 환상적이고 장엄한 소우주는 앨범 전 곡을 직접 듣고 느껴봐야 알 수 있을 듯하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The Wicked Symphony | 9:28 | 96.7 | 11 | Audio |
2. | Wastelands | 4:44 | 91.4 | 7 | |
3. | Scales of Justice | 5:04 | 95 | 10 | Audio |
4. | Dying for an Angel | 4:32 | 93.8 | 10 | Music Video |
5. | Blizzard on a Broken Mirror | 6:07 | 85.7 | 7 | |
6. | Runaway Train | 8:42 | 91.3 | 10 | Audio |
7. | Crestfallen | 4:02 | 82.5 | 8 | |
8. | Forever Is a Long Time | 5:05 | 85.6 | 8 | |
9. | Black Wings | 4:37 | 84.3 | 7 | |
10. | States of Matter | 3:57 | 85.6 | 8 | |
11. | The Edge | 4:12 | 80 | 7 |
Line-up (members)
- Tobias Sammet : Vocals & Bass
- Sascha Paeth : Guitars
- Eric Singer : Drums
- Michael "Miro" Rodenberg : Keyboards & Orchestration
- Guests:
- Musicians:
- Bruce Kulick : Guitars (on tracks 6, 11)
- Oliver Hartmann : Guitars (on tracks 2, 8)
- Felix Bohnke : Drums (on tracks 1, 5, 9 11)
- Alex Holzwarth : Drums (on tracks 3, 7, 8, 10)
- Simon Oberender : Organ (on track 11)
- Vocalists:
- Jørn Lande (on tracks 1, 6, 7, 8)
- Michael Kiske (on tracks 2, 6)
- Russell Allen (on tracks 1, 10)
- Bob Catley (on track 6)
- Klaus Meine (on track 4)
- Tim "Ripper" Owens (on track 3)
- André Matos (on track 5)
- Ralf Zdiarstek (on track 9)
48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The Metal Opera Review (2001) | 85 | Jul 10, 2010 | 7 | ||||
▶ The Wicked Symphony Review (2010) | 96 | Apr 18, 2010 | 0 | ||||
The Metal Opera Review (2001) | 90 | Apr 13, 2010 | 2 | ||||
The Scarecrow Review (2008) | 90 | Nov 16, 2008 | 1 | ||||
The Scarecrow Review (2008) | 90 | May 20, 2008 | 0 | ||||
The Metal Opera Review (2001) | 98 | Jul 23, 2007 | 2 | ||||
The Metal Opera Review (2001) | 94 | Nov 8, 2005 | 3 | ||||
92 | Nov 8, 2005 | 3 |
1928374655 100/100
Oct 24, 2022 Likes : 12
건축 전공자로서 앨범이 완벽하게 설계된 건축물과 같다고 봅니다. 잘못 설계된 건축 구조물은 건물의 구조 강도가 부분에 따라 강한곳이 있고 약한 곳이 있어서 힘이 약한 부분부터 쌓여 데미지가 누적되고 결국 붕괴합니다. 완벽한 구조 설계가 되면 모든 부분이 균일한 강도를 가져(균... Read More
TwilightDragon 90/100
Oct 22, 2022 Likes : 12
천재 뮤지션 토비아스 사멧의 훌륭한 작곡력과 말도안되는 게스트 보컬 섭외력으로 파워메탈 최고의 프로젝트 밴드로 거듭난 아반타지아가 탄생한지 어언 20여년이 지났다. 여기서 잠시 The Metal Opera시리즈와 The scarecrow까지를 초기 아반타지아, Angel of Babylon부터 Ghostlights까지를 중기 아반타... Read More
Moonglow Review (2019)
Megametal 95/100
Mar 19, 2019 Likes : 9
Ak by som mal opísať jedným slovom novinku od skupiny/projektu Avantasia - Moonglow, napísal by som pestrosť. Samozrejme hudba je štýlovo prevažne Symfonický Power/Heavy Metal, ale sem tam odbočí aj do iných štýlov a to nie len vďaka využitiu širokej škály kvalitných spevákov, ale aj vďaka miernym hudobný odbočkám. Kvalitný spev Tobias Sammet -a sprevá... Read More
Moonglow Review (2019)
Inverse 95/100
Mar 1, 2019 Likes : 9
개인적으로 power metal 분야는 Helloween이 Keeper 시리즈에서 정립한 것을 부분적이나마 답습하였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앨범이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높은 점수를 주지 않았었다. 많은 분들께서 명작이라고 생각하시는 Angra의 Temple of Shadows도 개인적으로는 Helloween의 그것과 비교... Read More
Moonglow Review (2019)
avantasia79 95/100
Feb 20, 2019 Likes : 9
Avantasia가 3년 만에 복귀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 리뷰를 읽고 있다면 앨범과 함께 들으면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이번 Moonglow 앨범을 한마디로 평하자면 "부활"이라고 생각한다. 뭔가 오그라드는 표현이지만 이보다 적절한 단어는 없는 것 같다. 사실 3년 전 Ghostlight을 들었... Read More
Moonglow Review (2019)
소월랑 100/100
Aug 26, 2019 Likes : 7
아반타시아 최고의 앨범!
...을 꼽으라고 한다면 대부분 메탈 오페라를 꼽을 것이다. 2위군은 아마도 스케어크로우가 아닐지?
그만큼 메탈 오페라는 상징성 있는 앨범이자 이 장르 바닥에 크나큰 족적을 남긴 앨범이었다. 이는 메탈 오페라 이후 우후죽순격으로 쏟아져 나온 대형 프로젝... Read More
Moonglow Review (2019)
개념 90/100
Feb 24, 2019 Likes : 7
본업보다 아반타시아로 더 바쁜 듯한 토비아스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호화게스트들과 함께 이번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메탈 오페라 시리즈가 나왔을 때만 해도 단발성 프로젝트로 끝날것이라 생각한 사람도 많았을테지만 벌써 어느 중견밴드 못지 않은 앨범들을 발매했으며 벌써 9번째 앨... Read More
Moonglow Review (2019)
mechanic 90/100
Mar 7, 2019 Likes : 5
음악의 장르는 유행을 상당히 타는데, 유행 탈 때 명반이 쏟아져 나오고 차츰 유행이 지나면 한 장르 안에서 음악의 퀄리티는 내리막길을 걷는다. (ex- 메탈은 아니지만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파워메탈이 이 시기를 겪고 있다는 주장에는 어느 정도 고개를 끄덕일 사람들도 있을 듯하다. 그... Read More
Ghostlights Review (2016)
SpeedKing 75/100
Feb 4, 2016 Likes : 5
아반타시아에게 이런 평가를 내리는것이 믿어지지가 않지만, 너무 지루해서 걸러도 아무 문제 없는 수준이다.
우선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은....토비아스의 멜로디 캐치 능력은 여전히 굉장해서 많은 후렴부분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는 것이다. 게스트들도 돌아온 보증수표 요른 란데를 포... Read More
Moonglow Review (2019)
이준기 95/100
Mar 21, 2019 Likes : 4
와우, 아반타시아를 싫어하진 않았지만 1, 2집에 대한 향수는 당연한듯 가지고 있었는데 이 앨범은 듣자마자 그 중간에 있던 아쉬움이 싹 가시는 느낌이다. 6, 7집과 비슷한 스타일과 분위기는 유지되는듯 한데 완성도 측면에서 수준이 다르다. 적당히 잘 초대한 객원보컬들도 괜찮고 실험적... Read More
Moonglow Review (2019)
Axl 95/100
Feb 17, 2019 Likes : 4
2019년 2월 현재 기준으로 파워메탈계의 소년가장인듯... 선배 밴드들이 변화의 흐름에 휩쓸려 가고 있는 마당에 거의 유일하게 버티며 남은 생존자(?)들과 작업을 하며 파워메탈이 아직 존재 한다는걸 일깨워 주고 있다 의무적으로 나오는 음반이 아닐 매번 일정 수준 이상의 퀄리티와 촌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