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purgis Rites - Hexenwahn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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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Walpurgis Rites - Hexenwahn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9, 2009 |
Genres | Blackened Death Metal |
Labels | Nuclear Blast |
Length | 39:24 |
Ranked | #258 for 2009 , #7,845 all-time |
Album rating : 81 / 100
Votes : 3 (1 review)
Votes : 3 (1 review)
September 2, 2013
Helmuth의 컨셉이 고착화되면서 밴드 디스코그라피의 후기작으로 넘어가는 동시에 또 한번의 음악적 변화를 준 앨범이다. Hexenwahn은 독일어로 'Witch Mania'를 의미하며, 그에 걸맞게 Walpurgis Rites라는 타이틀로 마녀들의 집회를 묘사하는 이미지를 아트워크에서부터 크게 박아놓았다. 그러나 전작인 Bondage Goat Zombie에서 강렬한 미들템포와 사악한 보컬로 BDSM을 표현하여 금기 그 자체를 건드리는 불경함을 보였던 것에 비해, 본작은 대놓고 반기독교적인 메시지와 이미지를 구축했음에도 불구하고 음악적으로는 그리 사악하지 않다. 2번 트랙 Veneratio Diaboli는 7분 가량의 긴 러닝타임에서 알 수 있듯이 앨범에서 상당한 의미를 가진 곡이며, 사실상 밴드 노선의 변화가 이 곡에 모두 담겨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묵직한 리프보다는 예전에 비해 더욱 멜로디컬해진 트레몰로 기타로 곡을 이끌어 가며, 극히 배제된 느낌을 주었던 기타 솔로가 부각되며 보다 데스메탈 혹은 멜로딕 데스메탈에 가까운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들템포의 위력은 전혀 죽지 않았음이 The Crosses Made of Bone, Der Geistertreiber로 나타나고 있으며, 8-9번 트랙은 같은 주제와 리듬, 멜로디를 통해 마무리를 확실하게 지으며 밴드의 연륜이 만만치 않음을 여실히 드러낸다. 초중기작의 무시무시하고 거칠 것 없는 파워를 다소 약화시키면서 모던한 색채를 내보이려는 의도가 보인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Walpurgis Rites | 3:09 | 90 | 2 |
2. | Veneratio Diaboli - I Am Sin | 7:02 | 95 | 2 |
3. | Hail The New Flesh | 5:33 | 90 | 2 |
4. | Reichswehr In Blood | 4:37 | 90 | 2 |
5. | The Crosses Made of Bone | 4:26 | 90 | 2 |
6. | Der Geistertreiber | 3:42 | 92.5 | 2 |
7. | Destroyer Hekate | 3:37 | 92.5 | 2 |
8. | Enthralled Toxic Sabbath | 4:33 | 90 | 2 |
9. | Hexenwahn - Totenkult | 2:44 | 90 | 2 |
10,44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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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7, 2013 Likes : 1
세션 멤버들이 지속적으로 변경된 역사가 있기에 기타리스트 Helmuth Lehner의 원맨밴드나 다름없이 되어버린 Belphegor이지만 밴드의 음악적 행보는 결코 빈틈이 없다. Behemoth와 유사한 성격을 보이지만, 보다 멜로디컬한 진행과 저속한 컨셉을 통해 사악함을 표현하는 능력으로 고유한 특색을... Read More