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romania Review
June 22, 2010
만약에 Def Leppard가 80년대가 아닌 현시대의 밴드였다면 아마도 이 커버는 쓸 엄두를 내지 못했을 것이다. 폭발로 불타고 있는 건물은 왠지 9.11 테러로 붕괴된 세계무역센터건물을 연상케 하는 구석이 있다. 아마도 이들이 이러한 앨범 커버를 선정한 것은 많은 사람들을 열광시키겠다는 의지로 발로로 봐야할 것이지만, 20년이 지난 뒤에 이와 같은 커버의 앨범을 그것도 Def Leppard 정도의 메이저 밴드가 썼더라면 크게 지탄받고 미국에서는 발도 붙이지 못한 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을 것이다. 하지만 이 앨범이 발표될 때에는 누구도 9.11 테러와 같은 무서운 사건이 뒷날 벌어질 거라는 예감은 조금도 하지 못한 채 흥겨운 팝 메탈에 열광했다.
Def Leppard의 세 번째 앨범은 발표된지 30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여전히 신선하고 와일드하게 들린다. 개인적으로 이 앨범만큼 팝 멜로디와 헤비 메탈이 이상적으로 결합된 앨범은 없다고 생각된다. Hysteria 앨범을 워낙 아끼기 때문에 Pyromania를 밴드 최고의 역작으로 뽑는데는 주저되는 구석이 있지만, 메탈릭한 사운드와 팝 멜로디의 균형을 생각한다면 본작이 더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편파적이지만, 롤링 스톤같은 보수적인 매체에서는 Hysteria보다도 Pyromania를 더 높이 평가되고 있다. 그와 같은 평가에 동의를 하든 안하든 이 앨범이 80년대 유수의 팝 메탈 앨범들 중에서 Pyromania가 손에 꼽히는 명반이라는 사실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아무튼 음악적인 평가를 떠나서 앨범은 지금까지 미국에서만 천만 장 이상 팔려나갔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빌보드 차트에서는 Michael Jackson의 Thriller의 위세 때문에 1위를 차지한 적은 없지만, 2위에 머물렀지만 헤비메탈 밴드로서는 이래적으로 인기가 많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아직 Bon Jovi가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전이었으니, 팝메탈 밴드로서 Def Leppard의 성공은 독보적인 수준이었다. 물론 비슷한 시기에 Quiet Riot의 Metal Health가 Def Leppard보다 먼저 빌보드 차트 1위를 찍기도 했었다. 그러나 앨범 판매면이나 앨범 전체적인 완성도는 Pyromania에 비할 정도는 아니었다. 무엇보다도 Quiet Riot의 인기는 단발성이었다.
개개의 곡들을 살펴보면 언제 들어도 즐거운 곡들 많이 수록되어 있다. 성대결절이 오기 전의, Joe Elliott이 젊은 목소리로 목이 터져라 외치는 Rock! Rock!부터 Love Bites가 나오기 전까지 최고의 발라드 트랙이었던 Too Late For Love, 동양적인 감수성으로 무장한 Foolin, 한번 들으면 신나지 않을 수 없는, 뇌리에서 도저히 잊혀지지 않는 명곡인 Rock Of Ages, 곡 구성이 괜찮은 Die Hard The Hunter, Billy's Got A Gun 등 이 앨범은 매력적인 사운드로 가득하다. 이들을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러나 이 앨범을 대표하는 단 하나의 곡을 말하라고 하면 Photograph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앨범내에 실린 곡들 중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멜로디 라인을 지녔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곡이 중요한 이유는 Def Leppard가 만든 이후의 앨범내에서 이 곡의 구조를 따른 곡들을 많이 실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Def Leppard의 가장 전형적인 레퍼토리의 시발점이 된 의미심장한 트랙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의 곡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은 Hysteria에 수록된 Love Bites지만, 가장 위대한 곡이라 할 만한 트랙은 Photograph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혹자는 이들이 단지 상업적인 성공만을 노린 속물적인 밴드라고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평가는 정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파퓰러한 멜로디와 보컬의 다채로운 화음을 접목시킨 유연한 사운드로 Def Leppard는 팝메탈이라는 용어가 탄생하기 훨씬 이전부터 헤비메탈이라는 틀에 박히고 한정된 영역을 보다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온당할 것이다. 헤비메탈이라는 장르의 가장 큰 약점은 팬이 고정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즉, 보편성을 갖춘 장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러한 면에서 헤비 메탈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팬 베이스를 지대하게 넓힌 Def Leppard와 같은 팝메탈 밴드의 업적은 상업적인 성공에만 몰입한 속물 밴드로 보는 것은올바른 태도라고 보이지 않는다.
Def Leppard의 세 번째 앨범은 발표된지 30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여전히 신선하고 와일드하게 들린다. 개인적으로 이 앨범만큼 팝 멜로디와 헤비 메탈이 이상적으로 결합된 앨범은 없다고 생각된다. Hysteria 앨범을 워낙 아끼기 때문에 Pyromania를 밴드 최고의 역작으로 뽑는데는 주저되는 구석이 있지만, 메탈릭한 사운드와 팝 멜로디의 균형을 생각한다면 본작이 더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편파적이지만, 롤링 스톤같은 보수적인 매체에서는 Hysteria보다도 Pyromania를 더 높이 평가되고 있다. 그와 같은 평가에 동의를 하든 안하든 이 앨범이 80년대 유수의 팝 메탈 앨범들 중에서 Pyromania가 손에 꼽히는 명반이라는 사실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아무튼 음악적인 평가를 떠나서 앨범은 지금까지 미국에서만 천만 장 이상 팔려나갔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빌보드 차트에서는 Michael Jackson의 Thriller의 위세 때문에 1위를 차지한 적은 없지만, 2위에 머물렀지만 헤비메탈 밴드로서는 이래적으로 인기가 많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아직 Bon Jovi가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전이었으니, 팝메탈 밴드로서 Def Leppard의 성공은 독보적인 수준이었다. 물론 비슷한 시기에 Quiet Riot의 Metal Health가 Def Leppard보다 먼저 빌보드 차트 1위를 찍기도 했었다. 그러나 앨범 판매면이나 앨범 전체적인 완성도는 Pyromania에 비할 정도는 아니었다. 무엇보다도 Quiet Riot의 인기는 단발성이었다.
개개의 곡들을 살펴보면 언제 들어도 즐거운 곡들 많이 수록되어 있다. 성대결절이 오기 전의, Joe Elliott이 젊은 목소리로 목이 터져라 외치는 Rock! Rock!부터 Love Bites가 나오기 전까지 최고의 발라드 트랙이었던 Too Late For Love, 동양적인 감수성으로 무장한 Foolin, 한번 들으면 신나지 않을 수 없는, 뇌리에서 도저히 잊혀지지 않는 명곡인 Rock Of Ages, 곡 구성이 괜찮은 Die Hard The Hunter, Billy's Got A Gun 등 이 앨범은 매력적인 사운드로 가득하다. 이들을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러나 이 앨범을 대표하는 단 하나의 곡을 말하라고 하면 Photograph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앨범내에 실린 곡들 중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멜로디 라인을 지녔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곡이 중요한 이유는 Def Leppard가 만든 이후의 앨범내에서 이 곡의 구조를 따른 곡들을 많이 실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Def Leppard의 가장 전형적인 레퍼토리의 시발점이 된 의미심장한 트랙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의 곡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은 Hysteria에 수록된 Love Bites지만, 가장 위대한 곡이라 할 만한 트랙은 Photograph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혹자는 이들이 단지 상업적인 성공만을 노린 속물적인 밴드라고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평가는 정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파퓰러한 멜로디와 보컬의 다채로운 화음을 접목시킨 유연한 사운드로 Def Leppard는 팝메탈이라는 용어가 탄생하기 훨씬 이전부터 헤비메탈이라는 틀에 박히고 한정된 영역을 보다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온당할 것이다. 헤비메탈이라는 장르의 가장 큰 약점은 팬이 고정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즉, 보편성을 갖춘 장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러한 면에서 헤비 메탈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팬 베이스를 지대하게 넓힌 Def Leppard와 같은 팝메탈 밴드의 업적은 상업적인 성공에만 몰입한 속물 밴드로 보는 것은올바른 태도라고 보이지 않는다.
1 like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Rock! Rock! (Till you drop) | 3:52 | 97.5 | 6 | Music Video |
2. | Photograph | 4:12 | 96.1 | 11 | Music Video |
3. | Stagefright | 3:46 | 90 | 6 | Audio |
4. | Too Late For Love | 4:30 | 96.4 | 7 | Music Video |
5. | Die Hard The Hunter | 6:17 | 94 | 5 | Audio |
6. | Foolin' | 4:32 | 96.4 | 7 | Music Video |
7. | Rock Of Ages | 4:09 | 98.8 | 10 | Music Video |
8. | Comin' Under Fire | 4:20 | 93 | 5 | Audio |
9. | Action! Not Words | 3:52 | 91 | 5 | Audio |
10. | Billy's Got A Gun | 5:27 | 93 | 5 | Audio |
Line-up (members)
- Joe Elliott : Vocals
- Phil Collen : Guitars
- Steve Clark : Guitars
- Rick Savage : Bass
- Rick Allen : Drum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Icon Review (1993) | 100 | 14 hours ago | 0 | ||||
Death Magnetic Review (2008) | 65 | 15 hours ago | 0 | ||||
The Years of Decay Review (1989) | 100 | 16 hours ago | 1 | ||||
Paid in Full Review (2022) | 75 | 1 day ago | 0 | ||||
A Prelude to Sorrow Review (2018) | 80 | 1 day ago | 0 | ||||
Reborn Review (2018) | 80 | 1 day ago | 1 | ||||
Forests of Witchery Review (1996) | 80 | 1 day ago | 0 | ||||
Seasons in the Abyss Review (1990) | 90 | 1 day ago | 0 | ||||
Humanity - Hour 1 Review (2007) | 90 | 1 day ago | 0 | ||||
Eye II Eye Review (1999) | 75 | 2 days ago | 1 | ||||
Awakening from Dukkha Review (2021) | 75 | 2 days ago | 0 | ||||
Killing on Adrenaline Review (1998) | 100 | 4 days ago | 1 | ||||
Chapter 3: Parasomnia Review (2011) | 90 | 4 days ago | 1 | ||||
Time to Be King Review (2010) | 70 | 5 days ago | 0 | ||||
The Winter Wake Review (2006) | 75 | 5 days ago | 0 | ||||
Endless Review (2024) | 90 | 6 days ago | 1 | ||||
Forevermore Review (2011) | 70 | 7 days ago | 0 | ||||
80 | 7 days ago | 1 | |||||
90 | 7 days ago | 0 | |||||
Distance Over Time Review (2019) | 80 | 7 days ago | 1 |
Hysteria Review (1987)
이준기 100/100
Oct 29, 2012 Likes : 6
세계를 울린 감동의 데프 레파드 명반.
단조로운 팝적인 멜로디와 대중성이 높은 성향으로 메탈 매니아 사이에서는 부정적인 인식도 있던 앨범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지고 있는 앨범중 "감동과 추억"이라는 면에서는 최고의 음반중 하나이다.
아는 사람이야 알겠지만 드러머 릭 앨런... Read More
Hysteria Review (1987)
OUTLAW 90/100
May 25, 2016 Likes : 5
팝/락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 엘범. 외팔이 드러머와의 감동적인 우정 스토리나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엘범 중 하나 등의 수식어를 빼고 듣더라도,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음악이 아닌가 생각한다. 상업적이라는 비판이 당시에도 많았으나 특유의 달콤함으로 꿀꺽- 3,4,5,6... Read More
Hysteria Review (1987)
휘루 85/100
Jun 23, 2014 Likes : 5
4년이라는 긴 공백을 거치고 돌아온 Def Leppard. 그 긴 시간 속 이들은 힘든 시간이었다.
프로듀서의 교체와 함께 찾아온 Rick Allen의 자동차사고로 그의 왼팔이 절단할 수 밖에 없는 선택으로 밴드는 기로에 서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Rick Allen의 불굴의 의지로 피나는 노력을 보인 그는 멤버... Read More
Adrenalize Review (1992)
이준기 90/100
Jul 28, 2013 Likes : 5
Hysteria라는 대 히트작의 연장선상의 사운드로 이루어진 5집 앨범이다. 전작에 너무 몰입하여 감동을 받았던것인지 이 음반을 들으면서는 크게 확 마음에 드는 느낌은 아니었다. 하지만 데프레파드만의 전매특허인 릭앨런의 드럼 사운드와 느릿한 전개속에 아름다운 기타 멜로디와 조 엘리... Read More
Hysteria Review (1987)
Poslife 92/100
Feb 22, 2011 Likes : 4
Pop Metal의 전설 Def Leppard , 그들의 투혼의 명작 !!
이 앨범은 정말 Pop Metal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행의 사고로 한 쪽 팔을 잃은 비운의 드러머 Rick Allen의 투혼이 담긴 앨범이기도 하다.
드러머가 한 쪽 팔을 잃는 다는 것은 '그거' 없는 남자나 마찬가지....
하지... Read More
Adrenalize Review (1992)
구르는 돌 95/100
Jun 22, 2010 Likes : 4
Def Leppard 최고의 역작으로 손에 꼽히는 Hysteria는 하마터면 해체 수순을 밟을 뻔 했던 밴드를 기사회생 시켰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었다. 하지만 그러한 성공이 항상 좋은 결과를 낳는 것만은 아니었다. 밴드가 유명해지면 유명해질수록 그에 따른 중압감은 Def Leppard 멤버들을... Read More
Pyromania Review (1983)
휘루 85/100
Apr 30, 2014 Likes : 3
전작들의 연이은 히트로 대박나자 이 어린친구들은 아직도 재능이 남아 있는지 명반을 다시 만들어낸다. 얼마나 대단했냐면 당시 Michael Jackson (마이클 잭슨)의 Thriller가 빌보드 차트 1위였는데 Def Leppard의 앨범 [Pyromania]가 거의 600~700만장 팔려서 2위까지 올라갔지만 Michael Jackson을 넘지 못했... Read More
Hysteria Review (1987)
구르는 돌 100/100
Jun 22, 2010 Likes : 3
1983년 Def Leppard의 세 번째 앨범 Pyromania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영광으로 마무리지어질 것 같던 그해, 12월 31일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드러머인 Rick Allen이 그날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한 것이다. 자동차 전복사고는 다행히 목숨을 잃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왼쪽 팔을 앗아갔다. 이 사건은 Def ... Read More
Pyromania Review (1983)
Eagles 95/100
Nov 9, 2005 Likes : 3
Def Leppard의 최대 히트작 "Hysteria" 앨범이 다분히 팝적인 느낌의 소프트한 곡들이 주류를 이루는 것에 비하여, 전작이자 세 번째 앨범인 "Pyromania"는 로큰롤의 열기가 느껴지는 격정적인 곡들이 전체를 지배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이들의 앨범이기도 한데, 한 곡도 버... Read More
Hysteria Review (1987)
Eagles 80/100
Nov 9, 2005 Likes : 3
2,500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고, 7곡의 히트 싱글 등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British Rock의 위력을 만방에 떨쳤던 Def Leppard 최고의 화제작이다. 자동차 사고로 왼팔이 절단되는 불운을 겪고도 멤버들과 주위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재기에 성공한 드러머 Rick Allen의 투혼이 빛나는 멋진 앨범... Read More
Ragnaröcker 40/100
Aug 23, 2022 Likes : 2
Straight off the cricket bat : the band disowns this album so by that virtue alone it’s one of their worst albums. But seriously, this is very much a curiosity in Metal music history – I suppose it’s still strictly a hard rock album, but Deaf Leopard never were all too certain about their own actual "metalness". By the time they’d actually realised how to write more tha... Read More
Retro Active Review (1993) [Compilation]
이준기 85/100
Sep 8, 2013 Likes : 2
B-Side, 84~93년간 미발표곡이 수록된 앨범이다. 이전 3~5집의 대 히트 리스트에 수록되지 못했던 곡들을 모았다고 보면 될것 같은데 사운드 측면에서도 다소 거칠고 카랑카랑한 느낌의 곡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만약 3~5집에 수록되었다면 약간 잘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곡들이 많다.
하... Read More
Retro Active Review (1993) [Compilation]
구르는 돌 90/100
Jun 22, 2010 Likes : 2
본작은 Def Leppard의 B-Side모음집이라 할 수 있다. 즉, 정규앨범 만들고 남은 트랙들을 엮은 앨범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다. 그러나 내용물을 살펴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주의 깊게 들어보면 이 앨범이 80년대 데프레퍼드의 정점을 찍은 앨범들과 대등한 수준으로 만들어진 앨범임을 알 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