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nsrÿche Review
Band | |
---|---|
Album | ![]() Queensrÿch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ne 25, 2013 |
Genres | Heavy Metal |
Labels | Century Media Records |
Length | 35:05 |
Ranked | #62 for 2013 , #2,116 all-time |
Album rating : 85.6 / 100
Votes : 21 (1 review)
Votes : 21 (1 review)
April 4, 2025
공룡을 부활시키는 일은 얼마나 지난한 일일 것인가. 생각해 보면 정말 머리 아플 일일 것임에 분명하다. 그리고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 John Hammond는 그 일을 해냈다. 멸종 이후 처음으로 대지를 디딘 공룡의 발걸음을 보며 주연 중 하나인 Ian Malcolm은 이렇게 말한다. "You did it. You crazy son of a bitch, you did it." 그래, 공룡이 다시 세상을 걷게 만든 이에 대한 욕설 어린 찬탄이리라. Queensryche의 셀프 타이틀 앨범이기도 한 이 앨범을 들으면서 저 대사가 떠올랐다. 그래, 개자식들아, 마침내 해냈구나. Queensryche라는 공룡이 마침내 부활했구나.
앨범 구성 자체는 [Operation-Mindcrime] 시기보다는 그보다 조금 이후, [Empire]와 [Promised Land] 사이를 오가는 싱글 지향적에 가까운 구성이다. 뭐, 첫 술에 배가 부를 수는 없지 않겠나. 놀라운 것은 지금까지 Queensryche가 우리에게 준 실망을 깔끔하게 걷어낸 말쑥한 곡들을 토해내고 있다는 뜻이다. Chris DeGarmo 탈퇴 이후 우리가 기대할 수 없으리라 여겼던 그 Queensryche스러움이 다시 돌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완전히 성에 차는 것은 아니지만, 앞서도 말했듯이 첫 술에 배가 부를 수는 없지 않겠는가.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신임 보컬로 합류한 Todd La Torre의 비범한 역량이다. 거의 과거 전성기 시절 Geoff Tate를 연상시키는 매혹적인 보컬 퍼포먼스다. 거의 밴드에서 30년 넘게 활동한 오리지널 보컬이라도 되는 듯이 자연스럽게 밴드의 송라이팅에 녹아내리고 있는 퍼포먼스는 아주 훌륭하다. Crimson Glory 재적 당시에도 전임 보컬이 Midnight만 아니었더라도 보다 주목을 받았을 보컬이라고 확신했는데, 그 확신이 정확히 맞았던 것 같다.
여러 모로, 과거 Queensryche의 향수를 자극하는 면이 많은 앨범이다. 그리고 떠오른 점은, 밴드를 망친 것은 Chris DeGarmo의 탈퇴가 아닌 Geoff Tate의 존재가 아니었는가 하는 지점이다. 물론 Tate로서도 억울한 면은 있을 것이다만, 어쩌겠는가? 그가 떠난 직후에 바로 이 거대한 공룡이 다시 부활해 세상에 발걸음을 디디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데, Tate 본인이 상표권 분쟁 끝에 새로 만들어낸 Queensryche는 여전히 형편없는 모습만 보여 주고 있다면, 그 책임은 결국 Tate 본인에게 돌아갈 일이 아니겠는가.
다만 아직 부활을 이야기하기에는 여러 모로 아쉬운 부분도 있다. 여전히 남아 있는 과거 Tate Era의 흔적들이 곳곳에서 엿보이고, Queensryche 특유의 끈적하고 복잡다단한 구성도 아직 찾아볼 수 없는 앨범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DeGarmo Era의 재현을 꿈꾸게 만들기에는 충분한 앨범이기에, 평작을 넘어선 앨범이라는 평가는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그 미래의 가능성까지 점수를 보태서, 80점을 매기고자 한다.
앨범 구성 자체는 [Operation-Mindcrime] 시기보다는 그보다 조금 이후, [Empire]와 [Promised Land] 사이를 오가는 싱글 지향적에 가까운 구성이다. 뭐, 첫 술에 배가 부를 수는 없지 않겠나. 놀라운 것은 지금까지 Queensryche가 우리에게 준 실망을 깔끔하게 걷어낸 말쑥한 곡들을 토해내고 있다는 뜻이다. Chris DeGarmo 탈퇴 이후 우리가 기대할 수 없으리라 여겼던 그 Queensryche스러움이 다시 돌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완전히 성에 차는 것은 아니지만, 앞서도 말했듯이 첫 술에 배가 부를 수는 없지 않겠는가.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신임 보컬로 합류한 Todd La Torre의 비범한 역량이다. 거의 과거 전성기 시절 Geoff Tate를 연상시키는 매혹적인 보컬 퍼포먼스다. 거의 밴드에서 30년 넘게 활동한 오리지널 보컬이라도 되는 듯이 자연스럽게 밴드의 송라이팅에 녹아내리고 있는 퍼포먼스는 아주 훌륭하다. Crimson Glory 재적 당시에도 전임 보컬이 Midnight만 아니었더라도 보다 주목을 받았을 보컬이라고 확신했는데, 그 확신이 정확히 맞았던 것 같다.
여러 모로, 과거 Queensryche의 향수를 자극하는 면이 많은 앨범이다. 그리고 떠오른 점은, 밴드를 망친 것은 Chris DeGarmo의 탈퇴가 아닌 Geoff Tate의 존재가 아니었는가 하는 지점이다. 물론 Tate로서도 억울한 면은 있을 것이다만, 어쩌겠는가? 그가 떠난 직후에 바로 이 거대한 공룡이 다시 부활해 세상에 발걸음을 디디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데, Tate 본인이 상표권 분쟁 끝에 새로 만들어낸 Queensryche는 여전히 형편없는 모습만 보여 주고 있다면, 그 책임은 결국 Tate 본인에게 돌아갈 일이 아니겠는가.
다만 아직 부활을 이야기하기에는 여러 모로 아쉬운 부분도 있다. 여전히 남아 있는 과거 Tate Era의 흔적들이 곳곳에서 엿보이고, Queensryche 특유의 끈적하고 복잡다단한 구성도 아직 찾아볼 수 없는 앨범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DeGarmo Era의 재현을 꿈꾸게 만들기에는 충분한 앨범이기에, 평작을 넘어선 앨범이라는 평가는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그 미래의 가능성까지 점수를 보태서, 80점을 매기고자 한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X2 | 1:09 | 90 | 1 |
2. | Where Dreams Go to Die | 4:25 | 100 | 1 |
3. | Spore | 3:25 | 100 | 1 |
4. | In This Light | 3:23 | 100 | 1 |
5. | Redemption | 4:16 | 100 | 1 |
6. | Vindication | 3:26 | 100 | 1 |
7. | Midnight Lullaby | 0:55 | 80 | 2 |
8. | A World Without | 4:11 | 100 | 1 |
9. | Don't Look Back | 3:13 | 100 | 1 |
10. | Fallout | 2:46 | 95 | 1 |
11. | Open Road | 3:54 | 100 | 1 |
Line-up (members)
- Todd La Torre : Vocals
- Michael Wilton : Guitars
- Parker Lundgren : Guitars
- Eddie Jackson : Bass, Backing Vocals
- Scott Rockenfield : Drums, Percussion, Keyboards
10,78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 | ![]() | 80 | 17 hours ago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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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7, 2020 Likes : 5
I remember… My first expectations of this album, before having heard anything, were that I wouldn’t love it, or at least, not as much as Rage for Order. The reasoning is simple; I loved Rage for Order because despite being an 80’s Prog Metal album, it was built on incredibly emotive songs centering on the passionate vocals of Geoff Tate. The music was awesome, but the son... Read More
Empire Review (1990)

Oct 4, 2009 Likes : 4
오랜만에 리뷰에 손을 댑니다.
엠파이어는 분명 상업적 성공을 위한 노력이 엿보이는 작품이지만
비틀즈의 화이트 앨범 같은 선례를 생각해 봤을 때 그것과 작품성이 필요충분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비록 다수의 메탈 팬으로부터 '싱글 지향적' '팝적'이라고... Read More
Empire Review (1990)

Nov 9, 2005 Likes : 4
Operation : Mindcrime 앨범으로 시애틀의 반경을 벗어난 미국을 대표하는 지성적 메틀밴드로 거듭난 Queensryche 이다. 전작의 서사적인 씨어터 메틀과는 다르게 본작 Empire은 비교적 멜로딕한 정적인 곡들이 많이 보이는데, 사회파편의 단상들을 수평적으로 나열해 놓은 느낌이다. 대중적으로는 크... Read More
Empire Review (1990)

Nov 7, 2014 Likes : 3
퀸스라이크 역사상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많이 얻은 앨범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전작보다는 너무 튀지도 않고 조용조용 무난해 보이는 전개가 특징이기도 한듯 하다. 대중적이니 팬들이 실망했느니를 떠나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입장에서 이 앨범은 괜찮다. 너무 난해하지도, 너무... Read More
Empire Review (1990)

Jun 25, 2010 Likes : 3
Queensryche는 음악 변동의 폭이 무척 넓은 밴드 중 하나이다. 이들은 데뷔 했을 때만해도 Power Metal 밴드였다. 그러다가 이들은 컨셉 지향의 Progressive Metal의 도식에 맞춰서 만든 작품이 이들의 대표작 Operation: Mindcrime이었다. 지금도 이 작품은 프로그레시브 메탈을 대표하는 걸작으로 높은 지지... Read More
Empire Review (1990)

Mar 23, 2006 Likes : 3
Queensryche의 1988년작 [Operation-Mindcrime] 은 Queensryche에게 어쩌면 족쇄처럼 느껴지는 앨범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Queensryche 특유의 컬트적인 매력을 종합하는 동시에 거대한 서사를 구축해 낸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메탈 컨셉 앨범, [Operation-Mindcrime]. 이런 거대한 타이틀은 자유로운 영... Read More

Apr 3, 2021 Likes : 2
My 1108th most played album. Queensrÿche - Condition Hüman. The fourteenth studio album was released on October 2, 2015. Peaked at #27 on billboard's top album list, #5 Top Rock Albums chart, amazing for a metal band in the new century! Old school, reinvigorated and back to the roots is what best describes this great new album shooting up fast on my most played list headed fo... Read More

Mar 17, 2021 Likes : 2
My most played album #1065. Queensrÿche - The Verdict. The fifteenth studio album released on March 1, 2019. Amazing sounds just like old school Queensrÿche. No Geoff Tate but Todd La Torre sounds just like him! The music sounds more like early Queensrÿche. Every song is killer! 16 plays in 16 months this is rising fast on my most played list, headed for the top! Only 2 orig... Read More

Mar 3, 2021 Likes : 2
Album of the day # 44. Queensryche - Operation Mindcrime! The best heavy metal rock opera! Killer guitar, Great vocals the band was on for this one! A concept album of cult religion, sex, drugs and murder. What could go wrong? Guitar players magazine #36 best albums of all time. I’m shocked it only sold a million, everybody loved this album! Two hits from the album, "Eyes of ... Read More

Nov 21, 2020 Likes : 2
Queensrÿche s príchodom speváka Todd La Torre -ho chytili druhý dych a prinášajú aj s posledným albumom "The Verdict" kvalitnú porciu Prog. Metal/Rock -ovej muziky. Metal-ové a rock-ové pasáže sú najlepšie, občas však zaexperimentujú aj s inými prvkami. Po hudobnej stránke sú poznávacie prvky jednoznačne počuteľné, a to: nápadité a uvoľnené bicie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